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소 어그로성이긴한데, 진짜 사실입니다. 절대 늙지 않습니다. 따라서 죽지도 않아요. 아마 저 보다 더 오래 살 거에요. 관리만 잘 한다면 말이죠. 그렇습니다. 녀석들은 생명체가 아닌 인형입니다. 알리에서 딱 봤을 때 무조건 대려와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동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키울 자신은 없습니다. 만약 키우게 된다면 정말 사랑으로, 지갑으로 잘 키울 자신은 있습니다. 오잉? 그럼 이거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제가 자신이 없다는건 헤어질 자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온갖 사랑과 정성을 들여서 돌보겠지만 반려동물과 인간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죠? 그러므로 반드시 언젠가는 영구적으로 헤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 헤어짐을 버틸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이별의 고통은 이미 두 번 ..
이 글은 전문 리뷰가 아니라 대~충 그냥 이런 제품도 있구나~ 하고 알아가시는것에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사용한다면 대~충 이 정도는 편리하겠거니~ 하는 정도의 도움은 있을거에요. 그리고 제가 작성하는 대부분의 제품 후기글은 알리 직구이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녀석들을 대상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10만원이 넘는것도 구매하긴 하는데 그건 진짜 가뭄에 콩 나듯 하는 상황이라는것을 염두하시면 됩니다. Essager라는 브랜드는 한국에서도 슬슬 인지도가 퍼져나가는 중입니다. 제 생각에는 베이스어스의 절차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는 듯합니다. 경쟁사는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Toocki가 있죠. 개인적으로 이 둘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가격 저렴하고 괜찮은 상품들이 많습니다. 특히 고속충전 케이블 품..
먼저 이 글은 단순히 이런 제품이 있다는걸 알리는 글입니다. 성능에 대한 상세 리뷰글이 아닌 점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썬더볼트4를 지원한다고해서 구매만 한것이지, 실제로 썬더볼트4 성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못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 환경에서는 불가하기 때문이죠. 다만 현재 썬더볼트4 관련된 상품이 엄청 쏟아져 나오면서 가격 경쟁이 꽤 심해졌고 이로 인해서 가격 다운이 많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처음 출시했을때는 가격이 거의 5만원 내외였었는데 말이죠. 가격이 진짜 미친 케이블입니다. 이거. 한국 돈으로 약 5천원 정도에요. 썬더볼트4를 지원하니 당연히 USB4 규격도 지원을 합니다. 지금 저희 집에 있는건 그나마 USB 3.2 Gen2 시스템이니 이게 최대 전송속도는 10Gbps여..
쯧.... 이걸 구매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결국 이놈의 디자인이 구매까지 저를 이끌었습니다. 이래서 디자인이 중요하긴 한가봐요. 사실 지금도 100W 짜리 충전기가 어디보자~ 4개를 가지고 있어요. 오늘 이 녀석을 소개해 드리면서 이제 +1개가 추가되어 최종 5개가 되는군요. 이제 저는 초고속충전기 부자입니다. 충전하지 않아도, 보기만해도 제 건강이 충전되는 이 기분! 여러분들은 아실랍니까?! 이 디자인을 보면 그럴 것입니다. 짜란! 일단 저 평화의 상징인 V 제스쳐 그림을 보세요.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스윽 살펴보세요. 누가봐도 이건 도트 게임 느낌이라는걸 알 수 있죠? 폰트가 딱 도트잖아요? 게다가 색상! 크으~ 이 색감에 제가 매료된 것입니다. 너무 훌륭한거죠! 아 여기가 앞면이었나 봅니다. 이미..
슬슬 베어본 키보드의 세계로 입문을 시작했습니다. 완전한 커스텀 키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은 바디는 거의 완성된 상태로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기도 하고, 워낙 가성비 좋은 키보드 본체가 많아요. 이걸 다 따로 구매해서 조립하려면 사실 호환성 여부도 더 조심히 따져야 하기도 해서 브랜드 제조사별로 키보드 바디는 거의 세팅되어 나오는 편입니다. 키보드 박람회 때 구경해 본 결과 그렇더라고요. 커스텀 키보드도 이제 브랜드를 따지는 세상! 하지만 저는 브랜드를 따지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냥 끌리는 대로 조립을 해보려고요. 커스텀 키보드는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방금 언급한 키보드 본체인 바디, 스위치인 키보드 축, 마지막으로 키보드의 테마와도 같은 키캡 이렇게 구성되어 있죠. 오늘은 첫 시간인 바디입니다. ..
