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PC에 여러개의 사운드 출력 장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4종류죠. 하나는 기본이 되는 3.5mm 유선 오디오, 나머지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2.4GHz 무선 이어폰, 외장형 USB 사블 장치입니다. 각각의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USB 사운드카드의 끝판왕 사운드블라스터X G1 사용 후기 PC용 게이밍 TWS 무선 이어폰 앤커 사운드코어 VR P10 RF 2.4GHz 후기 윈도우 PC환경에서 블루투스 aptX-LL 저지연 연결은 정답이었다! (레이턴시 없음)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앤커 사운드코어인데 이게 배터리 시간이 정말 짧습니다. 2시간 이상 넘어가면 거의 다 닳아요. 그래서 장시간 사용을 못 하죠. 그렇기에 중간에 사운드 출력 장치를 변경해야 합니다. 이때 신속하..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PPI라고 하는 단위를 사용하며 인쇄용 이미지에서는 DPI라는 용어를 씁니다. 둘의 개념은 같습니다. 다만 방금 이야기했듯 디스플레이의 세상이냐, 인쇄용이냐의 차이일 뿐이에요. 클립스튜디오는 웹툰이나 일러스트같은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입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은 디지털 세상에 계속 방생할지, 인쇄를 할지는 여러분들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만약 인쇄를 할 생각이시라면 당연히 높은 DPI로 설정을 해야만 합니다. 근데! 하필! 실수로! 72DPI로 설정해두고 인쇄 목적으로 작품을 그린, 이런 아주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인쇄용 DPI는 적어도 300DPI 정도는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 그러면 DPI 설정을 변경해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겁니다. 맞습니..
키보드 폴링레이트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키보드가 PC에게 1초동안 얼마만큼의 데이터 보고서를 전송해 주는지에 대한 단위값이죠. 보편적으로 게이밍 키보드의 폴링레이트는 1,000Hz 입니다. 이 말은 1초에 천 장의 보고서를 작성해서 본체에 보낸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보고서를 받은 CPU 사장은 이 보고서를 제때 즉각즉각 처리를 해줘야 합니다. 사실 이게 제대로된 보고서 처리의 모든 과정이 되겠죠. 키보드가 아무리 폴링레이트 수치가 좋아도 소용이 없다~ 이말입니다. 결국 처리해서 사용자에게 반환하는 시간까지가 짧은게 중요한거지, 단순히 키보드가 빨리 빨리 일처리를 하는건 큰 의미가 없는겁니다. 물론! 키보드의 폴링레이트가 높으면 좋긴 합니다. 낮은 것보다는 낫죠. 그러나 인간은 바이오 생명체! 폴링레이트 ..
포맷 후 모든걸 재설치하고나니 당연히 포맷 전 완벽했던 저의 환경설정도 싹 다 날아갔습니다. 포맷 완료 후에는 필수적으로 통합코덱과 팟플레이어를 설치합니다. 그러면 십중팔구 한글 자막이 90도 돌아간 상태로 출력됩니다. 이건 폰트 문제가 아니라 팟플레이어 설정 문제입니다. 해결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팟플레이어를 실행합니다.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환경설정으로 들어갑니다. 단축키는 F5입니다. 가장 먼저 자막 > 스타일의 글꼴로 들어가서 기본 및 대체 글꼴을 모두 변경해 줍니다. 한글자막만 90도 반 시계 방향으로 회전되서 출력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글꼴명 앞에 @(골뱅이)가 포함된 글꼴인 경우입니다. 따라서 방법은 너무나 쉽죠? 그렇습니다. 골뱅이만 없애주면 되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막내이모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용건은 다름아닌 노트북에 남은 공간이 없다는 것! 이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년에 두세번 정도 같은 문제로 연락을 주십니다. 그러면 저는 늘 대답이 똑같죠. 한 번 노트북들고 집으로 와달라는 말을 건네드립니다. 그렇게 방문을 하시면 이제 중복된 파일이 있는지, 쓸데없이 용량이 큰 파일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이렇게 파일 검사를 해보면 십중팔구 역시 중복 파일은 존재하더라고요. 평소 파일 정리를 잘 해두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쉽게 발생해요. 본인이 쓰는 컴퓨터인데 지금 어떤 파일이 들어있는지 모르는거죠. 집도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그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모르고 중복해서 같은 물건을 또 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못 찾았던 물건이 툭 튀어나온 경험!..
