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이후 내방 꾸미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컴퓨터 책상 다음으로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 바로 책장이죠. 지금까지 구매한 책들은 대부분 단행본! 인스타그램에서 봐왔던 작가분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왔고 그분들께서 단행본을 발행할때마다 왠만하면 구매를 해왔습니다. 팬심과 더불어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니까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하나 하나 책이 늘어날때마다 책장도 조금씩 풍족해지고 있고요. 책장 한 칸 안에 책이 꽉 차있다면 책이 넘어진다거나 할 일은 없지만 아직 책이 부족하면 비어있는 쪽으로 책들이 쓰러지게 될 일이 있죠. 그런 상황에서 딱 알맞는 아이템을 알리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이 제품이라면 몇 권 부족해서 불편하게 기울어지는 책들을 더 이상 마주할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때..
카페허밍 조사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갑자기 PC가 먹통이라는군요. 이게 무슨 일일까 싶어서 일단 방문을 합니다. 이게 카페에서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미니PC여서 그런지 확실히... 먼지가 빨리 쌓이긴 하는 모양입니다. 더구나 카페! 사람들 왕래가 늘 잦은 공간입니다. 따라서 공기 중 미세먼지가 가정집 대비 압도적으로 많아요. 아무튼 일단 분해를 해보겠습니다. 어디~ 상태를 보자!우선 보자마자 이건 먼지가 너무 끼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이십니까? 저기 조금씩 삐져나온 요망한 먼지덩이 녀석들을 말입니다. 역시... 먼지가 커튼망이 되어있습니다. 일단 이 상태만봐도 통풍이 거의 안 된다고 봐야죠. 즉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러니까 잦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아시죠? 알리는 국내 다이소 그 이상의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는 사기성이 짙은 제품도 있죠. 여러 번 구매하다 보면 대충 어떤 제품이 사기겠거니~ 싶은 감이 옵니다. 확실한 건 천 원 샵에 등록된 제품들 중 사기는 없습니다. 단지 품질이 떨어지는 녀석들만 있을 뿐이고요. 또한 알리는 환불 시스템이 엄청 잘 되어 있어서 설령 사기 제품이어도 바로 클레임을 등록해서 100%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USB 멀티 허브가 좀 필요해서 알리에서 쓱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알리 천 원 샵의 경우에는 최소 3개 이상의 제품을 주문해야 한국으로 무료 배송이 됩니다. 이렇게 세 종을 구매했습니다. 베이스어스 제품은 뭐 워낙 유명하니까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확실히 브랜..
흑축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들어왔습니다. 상당히 쫄깃하다는 후기도 많이 봤고요. 단지 키압이 높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 시 피로도가 축적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어차피 파워풀한 타이핑을 하기에 문제될건 전혀 없습니다. 마침 알리에서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길래 찬스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Akko V3 Pro 흑축Akko 브랜드는 이미 한 차례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이번에도 망설임없이 구매했죠. 역시 이렇게 박스에 개별로 안전히 담겨있는게 마음에 듭니다. 모두 45개입니다. 아주 정갈하군요. 55g 정도의 키압을 자랑합니다. 채리 키캡을 지원하는데 보시면 가운데 십자 말고도 양 사이드로 가드가 있습니다. 이 방식은 키캡의 좌/우 흔들림을 잡아주는 일종의 프레임입..
이번 키캡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딱 보자마자 사용해보고 싶었죠. 이것을 SNS에 슬쩍 올려봤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물론 대부분 인사치례 정도라고 생각하지만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 만족이잖아요? 저는 대 만족! 큰 만족입니다. 어떤 키캡인지 궁금하신가요? 바로 만나보시겠습니다. 키캡 포장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벌크 타입으로는 구매를 하지 않으려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배송 도중 키캡끼리 부딫혀서 손상이 발생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안전 포장으로 배송되는걸 원합니다. 슬쩍 키캡도 보이는군요. 이 키캡은 영문판도 있지만 이렇게 한국어 버전도 있어요. 우효~!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진짜 만화 키캡 그 잡채입니다. 키캡 개수는 모두 141개입니다. 특수키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으며 ㄱ자 형태의 구형 엔터키도..