자~ 이제 커스텀 키보드 본체는 도착했으니까! 스위치를 고를 차례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스위치가 있어요. 일단 큰 카테고리가 클릭축과 리니어입니다. 어중간한 넌클릭, 택타일, 틱클릭 스위치 등등이 있긴 한데, 이건 모두 어찌 보면 클릭축의 변형축이라 할 수 있으니 생략할게요. 사실 지금 현실에서는 클릭, 넌클릭, 리니어 이렇게 크게 세 종류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개인적으로는 리니어를 무진장 선호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축도! 당연히 이~ 리니어축으로 하려고 했으나, 넌클릭 제품은 제대로 써본 적이 없어서 한번 모험을 떠나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택타일 스위치입니다. 나의 첫 택타일 스위치이 축은 큐센 키보드를 구매할 때 알게된 축입니다. 오테뮤 저소음 라임축 V3라고 부르죠. 큐센 DT35 104키 PBT..
자~ 최근 글을 잘 챙겨보신 분들은 아시죠? 저는 현재 커스텀 키보드에 조금 꽂힌 상태입니다. 집에 키보드가 이미 있는데 자꾸만 키보드를 추가 구매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글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키보드 후기글이 올라올 텐데 안전띠를 꽈악 붙들어 메시기 바랍니다! 진짜 이쁘고 좋은 키보드, 축, 키캡들이 많거든요. 이번 키캡은 좀 특이합니다. 레트로 테마이면서 프로파일이 MA죠. MA 키캡은 저도 이번이 처음이라 잘 적응이 되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써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십자 축이기에 왠만한 스위치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한국어 염료승화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죠? 바로 사진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키캡 패키지도 이쁩니다. 대부분은 그냥 벌크 타입으로 ..
회사에서 당연히 팁을 제공해주고 있지만 은근히 제가 해먹는 비트가 많아서 이거... 너무 눈치가 보이는군요. 그렇기에 그냥 이번에는 사비를 털어서 눈치 안 보고 마음껏 사용할 목적의 십자 팁들을 구매했습니다. 각각 1.4mm, 1.6mm 지름의 십자 비트죠. 일터에서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트의 지름은 1.5mm 짜리! 그래서 ±0.1mm의 오차를 두고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좀 더 두꺼워지면 잘 안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죠. 반대로 얇아도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는지도 알아보고요. 자~ 이렇게해서 지름별로 각각 모인 전동 드라이버의 팁 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왼쪽부터 1.4mm 이며 맨 오른쪽이 1.6mm 입니다. 써있죠? 가운데것이 회사 소속 비트고요. 팁 제조사는 필립스라고 하는데 진짜 필립..
지난번에 갤럭시 버즈3 프로 무선 이어폰의 간단 사용 후기글을 작성했었죠? 그래도 20만원이 넘는 이어폰이니 보호를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본체를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서 그럴듯한 케이스를 찾고 있었는데 가격도 저렴한데 튼튼해 보이는 제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시 버즈3 프로 간단 후기글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삼성 버즈3 프로 간단 사용 후기 (With 갤럭시S24 울트라 통역 AI) 자~ 케이스는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딱 보시면 느껴지시죠? 견고함이 말입니다. 실제로 진짜 짱짱한 느낌이라 충격으로부터 잘 보호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별도의 설명서는 없습니다. 그냥 끼워넣으면 끝이거든요. 딱 맞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충격에 커버가 열리지 말라고 앞 부분에 잠김 ..
암시했었죠? 커스텀 키보드의 세계에 빠져서 조금씩 키보드 구매 횟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또 샀습니다. 지난번 커스텀 키보드는 이거였어요. 2.4G + 블루투스 + 유선 108키 Noppoo F108 베어본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후기 첫 커스텀 키보드 치고는 마음에 들었단 말이죠? 충전 단자가 다소 안쪽에 배치된 것만 제외되면 말입니다. 결국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었기에 이번에는 유선 모드+충전이 좀 더 쉬운 키보드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성능은 이전 녀석과 엇비슷합니다. 블루투스+2.4 Ghz 동글 무선+유선 이렇게 3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화이트 키보드로 구매했고요. 키보드 상자는 뭐 평범합니다. 박스 개봉! 크으~ 이렇게 저의 세번째 키보드가 도착했습니다. 구성품은 별거 없..