처음으로 인디자인 CC 버전 이상 사용을 하면 아마 빈 문서에서 가장 먼저 당혹스러움을 경험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짜고짜 빈 문서에 왠 파란색 가로줄이 잔뜩 표시되어 있으니까요. 마치 줄노트를 연상케 합니다. 아무튼 지금 당장은 가로 줄이 필요 없으니 없애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이것은 기준선 격자라는 것이다 현재 이 상태일 것입니다. 정신 사나우니까 빨리 가로줄을 사라지게 합시다. 사실 알고보면 정말 간단한 작업입니다. 마술 같아요. 모를때는 답답하고 신기한데(?) 방법을 알면 허무하기 그지없죠. 빈 문서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격자 및 안내선 > 기준선 격자 보이기/숨기기를 실행합니다. 단축키는 Ctrl+Alt+' 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순식간에 파란 가로줄이 문서에서 사라집니다. 엄청 쉽죠? 이것..
이모티콘 모임에서 새로운 질문이 나왔습니다. 조만간 아이패드를 초기화 할텐데 그러면 그동안 편집해둔 클립스튜디오(이하 클튜)의 모든 환경 설정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급 궁금해졌습니다. 때마침 자홍 작가님께서 아이패드를 초기화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게 되셨고 바로 현장에서 테스트겸 클튜 앱만 지웠다가 다시 설치를 해서 테스트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그 전에 클라우드로 안전히 백업을 하고 말이죠. 문제는 셀시스 클라우드 백업이 진짜 환경설정까지 몽땅 다 백업을 하는지 의문이었어요.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인거죠. 직접 테스트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백업하기 아이패드에서 클튜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에 있는 클튜 로고를 터치하여 CLIP STUDIO를 열기 ..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이 있으십니까? 실수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대량으로 삭제해서 가슴이 철렁했던 찰나 말입니다. 클라우드에 잘 저장된 줄 알고 사진 정리를 좀 했는데 알고보니 전혀 백업이 안 되어서 난감했던 경험 말입니다. 갤럭시의 경우 사진을 삭제하면 바로 삭제가 되는게 아니라 휴지통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휴지통을 지우고나서 아뿔싸! 그 사진은 다시 필요할 것 같은데?! 괜히 지웠나? 싶으신 뼈시린 기억이 있으신가요?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뜬금없이 갤러리 폴더가 초기화가 되어서 당황스러웠던적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고요? 그러면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아마 AS센터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의 글은 실수로 사진이 삭제되신 분들을 위한 한 가지의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현..
어느날부터 갑자기 잘 써왔던 윈도우 탐색기 폴더 왼쪽에 있는 즐겨찾기 메뉴들이 싹 다 초기화가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유용하게 써왔던 기능이었기에 안 되는 순간부터 엄청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혹시 최신 업데이트 파일이 문제인가 싶어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롤백 시도를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뭔가 어딘가에서 꼬여버린게 분명합니다. '포맷을 해야하나...? 하긴 할 때가 되었지. 2년 넘게 고장 없이 써왔으면 용케도 버틴거다.' 포맷을 다짐하고 있던 찰나에, 혹시 저와 같은 고충을 겪으시는 분들을 위한 유틸리티가 왠지 하나쯤은 있을 것 같아서 바로 검색을 시도해 봅니다. 그리고 찾았습니다. 클로버(Clover)라는 프로그램입니다. Clover 다운로드 및 설치 Clover给资源管理器加上类似Chrome的标签 ..
저는 시리즈로 작업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풍경화로 예를 들자면 한 개의 갤러리 파일을 더 이상의 레이어가 생성되지 않는 단계까지 도달하면 복사 한 뒤에 작업한 레이어들만 수동으로 삭제해서 기본 형태를 남기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작업물을 계속 끊임없이 생성하다보면 타임랩스 녹화도 이전 작업물이 그대로 남아 유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즉 불필요한 용량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타임랩스까지 초기화를 해줘야 합니다. 타임랩스 초기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갤러리 메뉴 바로 오른쪽에 있는 동작 버튼을 터치해서 비디오에 있는 타임랩스 녹화 항목을 찾습니다. 아마 기본적으로 활성화가 되어있을텐데 이것을 비활성화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비디오 촬영을 초기화할까요?" 라는 안내 메시지가 뜹니다. ..
