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효스킨 다음 버전에 적용시킬 기능 중 하나가 댓글에 첨부파일을 넣는 기능입니다. 구현은 완료했습니다. 열심히 구글링을 해가며 간신히 적용에 성공했는데 이게 꿈에 나왔습니다. 문제는 꿈 내용이 그리 행복한 결말은 아니었습니다. 꿈에서 여러 사람들이 이 기능을 악용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혐오 콘텐츠 이미지까지 댓글에 첨부해서 티스토리 주인이 피해를 입는 사례까지 발생했습니다. 더구나 저의 친효스킨으로 그런 악행을 저지르니 죄책감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구현은 했지만 꿈이 너무나도 생생했습니다. 부디 좋은 방향으로 사용되기를 희망했는데 악용하는 인간들이 훨씬 많다는걸 꿈에서 자각하고 바로 해당 기능을 롤백해 버렸습니다. 친효스킨을 사용하는 많은 사용자들은 저에게 원망을 했습니다. 왜 그런 기능을 넣어서 피해..
때는 바야흐로 2023년 3월 3일 금요일이었습니다. 저는 낮밤이 바뀐 삶을 살고 있는 돈 버는 백수입니다. 아시죠? 이 날은 유난히 새가 크게 지저귀고 있었습니다. 그 바람에 잠에서 깼지요. 그때 시간은 약 오전 11시였을 겁니다. '오늘따라 뭔 새가 저렇게 우렁차게 지껄이는가...?' 잠에서 막 깼기 때문에 다시 잠을 정했습니다. 보통 제가 일어나는 시간은 약 오후 1시쯤 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새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깹니다. 시각은 약 오후 12시 반 즈음이었습니다. '되게 가까이에서 우는구나. 쟤는 어디 안 가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그 순간! 새 울음 소리가 끝난 바로 직후 이 소리도 들려옵니다. 「부스럭!」 부스럭?! 새 울음 뒤에 부스럭은 대체 뭔 경우일까요? 이때부터 급 호기심이 생깁니..
노래 장르는 가리지 않는 편입니다. 댄스,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등 노래라면 대체로 다 좋아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도 즐겨 보는 저이기에 애니메이션 노래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래는 제가 노래방가면 부르는 애니메이션 노래 제목 및 번호입니다. 태진 노래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금영 코노는 이제 없는 듯 합니다. (아쉽) 아 목록에는 한국어 버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어 정식판이요. 또한 유튜브에서 유~명한 노래도 몇 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목록입니다. 태진 (2022.3.21 업데이트) 번호 제목 6815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OP 25296 원피스 1기 OP (We Are) 25301 사이버 포뮬러 SIN OP (Pray) 25690 사이버 포뮬러..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기준으로 늘 서울에서 티스토리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13기 모집일이 되었습니다. 신청서를 확인하고 이번 주에는 누가 신청했는지 확인을 해 봅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익숙한 티스토리 주소가 보입니다. "....?!" 처음에는 잘 못 봤나 싶었습니다. 다시 한 번 확인해봅니다. "엉? 코딩-팩토리라고?!" 그렇다면 그 티스토리가 맞습니다. 하루 방문자 2만명 이상! 최근에 블로그 관련 전자책 펀딩으로 하루만에 4,000% 이상 달성하신 그 분! 그렇습니다. 코딩팩토리님께서 신청을 하신 것입니다. 순간 당황하는 저... 대체 왜 신청을 하신 것일까 하고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 의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신청서에 있는 연락처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얼마 전에 브런치 관련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브런치에는 블로그 운영에 대한 개인 생각들을 차곡차곡 쌓아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죠. 그 결과! 브런치 작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한 번에 승인이 되면 좋겠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하고 내심 초사 조마조마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다행히 통과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역시 다년간 글쓰기 수행은 헛되지 않았던 것일까요? 뿌듯합니다. 이제 나도 작가! 브런치 작가 신청 전에 어떻게 하면 한 번에 통과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사전 조사를 해봤습니다. 대략 3개의 글을 봤는데 이 세 개의 글 모두가 우선 브런치 작가 심사에 통과하신 분들이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고 공통된 부분이 존재했습니다. 공통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늘도 알리 삼매경에 빠집니다. 온라인 1:1 교육때도 밝힌 바 있고 오프라인 교육때도 참여해주시는 분들에게 커밍아웃을 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알리익스프레스 쇼핑입니다. 저의 또 다른 파이프라인이기도 하며 동시에 삶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해외직구 사이트지요. 물론 그 즐거움을 돈으로 구매한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생각해보면 지구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즐거움은 돈으로 사는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간다던지, 맛있는 것을 먹는것들은 모두 다 소비와 직결된 것들이죠. 아무튼 이런 알리 쇼핑을 밥먹듯 하나보니 이제 화폐 단위를 한국돈인 원(₩)이 아닌, 미국 화폐인 달러($)로 보는게 훨씬 더 편해졌습니다. 달러가 편해 물론 정확한 한국 돈으로 환산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대략적으로는 한 방에 파악..
