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락 보드가 생각보다 케이블 속성을 잘 타는 느낌입니다. MSI(므시) 보드 쓸 때는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지금까지 한 네 번 바꾼 것 같아요. 케이블을. 10Gbps 전용 Gen2 USB 3.2 C to C 케이블을 말입니다. 외장형 SSD도 제법 되는데 이 모든 디바이스를 한 방에 깔끔하게 모두 제 속도로 정확하게 인식되도록 만드는게 이렇게나 어려울 줄이야~ 아무튼 이번 이 케이블로 정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벌크 타입이 아닌 정품 박스에 담겨도착했군요. 케이블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알루미늄 바디여서 내구성은 높아보입니다. 케이블과 단자 사이의 마감도 훌륭합니다. 스팩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USB4.0을 지원합니다. 최대 출력은 240W이며 최대 데이..
알리에서 또 충동 구매를 하고 말았군요. 이미 PD충전기는 넘쳐흐르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건 매력적인 충전기인 것 같아서, 그리고 회사 업무용으로 쓰기에도 적합해 보여서 AS330W 330W GaN 멀티 USB 고속 충전기를 구매 후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이 제품은 PD3.0, PPS, QC3.0 등 최신 고속 충전 기술을 모두 지원하며, 멀티 포트 구성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 얼마나 편리한지 궁금했습니다. 궁금하면 뭐다?! 써보는 것입니다. 포장은 진짜 제대로 했습니다. 에어팩에 제품 박스를 잘 보관해서 발송해 주셨군요. 이러면 너무나 신용이 높아지죠? 판매자에 대해서 말입니다. 사실 알리익스프레스 제품 포장은 대충 하기로 악명이 높은데 여기는 포장에 진심입니다. 제품 박스입니다. TOPZERO AS3..
방향제보다 냄새의 근원인 녀석을 흡착해 제거하는 형태의 탈취제를 한번 써볼까 싶어서 BAS 탈취제를 구매했습니다. 바스가 꽤 유명하더라고요. 이게 알리에서도 판매중이어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140g 짜리인데 크기가 작아서 4개 세트로 확보! 두 개는 우선 제 방에, 하나는 화장실, 하나는 남동생에게 주었습니다. 향은 은은한 코튼향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해서 거치해도 미관을 해치지는 않아요. 보통 3개월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지금 소진되는 속도를 보아하니... 길어야 한 달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내용물입니다. 마치 향초 같은 느낌이예요. 가운데에 심지만 있다면 영락없는 초입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그냥 이렇게 뚜껑 열고 있으면 끝! 그러면 자연스럽게 공기중에 퍼져서 냄새 분자를 흡착해 제..
업무용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단축키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키는 6개가 적당할 것 같았습니다. 자주 쓰는 단축키가 거의 정해져 있거든요. 사실 키 3개짜리 키보드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희한하게 이 종류의 키보드들은 2.4GHz 무선을 지원하지 않더라고요. 블루투스는 지원하지만요. 저는 블루투스보다는 2.4GHz RF 전용 키보드가 필요했기에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자~ 키보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상당히 아담하죠? 핫스왑을 지원합니다. 게다가 키캡 변경도 가능하고요. 그야말로 커스텀 키보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장 배터리 방식이어서 충전 후 No Power 연결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제품 상세 페이지에도 내장배터리 용량이 나오지 않아서 차후에 분해해서 직접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작동 스..
오늘도 열심히 키보드 삼매경에 빠진 당신이십니까? 어떤 스위치를 써볼지, 어떤 키캡을 써볼지 고민중인 당신이십니까? 그렇다면 당연히 키캡 리무버는 필수로 별도로 구비를 해두셨을 겁니다. 아니면 혹시 키보드 샀을 때 박스에 들어있는 보급형 키캡 리무버만 고집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당장 이 녀석을 구매해서 써보시기 바래요. 완전 좋아요. 여러분들의 키캡 교체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먼저 이겁니다. 이걸 주력으로 사용 중이죠. 한 번에 키캡 4개를 뽑을 수 있습니다. 1x1 사이즈 키캡 기준이고요. 보시는 것처럼 가로로 넓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구조이기에 한 번에 4개의 키캡을 제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용 방법도 쉽습니다. 별 거 없죠? 그냥 넣고 꽈악 움켜쥔다음 잡아 뽑으면 됩니다. 다만 키캡과..
