원래 저는 새치가 참 많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고등학교때부터 옆머리에 흰머리가 스멀스멀 자라나기 시작했어요. 진짜 많아요. 그리고 이제 나이가 점점 더 늘어가면서 새치의 빈도는 증가하고 있고요. 심지어 수염에도 흰털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스스로 꼴보기 싫어서) 바로 염색약을 구매! 하지만 염색은 무조건 간편해야 합니다. 복잡하면 싫단 말이죠? 귀찮기도 하고요. 원래는 흔들어 사용하는 거품 염색약을 즐겨 사용해 왔지만 이게 생각보다 막 염색이 엄청 잘 되는건 아니었습니다. 검은색으로 구매해도 한 번 샤워하고 머리를 감으면 브라운계열로 적용되어 있는 느낌? 그래서 이걸 사용하게 됩니다. 제이숲에서 출시한 프로페셔널 커버업 새치 염색약입니다. 사은품으로 워터팩까지 주셨군요...
이모티콘이나 HTML, 기타 다른 그림 모임을 자주 하면서 아무래도 면도도 자주 하고, 그에 따라 BB(CC)크림도 자주 바르게 됩니다. 과거에는 그냥 맨 손으로 쳐발쳐발 했었는데 약 1년 전부터는 웨지퍼프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훨씬 잘 발리더라고요. 균등하게 두루두루 얼굴에 펴바르기가 가능합니다. 현재 가장 저렴한게 2천원짜리 다이소 웨지 스펀지입니다. 20조각이 들어있는 제품이죠. 근데 저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남동생도 씁니다. 그러면 일주일에 최소 7개는 사용하게 되죠. 물론 2천원이니까 부담은 없지만 왠지 이것마저도 아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단 말이죠? 아마 저만 가지고 있는 생각은 아닐거라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알리 탐색을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 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역시 알리에서도 팔고 있..
지난번에 대용량 토너 관련으로 글을 하나 작성한 바 있는데 기억하십니까? 저의 최종 목표는 스프레이통에 넣어서 마음껏 뿜뿜하면서 사용할 예정이었거든요. 근데 그 제품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글에서도 한 번 언급한 바 있는데 약간 걸죽한 용액(?)이어서 스프레이로 뿌리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분명 스프레이통에 넣어서 덜어쓰고 있다는 후기글을 보고 산건데... 업체에서 남긴 후기글인건지는 몰라도 속았던 거고요. 결국 참지 못하고 다른 스킨을 구매했습니다. 구매 당시에 사실 이걸로 구매할지, 저걸로 구매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바로 AHC 허브 솔루션 위치하젤 토너입니다. 용량도 500mL 대용량이라 막 써도 됩니다. 무엇보다 만원도 안 하는 가격! 그래서 고민했던건데 어떻..
비레디 비비크림을 한창 잘 사용하다가 용량 대비 가격에서 살짝 못 마땅하게 느껴져 더 괜찮은 비비크림이 있을지 찾아보다가 애터미 BB크림을 발견하게 됩니다. 애터미는 네트워크마케팅 회사죠. 그렇습니다. 다단계 브랜드 제품입니다. 근데 다단계라는 인식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애터미 제품은 꽤 성능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암웨이 치약같은 느낌이랄까요? 일단 후기들을 살펴봤습니다. 쫄구덕한 제형에 너무 어둡다는 후기글이 많았습니다. 이건 오히려 저한테 좋은 옵션이었습니다. 얼굴이 살짝 어두컴컴한 피부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비비크림을 바르면 뭔가 얼굴만 너무 뽀샤시 효과가 되는게 사실 부담이었습니다. 목 색깔과 명확하게 달라지니까요. 그렇기에 비레디 비비크림도 가장 어두운 톤으로 발랐었어요. 애..
맨날 남동생의 스킨을 쓰기가 미안해서 이참에 마음껏 뿌려도 부담 없는 대용량 토너(스킨)을 구매했습니다. 후기도 많고 가격도 정말 착한 스킨이 딱 하나 있더라고요. 더모테라피 파리스 대용량 토너가 그것입니다. 원래 이런 대용량 토너는 덜어쓰는 용도가 많고 저는 미스트 타입으로 얼굴에 분사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단시간에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거든요. 한가지 걸리는건 이 스킨이... 왜인지 모르겠는데 미스트 용기에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후기글도 진짜 꼼꼼히 읽어봤고 어떻게든 미스트 용기에 나눠서 사용하는 분의 리얼 경험 후기를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딱 한 분의 후기 내용이 제가 원하던 방식으로 사용중이었고 미스트통에 나눠 써도 분사가 잘 되는구나라는 확신이 섰습니..