경해축이 그렇게나 쫄깃하다면서요? 응? 그렇다면서요? 경해축은 겁나 빨리 품절된다는 소식에 열심히 서칭해본 결과! 프리플로우에서 경해축을 품은 풀배열 유무선과 블루투스까지 3가지 방식으로 연결되는 키보드가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당연히 뭐에 홀리듯 구매를 해버렸고 결국 도착했습니다. 사실 경해축만 따로 사고 싶었거늘... 그럴 수 없었습니다. 알리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봤지만 그마저도 소용이 없었죠. 일단 경해축을 한번 써보고 차후에 최대한 비슷한 스위치를 수소문하며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프리플로우 아콘 AK74 키보드! 바로 오픈합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가 보이고 안쪽에 실물이 슬쩍 엿보입니다. 그리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ESC, 엔터, 스페이스키캡이 따로 있습니다. ..
언젠가는 이런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아니 어쩌면 제가 너무 늦게 발견한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이어폰 제품군은 정말 많아요. 이게 안드로이드같은 환경에서는 레이턴시(딜레이)가 거의 없거든요? 윈도우 환경으로 넘어오면 레이턴시가 발생합니다. 압축 신호를 윈도우에서 제대로 지원을 못 하기 때문입니다.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어도 말입니다. 이걸 극복한게 2.4GHz 무선 이어폰입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비싸요. 게다가 2.4GHz 완전 핸즈프리 TWS 무선 이어폰은 배터리가 너무 작아서 사용 시간 또한 현저히 짧습니다. 길어봐야 2~3시간이죠. 따라서 이걸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 제가 사용중인 AptX-LL로 연결하는 것이었..
내 사랑, 공구!회사에서 구매를 해주겠지만, 그냥 몇 개는 제가 사고 싶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사실 수리 목적보다는 사심의 깊이가 컸기에 회사 돈을 횡령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남의 돈으로 제 사리사욕을 채우는건 스스로가 용서를 못 하니까요. 내가 내돈주고 사서 만약 쓰다가 망가져도 눈치도 안 보이고 얼마나 좋게요? (호홋) 무엇보다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건 갤럭시 나사 제거를 위한 주먹 드라이버, 아이폰용 3D 십자 드라이버 2종, 마지막은 비트 교체형 정밀나사 바디입니다. 수동 정밀 드라이버이걸 구매한 이유는 가끔 전동드라이버로 풀리지 않는 나사들이 몇 개 있습니다. 그야말로 꽈악 채결된 스크류를 손으로 힘을 줘서 느슨하게 풀어주려고 구매한 것입니다. 또한 ..
기존에 갖고 있었던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가 살짝 큰 느낌이 있어서 좀 더 작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다보니 딱! 이게 눈에 띄더군요. Rii 라는 브랜드는 알리에서 꽤나 자주 봐왔기에 바로 보자마자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일단은 기존 블루투스 키보드보다는 작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OK였거든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기에 망설임이 없었지요. 바로 어떤 녀석인지 만나보시겠습니다. Rii 이모저모제품 패키지입니다. Rii 브랜드 QR코드가 있습니다. 박스 개봉! 바로 본체가 드러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작죠? 크기가 무려 150 x 58 x 11 mm 입니다. 두께가 1cm 정도라는 소리죠. 구성품은 2.4Ghz 연결을 위한 USB 무선 동글이와 연장 케이블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연결은 2.4GHz..
키보드에 꽂혀있습니다. 아시죠? 이미 관련 글도 여러 개 올렸고요. 지금도 키보드 여정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는데 이러다간 진짜 키보드로 제 방이 꽉 차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벌써부터 두려워지는군요. 동시에 즐겁습니다. 아무튼! 키보드는 늘어가는데 공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이걸 좀 더 알차게 거치할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키보드 전용 진열대를 제대로 갖춰놓는 것도 좋겠지만 방 공간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그냥 다른 방법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바로 아크릴 키보드 스탠드입니다. 알리발 키보드 거치대입니다. 제품 구조는 간단해요. 홈이 3개 파여있는 아크릴, 그리고 이를 서로 지탱해주고 지지해 주는 쇠파이프가 전부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조립은 매우 쉽습니다..