가족 단톡방이 있습니다. 어머니, 저, 남동생 이렇게 세 식구가 있는 방이죠. 어느날 남동생이 느닷없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현관문에 말벌집 있는데요? 어떻게하죠?" 으잉? 현관문에 말벌집이 있다니?! 하긴... 저는 모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아싸인데다 로나코씨 때문에 집콕모드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니 현관을 들락날락할 일은 택배박스 가지고 들어올때 말고는 거의 없으니까요. 동생은 직장인이기에 최소 하루 한 번은 들락날락 합니다. 이 사실을 접한 어머니께서도 말벌을 목격했었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심심했던 저는 바로 현관문 주변을 수색했고 아주 쉽게 이런 형태의 말벌집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TIP 경고! 리얼한 사진들이 나옵니다. 애벌레도 나옵니다. 거미도 나옵니다. 절지동물이나 곤충을 싫..
평소에 심심하면 알리며 각종 오프라인 사이트를 산책하듯 들락날락합니다. 내일이면 11월 11일이죠? 중국의 광군절(광군제) 입니다. 세계 최대 할인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광군제에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행사를 하는 것 처럼 쇼핑몰이 새단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알리에서도 이때에 맞춰서 11월 11일 할인 행사를 어김없이 하는군요. 그런데 이거 혹시 저만 느끼는 걸까요? 생각보다 할인이 심각하게 크지가 않습니다. 그냥 평소때 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요. 끽해야 5달러 내외? 물론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대체로 마케팅만 요란하지,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큰 할인율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이런 기념일을 약간은 상업적으로 이용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빼빼로데이도 그렇고, 크리스마스도 ..
정말 다행입니다. 옵테인 메모리가 레이드로 잡혀있어서 바이오스를 업그레이드하면 혹시 초기화 되면서 풀릴까봐 노심초사했는데 멀쩡합니다.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MSI B360M 박격포 입니다. 과거 메인보드들은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설정들이 모두 초기화가 되었습니다. 만약 IDE가 기본 설정값이었고 AHCI로 수동 변경 후 사용중이었다면 바이오스 업데이트 이후에는 다시 IDE로 변경이 되는 현상이죠. 윈도우7 시절까지만해도 아마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는 초기화가 되어서 다시 수동으로 변경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습니다. 장마철에 벼락맞은 컴퓨터가 EMP 충격에 의해 바이오스가 초기화 되는 일도 경험했습니다. 아무튼 바이오스라는게 중요하긴한데 잘 못 되면 아주 골치아파지게됩니다. 옵테인 메..
컴퓨터에는 상대적으로 그 어떤 가전제품보다 많은 전선이 연결되기 마련 입니다. 아무리 무선 구성을 해도 말이죠. 따라서 선정리는 정말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습니다. 특히 연결해야 하는 기기들이 늘어날수록 콘센트의 부족으로 멀티탭은 필수 사용품 입니다. 그러나 뭐든 오래 두면 먼지가 쌓이고, 이 먼지는 화제의 원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 합니다. 따라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군요. 저희 집은 다른 가정에 비해 택배 이용률이 높은 듯 합니다. 일주일에 최소 4번은 방문하시는 듯 하네요. 같은 업체였다면 정말 택배기사님께 미안함을 느낄 정도 입니다. 그래서 버려지는 택배 상자(박스)도 꽤 많습니다. 하지만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깝습니다. 몇 개는 혹시나..
