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년에 두 번 충전? 오클린 플로우S 전동칫솔 후기

만족, 대 만족!

오클린 전동칫솔을 사용한지 진짜 오래 되었습니다. 그만큼 제품 만족도가 높은 상태죠. 얼마나 오래 썼냐고요? 음... 갑자기 궁금해 지는군요. 얼마나 다년간 사용해 왔는지 말입니다. 그러면 아래에 과거 후기글을 한번 투척해 보겠습니다. 글 작성 날짜를 보면 사용 기간을 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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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각자 작성 월은 다른데 일단 2018년도 글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2018년도 1월을 기준으로 놓고 볼께요. 그러면 거의 7년정도 사용했다고 계산이 되는군요. 진짜 오래 썼습니다. 사실 고장만 안 났어도 지금도 계속 쓰고 있었겠지만 늘 물과 만나는 전자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한건 진짜 칭찬받을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래서 만족도가 진짜 높을 수 밖에요. 그래서 이번에도 전동칫솔을 구매할 때 망설임없이 오클린 브랜드를 찾은 것입니다.

 

Oclean Flow S 이모저모

역시 이번에도 오클린 브랜드에서는 보급형 타입의 전동칫솔을 하나 내놓은 상태였습니다. 제품명은 오클린 플로우 S 라고 하고요. 이 전동칫솔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1년에 딱 두 번 충전만 해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모든 전자기기는 충전내지 배터리를 교체하는게 필수인데 놀랍게도 일년에 2번만 충전을 한다는건 굉장히 매력 넘치는 장점이 아닐 수 없죠? 사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아직 1년도 안 되었고 반년조차 지난 시점이 아니기에 이 충전 여부 사실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우선은 반년동안 사용이 가능한지를 계속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본문에 추가 업데이트를 할 것입니다.

 

제품 구성품입니다. 오클린 플로우S 전동칫솔 본체가 있고 번들로 제공되는 칫솔 헤드가 3개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C타입 충전 케이블도 있고 사용 설명서가 포함된 구성입니다.

 

아니 근데... 설명서 두께 진짜~ 두툼 합니다. 정말 뭔 설명을 이렇게 자세히 하려고 이 정도의 두께를 자랑하는가 싶지만 사실 여러 언어로 번역된 설명서라 같은 내용이 여러번 반복되서 그렇습니다.

 

오클린 플로우S의 모습! 깔끔한 화이트라 마음에 듭니다. 화장실과 잘 어울리는군요. 기본적으로 버튼 조작은 전작과 비슷합니다. 한번씩 누를때마다 모드가 바뀝니다. 5가지 세정 모드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위부터 차례대로 설명드리자면 먼저 모닝 모드 > 나이트 모드 > 표준 세척 모드 > 미백 모드 > 젠틀 모드 순으로 바뀝니다. 가장 강력한 진동을 자랑하는 모드는 나이트 모드이며 가장 순한 모드는 젠틀 모드입니다. 잇몸이 다소 약하신 분들을 위한 젠틀 모드입니다. 저는 나이트 모드로 설정해서 사용 중입니다.

 

최대 76,000 진동을 자랑하는 진동 모터가 탑재된 오클린 플로우S 전동칫솔! 강력합니다.

 

바닥 부분은 막혀있습니다. 여러 인증 로고가 표기되어 있군요.

 

고무로 되어있기에 수분 침입을 최대한 저지할 수 있습니다. 커버를 열어재끼면 그제서야 C타입 단자가 드러납니다.

 

사용 후기

전원을 켜는건 그냥 버튼을 한 번 살포시 눌러주면 됩니다. 모드 변경도 버튼 원 클릭을 할 때마다 바뀝니다. 원하는 모드에서 가만히 두면 다음번 작동할 때에 최근까지 사용된 모드로 재시작됩니다.

 

전동칫솔 헤드 부분은 교체형이라 칫솔모가 마모가 되면 바로 교체해버리면 됩니다.

 

이렇게 별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클린의 모든 제품은 이 칫솔헤드 공유가 가능합니다.

 

오른쪽은 미리 사두었던 오클린 칫솔 헤드입니다.

 

규격이 같으니 장착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역시 오클린 전동칫솔다운 면모를 갖춘 제품입니다. 진짜 만족스럽습니다. 전동칫솔을 사용한 이후로 이제 저는 일반 칫솔로 못 돌아가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만큼 양치 느낌이 달라요. 그냥 일반 양치질은 그저 치약을 적당히 문지른 수준일 뿐입니다. 전동 칫솔이야말로 미쳐 인간의 손으로 세척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까지 깨끗하게 마무리해주는 느낌이란 말이죠? 앞으로 고장없이 7년 이상! 오래오래 사용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른 색상도 추가 구매

자~ 흰색은 회사에서 쓸거고요! 이 파란색은 집에서 사용하려고 추가 구매했습니다. 색상이 딱 두가지입니다. 화이트와 블루, 이렇게 딱 두가지죠.

 

블루는 이런 느낌입니다.

 

충전 단자 커버 안쪽까지 푸름푸름합니다.

 

칫솔모의 모습이고요.

 

버튼 부분도 동일합니다. 현재 저는 이 오클린 플로우S 전동칫솔을 매우 만족하면서 양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전동칫솔 브랜드를 두 개 구매하면 무조건 10만원이 넘을텐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매우 좋습니다. 진동도 파워풀하고요. 진짜 치아가 뽀독뽀독합니다.

 

다 쓴 칫솔 헤드 활용법

열심히 양치하다보면 이렇게 칫솔모가 중구난방 휘어지게 됩니다. 특히 차인표식 풀파워 분노 양치질을 한다면 더더욱 빨리 소모되겠죠. 이런 칫솔모를 그냥 버리지 마세요.

 

이렇게 다른 칫솔 헤드로 교체 전에 장착 부분을 깨끗히 씻어주시면 좋습니다. 아직까지 전동칫솔을 사용하지 않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 꼭 써보시기를 간곡히 추천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아래에 제품 좌표를 남겨두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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