향수를 간간히 구매해서 사용 중 입니다. 일, 집, 일, 집인 삶을 살고 있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에게는 좋은 향기남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하기에 더더욱 향을 신경쓰고 있습니다. 이미 커스텀 향수도 만들어 사용 중일 정도로 말입니다. 근데 최근 방문했던 대전 콘텐츠 박람회 때 출판 카테고리도 있었는데 그곳에 북퍼퓸이라는 향수가 있었습니다. 북퍼퓸은 처음 듣는 용어였고 딱 봐도 책을 위한 퍼퓸이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가니까 좋은 향이 가득했으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사슴향은 추천받아서 구매했고 어린왕자 B612는 직접 시향을 하나 하나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북퍼퓸으로 샀습니다. 지금 주력으로 사용 중인 향수죠. 잉? 근데 북퍼퓸인데 인간에게 써도 되냐고요? 상관 없어..
이번에도 질렀습니다. 기존 키캡을 잘 사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또 이쁘고 귀여우며 깜찍하면서도 레트로한 키캡을 발견해 버렸으니 안 살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써본다가 제 모토이기에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 그리고 세팅 완료! 역시 완벽합니다. 너무 이쁘고 귀여운 키캡이로군요. 당분간 이걸로 열심히 블로그 글을 작성해야겠습니다. 지금 이 글도 이 키캡으로 사용 중입니다. 그 키캡은 바로 이것! 엄청난 조약돌 느낌의 키캡! PBT 재질이라 내구성은 말 안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특수키에는 포인트 색을 넣어서 더욱 차별화된 컬러 테마를 제공합니다. 키캡 진짜 귀엽죠? 진심 조약돌 그 자체! 강가 하류 부근에 가보면 되게 동글동글하고 이쁜 작은 돌들이 많잖아요? 딱 그런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기계식..
지난번에 어썸테크 8 포트 USB 멀티 충전기 후기글을 작성했었잖아요? 이후에 이 제품을 발견하고 그건 잘 처분을 해버렸습니다. 이게 진짜다! A타입 포트의 충전기는 뭔가 구형 이미지가 있단 말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도 지난 제품과 마찬가지로 LED가 들어있어서 현재 어떤 포트가 어느 정도의 출력량인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썸테크는 한국 시장에 적극적이기에 어떻게든 한국형 플러그를 제공하는데 이번 제품도 그렇습니다. 참 마음에 드는 브랜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자~ 제품은 도착했는데... 으잉?! 저는 분명 C타입만 포함된 제품을 구매했단 말이죠? 근데 패키지에 포함된 제품 사진이 제가 원하는게 아닙니다. 혹시 제가 잘 못 주문했나 싶어서 알리 구매 목록을 살펴봤는데 제대로 구매한 게 ..
아니?! 이제 2.4 GHz 관련 무선 이어폰 저작권이 풀렸나요? 갑자기 저가형 상품들이 엄청 많이 늘어났습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만 해도 10만 원대가 가장 저렴했던 시즌이었단 말이죠? 근데 이제는 3만 원 대도 제법 많이 보이고 잘 찾아보면 분명 만원 대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아무튼 선택지가 엄청 늘어나서 기분은 상당히 좋군요. 그렇기에 과연 저가형 TWS 2.4G 무선 이어폰의 성능은 어떤지 궁금했기에 바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제품 이모저모자~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의외로 고퀄리티 패키지 디자인이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3만원대 TWS 무선 이어폰인데 이 정도의 디자인이라니?!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는 뜻이겠죠? 보세요. 머리 부분에 어렇게 끈까지 있습니다. 절대로 저가형 포장 ..
사용중인 AHC 토너가 드디어 거의 소진되어 갑니다. 저 효자손은 디지털 상품도 그렇지만 화장품 관련도 여전히 유목민 생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상품이 있고 모든걸 즐기지도 못한다면 뭔가 억울할 것 같은 이 기분! 그러므로 건강이 허락되는 선에서는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지는군요. 이번에는 토너입니다. 스킨이라고도 하죠? 세안 후에는 반드시 스킨과 로션이 필수 코스 아니겠습니까? 스킨은 얼굴 뿐만 아니라 그냥 피부가 건조한 곳에 적당량 도포하면 수분 공급도 되는 미스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 경우는 진짜 막 써요. 그래서 소진이 남들보다는 빠른 편입니다. 특히 토너는 그냥 손에 모아 얼굴에 찹찹찹 펴바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미스트처럼 분사하는걸 선호합니다. 다만 새로운 토..