여기는 대전 대청호 근처의 겁나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카페 입니다. 근데 카페라기 보다는 레스토랑에 가까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싸거든요. 뭐 이런 특수 장소는 가격이 당연히 껑충 뛰는건 당연한거겠지만요. 아무튼 바람되 쐬고 드라이브도 즐기고 싶은 대전 및 세종, 충청도 분들이 계시면 한 번 와보시면 좋은 장소라고 생각 합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구글 지도로 띄워드리겠습니다. 딱 위치 보시면 "아~ 여기 겁나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은걸?" 하고 감이 좀 오시나요? 그렇습니다. 여기까지 가는 코스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도로가 비좁은 구간이 있는데 하필 이때 나오는 차량과 마추하게되면 후진하는데도 꽤 어려운 운전 스킬을 요구 합니다. 그러므로 각별히 유의하시어 안전 운전하시면서 방문하시는걸..
너무 답답했습니다. 집에만 있기가 너무 싫었습니다. 뭔가 생산적인걸 해보고 싶었습니다. 소모임 앱으로 최근 대전 티스토리 모임을 개설했습니다. 그러다가 뭔가 눈에 띄는 모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차(茶)모임 입니다. 타고 다니는 차가 아닌 우리가 마시는 차 모임 입니다. 원래 차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냥 있으면 마시고, 없으면 안 마시는 정도 입니다. 근데 희한하죠? 카페에 가면 커피 종류 보다는 차 종류를 많이 주문했던 지난날이 떠오릅니다. 유자차, 녹차 등등이 그것 입니다. 아무튼 뭐에 이끌렸는지 모르겠는데 바로 가입했습니다. 모임장님께서 작성해놓은 공지를 살펴보니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모임을 일시정지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언제쯤 다시 재개하려나 싶었고 마침 모임이 올라왔습니다. 잽싸게 참석..
요즘 SNS의 그림쟁이들 사이에서는 "세일러문 챌린지"가 유행 입니다. 세일러문 애니메이션에서 세라의 모습 중 하나의 장면을 그리는건데 자신의 그림체로 표현하는 것 입니다. 재밌어보여서 한번 그러하다 동아리 회원분들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 장면의 세라를 자신의 그림 스타일로 표현하면 되는 것 입니다. 이게 인기몰이를 하자 이제 다양한 세일러문 캐릭터들 혹은 고길동같은 뜬금없는 캐릭터까지 챌린지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이번 모임 장소는 대전 지족동의 "카페 드 로댕" 그러하다는 어느덧 80번째 정식 모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계속 은행동 혹은 둔산동에만 모였기 때문에 이번 모임 만큼은 세종에서 오시는 분들을 고려해서 지족동으로 정했습니다. 이곳 카페 드 로댕에서 모이기로 약속했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하고 미뤄왔던 MBTI 무료 성격유형검사를 해봤습니다. 저도 잘 모르는 나의 성격을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요? 결과를 보니까 꽤 납득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이런 성격유형검사 기준은 어떻게 제작되었을까요? 빅데이터를 활용한 방법일까요? 아니면 원초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일까요? 집단 조사를 해서 그 표본을 완성한거죠. 어쩌면 원초적이긴 해도 확실한 방법일수도 있을겁니다. 실물을 경험으로 만든 데이터니까요. 궁금해서 실제로 조사해보니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쯤에 개발이 되었다는군요. 캐서린 쿡 브릭스와 그의 딸인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라를 융이 완성한 성격 유형 이론을 근거로 연구실을 차려 다년간 리서치하며 개발한 성격유형 선..
저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이제 분명히 알았습니다. 절대로 흥분 상태에서 글을 작성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평정심이 깨져버리면 글에 사심이 잔뜩 묻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상황 판단을 정확하게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듯 합니다.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 하나를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없다는게 한 편으로는 무척이나 어이가 없고 속상하지만 사람이라면 아마 누구나 이와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만약 스스로의 감정이 평소 대비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저 있다거나 흥분 상태라고 할 때에는 절대로 글을 작성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설령 글로 작성한다고 해도 반드시 비공개로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감정 컨트..
