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저는 노래방 모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건 아니고요.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다보니 노래방 모임도 스윽 하나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통 코노를 가면 최소 두 시간은 기본으로 부릅니다. 특히나 인원이 많을수록 참여 시간은 한없이 늘어납니다. 노래방 자주 가시는 분들은 왜 그런지 잘 아실겁니다. 제가 노래를 부르는 리턴 시간이 인원에 비례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즉 인원이 많을수록 제 노래 횟수는 줄어들고, 늘리면 늘릴수록 참여시간도 같이 늘어납니다. 동시에 목도 말라갑니다. 그래서 코노 진입 전 물도 하나 구매해 들어갑니다. 근데 물을 산다는게 좀 아깝더라고요. 그리하여 어느 시점부터는 물통에 물을 싸 가지고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코노 갈 때만요. 허나 집에 있는 수통이 마땅한..
얼마전에 지인의 지인분! (결국 남...) 아무튼 그 분께서 LG 그램을 새로 구매해서 세팅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안에 기본 장착되어있는 256GB SSD는 제가 갖게 되었죠. 일종의 수고비로 말입니다. 이렇게해서 SSD도 새로 생겼으니 활용을 해줘야겠죠? 그렇습니다. 알리 장바구니에 잘 보관해 두었던 Yottamaster 브랜드의 SSD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영롱하구나 보통 알리에서 구매한 M.2 SSD 케이스는 벌크 형태로 도착하는 편인데 이건 패키지까지 완벽한 완제품입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비닐 커버까지 완벽하게 덮인 완전체 포장 상태입니다. 케이스를 열어봅니다. 딱 봐도 왼쪽이 알루미늄 케이스고 오른쪽에는 각종 케이블이며 드라이버 등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사용 설명서와 M.2..
과거에 만원대 디스펜서 두 개를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둘 다 잘 사용중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한 녀석이 슬슬 이상 증세를 선보이더니 마침내 그 증상이 심해지는 사태에 접어들게 됩니다.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가 노안이 온 것 같습니다. 센서 가까이 손을 가져가야 겨우 인식이 되더라고요. 도저히 불편해서 다른 디스펜서로 재구매 했습니다. 현재 세일중이라 만원 미만으로 판매중입니다. 저는 만원 조금 넘게 구매했고요. 험한 바다를 건너오느라 포장 상태가 올바르지 않습니다. 내용물만 멀쩡하면 상관 없지만요. 바로 개봉해 봅니다. 구성품입니다. 본체인 자동 디스펜서 한 개, C타입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영문), 액체 주입기(?)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액체 주입기는 설명서를 살펴보니 펌핑이 정상적이..
드디어 핫스왑을 지원하는 기계식 무선 키보드로 교체했습니다. 결국 지르고 만 것입니다. 핫스왑은 못 참거든요. 이제 적당히 사용하다가 질리거나 실증나면 자유롭게 스위치 축을 교체해서 새로운 키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당장은 당연히 순정 상태로 쭈~욱 사용을 할 것입니다. 혹시 예전에 작성했던 글을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핫스왑 키보드 여정 글이었는데 말이죠. 핫스왑 지원하는 풀배열 기계식 키보드를 찾아 헤매다 핫스왑 지원하는 풀배열 기계식 키보드를 찾아 헤매다 자자! 시작부터 갑자기 뜬금없이 맞춤법 이야기를 해서 좀 그런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햇갈려하실수도 있어서 짚고 넘어갑니다. 헤매이다는 잘못된 표현이고 헤매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또한 rgy0409.tistory.com 네. 이 글..
유선 HDMI는 이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무선 HDMI 장비를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화면 미러링이 아닙니다. 알리나 국내에서 흔하게 판매되고 있는 크롬캐스트 엇비슷한 상품들이 엄청 많죠? 가격도 저렴하고요. 문제는 해당 제품들이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려다보니 신호가 너무 자주 끊긴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이런 부분 때문에 미라캐스트를 거의 쓰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재연결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과감하게 이번에 이 장비를 마련했습니다. CS5 P100 패키지는 심플합니다. CS5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스팩은 이미 앞전에 간단히 소개시켜 드렸으니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선 HDMI 송수신기를 찾아 삼만리 구성..