이번에도 수리를 위한 도구 목적의 구매입니다. 삼성 스마트 스위치로 데이터 이동건이 심심찮게 들어옵니다. 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파손건에 의한 요청이죠. 화면이 안 나오면 스마트 스위치를 쓸 수 없으니까요. 사실 삼성 스마트스위치 데이터 이사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와이파이를 활용한 무선이며 나머지 하나가 데이터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전송입니다. 무선은 사실 와이파이 모듈만 환경으로 갖춰져있다면 쉽게 가능하니까 이번에는 유선을 적극 활용할 생각입니다. 그거 아십니까? 무선보다는 유선이 빠르다는 것을 말이죠. 무선으로 전송하는건 주변 미세 전파 방해 및 벽에 의한 손실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얼마나 많은 무선 장치들을 활용하고 있습니까? 방금 언급한 와이파이는 기본이고 이제는 무선 마우스,..
화장실 똥휴지 버림용으로 사용할 쓰레기통을 알리에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평범했으며 무엇보다 제가 원하던 원터치 방식의 커버 오픈이었거든요. 아시다시피 건식 화장실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절대 센서 방식의 휴지통을 화장실에 배치하는건 불가합니다. 습기 때문에 금새 고장나기 때문이죠. 한국의 대부분 화장실은 습식이므로 그냥 지극히 평범한 휴지통이야말로 장수의 비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휴지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평범하죠? 보시면 뚜껑 오픈 방식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밟아서 들어올리는 방식입니다. 현재까지 많이 쓰이는 타입이죠. 하지만 저는 사실 밟는걸 그다지 선호하진 않아요. 특히 화장실 휴지통은 더더욱요. 밟을 때 휴지통 위치가 틀어지기 쉽상인데다 이게 의외로 고장이 ..
이건 수리용으로 구매한 멀티 케이블! C타입이건 뭐건 싹 다 충전 가능한 그런 케이블! 애플의 라이트닝 8핀도, C타입도 충전 가능합니다. 케이블 출력 부분에 마치 히드라처럼 여러 개의 머리가 달린 그런 케이블이 아닙니다. 히드라가 아니라 마치 가변을 쓰고 벗는다고 해야 할까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하므로 직접 사진으로 관측해 봅시다. 이런 형태의 충전 케이블입니다. 근데 판매 페이지에서는 최대 100W까지 출력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마 그건 뻥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라이트닝 8핀이 100W 출력을 지원하지 않거든요. 라이트닝 포트의 최대 출력은 30W입니다. 근데 만약 진짜 100W가 맞다면 그건 아마 C to C로 연결하는 경우일 거예요. 아무튼 확실한 건 초고속 충전은 뭐든 쌉 가능이다~ 그런 것입..
이번에도 리피트인 제품입니다. 3연속으로 이렇게 같은 브랜드 제품 후기글을 작성하는게 진짜 얼마만인지...?! (있긴 했을까...?) 그만큼 브랜드가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겠죠? 이번에는 샴푸와 바디워시입니다. 지난번에 판테놀 성분에 대해서 언급했었습니다. 폼클렌징 후기글 작성할때요. 이번 샴푸와 바디워시에도 판테놀이 함유되어 있길래 냅따 구매했습니다. 때마침 할인도 하고 있고요. 리피트인 퓨어 퍼펙션 판테놀 약알칼리성 클렌징폼 후기 혹시 판테놀 성분이 궁금하시면 위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용량이라 굿샴푸는 1+1 행사중이었으며 바디워시는 대폭 할인 중이었기에 이 절호의 찬스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샴푸는 유칼립투스와 오드프로랄 향 두 가지가 있었는데 구매 후기를 보니까 유칼립투스가 가장..
대체 얼굴 개기름은 언제까지 뿜어져 나올 셈인가?! 저의 사춘기(?)는 아직도 지속되는 중입니다. 이따금씩 여드름도 나고요. 지긋지긋합니다. 피부가 그리 민감한 타입은 아니어서 이런저런 폼클렌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시드물 녹차 폼클렌징을 가장 많이 사용했었는데 나름 잘 맞았었죠. 근데 30대가 되면서 세안 후 얼굴에 뭔가 오돌토돌하게 깨 같은 녀석들이 조금씩 생기면서 그때부터 세안제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이소표 저자극 폼클렌징을 사용했었습니다. 피부 트러블도 거의 없고 만족스럽게 사용했었죠. 아시겠지만 요즘 다이소 화장품 코너의 퀄리티가 말도못하게 향상되었지 않습니까? 로드샵 못지않은 퀄리티! 저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종종 이용해야겠다 싶었다가 어제 후기로 남겼던 리..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이사를 온지 벌써 4개월째 접어드는 중입니다. 이사 전에 제 방을 잘 꾸며보기로 계획했었으며 그 플랜을 실천해봤는데 딱 맞아떨어져 기분이 매우 좋군요.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벌써 방 안에 향기가 가득가득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매달 은행에 납부해야하는 지출은 크지만 이걸 월세로 생각한다면 새 아파트에 이만한 평수에 이 정도의 월세라면 너무 감지덕지 합니다. 아무튼 방 안 가득 채워진 이 향! 여러분들께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리피트인에서 출시한 퍼퓸 디퓨저입니다. 향 종류가 여러개인데 저는 베이비파우더향을 참 좋아해요. 지난번에 구매했었던 다이소 향수는 화장실에 보내버리고 방을 이 녀석으로 세팅했습니다. 한 박스에 두 개 들어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뭐 별거 없죠..