이번에도 새로운 스위치 후기글입니다. 진짜 키보드에 꽂히긴 했나 봐요. 이런 식으로 자꾸 하나하나~ 꾸역꾸역~ 구매하는 제 스스로가 그저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키보드 카테고리에 가장 돈을 많이 소진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그냥 일반 기계식 키보드 하나 딱 사면 끝인데 왜 굳이 이걸 또 따로 사서 조립하는 시간을 투자하고, 돈도 따블로 들여가며 시간낭비와 돈 낭비를 하는 것이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텐데, 이건 제게 있어서 복권을 구매하는 그런 기분입니다. 복권은 솔직히 하이 리스크잖아요? 하지만 이런 제품 구매는 절대 리스크가 없기에 그래서 더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구매해서 마음에 안 들면 중고로 팔아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Akko 페어리 사일런트 스위치..
너무 이쁜 키캡 발견!처음 이 키캡을 본 순간 '아 이건 살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이쁘거든요! 진짜 너무 이쁩니다. 화이트 백그라운드 키보드 바디와 진짜 찰떡으로 잘 어울리는 키캡입니다. 게다가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체리 프로파일의 키캡이라 아마 적응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 사야지~ 하면서 왜 이렇게 이쁜 키캡만 보면 저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아서 구매를 해버리는 것인지 참... 근데 이 느낌이 싫지많은 않아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어떤 키캡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두유 키캡 이모저모KBDiy에서 출시한 두유 컬러 테마의 키캡입니다. 키캡 개수는 총 145개이며 104 키의 풀배열 기본형에 +a의 추가 키캡이 구성된 세트입니..
진짜 디자인이 독특하고 귀여운 커스텀 키보드 스위치를 발견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몬스타기어 닌자 108 프로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겟! 이번에는 다른 스위치들과 섞어서 쓰지 않고 단독으로 독점해서 사용하겠다고 다짐! 왜냐하면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거든요. 또한 후기글도 너무 좋아서 더욱 사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여러 말할 거 없이 바로 만나보시겠습니다. Zuoce 버블검 축브랜드명은 처음 보는 업체입니다. Zuoce 라고 하는데 한글로는 주오세? 쥬오스? 줘스? 뭐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디자인과 성능이 높아 보이는 이 스위치! 드디어 손아귀에 넣었습니다. 중국어와 영어로 간단 스팩이 나와있죠? 리니어라는 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스..
일 하면서 사용할 지그(Jig)용 데이터 + 충전 케이블이 필요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설 수리에 필요한 케이블을 원했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모든 스마트폰에 대응해야 합니다. 즉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폰에 적합한 케이블이어야 합니다. 아이폰은 그나마 최근 디바이스가 라이트닝 단자에서 C타입으로 바뀌는 중이죠? 2025년부터는 아예 C타입으로 통합한다고 과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못을 박아두었죠.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벌어지는 공통 이슈입니다. 하지만 저는 사설수리점에서 근무! 즉 이미 만들어져 유통되는 중고 단말기 중에서는 아직도 마이크로5핀 짜리도 있어요. 물론 거의 없지만 아이폰의 경우에는 라이트닝 단자 단말기가 아직도 현역으로 쓰이고 있는 실정! 게다가 근무지 작업 테이블의 크기는 ..
저는 독서를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꼭 필요한 독서는 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무슨 베스트셀러를 다 읽느냐? 절대 아닙니다. 저의 주력 독서 카테고리는 단행본 쪽입니다. 그것도 인스타그램에서 꾸준히 그려오셨던 분들의 단행본을 말입니다. 점점 팔로워가 늘어나면서 대기업처럼 커져버리는 작가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희망의 불씨를 키워나감과 동시에 그 자극제가 눈앞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단행본 펀딩 소식을 볼 때마다 웬만하면 참여하죠. 팬심은 플러스고요. (후훗) 이런 식으로 모은 단행본 책들이 어느새 방 한 구석을 가득 채워나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사를 온 지금 시점에서는 저만의 서재가 생긴 탓에 이제는 책을 구매하는 게 전혀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보관할 공간이 확실히..