다빈치 리졸브가 무료라서 좋긴한데 확실히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적 편리함을 따라가기에는 아직은 뭔가 살짝 부족해 보입니다. 때문에 다빈치 리졸브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라면 이것저것 알아야 할 것들이 좀 많아요. 개인적으로 다빈치 리졸브는 영상의 이어짐과 간단한 자막 효과들이 프리미어 프로보다 월등히 좋다고 판단되기에 아직도 줄기차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조금씩 기능들을 알아간다면 분명 프프(프리미어프로)보다 활용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가 몰라서 그래요. 아는것이 곧 힘입니다! 오늘은 다빈치 리졸브 영상 편집 과정 중에서 클립 사이의 빈 영역을 일괄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영상 편집 작업을 하다보면 이렇게 클립 사이 사이에 빈 공간이 생성됩니다. 영상의 길이를 축소한다거나 배속을 빠르게 하..
클립스튜디오의 벡터 레이어를 레스터 레이어로 변환하는 방법은 정말 쉽습니다. 레이어 옵션에서 레스터로 변환 항목을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벡터 레이어에서 레스터 레이어로 변환 시에는 오브젝트(작업물)에 변화는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이모티콘 모임에서 알게 되었어요. 레스터 레이어도 벡터 레이어로 전환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근데 사실 알고보면 완전 새로운 기술을 클튜가 구현한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일러스트레이터에서도 일반 비트맵 이미지를 벡터화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죠. 아마 이런 기술이 클튜에도 구현된 것 같습니다. 말이 길어졌군요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클립스튜디오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적당히 레스터 레이어에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텍스트도 써봤고요. 변환할 레이어를 선택 후 레이어 옵션에 있는 ..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의 대명사죠? 이지어스(EaseUS) 데이터 복구 유틸리티입니다. 사실 이 업체를 알게된건 꽤 오래전 일입니다. 약 3년 전에도 사용했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성능이 꽤 우수했기에 기억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중인 SD카드가 파티션이 날아가서 안쪽에 저장된 미러리스 사진 이미지 파일을 모두 무사히 복원을 완료했었습니다. 확실한 성능입니다. 혹시 지금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합니다. 이지어스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복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지어스 데이터 리커버리 위자드 다운로드 https://www.easeus.co.kr/index.html EaseUS | 이지어스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 백업 소프트웨어, 파티션 관리자 EaseUS는 데이터 복구..
이 문제는 클립스튜디오 QnA에서도 누군가 질문을 남긴게 있는데 아직도 답변이 없습니다. 그 말인즉슨 고질적인 문제는 아니라는 뜻일겁니다. 즉 사용하는 유저 중 일부만 발생하는 오류일 수 있습니다. 상당히 드문 문제라는 의미죠. 하필이면 제가 현재 이 문제를 경험 중이고요. 일단 클립 파일에 액세스를 할 수 없는 오류창은 시도때도없이 발생하지 않는, 정말 어쩌다 한 번씩 발생하는 문제여서 더욱 해결하기가 골치 아픕니다. 지금까지 경험상 이런 오류가 발생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을 열었을 때 2. 특정 클립스튜디오 세이브 파일을 열었을 때 이 두 가지였으며 특히나 1번의 경우가 가장 확률이 높았습니다. 또한 1번의 경우에는 아마 대부분 와이파이 환경에서 열람하는 경우일 것이며..