캐논 G2900 프린터를 구매한지 어언 3년이 좀 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한 기간은 한 달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제사때 지방용으로, 가끔 사진 인쇄용으로... 등등 딱 이 정도의 용도로만 썼기 때문에 진짜 거의 안 썼죠. 스캐너도 정말 가끔 쓰고요. 집에 있으면 정말 많이 쓸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쓸 기회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없으면 참 불편합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집에서 여권용 사진 뽑아쓰기"도 이 프린터의 역할을 톡톡히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형폐기물을 온라인으로 접수해서 편리하게 집에서 프린터"해서 사용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있으면 분명 편리합니다. 편리한걸 아는데... 좀처럼 이렇게 제대로 활용할 기회가 많지가 않다는게 큰 단점 입니다. 만약 제가 뭔가 사업을 하고 있거나..
전국이 마비 입니다. 외출도 못 합니다. 지금 벚꽃 시즌인데 모든 축제도 취소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몰래 꽃구경을 하러 간답니다. 시국이 이런데도 말이죠. 참 이기적인 사람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재택근무로 방향을 바꾸는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일은 해야 하니까요. 동생도 요즘 일찍 퇴근합니다. 물량이 절반 이상 줄어버렸답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친구는 요즘 손님이 없어서 일찍 닫는다고 합니다. 또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요. 많은 이들이 오고가는 장소니까요.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엇비슷 합니다. 하지만 전 똑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다시 한 번 프리랜서의 장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티스토리는 저에게 많은 변화..
좌변기에 앉아서 소변보기 실천이 거의 반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과거 아버지가 같이 집에서 살던 시절에 항상 어머니께 잔소리 들었던 것 중 하나가 "소변보고 변기 커버 좀 닦아라!" 였습니다. 가족끼리 뭘 이런것까지 신경쓰냐 싶으신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이분들은 진짜 반성하셔야 합니다. 위생상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특히 가족끼리라면 더더욱 위생에 신경써야 하는게 정상 아닐까요? 아버지가 갈굼을 당했지만, 저 역시도 변기에서 서서 소변을 보았기 때문에 상당히 죄송스러웠습니다. 그 이야기를 접하고나서 바로 앉아서 소변을 보는 습관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습관을 기르는건 딴 거 없습니다. 의식적으로 계속 그렇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게 습관이 됩니다. 또한 소변을 보고나서도 꼭 휴지로 귀두에 남은 ..
악플을 남기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왜 남길까요? 정말 증오하는 마음에서 남길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00%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악플남기는 사람들의 심리는 "괸심" 입니다. 대체로 관종들이 관심 받으려고 남기고 있습니다. 자신의 댓글로 인해 다른 사람이 상처받는건 생각을 "못" 합니다. 안 하는게 아니에요. 배려심이 없는거죠. 이건 인격장애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악플을 달지 않습니다. 악플이 아닌 비평글은 작성할 수 있어도 인격 모독이라던지 다른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그런 댓글은 달지 않습니다. 얼마전에 다음 메인 화면에 올라온 기사를 한 번 봤습니다. 무선이어폰 때문에 주문 오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댓글도 봤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 딱 눈에 ..
때는 어느 늦은 야심한 밤 이었습니다. 거의 자정에 가까웠었죠. 기억상으로는 여름이었습니다. 동네 마실을 나갔는데 하천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목격했습니다. 저 멀리서 뭔가 첨푸덩! 하는 소리였어요. "오리녀석들 또 잠수하고 있나보군..."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속 하천길을 거닐고 있었는데, 뭔가 물살 가르는 소리도 들리고 잔잔한 물가에 살짝 살짝 물결도 제법 거세게 일어서 대체 뭐가 저렇게 고요한 물을 헤집어 놓고 있는건가 급 호기심이 땡겼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조금씩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그 지점을 목격했고 바로 직감했습니다. "어?! 수달인가?!" 막상 가까이 가니까 쥐죽은듯이 사라지고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저 멀찌감치 떨어지면 유유히 물살을 가르며 이동하는 모습이 ..