사실 정확히 말씀드리면 한 개는 완전체 키보드인데 키캡만 바꾼 제품입니다. 하지만 해당 키보드는 핫스왑도 지원하므로 사실상 커스텀 키보드로서의 조건은 갖춘 샘입니다. 따라서 그냥 4종으로 포함시켰습니다. 지금 장바구니에 넣어둔 커스텀 키보드 2종, 그리고 완전체 키보드 1종이 더 있습니다. 이것도 추가 언급을 해보도록 할 것입니다. 일단 오늘은 지금까지 구매한 최근 키보드의 종합적 내용만을 다루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사용의 편의성 부분을 가장 1순위로 했어요. 사실 커스텀 키보드의 가격대가 다 거기서 거기였기에 기능적인 측면만 놓고 보면 사실...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내장 배터리 용량이 서로 다르긴 하지만 어차피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수 없는 직장인의 삶으로 돌아섰기에 사실상 배터리 용량의 차이는..
이번 M.2 SSD 케이스는 정말 유니크합니다. 늘 유니크하다고 외치는 저이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성능 좋은 인클로저라고 확신합니다. 일단 제목에도 알 수 있듯 LCD창이 있어요. 이 창으로 각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총 사용 시간과 총 쓰기 용량, SSD 상태, 온도 등등 6가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죠. 더 이상 PC의 프로그램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저 컴퓨터에 연결하면 바로 딱! 표시가 됩니다. 인클로저 이모저모제품은 이겁니다. 브랜드는 ShouLe 라고 하는군요. 처음 보는 브랜드입니다. 뭐 차차 알아가면 되는거니까 바로 박스를 개봉해 봅니다. 구성품입니다. 10Gbps를 지원하는 C타입 케이블이 총 2개 들어있습니다. 각각 A와 C타입이죠. 간단 사용 설명서도..
마우스에 대한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이번에도 평소 주력으로 사용중인 다얼유 브랜드의 A980 Pro Max 유무선 마우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얼유랑 저랑 약간 손목 체형이 잘 맞는 마우스인 것 같습니다. 레이저와 로지텍 마우스를 이것 저것 많이 써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판매량이 많은 녀석들은 사용했었는데 역시 저에게는 비대칭형 마우스가 잘 맞는 모양이에요. 이번 다얼유 A980 프로 맥스도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블루투스, 2.4GHz, 유선 등등 세 가지 연결 방식을 모두 지원합니다. Dareu A980 Pro Max 이모저모색상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당연히 저의 컴퓨터 책상은 화이트 테마이므로 마우스 또한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빼내기 쉽게 제품 박스에 손잡이도 붙어있습니..
기존에 사용중이던 멀티탭을 처분하고 8포트가 내장된 타워형 멀티탭으로 환승에 성공했습니다. 근데 왜 타워형이냐?! 당연히 공간 활용 때문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잖아요? 집에 막 축구할 정도로 드넓다면 솔직히 크기가 뭔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방 공간이 매우 한정적이니 이제는 어쩔 수 없습니다.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밖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제품의 크기부터 정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멀티탭은 꽂을 콘센트가 많아질수록 길어지죠? 이걸 타워형으로 만들면 적은 공간에서 최대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UM2 타워형 멀티탭 이모저모원래는 이 브랜드로 구매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어썸테크사에서 출시한 엇비슷한 제품이 있었죠. 가격도 더 저렴했고요. 근데 왜 UM2 멀티탭을 선택했는가?! ..
Display Port는 HDMI보다 조금 더 향상된 영상+음성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 입니다. 현재까진 말이지요. 실제로 그래픽카드에는 DP 포트가 HDMI 포트보다 많으며 더 높은 주사율은 아직까지는 DP 포트를 사용하여 모니터와 연결을 해야 가능해집니다. 각 포트별로 버전이 있으며 당연히 버전이 높아질수록 더 큰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죠. 그렇기에 DP to HDMI가 쉽게 됩니다. 능력 높은 녀석이 능력을 낮추는건 어렵지 않지만, 애초에 능력도 안 되는 녀석이 그 이상의 능력을 올리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HDMI to DP 케이블은 거의 없어요. 물론 가뭄에 콩 나듯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USB를 별도로 연결해서 뭔가 좀 더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기능이 케이블에 탑재되어..
