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꽤나 오래전부터 찜해두었던 키캡이었습니다. 때마침 할인을 맞이해서 싸게 팔길래 잽싸게 구매! 이전에 후기글로 구매 소식을 전해드렸던 투명 키캡을 버리고 이걸로 환승하려고 마음 먹고 구매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솔직히 만족스러워야 사용하고 싶어지잖아요? 저도 그걸 바라면서 구매하고 있는 것이고요. 부디 이번 키캡은 마음에 쏘옥 들기를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이번 키캡은 벌크 타입입니다. 키 순서대로 박스에 고스란히 보관되어 도착하는 상품이 아닌 비닐팩에 대충 담겨 배송되는 방식이죠. 그 과정에서 키캡끼리 서로 눌리거나 부딫혀 손상되는 키캡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래서 가격이 저렴했던 것이군요. 다행히 저는 모두 이상없이 도착했습니다. 키캡 개수는 무려 127개..
사실 이건 이미 한 차례 후기글을 작성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키보드 완본체를 구매했었던 리뷰였죠. 이렇게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고요. 보통 기계식 키보드는 대부분 핫스왑을 지원합니다. 핫스왑이란 키보드의 스위치 분리가 된다는 기능적인 단어지요. 즉 핫스왑 지원이라고 하는건 키보드 스위치를 얼마든지 다른 축으로 커스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큐센 DT35 104키 PBT 풀윤활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후기 큐센 DT35 104키 PBT 풀윤활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블루퍼플 오테뮤 저소음 피치축 V3 후기커스텀 키보드가 아닌 이상, 완제품 키보드 중에서 완성도가 높은건 역시 비싼 브랜드의 제품일 것입니다. 물론 만족도는 지극히 개인 취향의 영역이기에 완전 10..
지난번에 일부러 투명 스위치를 구매했었죠? 오늘은 그 연장선입니다. 키보드 투명 축에 잘 어울릴것같은 투명 키캡을 구매했으니 어디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시각적인 만족도 중요하지만 타건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 같이 알아봅시다. 스위치는 원래의 그 배열대로 담겨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이건 벌크 타입이 아니군요. 벌크 타입이 뭐냐고요? 그냥 키캡이 대~충 봉지에 담겨 도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키를 일일히 찾아내는게 또 다른 과재로 작용되죠. 하지만 이렇게 이미 배열이 된 상태로 도착하면 어떤 키인지 바로 파악되니까 바로바로 키캡을 쉽게 장착 할 수 있습니다. MX 스위치에 딱 맞는 십자 배열의 키캡입니다. 투명 키캡은 처음인데 뭔가 미네랄 밭 같다는 느낌입니다. 사용한..
라떼는~라떼는 말이야~ 를 개인적으로 상당히 싫어하는데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라떼를 꺼내들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하) 하지만 티스토리를 운영중은 많은 분들은 분명 공감하실 겁니다. 과거의 영광을 말이죠. 초대장을 통해서 아무나 쉽게 시작할 수 없었던 시스템! 그리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가득했던 생태계!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쉽게 티스토리를 시작할 수 있고 돈이 된다는 유튜버들의 꽤임에 넘어가 짜깁기 글이 넘쳐나 티스토리 생태계는 지금 박살이 났습니다. 티스토리에서도 분명 이렇게 될 것을 인식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자체 애드센스를 게시함으로서 사용자의 수익을 반토막, 혹은 그 이상 가져가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애드포스트보다 더 악랄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아니 사실 지금 상황..
알리에서 신발을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해외 직구로 유명 브랜드 제품은 구매한적이 있는데 그냥 노브랜드 운동화는 구매한적이 없었어요. 출퇴근 용도로 가볍게 신어보려고 적당한 운동화를 알아보다가 결국 알리까지 손을 뻗게 되었죠. 그리고 역시 알리에는 신발 디자인이 참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녀석을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꽤 괜찮은 운동화그게 이것입니다. 나름 디자인 이쁘죠? 화이트 버전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없었습니다. 이 정도의 퀄리티인데 가격은 만원대! 너무 훌륭합니다. 러닝화 카테고리에 있어서 그런지 나름 가볍네요. 정면에서 본 모습이고요. 오른쪽 부분의 모습입니다. 뒷부분이고요. 브랜드 태그를 보니까 BAASPLOA 라고 표기되어 있군요. 브랜드를 안 보고 ..