원래 가지고 있던 삼각대가 고장이 났습니다. 헤드가 고장나서 지멋대로 중력에 이끌려 돌아가버려요. 이래서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니 이참에 새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오래 되기도 했고요. 원래는 셀카봉+삼각대 기능을 수행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셀카봉 사용자는 거의 없는데다 셀카봉 기능을 사용할 일이 아마 당분간은 없을 것 같아서 과감히 삼각대 기능만 충실한 제품을 선택했죠. 대신 이번에는 합금 강철 바디이기에 내구성 하나는 확실합니다. 거기에 맥세이프 마그네틱을 지원해서 아이폰은 물론이거니와 맥세이프가 들어있는 케이스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탈착까지 가능합니다. 제품은 이겁니다. 딱 봐도 완전 튼튼하게 생겼죠? 추가 파츠까지 장착할 수 있는 홀도 있습니다. 삼각대에 추가로 고정도 할 수 있습니다. 돌..
또 충동구매 했습니다. 그냥 디자인이 너무 개인 취향이어서! 그리고 마인크래프트 테마를 좋아해서! 마지막으로 저렴해서! 이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샀어요. 돈지랄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합니다. 가격이 진짜 얼마 안 해요. 그치만 충분히 돈 값을 하는 LED 조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바로 실물을 영접하겠습니다. 박스부터 이미 마인크래프트라는게 느껴집니다. 바로 오픈해 보겠습니다. 누가봐도 이건 포션 모양이죠? 금방이라도 체력이 회복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바닥에 충전용 C타입 포트와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충전 방식이며 내장배터리 용량은 500mAh 입니다. 무게는 약 400g 정도이고 크기는 18 x 13 x 6 cm 입니다. 표현 가능한 LED 색상은 총 8가지입니다. 맨 위의 마개..
예전에 텐키리스 키보드 스탠드 받침대용으로 조립식 제품을 구매했고 그 녀석을 소개해드린 글을 작성했는데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당연히(?) 보셨을거고 검색을 통해서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아마 이 제품을 못 보셨을테니 한번 스윽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내용은 연장선이기 때문입니다. 레고 블럭으로 꾸밀 수 있는 조립식 키보드 스탠드 거치대 후기 바로 이 키보드 스탠드에 추가적으로 DP를 하기 위해 구매한 레고 캐릭터 되시겠습니다. 당연히 레고 정품은 아닙니다. 만약 레고가 귀멸의칼날과 콜라보로 나온다면 가격대는 어마무시하게 상승할거예요. 과연 이걸 제작한 회사가 귀칼과 정식으로 협업한건지, 캐릭터 디자인을 무단 도용해서 사용한건지는 알 수가 없..
저의 직장은 현재 스마트폰 사설 수리점입니다. 진짜 미친듯 스마트폰을 분해하고 조립합니다. 스마트폰 분해 조립은 진짜 재밌습니다. 때로는 힘든 구간도 있긴 하지만 첫 경험이라 약간의 부담 때문에 그런거고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지죠. 특히 아이폰의 경우에는 아직 완벽하게 마스터를 하지 못했기에 살짝 부담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점점 도전할수록 자신감이 차오릅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갤럭시와는 다르게 사용되는 나사 타입이 총 4개입니다. 십자, Y자, 2중 십자, 그리고 별 나사입니다. 액정 혹은 뒷판을 분해하기 전에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나사가 별나사죠. 단자 양 옆에 고정되어있는 별나사! 그리고 아이폰 나사들은 하나같이 겁나 작아요. 정밀 나사보다 더 작죠. 그래서 일반적인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가 나..
회사에서 사용할 마우스 패드가 필요했습니다. 회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우스패드가 있지만 왠지 그건 안 이쁘단 말이죠? 게다가 사각형! 마우스를 사용하다보면 위치가 틀어지면서 사각형도 삐뚤어집니다. 그럼 보기 싫어요. 의외로 또 이런 부분에서는 칼같은 각을 중요시 여긴단 말이죠? 업무 환경인데 정갈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안 비싸잖아요. (껄껄) 이겁니다. 진짜 그야말로 레트로 그 잡채! 블랙 캣과 LP판의 블랙이 깔맞춤! 고양이 뒤 백그라운드는 진짜 8090 레트로 디자인이 물씬 풍깁니다. 두께는 일반 마우스패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약 2~3mm 정도 됩니다. 바닥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만 그리 강력하지는 않아요. 흡족합니다. 사진은 집이지만 현재 ..