제품 설명에는 제목과 같이 최대 16K 해상도에 80Gbps의 초당 데이터 전송까지 가능하며 240Hz 프레임도 문제없는 DisplayPort 2.1 버전의 케이블이라고 하길래 순간 혹해서 구매했습니다. 혹시 성능이 괜찮은 DP 케이블을 사용하면 지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싶어서 말입니다. 현재 모니터에 문제가 좀 있어요. 144Hz 주파수를 사용하면 자꾸 간헐적으로 가로로 화면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요. 본체가 바뀐 이후에도 계속 이 문제가 발생한다는건 모니터 아니면 케이블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 근데 이번에 이 케이블을 사용했는데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100% 모니터 탓이라는게 명확해집니다. 그러면 또 조만간 모니터를 싸게 중고로 팔고 화이트 모니터로 확 그냥 바꿔버릴 ..
만원 초반대의 저렴이 블루투스 이어폰! 레노버 씽크플러스 라이브팟 LP5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진짜 싸죠? 애플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아직 블루투스 이어폰 경험이 없다면 그냥 살짝 맛만 보는 정도로 즐겨보시는것... 을 저는 비추합니다. 왜냐하면 이거 솔직히 음질을 기대하고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물건이거든요. 딱 그냥 그 정도의 가격만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가격은 나름 합리적이에요. 다 성능만큼의 값어치가 매겨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무한정 음질이 구리냐?! 그건 절대 아닙니다. 레노버 라이브팟 LP5 블루투스 이어폰의 패키지 상태입니다. 포장은 나름 꼼꼼하게 잘 해두었군요. 구성품입니다. 귓구녕에 맞도록 추가 지급된 이어버드와 사용 설명서, C타입 충전 케이블,..
직장에서 사용할 USB 멀티 충전기를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어썸테크(ASOMETECH)에서 출시한 제품인데 대충 보니까 OEM 방식 제품인 것 같아요. 똑같은 제품인데 브랜드가 다양했거든요. 아무튼 어썸테크에서 내놓은 제품이니 일단 품질은 보증이 된 녀석으로 추측됩니다. 어썸테크 물건을 몇 개 써봤는데 확실히 괜찮았습니다. 첫 인상이 좋았던 브랜드여서 지금도 어썸테크 달고 나오는 제품은 신용이 높은 편입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요. 제품 패키지입니다. 깔끔하죠? 100W라는건 모든 출력의 총합을 의미하며 단일 포트는 그냥 단순히 우리가 많이 이용하고 있는 퀵차지 고속 충전기 수준입니다. 즉! 이 상품은 여러개의 고속 충전기를 하나로 합쳐놓은 녀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현재 ..
이번 집들이 선물 중 유일한 IT 상품! 한량지아이님께서 필요한게 무엇이냐며 직접 하사하신 아주 굿 선물! 감사합니다. 베리 베리 잘 사용할 것입니다. 일단 화이트 디자인이라 깔맞춤으로 아주 굿입니다. 또한 충전독이 있어서 충전이 편합니다. 가볍습니다. 장점이 많은 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 살펴볼까?어허.... 박스는 다소 함몰된 상태로 도착했군요. 아쉽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내용물만 멀쩡하면 전혀 상관없어요. 구성품입니다. 충전독, 마우스, C타입 케이블, 보호 스티커,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충전독 바닥은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끈적이는 재질입니다. 보통은 그냥 마찰력만을 올려주는 뻑뻑한(?) 고무판이 있을텐데 이 녀석은 아예 부착하라고 질퍽한 고무 재질이로군요. 이렇게되면 위치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알리에서 이게 좀 마케팅이 잘못된 부분이 썬더볼트4와 USB4를 같은 선상에 놓고 홍보를 한다는 점입니다. 썬더볼트4랑 USB4는 스팩이 다른 인터페이스인데 말이지요? 둘 중 가장 스팩이 High 한건 당연히 Thunderbolt4 입니다. 썬더볼트4는 USB4의 스팩을 포함합니다. 그럼 USB4의 경우에는 반대가 되겠죠? 썬더볼트4에서 되는 스팩이 USB4에서는 미지원인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USB4 스팩만으로도 상당히 우수한건 사실입니다. 아직까진 말이죠. 따라서 USB4 스팩은 하위의 모든 인터페이스를 아우르기 때문에 이 밑의 모든 사양을 포함합니다. USB 3.2 Gen2 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요타마스터 (Yottamaster) 7포트 10Gbps USB 멀티 허브 후기 위의 USB 멀티 허브..