이제 40대가 되면서 손이 건조해지는게 느껴집니다. 특히 잠 자기 전에 이불 속에 들어가면 더 심하게 느껴져요. 손이 촉촉했다가 불가에 가까이 가져다 대면서 수분끼가 완전 싹 날아가버린, 마치 한 여름 땡볕에 고추를 말리는 그런 느낌일까요? 그래서 요즘은 취침 전에 핸드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꾸준히 바르다보니 역시 핸드크림 소진 속도도 엄청 빨라졌습니다. 향기가 너무 좋아서 구매한 논픽션 상탈크림 핸드크림 후기 향기가 너무 좋아서 구매한 논픽션 상탈크림 핸드크림 후기 지인 동생들과 대전 외곽으로 신나게 쏘다닌 지난 10월 쯔음! 운전하는데 손이 좀 건조한 느낌이 들어서 핸드크림 챙겨온 사람 없는지 물으니 그 동생은 뭔가 유화 물감같은것을 꺼내듭니다. 그 rgy0409.tistory.com..
최근 모임을 자주 진행하면서 면도 역시 자주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면도는 그냥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면도 후 빨갛게 막 올라오시는 분들! 면도 이후 가려움증을 경험하시는 분들! 면도 이후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시는 분들! 그건 모두 여러분들의 면도 방법이 잘못되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면도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생명입니다. 아래의 방법으로 면도하시면 절대로 면도 트러블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면도후 피부트러블 (붉게 올라오는 것, 가려움) 예방 및 관리 방법은? 면도후 피부트러블 (붉게 올라오는 것, 가려움) 예방 및 관리 방법은? 저는 피부가 민감한 편입니다. 그리고 수염도 자주 나고 많이 자라는 편이라 하루 1회 면도는 필수 입니다. 일반 날 면도기와 전기 면도기 둘 다..
어느덧 저도 40대에 접어들어버렸습니다. 와... 진짜 실감이 잘 안나요. 왜냐하면 아직도 생각과 마음은 어렸을 때 그대로거든요. 철 없는 어린 시절 마인드 그대로인데 육신만 늙어버린 그런 기분?! 초등학생 애들이 저를 보면 완전 애아빠처럼 인식하겠지만, 전 아직 그런 시선을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안 되어있는 듯 합니다. 나이는 사실 제 기준에선 인간 연식입니다. 뭔 소리냐면 그냥 얼마나 오래 되었느냐의 척도지, 나이를 먹었다고해서 생각이 깊어진다거나 뭔가 깨달음을 얻는다는식의 의미기 전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즉 저의 제조년월은 1983년도 4월이라는 것이고 나이에 이 이상의 의미를 대입시킬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40대, 50대가 되어도 사람을 죽이고 최근들어 온라인에 사람을 죽이겠다는 협..
확실히 예전만큼 못한 모발의 두께... 정수리 부분의 모근이 무척이나 가늘어졌습니다. 언젠가는 전체적으로 모두 가늘어져 두피가 많이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두피문신도 고민 중입니다. 혹시라도 두피 문신을 받아보신분이 계시면 댓글로 스윽 후기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러한 상황 덕분에(?) 두피 건강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비오틴도 꾸준히 섭취 중이고요. 샴푸브러쉬를 사용한지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두피쪽을 꼼꼼하게 케어하려면 뭉뚱한 손가락 끝보다는 정교한 실리콘 재질의 브러쉬가 훨씬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샴푸브러쉬 사용 이후로 비듬과 가려움이 줄었습니다.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샴푸브러시 사용 유무로 차이를 느낄 수 있으니 일단은 그렇게 결론을 내도 좋..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했던 샴푸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제목에도 언급했듯 일단 거품이 풍부해서 좋습니다. 맥주 효모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건 뭐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게다가 샴푸 후에는 시원합니다. 니조랄같은 성분을 조금 첨가한 모양인지 기대를 안 했던 부분이라 더 좋았습니다. 그냥 싸고 용량이 많아서 구매한 샴푸였거든요. 성분은 전혀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샴푸가 거의 비슷할 것이기에 성분을 꼼꼼히 살펴본들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니까요. 카페인 첨가된 샴푸는 다년간 오래 사용해왔는데 눈부신 효과는 없습니다. 만약 샴푸 하나로 드라마틱한 모발의 변화가 있다면 두피 관련 병원은 모두 망했을 겁니다. 샴푸는 그냥 두피를 좀 더 깨끗하게 청소하는걸 돕고 머릿결이 상하는것을 조금이라도 막아..