아아~ 또 구매하고 말았지 뭡니까?! 이미 경해축이라는 매우 만족스러운 키보드를 손아귀에 넣었지만 아시잖아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취미(?)를 반복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일거에요. 뭐 하나에 꽂히면 계속 파고드는 그 신기한 현상 말입니다. 몬스타기어 닌자 108 Pro Diy 커스텀 키보드 후기 몬스타기어 닌자 108 Pro Diy 커스텀 키보드 후기어느덧 네 번째 커스텀 키보드가 되는군요. 저도 이렇게나 많은 커스텀 키보드를 구매하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키보드의 매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글을 보고 돈지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rgy0409.tistory.com 몬스타기어 브랜드는 이미 한 번 사용한 바 있죠? 최근 커스텀 키보드 글을 자주 올리는데..
이 축도 평소에 꼭 한번 써보고 싶었던 축입니다. 카일 심해 축이라고 하는데 두 개의 타입이 있어요. 하나는 리니어, 하나는 넌클릭입니다. 요즘에는 이 넌클릭 스위치를 택타일로 분류하는데 사실 텍타일이 좀 더 넓은 의미의 카테고리를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즉 텍타일 스위치안에 클릭과 넌클릭이 있는거죠. 클릭은 흔히 PC방에서 사용중인 짤깍짤깍하는 청축이 대표적이고 넌클릭은 갈축같은 리니어 느낌도 조금 나면서 딸깍거리는 감도 느껴지는 클릭 스위치의 감촉도 조금 반영되어있는 스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은 택타일 스위치로 마케팅 용어를 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카일 스위치는 리니어입니다. 또 하나 구매한 축이 있는데 투명 키캡 대용으로 딱 안성맞춤일것 같았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
원래 저는 Macrium Reflect 라고 하는 마이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SK하이닉스 전용 마이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같은 개발사인 Macrium Software에서 배포를 하더라고요. 순간 궁금했습니다. 게다가 무료입니다. 그럼 어떻게 한다?! 바로 써보는 것입니다. 마침 LG 그램도 SSD를 바꿔야하니 지금이 딱 적기입니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SK hynix | Download Clone Tool 프로그램은 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습니다. 접속하시면 위의 화면처럼 나올겁니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홈페이지 레이아웃은 변할 수 있지만 큰 틀은 변함 없을거에요. Download Clone Tool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SKHSSD.exe 파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
이번에 친구네 매장에 있는 에이수스 PN53 미니 PC를 청소해 주면서 겸사겸사 바이오스 업데이트까지 진행했습니다. 업데이트 방법은 간단합니다. 에이수스 제품은 EzFlash라고 하는 전용 유틸리티가 있어요. 메인보드 자체에 있죠. 그렇다면 사용자는 뭘 하면 되느냐?! USB에 플래시 업데이트에 필요한 전용 파일 하나만 담아놓으면 됩니다. 바이오스 파일 다운로드ASUS ExpertCenter PN53(Barebone) - 지원 ASUS ExpertCenter PN53(Barebone) - 지원PN53 BIOS V2.10.00 버전 2.10.00 7.42 MB 2023/10/19www.asus.com위의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사용 중인 메인보드 혹은 PC 모델명을 입력해서 바이오스 파일을 다운..
이번에는 지극히 개인 욕심으로 가득차서 구매한 아이폰 전용 정밀 드라이버 6종 특수 세트 되시겠습니다. 브랜드는 메카닉입니다. 여기도 공구로 나름 유명한 업체죠. 제품명은 아이쉘 맥스고요. 정밀 십자 드라이버도 있지만 아이폰용이니 아이폰에서만 사용하는걸 권장합니다. 이 글은 공구 덕후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물론 이제 막 공구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신 분들에게도 좋은 내용이 될 것입니다. 특히 아이폰을 분해해서 스스로 수리를 도전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아이템이 될거에요. 참고로 아이폰8부터 배터리를 포함한 기타 부품을 교체하면 설정 화면에 알 수 없는 부품 메세지가 뜹니다. 그냥 막 쓰시려면 맘껏 분해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일단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패키지가 상당히 고퀄입니다. 메카닉 브랜드 로고는 털..