자홍 작가님의 친절한 가이드로 나날히 승승장구(?)하고 있음을 셀프로 느끼는 중입니다. 이모티콘 작업도 그렇고 블로그 글쓰기도 그렇고 역시 정답은 무조건 많이 시도하는 것입니다. 자홍 작가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무조건 많이 그려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요. 맞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요즘에는 이모티콘 모임 시간을 많이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혹시 대전에서 이모티콘 모임을 찾으신다면 저희 모임에 오세요! 대전 카톡 라인 OGQ 이모티콘 스티커 제작 모임 #이모티콘 #스티커 #OGQ #움티 #멈티 #생산적 #취미 #부업 #아이패드 #클립스튜디오 open.kakao.com 이쪽으로 입장 후 인사와 간단 소개만 먼저 해주심 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클립스튜디오에서 텍스트 레이어를 여러 개 선택..
어느 날 제가 작성한 애펙 관련 글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글은 꽤나 예전에 작성한 다소 오래된 문서였는데 해당 글에 댓글이 달린걸로 봐서는 댓글 품앗이 하시는 분은 절대 아니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확인해보니 뭔가 프로그래밍 홍보하는 스팸성 댓글로 보여졌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내용과 댓글 분위기가 일치하기에 여러 티스토리를 돌아다니며 남기는 댓글은 아니겠거니 싶었습니다. 댓글을 남기신분의 티스토리를 방문해보니 애펙 관련글은 없고 뭔가 노동청 관련 에피소드 글들만 있었습니다. 매우 힘든 상황이었음을 인지했습니다. 더구나 경험담 글이니 무조건 홍보 목적으로 댓글을 남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분의 노동력 착취담을 쭉 훑어보니 참 남일같지 않다고 느껴졌고 뭔가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을..
얼마전에 자홍 작가님께서 클립스튜디오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역시 엄청난 꿀팁이 대량으로 방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진짜 엄청난 것입니다. 아 지금까지 이걸 모르고 썼다니... 이렇게나 제가 어리석고 멍청합니다. 보통 선 작업은 벡터 레이어로 많이들 하실겁니다. 클립스튜디오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 레스터 레이어를 깔고 채색을 할 겁니다. 그렇죠? 바로 이 채색! 채색을 선의 미세한 빈틈이 없이 한 방에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진짜 간단합니다. 옵션에 체크 하나만 해두시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벡터 레이어 하나를 만듭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는 일반 레이어를 만듭니다. 벡터 레이어에는 선 작업을, 레스터(일반) 레이어에는 채색..
HTML, CSS, JavaScript 코드 구성을 쉽게 생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Brackets(브라켓) 입니다. VS Code도 있긴 한데, 코드 정리는 브라켓이 한 수 위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둘 다 써본 결과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둘 다 사용중입니다. 다만 프로그램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발생하는 문제가 단축키입니다. 햇갈려요... 그래서 최대한 통일을 시키려고 합니다. 일단은 정말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죠. 실시간 미리보기 기능을 단축키로 지정해 보려고 합니다. 브라켓을 실행 후 디버그 > 사용자 키맵 파일 열기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새 창으로 keymap.json 파일이 열릴 것입니다. 현재 저는 단축키를 등록했기에 위의 화면에서 빨간색 코드가 있는 것입니다. 처..
VS Code를 잘 사용해오다가 도저히 코드 정리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브라켓(Bracket)을 설치했습니다. 앞으로 코드는 VSC로 작업하고 마무리인 코드 정리는 브라켓에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 코드 정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VSC에서 친효스킨 HTML을 정리하면 스크립트를 끊는 구간이 아주 그냥 지 멋대로입니다. 그래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브라켓에서 정리할때는 전혀 이런 문제가 없습니다. 비쥬얼 스튜디오에서는 태그 입력이 정말 쉽습니다. 각 프로그램별 장단점을 최대한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과거글 중 하나가 바로 브라켓 추천 플러그인이었습니다. 해당 글에는 커스텀 워크(Custom Work)라는 플러그인을 추천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게 간헐적 오작동을 합니다. 그래서 도저..
제목만 보고 뭔 소린가 싶을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제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날짜는 2023년 9월 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클립스튜디오 60% 할인 행사 중입니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지요? 그래서 기존의 앱스토어 결제를 해제하고 클튜 자체 플랫폼 구독으로 환승을 시도하고 성공한 사례인 것입니다. 저는 아이패드프로용 클튜를 사용 중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앱스토어 구독 방식에서 클튜 자체의 결제 시스템이 도입이 된 모양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떼어가는 수수료가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당 수수료를 더 이상 애플에 주기 싫어서 셀시스(Celsys)에서 아예 자체적으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 앱스토어 구..