제목이 다소 어그로성이긴한데, 진짜 사실입니다. 절대 늙지 않습니다. 따라서 죽지도 않아요. 아마 저 보다 더 오래 살 거에요. 관리만 잘 한다면 말이죠. 그렇습니다. 녀석들은 생명체가 아닌 인형입니다. 알리에서 딱 봤을 때 무조건 대려와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동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키울 자신은 없습니다. 만약 키우게 된다면 정말 사랑으로, 지갑으로 잘 키울 자신은 있습니다. 오잉? 그럼 이거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제가 자신이 없다는건 헤어질 자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온갖 사랑과 정성을 들여서 돌보겠지만 반려동물과 인간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죠? 그러므로 반드시 언젠가는 영구적으로 헤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 헤어짐을 버틸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이별의 고통은 이미 두 번 ..
이 글은 전문 리뷰가 아니라 대~충 그냥 이런 제품도 있구나~ 하고 알아가시는것에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사용한다면 대~충 이 정도는 편리하겠거니~ 하는 정도의 도움은 있을거에요. 그리고 제가 작성하는 대부분의 제품 후기글은 알리 직구이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녀석들을 대상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10만원이 넘는것도 구매하긴 하는데 그건 진짜 가뭄에 콩 나듯 하는 상황이라는것을 염두하시면 됩니다. Essager라는 브랜드는 한국에서도 슬슬 인지도가 퍼져나가는 중입니다. 제 생각에는 베이스어스의 절차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는 듯합니다. 경쟁사는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Toocki가 있죠. 개인적으로 이 둘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가격 저렴하고 괜찮은 상품들이 많습니다. 특히 고속충전 케이블 품..
먼저 이 글은 단순히 이런 제품이 있다는걸 알리는 글입니다. 성능에 대한 상세 리뷰글이 아닌 점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썬더볼트4를 지원한다고해서 구매만 한것이지, 실제로 썬더볼트4 성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못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 환경에서는 불가하기 때문이죠. 다만 현재 썬더볼트4 관련된 상품이 엄청 쏟아져 나오면서 가격 경쟁이 꽤 심해졌고 이로 인해서 가격 다운이 많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처음 출시했을때는 가격이 거의 5만원 내외였었는데 말이죠. 가격이 진짜 미친 케이블입니다. 이거. 한국 돈으로 약 5천원 정도에요. 썬더볼트4를 지원하니 당연히 USB4 규격도 지원을 합니다. 지금 저희 집에 있는건 그나마 USB 3.2 Gen2 시스템이니 이게 최대 전송속도는 10Gbps여..
남동생 녀석이 또 저만의 조명을 하나 장만했다면서 한번 구경시켜 준다는군요. 뭘 또 얼마나 대단한 물건을 샀길래 호들갑인지 싶어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구경해봤는데 꽤 쓸만하겠다는 생각마저 드는 조명이었습니다. 일단 직접 조명보다는 간접 조명이 대세인 시즌 아니겠습니까? 이 스탠드가 딱 그러합니다. 세로로 길기에 공간 차지도 많이 없고요. 빛도 적절합니다. 이래서 인기 상품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지금 위의 사진이 장스탠드 조명입니다. 정말 길죠? 바닥 부분의 지름은 15cm 이며 높이는 2.5cm 여서 충분히 지지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나머지 LED 부분이 들어있는 장스탠드 길이는 약 147.5cm 정도고요. 소재는 ABS입니다. 설치된 위치는 책상 한쪽 구석입니다. 저는 사진 전문가라서 다소 실용성이..