지인 동생들과 대전 외곽으로 신나게 쏘다닌 지난 10월 쯔음! 운전하는데 손이 좀 건조한 느낌이 들어서 핸드크림 챙겨온 사람 없는지 물으니 그 동생은 뭔가 유화 물감같은것을 꺼내듭니다. 그리고 손등에 조금 짜줍니다. 그것이 오늘 언급할 주인공인 논픽션 상탈 핸드크림인 것입니다. 발림은 매우 좋았습니다. 촉촉함도 오래 유지되었구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향이었습니다. 진~짜 향기가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상탈 향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베티버와 샌달우드, 신선한 무화과와 카다멈의 조화가 빚어내는 고요함과 나른함. 사실 이 문장만 보면 '뭔 소리야?' 싶습니다. 분명 좋아하는 향인데 어떤 향인지 비유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미술실에서 맡아본 향기라고 할..
얼마전에 다이소 바디워시 2종에 대한 후기글을 짤막하게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글 마지막 부분에 노브랜드 대용량 바디워시를 살짝쿵 언급했었죠. 그날 이후로 계속 눈에 아른거리던 바로 그 바디워시를 결국 참지 못하고 구매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직 다이소 바디워시가 많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근데 사두면 어차피 계속 쓸거라 소진에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단지 시간 싸움일 뿐이죠. 노브랜드에서 판매중인 대용량 바디워시입니다. 용량은 무려 2L나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8,800원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기준이에요. 신기한게 노브랜드 공식 쇼핑몰에 가보면 이 제품이 없습니다. 매장 전용 상품인걸까요? 손님을 매장에 모으기 위한 마케팅 전략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바디워시 기능에서 가장..
몰랐는데 제 입술은 생각보다 건조한 것 같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입술이 많이 터있는 모습을 마주할때가 많습니다. 외출 시에는 금새 건조해진 입술 때문에 몇 번이고 침을 입술에 바르곤 합니다. 하지만 아실겁니다. 이게 오히려 더 건조증을 불러온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럴 때 과도하게 미소를 띄우면 입술의 특정 부분이 쉽게 찢어져 피를 부르곤 하죠. 그러면 엄청 쓰라리구요. 특히 전 입가가 잘 찢어집니다. 혀로 롤레롤레하며 잠시 고통을 잊게 해보지만 이 역시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전예방이 정말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습관을 확실히 만들어놓는게 중요합니다. 지금은 취침 전에 꼭 립밤을 바르고 잡니다. 그러면 다음 날 상당히 촉촉한 입술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샴푸 브러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두피 브러쉬는 이제 거의 마모가 되었습니다. 정말 잘 썼어요. 남동생도 어머니도 머리 감으실 때 이걸 반드시 사용하시곤 합니다. 세 식구가 너도 나도 슥슥삭삭 샴푸를 할 때마다 사용했으니 마모가 당연히 빠를 수 밖에 없겠지요. 정말 잘 사용한 로렌코스 샴푸 브러쉬 기존에 사용하던 로렌코스사 제품 샴푸 브러쉬입니다. 혹시 이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두셨다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괜찮은 제품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구요. 얼마나 많이 사용했으면 뾰족했던 브러쉬 끝이 완전 뭉퉁뭉퉁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연필깎이로 뾰족하게 만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블루밍보떼 샴푸 브러쉬 가격이 저렴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송도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로렌코스 제품과 큰..