제 방이 그렇게 심하게 넓지는 않은 관계로 어떻게 해서든지 공간 활용을 잘 해야 합니다. 직장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옷을 자주 갈아입으실거고 그로 인해서 옷 정리가 꽤나 중요하죠. 그렇기에 자주 옷을 입고 벗는 종류를 그냥 바닥에 널부러뜨릴수는 없었습니다. 너무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그렇기에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오로지 옷을 보관하기 위한 보관함이기에 값 비싼 가구 종류로 구매할 필요는 없었기에 대충 이걸로 샀습니다. 가벼우며 틈새 가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입니다. 이겁니다. 천 재질이고요. 양 모서리를 쇠 막대로 가이드를 세우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같이 동봉된 쇠 막대를 사이드에 넣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벨크로 뚜껑(?)이 있어서 닫을 수 있죠. 그렇게 순식간에 완성된 보관함! 색상이 ..
드래곤플라이 브랜드가 한국에서도 꽤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가볍고 성능이 괜찮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죠. 그래서 저도 샀고요. 노트북에 사용할 화이트 깔맞춤 무선 마우스를 찾다가 잠자리 VXE R1 SE 녀석을 발견했고 지금 살 사용중입니다. 간단한 후기글도 남겼는데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안 길어요. 금방 읽으실 겁니다. 드래곤플라이 VGN VXE R1 SE 2.4GHz + 블루투스 유무선 마우스 후기 드래곤플라이 VGN VXE R1 SE 2.4GHz + 블루투스 유무선 마우스 후기잠자리 마우스가 꽤 입소문이 나있습니다. 가볍다는게 일단 공통된 주 장점이죠. 개인적으로 마우스가 가벼우면 손목에 부담이 덜 갑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손목도 덩달아rgy0409..
알리에서 이것저것 많이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후기글을 이곳 티스토리에 올리고 있죠. 컴퓨터 책상에 올려놓고 제품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데 조명이 제 머리 뒤에 있어서 그런지 비교적 그늘이 형성되어 촬영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에 뭔가 조명이 필요했습니다. 모니터 바로 위에서 때려주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바로 책상용 조명 스탠드를 알아봤습니다. 역시 알리에는 다양한 조명이 있었고 그 중에서 제 마음에 쏙 드는 녀석을 찾았죠. 그게 이것입니다. 제품은 이렇게 도착했습니다. 심플한 패키지입니다. 열어봅니다. 역시 심플합니다. 고정형 램프가 들어있어요. 엉? 근데 보통 이렇게 돌려서 고정하는 타입의 제품들은 고무 재질로 한 번 덧대어 주는게 정석인데 이건 없어요. 이러면 책상 하부에..
또 새로운 키캡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용할건 아니고 남동생에게 그동안 구매한 키보드 중 하나를 주기 위해 키캡을 새로 장만한 것입니다. 가진것 중 가장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녀석으로 말이죠. 키캡은 그래도 제 손떼가 묻었으니 인간적으로 양심은 있기에 새걸로 마련한 것입니다. 약간의 사심도 채우고요. 키캡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키캡 이름은 커피 라떼! 색만 보면 딱 커피라떼라는 네이밍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반투명이긴한데 키캡 전체가 그렇지는 않고 특수키는 그냥 불투명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저소음 라임축을 그대로 사용하고 키캡만 바꿀 것입니다. 이중사출 방식이기에 암만 눌러도 각인이 사라질일은 없습니다. 또한 PBT 재질이라 내구성도 우수합니다. 자~ 장착은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보통 알리 같은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키캡을 구매하시면 아마 한글 각인까지 같이 되어있는 제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걸 아실 겁니다. 설령 있어도 가격대가 대체로 있는 편이고요. 또한 너무 한글 각인만 고집하면 진짜 마음에 드는 키캡을 찾았는데 구매에 제한이 생기기도 하고요. 사실 제 경우에는 한글 각인이 없어도 한글을 입력함에 있어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어차피 키보드 보고 타자를 치지 않기 때문이죠. 대부분은 손가락이 기억합니다. 그렇기에 컴퓨터 라이프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가 있어요. 역추적을 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게 뭔 뜻이냐면 누군가 저에게 대신해서 한글로 그래도 입력하면 영어가 어떻게 들어가는지를 알아봐 달라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서 지인이 "혹시 너구리가 영어 자..