18650 배터리 스폿 용접기를 한창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번 11월 11일 광군절에 알리에서 직구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아 글쎄 배송비가 제품 값보다 더 비싸지 뭔가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구매 실패! 혹시 중고나라에서 누군가 싸게 판매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바로 검색해 봅니다. 마침 적당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을 발견했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답장... 이거 절대 주작 아니구요, 진짜 방금 저렇게 답장 받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글을 작성합니다. 이거 판매자는 혹시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아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답장을 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예의라는걸 모르시나요? 온라인에서는 특히 더더욱 예의를 갖추자! 이 세상에는 내가 아는 사람 보다는 모르는 ..
최근에 우리들 마음을 아프게 한 사건 하나가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FX 멤버였던 설리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경찰측에서는 이 일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 부검영장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알아내기 위해서겠죠.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더 크게 보고 있고, 빨리 이 제도가 도입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실명 인증제도 입니다. 특히 댓글은 필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악플에 시달리는 연예인들설리씨 뿐만 아닐겁니다. 연애인들은 물론이며 최근에는 인기 있는 BJ나 유튜버 분들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는 악플은 뭐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밑도 끝도 없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악플들이 문제인 겁니다. 인격 모독은 기본이고 살해 협박까지 다양하게 ..
가입되어있던 온라인 카페를 간만에 들러서 정보가 없을까 하고 두리번 거렸습니다. 근데 게시판에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어떤 글이 상단에 올라와 있더군요. 들어가보니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카페에서 직접 관여하지는 않지만 멘토링 게시판을 오픈해서 부족한 사람들은 멘토를 찾고, 또는 자신이 좀 재능 기부를 하고 싶거나 유료 교육을 하고 싶다면 멘토가 되어 필요한 사람을 모집하는 그런 성격의 게시판 입니다. 회원들끼리 서로서로 상부상조해서 으쌰으쌰 하는 그런 취지로 만든 게시판 일 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자주까지는 아니겠지만 이따금씩 잊을만하면 발생을 했나 봅니다. 피해글도 몇 개 올라와있길래 봤는데 성희롱 및 성추행성 피해 사례였습니다. 멘토랍시고 하는 짓이 여성 회원들에게 추잡하게 접근하여 정작 ..
낙태죄가 현재 뜨거운 감자군요. 여기에 대한 제 생각도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남성 입니다. 합당한 태클은 상관 없겠지만, 이 글에 동의를 못 한다는 말은, 여성의 삶을 단 한번도 공감해보려 하는 자세도 없거니와 타인의 고충에 대한 공감능력도 없다는 이야기 이므로 생각 잘 하시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낙태죄 라는 키워드부터가 문제낙태죄라는 단어가 우선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키워드에는 사실 암묵적으로 여성의 결정권이 빠져있습니다. 임신은 여성이 하게 됩니다. 때문에 최우선적인 결정권은 무조건 해당 여성에게 있습니다. 오로지 태어날 "태아"에만 포인트를 두고 있습니다. 과연 이 태아를 "인간"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임신 초기에는 사실상 세포와 다를 바 없습니다. 여기에..
이 블로그에는 10대 여러분들도 재법 많이 들어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가 수능시험이었죠? 어려웠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아무튼 대단히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풀어버리고 평소 해보고싶었던것들, 하나씩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고3 시절이 있었고 (까마득하네요) 수능시험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절대로 인생의 기준에 있어서 수능의 영향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물론 제가 수능을 겁나 잘 봤다면 또 모르겠지만 수능을 잘 본 친구들도 지금 살펴보면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저는 그냥 중간정도의 성적을 보유했던 학생입니다. 문과/이과 개념도 모르고 친구들이 다 이과가니까 그냥 무작정 따라간 케이스죠. 간혹 수능시험을..