안쓰는 물건 정리를 하다가 향수 박스가 나왔습니다. 예전에 구비해두고 깜박하고 사용하지 않은 향수였지요. 이것을 당근마켓에 올리기 전에 유통기한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기간이 지난 향수를 판매하는건 좀 아니기 때문입니다. 화장품 제품들은 유통기한이 대체로 짧습니다. 하지만 이건 향수니까 길겠지 싶었고 바로 조회를 해보려하는데...? '이거 유통기한이 어디 표시된거야?!'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있는건데 제가 해석하지 못하는 경우일수도 있겠습니다. 검색해보니 역시 외국 향수의 경우 표기법이 코드화 되어있고 이것을 아래의 사이트에서 해석해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m.checkcosmetic.net/ Cosmetic Calculator - Mobile version This i..
어느날 광고에 이런게 떴습니다. 제목에도 언급한 바디워시 제품이었는데 그 내용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향수가 필요 없을 정도의 정교한 향이 당신의 노우즈(Nose - 코)를 만족시켜줄 것이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광고의 홍수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장과 허위 광고를 너무나도 접해오지 않았겠습니까? 저도 그렇습니다. 그지같은 한국 광고에 진절머리가 날 정도입니다. 허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며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하였죠. 그렇습니다. 이번 한 번만! 따악! 한 번만! 한번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구매를 하게 됩니다. Paul Medison Baby Powder Body Wash 쿠팡에서 구매해서그런지 정말 빨리 도착했습니다. 저녁 늦게 주문했는데 바로 다음 날 도착했습니다. 보니까 여러 향 제품을 보..
예전에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들었던 후기글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현재 이 향기에 꽂힌 상태입니다. 제목에도 언급한 샤넬의 샹스 오 땅드르라고 하는 프래그런스 향입니다. 동생도 이걸 한 번 맡아보더니 이후에는 제 향수만 씁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벌써 50ml를 다 소진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따로 커스텀 향수 재료를 판매하는 사이트를 알아내어 샹스오땅드르를 결국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샹스 오 땅드르 향수 만들기 준비물 50ml 짜리 향수 두 개를 만들기위해서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공병 두 개, 샹스 오 땅드르 원향 20ml, 향수 베이스 100ml 입니다. 사이트에서 이렇게 판매하더라구요. 공병 개당 용량은 50ml입니다. 향수 베이스와 향수 원액과의 비율은 4:1입니다. 따라서 베이스를 ..
동생이 옆머리 다운펌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녀석의 미용에 대한 갈망과 열정은 저보다 한 수 위이기 때문에 그냥 믿고 따르면 될 정도지요. 제 두상이 그리 이쁜편이 아니어서 옆머리가 늘 눈엣가시였습니다. 머리카락이 그리 억센 편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옆머리가 자꾸 뜨더군요. 피는 못 속이는지라 동생도 상황이 저와 엇비슷합니다. 그래서 아마 이걸 구매한 것이겠지요. 이것만 있으면 굳이 미용실가서 옆머리 다운펌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아오모리에서 출시한 다운펌 제품입니다. 남성용 아오모리 다운펌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AOMORI (아오모리) 라고 영어로 작혀있구요. 동시에 DOWN PERM For Man 이라고 마킹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400ml 입니다. 12가지 천연 추..
이게 뷰티 카테고리에 들어가도 되는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뷰티에 해당이 된다는게 최종 결론입니다. 원래 미용의 가장 기본은 씻는 것! 그러므로 이것은 뷰티의 가장 기초 단계에 해당되기에 남성뷰티 카테고리에 과감하게 넣었습니다. 잘 씻어야 피부가 건강해지니까요. 과거에 루헨스 샤워기에 대한 후기글을 한 번 작성했습니다. 글 작성 이후로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샤워기를 줄기차게 사용했으니 이제 교체할 시기가 되었지요. 드디어 이 날을 기다렸습니다. 벼르고 있었던 그 필터를 사용해볼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비타민 필터입니다. 루헨스 샤워기 구매 후기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루헨스 정수 비타민 필터 소지섭 샤워기 꼼꼼히 비교하며 구매..