회사에서 사용할 유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제 돈이 아닌 회사 돈으로 말입니다. 현재 저는 직장인 모드를 성공적으로 수행중이며 적응도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실히 프리랜서의 가장 큰 불안은 수입 문제 아니겠습니까? 고정 급여가 있다면 이 불안은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좀 더 완벽한 업무 환경을 위해서 새 PC를 요구했고 그에 맞는 환경을 위해서 유무선 공유기도 하나가 더 필요했기에 같이 구매했습니다. 대충 적당한거 쓸만한게 없을까 싶었고 찾아보니까 티피링크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Archer AX17 이라는 제품의 와이파이6 유무선 라우터 공유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후기와 가격 모두 괜찮아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번 유무선 공유기를 구매한 궁극적 목적은 PC 2대를 유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마케팅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는 AS마저도 매우 친절하고요. 국내 AS보다도 낫다는 인상이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각인되었을 수준입니다. 국내 AS는 솔직히 대기업쪽이 그나마 낫다는건 이미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이 인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 외의 중소기업들은 사실 AS가 그리 매끄럽지도 않고 그마저도 1년동안 확실한 AS가 보장될지도 미지수예요. 중기업은 그나마 약속을 이행이라도 하는 반면, 소기업은 언제 객사할지도 모르니 애프터 서비스라는 말은 불안하기 짝이없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입니다. 국내의 오픈마켓과 다를 바 없어요. 그런데 AS가 확실하다는건 대체 뭔 소리냐?! 알리 자체적으로 AS를 책임지고 진행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
저에게는 두 개의 미니 키보드가 있습니다. 하나는 멤브레인 키보드, 다른 하나는 최근에 구매한 마그네틱 키보드지요. 아이패드프로와 함께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둘 다 아주 콤팩트한 크기여서 휴대하기에도 좋고 심지어 귀엽기까지 합니다. 아무튼 이 두 종의 미니 키보드를 거치할만한 공간을 찾다가 차라리 지금 있는 홀보드에 거치하는게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Akko x MonsGeek 콜라보 마그네틱 자석축 유무선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 FUN60 MAX 후기 Akko x MonsGeek 콜라보 마그네틱 자석축 유무선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 FUN60 MAX 후기호오~? 자석축?자석축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최근에 알게되었기에 무척이나 설레였지요. 마그네틱 스위치라니?! 유튜브로 대충 타건 영상들을 살펴보니까 사실 기..
이미 보유한 100W 이상의 초고속 PD 충전기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구매했습니다. 이건 장식용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고자 구매했고요. 무엇보다도 지금 알리에서 판매중인 100W급 GaN PD충전기 중 아마 가장 저렴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브랜드가 허접한가?! 아닙니다. Essager 마크를 달고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에세이저라고 알려진 브랜드지요. 이 브랜드는 충전기 케이블로 입지를 넓혔고 지금은 다양한 PC 및 스마트폰 주변 기기들로 영역을 확장한 회사입니다. 퀄리티가 뛰어난건 아니지만 가격대비 제품 성능이 우수하다는 호평이 많아요. 그래서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고요. 그러나 상대는 알리 배송!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패키지 상태가 엉망인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저는 ..
Bsun 이라는 스위치 브랜드는 예전에 SPM 텐키리스 키보드를 구매하면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축은 진짜 조약돌 굴러가는 소리가 났었기에 너무나도 큰 인상을 줬었죠. 그 스위치 브랜드가 바로 Bsun 입니다. 비선이라고 부르더라고요. 비선 스위치도 종류가 상당합니다. 대부분은 완제품 키보드에 탑재되어있으나 따로 구매하는 패키지 형태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흑당라떼라는 스위치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건 큐센과 콜라보로 출시된 축으로 보여집니다. 큐센도 키보드같은 PC 주변기기를 판매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큐센 키보드는 나름 역사와 전통이 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진컴퓨터랜드라는 브랜드의 키보드가 바로 큐센이었거든요. 세진을 알면 당신도 저와 비슷한 연배일 가능성이 크군요. (호호) ..