PC를 포맷하고 최적화 세팅을 하면 무얼합니까? 뭐 공인인증 과정좀 거치면 온갖 잡것들이 컴퓨터에 강제설치가 되어버리고, 그렇게 되면 또 인터넷이 살짝 이상해집니다. 저는 이 모든것이 다 액티브X와 플러그인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PC를 포맷했는데 부득이하게 홈텍스에 접속해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어쩌겠나요? 접속하려면 공인인증을 받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또 원치도않는 여러 잡스러운 플러그인과 기타 보안프로그램을 필수로 설치해야 합니다. 은행사이트도 마찬가지죠? 그렇습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또 설치했습니다. 왠지 불안해집니다. 이깟 프린터 그냥 출력하면 그만인것을... 뭘 그렇게 설치하라고 재촉하던지! 결국 다 설치했는데, 재부팅이 필요하답니다. 그러면 다시 처음부터 홈텍스 접속해서 공인..
드디어(?) 집 컴퓨터가 맛이 갔습니다. 계속 무한 재부팅! 심지어 POST 모드도 들어가지지도 않아요. 이건 100% 메인보드 문제입니다. 갑자기 고장나서 속상한게 아니라, 너무 즐거워졌습니다. 왜냐하면 마음 한켠에 늘 "고장나면 당장 AMD로 바꾼다!" 라는 생각이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소원이 이뤄졌습니다. 캬캬! 이번 컴퓨터는 제 생에 있어서 가장 오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거의 8년은 사용한 것 같아요. 인텔 i7-3770 3세대 아이비브릿지와 메인보드는 애즈락...뭐였더라... 아무튼, 정말 오랬동안 동거동락했던 녀석입니다. 이제 이들을 놔줘야겠지요. 현재 알아본 제품은 AMD사의 라이젠7 2700X 으로, 2세대라 불리우는 코드명 피나클릿지라고 하는 프로세서 입니다..
일본여행을 가면 늘 편의점을 꼭 들릅니다. 아마 일본여행을 가시는 분들의 핵심 코스 중 하나일수도 있는 편의점! 왜 흔하디 흔한 편의점을 공략하느냐?! 그것은 바로 모찌롤 때문입니다. 근데 최근 반가운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모찌롤이 한국에도 정식 수입된다는 소식이죠. CU편의점에서 일본 직수로 들여온다고해서 바로 저도 탐색에 들어갔습니다. 집 근처에는 CU편의점이 두 곳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찌롤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빌어먹을 동구... 그래서 여친과 차를 타고 좀 멀리 갔습니다. 충대근처 궁동에는 있지 않을까 싶어서죠. 역시 예상대로 궁동에는 있었습니다. 대학가 근처라 신제품이 빨리빨리 입고되는 것 같습니다. 하앍! 게다가 두 가지맛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것! 하나에 삼천원이에..
이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을 두서없이 주저리 떠는 글임을 밝힌다. 영양가가 1도 없을 것이니, 그냥 재미로 읽어주셨으면 좋겠다. 단 주변의 경험담을 토대로, 그리고 글쓴이의 의견을 바탕으로 유츄해보는 것이니 완전 100% 헛소리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을 살짝 어필해본다. 비트코인(가상화폐) 앞날은 어떻게 될까? 개인적인 생각은, 규제는 분명히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전세계적으로 미쳐날뛰는 가상화폐시장을 그냥 두고볼 수 없는 노릇! 그러니 규제는 분명 생길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친절한효자손이 생각하는 이 현상은 마치 초창기 네트워크마케팅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시겠지만 네트워크마케팅 즉, 다단계도 초창기에는 이 시스템에 대한 규제(법)이 없다보니 악용하여..
이번에 친동생과 친구와 함께 논산 탑정호 캠핑에 나섰다. 가는길은 무척이나 즐거웠으며 무엇보다도 간만의 캠핑이라서 더 신났다. 전날 이마트에 들려서 장을 충분히 봐두었기에, 다음날은 일찍 일어나서 바로 출발하였다. 날씨까지 도와주니 너무 기분이 좋게 되었다. 캠핑 날짜는 지난달인 8일~9일 추석 마지막 연휴였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CopyLeft(C) 는 저작권의 반대개념으로, "모든것을 공유한다" 는 뜻 입니다##공유라는 개념은 그대로 복붙하시라는 개념이 아니라, 내용을 응용해서 가져가시라는 말씀입니다##사진과 이미지의 일부는 퍼온것도 있음을 밝힙니다##본 블로그는 크롬(Chrome Browser) 1920×1080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