화장을 하고나면 피부가 엄청 끈끈합니다. 화장품 성질 때문이죠. 촉촉하게 피부 구석 구석으로 스며들게 하려면 아무래도 머테리얼이 부드러워야 할 것 입니다. 마치 T-1000 액체 금속 처럼요. 그러므로 끈적해진 피부를 뽀송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화장 지워짐 방지용으로서 파우더는 거의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여성 남성 구분 없이 뷰티 관련 유튜버들의 화장법에 따르면 파우더는 뭐 거의 사용 하시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써봤습니다. 이게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제품입니다. 이니스프리에서 출시한 포어 불러 파우더입니다. 용량은 11g 입니다. 트러블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있군요. 모공까지 꽉 커버를 해주는 파우더 제품입니다. 화장을 한 다음에 피부가 지워지거나 마스..
얼굴 트러블이 엄청 심한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백옥같은 도자기 피부는 절대 아닙니다. 아마 사진이나 실물을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코로나 시국에 접어들게 되면서 좋은점이 딱 하나 있습니다. 얼굴의 절반을 가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습니다. 화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죠. 몰랐습니다. 화장의 영역이 생각보다 엄청 광범위하다는 것을요. 너무 심오하구요.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화장 방법을 터득할 때 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꽤 많다는 것을요. 그래도 지금의 저는 한두개의 산은 대충 넘은 것 같습니다. 이미 과거에 한번 남성용 쿠션을 구매한 이력이 있지만, 사실 그 제품이 남성을 겨냥해서 출시한 모델은 아니었습니다. 추천을 받아 구매하긴 했지만 조금 저랑은 안 맞는 느낌이었어요. 피부톤이요. 제 얼굴은..
눈가 주름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열심히 선크림을 알아보고 있던 찰나에 괜찮은 제품을 발견하고 지금 잘 사용 중 입니다. 으잉? 눈가 주름인데 아이크림이 아니고 왜 선크림이냐구요? 저 역시도 당연히 눈가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이크림을 발라야 하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유튜브의 지식인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이크림의 주요 목적이 자외선 차단을 통하여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것이 핵심이라고 하는군요. 결국 자외선만 잘 차단하면 되는 것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영양공급까지 더한것이 바로 아이크림인 것입니다. 따라서 스킨 로션은 꾸준히 바르고, 마무리로 반드시 선크림을 발라주는것이야말로 진정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핵심인 셈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지하상가를 거닐다가 로드샵에서 1+1 행사하는 선블록을..
예전에 노란색 제품인 플렉싱 스테이쿨 제품 후기글을 남겼습니다. 이후에 다른 제품도 한 번 사용해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거의 다 소진되서 마침내 새로운 상품으로 또 한번 구매했습니다. 스테이쿨 사용 후기가 매우 만족스러웠거든요. 거품도 많이 나고 무엇보다도 향도 괜찮고 제법 오래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가장 최근에 새로 나온 모델인 FEEL FRESH (필 프레쉬) 바디 워시로 구매했습니다. 혹시 과거 제품 후기글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관련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몸냄새 땀냄새에는 향수 샤워! 플렉싱 멀티 바디워시 스테이쿨 후기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초록색이구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사용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음... 스테이쿨이 더 낫습니다. 향기가 일단 생각한거랑 완전 딴판입니다. "여유..
얼마전에 스테이쿨 바디워시 제품에 대한 후기글을 올렸습니다. 동생이 실수로 주문한 바디워시는 생각보다 향이 너무 강력했고 샤워 후 화장실에 온통 좋은 냄새가 가득했기에 지금도 무척이나 잘 사용중인 그런 제품 입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주문해서 같은 브랜드인 스테이 쿨 (Stay Cool) 데오 + 프래그런스 바디 스프레이와 고체형 스틱 후기글 되시겠습니다. 그냥 향수죠. 향수. 제가 알기로는 향수가 원액 함량이 높아서 좀 더 지속력이 좋고 향도 좋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볍게 사용하는 용도는 바디스프레이도 나쁘지 않습니다. 스테이쿨 바디스프레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은 만원 초반대 입니다. 한번 뿌리면 최소 5시간 정도 유지가 된다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조금 모자랍니다. 체감으로는 한 3시간 정도 되는 ..
PC방만 가면 진동하는 케케묵은 냄새... PC방의 주요 고객층은 다름아닌 남성! 게임은 좋아하지만 PC방에는 즐겨 가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냄새 때문에 못 가겠습니다. 특히 화장실 냄새는 더 심합니다.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에는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이런 피시방에서 근무하는 안타까운 알바생분들... 지옥과도 같은 향기를 경험하고 계시겠지요? 아마 땀 흘리고 바로 PC방으로 직행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땀 흘리고 옷을 제때 갈아입지 않고 아직 외관상 딱히 더러운 곳 없으니까 그냥 입으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좀 빨아입으시기 바랍니다. 옷 섬유들 썩습니다. 썩어요! 날씨가 더운만큼 위생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먹는 음식은 기본입니..