이 제품도 한 3개월 정도 장바구니에 담겨져 있기만 하고 구매를 미루기만 해왔습니다. 왜냐하면 전 이미 USB 멀티 허브를 사용중이었기 때문입니다. 통탄스럽게도 말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눈에 밟혀 왔던 나머지 결국 저는 기존의 USB 허브를 처분해 버렸고 새 식구를 맞이할 결심을 하게 됩니다. 사실 그동안 다양한 USB 멀티 허브를 사용해 왔기에 이번에 이 녀석을 구매하면 분명 후회없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확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그렇잖아요? 뭐든 비교해보려면 양측 모두를 직접 사용해봐야 제대로 된 비교가 되는 것이니까요. 제품 이모저모제품은 이것입니다. Hagibis라는 브랜드인데 한국에 이미 공식 수입업체가 생겼군요. 한글명은 하기비스라고 합니다. (난 당연히 하지비스인줄 알았는데...) 모델..
저는 타로에 관심이 없어요. 근데 이 카드를 왜 샀느냐?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요. 귀여워서요! 단지 이 이유 때문입니다. 단순하기 그지없어요. 너무 마음에 들었기에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그래서 부담없이 구매한것도 큰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언젠가 타로를 정식으로 배울 때 부디 이 카드들이 빛을 발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에도 두 종의 고양이 타로 카드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이 카드! KITTEN TAROT 카드입니다. 단순한 고양이 일러스트가 아주 명품이었어요. 다만 이 타로카드의 경우에는 숫자 표시가 없어요. 어떤 카드인지에 대한 제목(?)만 나와있죠. 따라서 초보자용 타로 카드는 아닐 것으로 추측됩니다. 타로 카드에 대한 이해도가 깊으신 분들께서 사용하..
더 이상 키보드를 늘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스탠드를 하나 더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6월에 구매했던 풀 알루미늄 바디 커스텀 텐키리스 키보드 거치를 위한 전용 거치대가 필요했어요. 늘 책상 위에 거치해두면 좋겠지만 인간이란 자고로 쓰다보면 질리는 법! 그래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때를 위한 스탠드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늘 그럴듯한 핑계를 대는 것 같이 들리실수도 있지만 이 또한 구매욕을 채우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술, 담배에 건강을 해쳐가며 돈 쓰는 것 보다는 훨씬 건강한 소비 생활 아니겠습니까? ...라고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사실 이게 두 번째 구매입니다. 첫번째 배송때는 상품이 분실되어 받지를 못 했거든요. 참고로 알리익스프레스의 오배송은 무조건 100% 환불입니다. 이번..
이 키캡을 처음 봤을 때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늘 새 키캡을 구매할때마다 뭔가에 홀린듯 장바구니에 담는게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뭐 어쩌겠습니까? 좋아보이는걸 사는 것일 뿐! 쓰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중고로 팔아버리면 되고요. (하하) 아무튼 이거 진짜 잘 샀다고 생각해요. 딱 한가지 아쉬운건 한국어 버전이 없어서 영어 각인 뿐입니다. 아무튼 키캡은 이렇게해서 제 손아귀에 쥐어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구매 옵션에는 여러 색상의 테마가 있었는데 이것만 딱 하고 꽂혔어요. 역시 실물을 받아보니 확실하군요. 바로 이겁니다. 키캡은 PBT 재질입니다. 여기에 이중사출 방식이라 각인이 지워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MX 채리축..
또 질러버렸지또 샀습니다. 이쯤되면 이제 확실해졌어요. 저는 저소음보다는 또각또각 조약돌 굴러가는 타건음이 발생하는 스위치가 더 좋았던 겁니다. 그래서 기존 스위치를 싹 다 바꾸려고요! 그 대상은 가장 처음에 구매했던 큐센 DT35 104 키보드입니다. 이 키보드는 저소음 피치축으로 구매했어요. 그래서 타건이 좀 심심한 편입니다. 언젠가는 스위치를 바꿔야지~ 하고 단단히 목표 삼고 있었는데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는군요. 좋습니다. 스위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벌크 타입으로 배송되기에 반드시 휘어진 핀이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3핀 타입의 리니어 스위치입니다. 무게는 제목에 써놓은 것처럼 40g이라 다소 가벼운 축에 속합니다. 스템은 POM 소재입니다. 대부분의 커스텀 키보드 스위치들의 슬라이더는 ..