아이패드용 클립스튜디오를 1년치 결제해서 잘 사용중입니다. 이모티콘에 계속 도전하고 낙방하고는 있지만, 작업하는 과정은 큰 영양성분이 될 것입니다. 저는 끝까지! 붙을 때까지 계속 이모티콘을 그려나갈 생각이니까요. 지난번 이모티콘 모임글에서 이야기했듯 인디안식 기우제처럼 비가 올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를 올릴 것입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으로 이모티콘 작품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튜에서 이모티콘 작업을 하다보면 선에 테두리를 넣는 작업은 필수입니다. 특히 글씨는 더욱 그렇습니다. 테두리를 매우 쉽게 넣는 방법이 클립스튜디오에 있습니다. 이래서 제가 프로크리에이트에서 클튜로 넘어온거 아니겠습니까? 진짜 간단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클립스튜디오를 실행합니다. 메뉴에서 창 >..
이모티콘 작업을 하다 보면 글씨 크기를 변경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선을 깔끔하게 따놓은 기본 오브젝트도 크기 변경을 할 때가 있지요. 이런 경우에는 선 굵기가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모티콘은 통일감이 필요하며 이 통일감에는 당연히 선 굵기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사용중인 이모티콘 시리즈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선 굵기가 모두 같을겁니다. 클립스튜디오는 다행히 벡터레이어 기능이 있으며 이 벡터 레이어에 기본 밑그림을 그려놓고 크기를 변경하는 경우, 선 굵기를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의 경우에는 벡터 기능을 아예 지원하지 않기에 혹시라도 이모티콘을 다 완성했는데 차후에 일부 이모티콘의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연히 변경을 하게 될 것이고 이..
파워포인트에서도 체크 표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사실 대학생 또는 직장인이 아닌 이상 PPT를 다룰 일이 뭐 있겠습니까? 그러다 최근에 지인이 온라인 강사인데 PPT에 체크 박스 아이콘을 어떻게 삽입해야 하는지 문의를 주어 어차피 저도 언젠가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바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한글이나 워드의 경우에는 알고 있는데 파워포인트에서의 체크 표시는 어디서 하면 좋을지 몰라 이것 저것 눌러보고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중인 파워포인트 버전은 2021입니다. 추측하건데 이보다 상위 버전은 동일한 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 버전은 확신할 수 없음... 대충 검색해보니 좀 더 복잡한 방법인 듯) 파워포인트가 실행중인 화면입니다. 위쪽에 메뉴가 있죠..
친구의 새 노트북이 뭔가 또 말썽을 일으키는 모양입니다. PPT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는군요. 잘 되다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안 되기 시작했답니다. 잘 되다가 안 되는 이유는 뭐 대부분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파일 손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는 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받다보면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애드웨어같은 잡것들에 의한 레지스트리 손상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정확히 원인은 밝힐 수 없습니다. 사람이 감기에 걸렸는데 어떤 경로와 행동 때문에 걸렸는지를 알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튼 결과가 이런 상황이므로 지금은 문제를 해결하는것에만 총력을 기울이면 됩니다. 특이한점은 PPT 파일을 더블클릭만 하면 이렇게 「죄송합니다」 라는 오류창이 뜨면서 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파워포인트를 먼저 실행 후..
이번에도 VLog, 여행같은 뭔가 추억을 되돌아보는 영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텍스트 타자기 효과를 다빈치 리졸브에서 어떻게 설정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원리만 이해하면 너무나도 쉽습니다. 최대한 이해가 잘 될 수 있도록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텍스트 이펙트 설정 다빈치 리졸브를 실행 후 자막을 넣고자 하는 영상까지 타임라인에 로드합니다. 이제 이펙트를 적용시킬 자막을 넣어줘야 합니다. Effects > Toolbox > Titles > Text+를 영상 클립 레이어 바로 위에 드래그합니다. 그리고 적당히 가로 길이를 조절해줍니다. 이제 Fusion 설정창으로 들어갑니다. 다빈치 리졸브 하단에 있는 아이콘 중에서 마술봉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이것이 Fusion 설정 화면입니다. 이팩트를 적용시키고..