잠자리 마우스가 꽤 입소문이 나있습니다. 가볍다는게 일단 공통된 주 장점이죠. 개인적으로 마우스가 가벼우면 손목에 부담이 덜 갑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손목도 덩달아 약해짐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가벼운 마우스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되었고 버터플라이 R1 SE 마우스를 구매하게된 것입니다. 당연히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저렴하니까요. 근데 너무 저렴해서 벌크 타입으로 도착했나 싶었습니다. 박스는 일단 그럴싸합니다. VXE 로고가 써있군요. 이것만봐도 벌크로 도착했겠거니 싶었습니다. 분명 박스열면 충전 케이블이랑 사용 설명서, 그리고 마우스만 나오겠다 싶었죠. 억?! 근데 그냥 정품 패키지가 딱 나와버리는군요. 아... 이것도 모르고 그냥 칼질을 해버려서 박스 윗 부분..
역시 LG 그램 프로16 16Z90SP-GA5CK 순정 SSD 256GB로는 한계가 쉽게 찾아옵니다. 용량이 너무 부족해요. 요즘 왠만한 프로그램들은 덩치가 있어서 몇 개 설치하면 100GB는 우습게 차지하거든요. 따라서 기존 SSD에서 1TB SSD로 데이터 이사를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이그레이션 과정이 필요합니다. 16Z90SP-GA5CK 분해하기우선 LG 그램 16 16Z90SP-GA5CK을 분해해야 합니다. 뒷판을 열어재껴주면 되는데 고무 다리 부분을 그냥 손으로 잡아 뜯을 수 있어요. 양면테이프로 발라진게 아닌, 홈에 맞춰 고정된 형태입니다. 그렇기에 쉽게 빠집니다. 이렇게요. 이제 플라스틱 헤라나 못 쓰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뒷판을 열어주시면 되시겠습니다. 열었습니다. ..
이건 진짜 장바구니에 넣어둔지 엄청 오래된 제품입니다. 가격이 떨어질 것처럼 한동안 꽤 가격 하락이 있었죠. 그러다 국내 브랜드를 발견하게 되었고 잠시 뒤로 미뤄둔 사이에 가격이 다시 원점으로 복구되더군요. 미리 사둘걸하고 후회했다가 다시 가격이 꽤 떨어져서 그냥 확 질러버렸습니다. 어차피 구매를 했을 루트였다고 봅니다. 단지 시간 문제였지요. (후훗) 그렇게 좋은 쪽으로 합리화를 하면서 구매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키보드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ZUOYA라는 브랜드입니다. 저도 처음 보는 브랜드에요. GMK라는 브랜드는 커스텀 키보드에 대해서 조금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 GMK의 네이밍을 그대로 들고오다니... 그래서 꽤 오래전부터 구매해보고 싶었던 키보드였던 것입니다. 구성..
샤오미 노트북을 청산한 지 어언 N 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노트북이 없으니까 일부 제한적인 불편함이 발생하는군요. 지금 저는 HTML 관련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노트북이 필수입니다. 아이패드로도 가능은 하겠지만 일단 마우스가 없으니 불편합니다. 또한 화면이 작아요. 아무튼 노트북이 필요하다는 소리죠! 물론 집에 노트북의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남동생방 노트북! 하지만 녀석은 현재 노트북을 데스크톱 본체처럼 쓰고 있어서 이걸 또 분리하려면 연결된 케이블을 모두 분리해야 합니다. 어댑터도 빼내야 하고요. 그러려면 또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아무튼 이런 모든 게 귀찮단 말이죠? 그래서 그냥 따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노트북은 성능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저의 목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