언젠간 썬더볼트4 전용 SSD 케이스를 구매해서 40Gbps의 전송속도를 느껴보겠다고 다짐했던 바가 있습니다. 드디어 그 염원이 이루어졌어요. 결국 샀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예전에는 못해도 7~8만원 정도였는데 이제는 5만원대로 떨어져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평균 금액대가 내려온건 사실이죠. 이때다 싶어서 잽싸게 구매했습니다. 브랜드는 Kebidumei 라고 하는곳인데 처음 이용해보는 회사로군요. SSD 케이스 이모저모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탈 바디에 공랭의 최대 효율을 끌어오기 위해서 홈이 많아요. 좋습니다. 바닥 부분입니다. 딱 봐도 저 나사를 풀면 M.2 SSD를 장착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겠네요. 이 SSD 인클로저 케이스는 일반 2280 S..
사실 이 제품 필요 없거든요? 근데 샀어요. 왜냐고요? 이미 저에게는 Vlogger Lunchbox 시리즈를 모두 모아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녀석도 안 살 수가 없었어요! 결국 필요에 의한 구매가 아닌 콜렉션을 위한 희생양이 된 것입니다. 그래도 외장형 저장장치로 충분히 사용을 할 수 있으니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PC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Lunchbox NVMe + SATA 듀얼 프로토콜 M.2 Vlogger SSD 외장 케이스 후기Andycine Lunchbox mSATA + C타입 외장 SSD 케이스 후기 이 두 제품이란 말이죠? 여기에 오늘 소개해드릴 녀석까지 합치면 이제 Vlogger Lunchbox 시리즈 제품은 모두 소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 뿌듯하군요. 제품 도착드디어 도..
이번에 갤럭시 S25로 환승했습니다. S24 울트라는 남동생에게 무료로 제공했고요. 녀석이 계속 S21 울트라로 하루 하루를 버티는걸 도저히 형으로서 눈 뜨고는 못 봐주겠더군요. 그래서 바꿔줬어요. 녀석은 매우 좋아라했고요. 대신 S21 울트라는 제가 매입을 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구매한 S25 울트라에는 당연히 아무 것도 없기에 우선은 케이스와 강화 유리를 잽싸게 알리에서 주문! 그렇게 가장 먼저 도착한건 강화유리였습니다. 이게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이죠? 한번 붙여 보겠습니다. 진짜 너무 쉬워요. 지금까지 여러 액정 보호필름, 강화유리를 써봤지만 이게 가장 쉽습니다. 확실하게 붙고요. 제품은 이것입니다. 일단 당기는 부분이 확 눈에 들어오시죠? 그럼 어떻게 부착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이런게 바로 알리 쇼핑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적은 돈으로 생활의 질을 끌어올리는 그런 아이템! 이번 제품은 치약 홀더입니다. 치약 뿐만 아니라 제 경우에는 세안제와 면도 젤까지 싹 다 거치를 해버립니다. 가로 길이가 약 32cm 정도 되기에 거치 할 수 있는 개수는 꽤 많습니다. 저는 이걸 두 개 샀습니다. 하나는 집에, 또 하나는 회사에 배치시켰습니다. 이건 초점이 안 맞게 찍혔네요. 아무튼 알리에서 구매한 치약 홀더인데 생각보다 포장 상태가 좋습니다. 그냥 벌크 타입으로 보낼 줄 알았거든요. 제대로 패키지가 된 상품이었군요. 짜잔~ 치약 홀더입니다. 기본적으로 양면 테이프가 발라져 있기에 커버만 떼어내면 바로 부착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다 바로 부착해 보았습니다. 잘 붙어요. 그리고 치약도 잘..
팬택이라는 브랜드는 아시나요? 삐삐라는 호출 단말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훗날 큐리텔을 인수해 팬택앤 큐리텔이라는 브랜드로 본격적인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이후에는 SK SKY까지 인수! 이후에는 스카이에서 베가라는 시리즈를 새로 출시하면서 베가레이서 라는 스마트폰이 초대박을 터뜨리며 국내 스마트폰 인기순위 2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LG 스마트폰을 재껴버리는 엄청난 기록이었죠. 아무튼 이런 팬택이 계속 승승장구했다면 지금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아마 삼성과 팬택, 이렇게 두 업체의 경쟁 구도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후 후속작이 크게 부진하면서 팬택은 점차 세력이 약해지고 이후에는 역사 속에 자취를 감추게 되지요. 아마 지금의 MZ세대는 이 팬택이라는 회사를 알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