유튜브의 알 수 있는 알고리즘이 저를 다빈치 리졸브의 세계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이따금씩 영상 편집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때마다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하고 있거든요. 프리미어 프로와 헤어진지는 어언 1년쯤 되어가고 있고 다빈치 리졸브가 무료인데다 사용하기에 굉장히 편리한 기능들이 많아서 저같은 초보 영상 편집자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연히 알게된 텍스트 효과 연출법입니다. 아마 이 자막 효과는 제법 많이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브이로그나 여행, 힐링과 잘 어울리는 자막 효과입니다. 당연히 동물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자막 연출 방법입니다. 잘 모르시겠다고요? 아래의 미리보기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효과 미리보기 바로 이거거든요. 꿈틀거리는 자..
지난 시간에 영상을 빠르게 또는 느리게 재생하는 설정법에 대해서 배웠었죠? 다빈치 리졸브의 영상 배속을 변경하면 오디오도 당연히 같이 편집되는데 톤은 유지가 된다는게 특징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가 필요할때가 있을겁니다. 영상을 2배속으로 빠르게 재생되도록 속도를 200%로 올리면 음성도 두 배 톤이 높아지도록 말입니다. 과거 80~90년대 카세트 테이프 시절에는 빠르게 재생하면 음성도 톤이 높아져서 우수꽝스러운 목소리가 재생되곤 했었습니다. 이런 연출이 필요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해서 오디오 톤을 변화시켜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편집하고자 하는 영상 클립을 불러온 다음 다빈치 리졸브 하단에 표시된 음표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Fairlight (페..
영상을 빠르게 재생시키고자 할 때, 혹은 그 반대로 느리게 재생시킬 때 다빈치 리졸브에서는 이 방법을 통해 속도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음성 데이터까지 압축되어 톤이 높아지는 현상이 있는데 다빈치 리졸브에서는 딱 제가 원하는 오디오 톤은 빨라지기만 할 뿐 톤이 변화하지는 않습니다. 즉 음성변조같은 효과는 전혀 적용되지 않습니다. 딱 제가 원하는 속도 조절인 것입니다. 바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재생 속도를 편집하려는 클립 영상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Change Clip Speed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해당 영상 클립 바로 위에 설정창이 열립니다. 여러 옵션 중에서 Speed 부분의 값을 변경해 주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100%라는건 1배속이라는..
영상과 영상 사이의 화면 전환 효과는 다양합니다. 다빈치 리졸브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간단한 화면 효과 전환이 있습니다. 문제는 영상과 영상 사이에 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왜 적용이 안 되는지 이유를 알아보고 어떻게 해결해야 좋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화면전환 이펙트가 적용 안 되는 이유 우선 영상(클립)의 끝 부분을 마우스 커서로 가져다 클릭해 봅시다. 보시면 빨간색으로 표시가 될텐데 이 뜻은 해당 영상의 끝을 의미합니다. 즉 이 이상 존재하는 영상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화면 전환을 하려면 앞 영상과 뒷 영상의 일부분이 서로 크로스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 효과를 연출하게 될테니까요. 따라서 영상의 끝과 끝을 붙이면 화면 전환에 필요한 영역이 아예 0이 되어버..
생각해보니 다빈치 리졸브 사용 방법 중에서 가장 기초 of 기초인 화면 전환 방법을 알려드린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빈치 리졸브에서는 완전 쉽게 페이드 인 & 아웃을 적용시킬 수 있거든요. 제가 프리미어 프로를 쓰다가 다빈치 리졸브로 넘어온 이유 중 하나가 간단한 사용 방법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빈치 리졸브를 실행합니다. 고양이 영상 두 개를 샘플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영상 두 개를 그대로 타임라인에 끌어다 놓습니다. 혹시 저와 화면이 다른 것 같다면 UI를 Edit 모드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다빈치 리졸브 하단에 보시면 7개의 워크스페이스가 있습니다. 그 중에 위의 스크린샷처럼 생긴 아이콘입니다. 영상 두 개가 잘 이어져있는지 확인해봅니다. 타임라인의 인디케이터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