몇 개 부족한 공구들이 있어서 또 습관처럼 알리 앱을 켜서 열심히 찾아봅니다. 역시 알리! 없는게 없습니다. 그렇게 부족한 공구들을 순식간에 장바구니에 모두 담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시죠? 알리익스프레스는 늘 천원마트를 2차 검색해야 합니다. 모든 제품이 천원샵에 반영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 본 상품이 있다면 한번 다시 앱을 실행해서 천원샵을 살펴보세요. 뿅~ 하고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구매 완료한 오늘의 알리 공구를 소개합니다. 정밀 도구 세트, 전선 커터, 스몰 사이즈 망치, 그리고 공구함! 이렇게 4종 공구류를 구매했습니다. 먼저 진짜 저렴하게 구매한 정밀 핀셋 도구 세트! 그냥 좋습니다. 물론 집에서 이걸 활용할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단순히 집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한..
어제 베이스어스 충전기를 소개시켜 드렸죠? 베이스어스에서도 100W 짜리 PD GaN 충전기가 있습니다.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역시 중국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있단 말이죠? 이 브랜드도 이번에 처음 써봅니다. ROCOREN 이라고 하며 한글로는 로코렌 이라고 부르면 되겠죠? 4포트 짜리이며 최대 100W짜리 초고속 충전기입니다. 이것도 수리용으로 사용하려고 구매한 충전기입니다. 특히 이 충전기의 장점은 AC 포트가 있어서 케이블을 국가별로 교체해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한국에는 4.8mm 돼지코 플러그가 적합한데 이건 다이소에서 2구짜리로 편하게 구매해 쓰면 되는 문제가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더 놀라운 점! 로코렌은 처음 접하는 브랜드인데 이미..
역시 베이스어스 제품은 훌륭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으로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죠.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30W 성능의 3구 PD 충전기입니다. 30W 짜리 충전기이기에 일상에서 편하게 충전하면 됩니다. 자세한 스펙은 생략합니다. 어차피 30W 짜리라서 디테일한 출력 설명은 굳이 필요가 없어요. 왜냐면 요즘은 30W 이상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디바이스가 제법 많아졌기 때문이죠. 이젠 30W라는 스팩은 그냥 일반 충전기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다만 베이스어스에서 내놓은 제품이니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색상은 화이트로 구매했고요. 일하면서 업무용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다만 정말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다면 베이스어스는 한국에서도 나름 인지도 있는 브랜드인데 아직까지 KR 플러그를 지원하지 않는..
이번에도 알리에서 구매한 여러 제품들 중 한 녀석을 다뤄봅니다. 그냥 흔하디 흔한 휴지 걸이입니다. 다만! 이사를 가기 전에 저는 무타공 부착형 제품으로 두루말이 휴지 걸이를 컴퓨터 책상 밑에 부착했었던 경험이 있단 말이죠? 이게 이사를 맞이하니까 문제가 됩니다. 이걸 중고로 팔아야 하는데... 이게 겁나 안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무타공까지는 맞고요. 바로 이겁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디 타공할 공간도 거의 없습니다. 원래 이 제품은 주방 싱크대 틈에 설치하는 제품이지만 저는 게이밍 책상 아래에 거치를 할 것입니다. 대충 이렇게 걸어두긴 했는데, 간격과 책상 두께가 맞지 않아서 붕 뜨는 구간이 있습니다. 화장지는 무겁지 않아서 역시 아무 문제 없이 잘 거치가 됩..
와 진짜 이런 우연이 있을가요? 액정 보호 필름을 강화유리로 갈아치우고 하루만에 그만 스마트폰 액정으로 뭐를 떨어 뜨렸는데 진짜 타이밍 굿입니다. 강화유리만 파손되었고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는 멀쩡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천운이라 해야 할까 싶군요. 신지모루 강화유리에게 무한 감사를! 덕분에 돈 굳었습니다. 신지모루 강화유리가 꽤 인지도가 있는 모양입니다. 브랜드 파워를 믿고 구매한다는 후기 댓글이 좀 있더라고요. 물론 그게 순수한 사용자의 댓글인건지, 알바를 고용한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평점은 높은 편이라서 구매를 해봤는데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일단 이 가이드라인! 이거 참 편리합니다. 아시다시피 액보필을 붙일 때 중요한게 먼지를 안 들어가게 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센터를 맞추는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