일본산 퍼펙트휩이라는 클렌징폼 (폼클렌징인가? 아무튼...) 제품이 있습니다. 메이크업 클렌징이 그렇게 잘 된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문제는 가격 입니다. 해외상품이다보니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성능이 우수해도 가격이 이래버리면 조금 부담 되는게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휩이라는 네이밍도 왠지 이 제품을 겨냥해서 출시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제품 입니다. 과일나라에서 출시한 페이셜케어 스마트휩 클렌징폼 세트 입니다. 쿠팡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길래 (2020.7.2 기준) 구매했습니다. 무조건 5개씩 판매하더군요. 처음 사용자여서 어떤게 제 피부랑 맞을지 모르기에 그냥 골고루 들어있는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메인 테마 색상이 일본의 ..
비비크림만 바르다 남성 전용 파운데이션을 바르니까 참 신세계네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 비비크림 바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남성 메이크업 유튜버들을 많이 참고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일단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후에 유튜브로 사용 후기들을 검색해 봤습니다. 확실히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는 저에게는 단비같은 아이템이 될 것 같다는 직감을 했습니다. 비레디 파운데이션은 5가지 톤으로 출시되었습니다. 1호부터 5호까지 있는데요, 당연히 5호가 가장 어두운 색상 입니다. 29호 정도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오웬(Owen) 색상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구요. 위의 사진이 오늘의 주인공인 녀석 입니다. 케이스가 앙증맞습니다. 본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용량은 30ml 입니다. 안에 보호캡이 있어..
이런 날도 다 오는군요. 30대 후반에 다소 늦은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내 피부와 와꾸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된다면 그만큼 40대는 준비를 안 한 것 보다 더 빛을 발할 것이라는 생각 입니다. 원래 뭐든 관심을 갖는 만큼 발전하기 마련 입니다. 앞으로 교육 하러 바쁘게 움직일 것 같아서 외모에 조금 더 신경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관심을 가지고 이것 저것 알아보니 뷰티 세계도 어마무시하게 큰 카테고리였음을 다시 한 번 피부로 실감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남성 메이크업 화장품들 지금까지 구매한 메이크업 관련 제품들 입니다. 다이소에서는 퍼프와 파우더 브러시를 구매했습니다. 퍼프도 모양이 다르고 생김새와 쓰임이 다르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아는 여자사람 동생에게 조언을 구했고 그냥 퍼프..
뷰티찌니님께서 추천해준 쿠션! 사실 쿠션이라는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저 얼굴에 톡톡 찍어서 뽀얗게 만들어 주는 화장품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죠. 쿠션 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이라는 것도 이런 형태로 나오더군요. 화장품 카테고리는 정말 엄청납니다. 상당히 방대하죠. IT보다 더 종류가 많은 듯 합니다. 그래서 하나 하나 파악하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컨시크 올데이 커버 쿠션은 옴므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쿠션 제품인 듯 한데, 이것을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그대로 도전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구매 후 사용해본 소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남성 입장에서 말이죠. 외관 살펴보기 일단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남자는 핑크죠! 컬러는 마음에 듭니다. ..
와이즐리 면도기 2세대가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원래 수염을 길렀던 저였지만 날씨가 여름인데다 간단한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 수염이 방해가 되어 모두 밀어버린 상태 입니다. 과거에 질레트며 도루코, 쉬크 면도기를 다 사용했었고 최종 종착지는 결국 위즐리역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위즐리가 어느덧 2세대까지 출시했다는 이야기를 접한 저는 바로 구매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군요. 그리고 마침내 제 손아귀에는 와이즐리 2세대 면도기가 쥐어져 있습니다. 와이즐리 2세대 면도기 이모저모이 사람들이! 포장에 더 신경을 쓰다니! 이래선 함부로 이 박스를 버릴 수 없단 말입니다! 개봉합니다. 가장 위에 창업자들이 보내는 편지가 들어 있습니다. 사적인 편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공지사항 개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