하...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제대로 사용도 못한 Vlogger Luhchbox M.2 NVMe SSD 케이스가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케이스는 당연히 이상은 없을것이고 PCB 회로 중 어딘가 고장이 났을겁니다. SSD도 고장나면 인식이 안 되는 문제가 있으니 일단 분해 후 점검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Lunchbox NVMe + SATA 듀얼 프로토콜 M.2 Vlogger SSD 외장 케이스 후기 Lunchbox NVMe + SATA 듀얼 프로토콜 M.2 Vlogger SSD 외장 케이스 후기 예전에 런치박스 SATA mSATA SSD 케이스 후기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잘 사용 중이고 무엇보다도 아이언맨스러운 디자인이..
이 제품은 사실 필요는 없지만, 크리에이티브 BT-W3과의 비교를 위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호옥시이! 저처럼 윈도우 환경에서 AptX-LL 무선 코덱 환경을 구축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BT-W3이 확실히 좋긴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죠.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 비용! 그 원인은 브랜드 가치 때문이겠죠? 분명 알리에서도 이런 비슷한 제품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계속해서 탐색하다 마침내 만났습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봅니다. Eppfun AK3040Plus Bluetooth Audio Transmitter 느아니? 이거 생각보다 패키지 상태가 좋습니다? 그냥 대충 비닐팩에 담겨서 도착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자사 전용 패키지박스가 있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난번에 커스텀 보조배터리에 대한 썰을 풀었었죠? 이번 글은 실천한 내용 되시겠습니다. 주문한 제품은 무사히 도착했고 바로 조립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완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대체로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작성한 글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길지 않아서 금방 읽으실 겁니다. 이제 보조배터리도 조립식 커스텀을 사용해보자 이제 보조배터리도 조립식 커스텀을 사용해보자 보조배터리도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사실 커스텀...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에 매우 부끄러운 수준이긴 합니다. 단순하잖아요? 보조배터리 구조는 그냥 PCB 회로와 배터리 rgy0409.tistory.com IP5386 케이스 먼저 도착한것은 보조배터리의 핵심인 ..
기억하십니까? 예전에 이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개인 욕구를 마구 뿜어냈었습니다. 최근에 알리 할인 행사를 했었는데 이 녀석이 딱 할인 커트라인에 걸려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처음 봤을 때 분명 3만원대였는데 구매 당시에는 할인 적용으로 2만원대로 내려온 상태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망설임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PD충전기는 뭐다?! 다다익선인 것입니다. 영롱하구나 다소 거칠게 도착한 제품! 상관 없습니다. 예상은 했으니까요. 내용물만 멀쩡하면 됩니다. 한 가지 감동스러웠던것이 제품 박스가 한글로 표기되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Toockie사가 한국 시장을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한국 전용 플러그 제품도 따로 내놓을 정도니까요. 물론 자연스러운 한국어는 아닙니다. 직역한 티가 확 느껴집니다...
자자! 시작부터 갑자기 뜬금없이 맞춤법 이야기를 해서 좀 그런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햇갈려하실수도 있어서 짚고 넘어갑니다. 헤매이다는 잘못된 표현이고 헤매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또한 해메다가 아닌 헤매다가 맞습니다. 어이가 먼저 나온다는것을 잊지 마시기 바래요! 다시 본 궤도로 진입해서 키보드를 찾아 헤매다가 결국 이 제품을 구매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현재 사용중인 키보드는 위의 녀석입니다. 다 좋은데 핫스왑을 지원하지 않아서 늘 저소음 적축으로 사용해야만 하는 키보드지요. 핫스왑에 대한 개념을 몰랐을 때 구매했는지라 지금까지 기계식 키보드의 주요 기능을 놓치고 지낸 느낌이라서 스스로가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뭔가 큰 기능을 놓치고 살아온 기분이 들어 이대로는 안 되겠구나 싶었고 바로 핫스왑을 지원하..