원래는 요타마스터 USB 허브를 사용 중이었으나, 별도 어댑터를 추가해 사용하는게 계속해서 신경이 쓰였단 말이죠? 저는 그냥 USB 보조 전원이 들어가는 그런 평범한(?) 허브를 원했단 말입니다. 근데 베이직기어에서 딱 제가 원하는 USB 허브 제품을 출시했었군요! 이 사실을 알아버렸으니 바로 허브 환승을 해야겠습니다. 허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이크로SD와 일반SD 카드 슬롯도 포함되어 있으며 C타입 두개와 A타입 4개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아주 그냥 여유롭게 외장하드든 USB 메모리든 등등등~ USB 충전을 필요로하는 디바이스든 여유있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사용설명서는 뭐 들어있긴한데 딱히 USB 허브는 뭐 설명서를 읽어야 할 필요성이 떨어지죠? 최대 속도가 10Gbps 이..
인스타그램 대인기작! 그 분의 단행본 소식! 클라우드 펀딩 진행을 바로 참여하였고 드디어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 닉네임은 지철, 작품 제목은 「야, 조용히 해」 입니다. 제목에서 대충 유추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작품도 남성의 교제 폭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소장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한국에서 여성의 삶을 이해하기 위함2. 지철 작가님의 스토리텔링을 배우기 위함 저는 남성이지만 젠더 이슈에 대해 관심도 많아요. 참고로 절대로 이건 관심이 없으면 일반 남성분들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관심이 없었던 시절에는 약간 중립 기어 어쩌구 포지션을 유지하는 점잖은 척 하는 K남성일 뿐이였으니까요. 단행본도 아주 잘 뽑혔습니다. 사실..
일터에서 사용할 수리용 JIG를 구매했습니다. 별거 아니고 이따금씩 정보 이동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 있어요. 그럴때 쓰려고 구매했습니다. OTG 제품이에요. 아시죠? OTG는 On The Go의 약자로 USB 통신 규격 중 하나인데 PC같은 숙주가 될만한 곳에 연결을 하지 않아도 USB에서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합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곳이 일단 스마트폰이죠. 외장형 USB 메모리 또는 외장하드, 외장SSD등을 스마트폰에 물려서 데이터를 열람 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OTG인 것입니다. C타입의 케이블이 있다면 바로 연결해 사용 할 수 있지만 지금 제 경우는 그게 아니라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데이터도 옮길 수 있는 OTG여야 한다고 했죠? 그래서 이걸 구매한 것입니다. Type C..
쯧.... 이걸 구매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결국 이놈의 디자인이 구매까지 저를 이끌었습니다. 이래서 디자인이 중요하긴 한가봐요. 사실 지금도 100W 짜리 충전기가 어디보자~ 4개를 가지고 있어요. 오늘 이 녀석을 소개해 드리면서 이제 +1개가 추가되어 최종 5개가 되는군요. 이제 저는 초고속충전기 부자입니다. 충전하지 않아도, 보기만해도 제 건강이 충전되는 이 기분! 여러분들은 아실랍니까?! 이 디자인을 보면 그럴 것입니다. 짜란! 일단 저 평화의 상징인 V 제스쳐 그림을 보세요.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스윽 살펴보세요. 누가봐도 이건 도트 게임 느낌이라는걸 알 수 있죠? 폰트가 딱 도트잖아요? 게다가 색상! 크으~ 이 색감에 제가 매료된 것입니다. 너무 훌륭한거죠! 아 여기가 앞면이었나 봅니다. 이미..
슬슬 베어본 키보드의 세계로 입문을 시작했습니다. 완전한 커스텀 키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은 바디는 거의 완성된 상태로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기도 하고, 워낙 가성비 좋은 키보드 본체가 많아요. 이걸 다 따로 구매해서 조립하려면 사실 호환성 여부도 더 조심히 따져야 하기도 해서 브랜드 제조사별로 키보드 바디는 거의 세팅되어 나오는 편입니다. 키보드 박람회 때 구경해 본 결과 그렇더라고요. 커스텀 키보드도 이제 브랜드를 따지는 세상! 하지만 저는 브랜드를 따지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냥 끌리는 대로 조립을 해보려고요. 커스텀 키보드는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방금 언급한 키보드 본체인 바디, 스위치인 키보드 축, 마지막으로 키보드의 테마와도 같은 키캡 이렇게 구성되어 있죠. 오늘은 첫 시간인 바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