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진짜 저렴한 스위치를 발견했습니다. KBDiy 브랜드 스위치죠. 종류가 무려 3개나 되는군요. 하지만 모두 다 구매하기에는 좀 부담이 있어서 일단 해외 리뷰 사례가 있나 싶어서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많진 않지만 몇 개의 영상이 있었고 그 중 사쿠라 스위치가 그나마 개인 취향 느낌이라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물론 나머지 두 종류의 스위치도 타건음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여유있게 140개를 구매했습니다. 상자 한 개당 35개씩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개별 포장 방식이라 핀이 휘어서 도착할일은 잘 없겠지만 포장 과정에서 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구부러진 핀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장착해야 합니다. 이 스위치를 사용할 오늘의 키보드는 이겁니다.
이미 이 키보드는 잘 사용중이지만 여기에 장착중이던 Akko 청개구리 스위치를 독거미 F87 프로에 이식을 완료했습니다. 알루미늄 풀버전 키보드는 없어서 아쉽지만 그나마 이 키보드 바디감이 상당히 좋아서 즐겨쓰고 있습니다.
사쿠라 스위치답게 핑크핑크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장착은 모두 완료했습니다. 이제 키캡만 씌우면 됩니다.
화이트 바디 키보드와 잘 어울리는 스위치입니다. 키압은 약 41g 입니다. 이제 타건을 해봐야겠지요?
타건은 막 엄청나게 쫄깃한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도 가격 대비 괜찮은 타건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걸 알루미늄 바디 키보드에 사용하면 또 느낌이 달라질지도 모르겠군요. 전 만족합니다. 매우 만족까지는 아니지만 이제 막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스위치라고 생각합니다. 단 완전 조용한 저소음 스위치는 절대 아니기에 극강의 조용함을 추구하는 회사라면 업무 시간에 이걸로 타건을 열심히 치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주의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몰컴하기에는 썩 좋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취미가 블로그 글쓰기 혹은 소설 집필이신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스위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스위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