예전에 작성했던 글을 기억하십니까? 한두개가 아니라 잘 모르시겠다면 알려드리는것이 도리 아니겠습니까?! SSD 전용 케이스 구매각을 잔뜩 벼르고 있었다는 사심이 담긴 장바구니 카테고리에 있는 글입니다. 편하게 보시라고 여기 아래에 링크를 남겨두었습니다. 2230 M.2 SSD 전용 10Gbps 외장 케이스 + 라이트온 30mm 스스디 2230 M.2 SSD 전용 10Gbps 외장 케이스 + 라이트온 30mm 스스디 이제 이것만 구매 완료하면 모든 종류의 SSD를 갖추게 됩니다. mSATA부터 사이즈별 M.2 SSD까지 모든 제품을 가지게 되지요. 생각만해도 너무 좋습니다. 다 모이면 반드시 인증샷 한 장 업로드 하겠 rgy0409.tistory.com 이 글입니다. 드디어 오늘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아주..
남동생은 헬스 매니아입니다. 빡쎄게 일을 하고 퇴근 후에도 꼭 헬스장을 갑니다. 한편으로는 참 대단하죠. 이걸 1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으니 이제 그냥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따금씩 녀석의 헬스 보충제라던지 오늘 언급될 BCAA도 조금씩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BCAA도 남동생의 추천으로 먹기 시작한 것입니다. 저는 프리랜서다보니 낮밤이 조금 바뀐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는 늘 미국 시간 패턴에 맞춰있다고 헛소리를 하고 있지만요. 아무튼 일어나자마자 바로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식욕이 그다지 없거든요. 일어나자마자 씻고 바로 운동을 합니다. 홈트레이닝이죠. 링피트와 복싱을 시작한지 어언 3년이 넘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이제 거의 습관이 ..
얼마전에 키보드 핫스왑에 대한 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핫스왑이란 전원이 공급되는 상황에서도 교체가 가능한 기술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계식 키보드 핫스왑 기능이란 무엇인가? (With 커스텀 키보드) 현재 주력으로 사용중인 키보드는 iKBC W210 무선키보드입니다. 근데 이게 핫스왑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축이 PCB 회로에 납땜이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이걸 이제서야 알았지 뭡니까? 무지함이 불러온 참극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현재 키보드를 교체할 각을 재고 있습니다. 9월달 안으로 꼭 바꿀 것입니다. 보통 이렇게 한번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실행하는 편이거든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행히 아이패드용 서브 키보드로 구매한 K68 제품이 핫스왑을 지원합니다...
이제 진~짜 종착역까지 도착한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저지연 모험은 없습니다. 이전 시리즈 글들을 쭈욱 지켜보신 분들은 잘 아시다시피 AptX-LL 연결은 완성되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사운드블라스터 BT-W3 블루투스 오디오 동글이로 완성되었죠. 허나! 이후에 이 제품을 발견했고 구매했으며 체험했습니다. 그 결과는 실로 놀라웠습니다. AptX-LL을 지원하는 Glazata R80 블루투스 리시버(수신기) 사용 후기 AptX-LL을 지원하는 Glazata R80 블루투스 리시버(수신기) 사용 후기 이제 이 제품을 끝으로 윈도우에서 Aptx-LL 연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정말 궁금했기에 모험이 계속되었었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알리에서 여러 오디오 관련 제품들을 구매했었죠? rgy0409.ti..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사무용품들, 문구용품들. 그 중 가위라는 녀석은 아마 없는 집은 없을 정도로 생활 필수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가위들은 1년도 못 가서 절삭력이 떨어지더라고요. 한 개만 구매한 것이라면 그저 운이 좋지 않아서 그러려니 할 수 있겠는데 구매하는 가위마다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다이소 가위는 구매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눈을 돌릴 수 있는 루트는 역시 알리죠. 때마침 알리 천원샵에 Deli (델리) 브랜드 가위들이 몇 개 보입니다. 그 중에서 두 개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두 개의 델리 가위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하나는 벌크로, 다른 하나는 잘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먼저 이 가위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스댕 가위입니다. 정..
지난 시간 글을 기억하십니까? 충동구매를 했다는 바로 그 제품이 제 방까지 도착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실물을 받아보니 역시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너무 이쁜거죠! 거기에 깡따구가 느껴지는 튼튼함! 마감도도 훌륭합니다. 게다가 사이즈가 워낙 아담하니 휴대용으로 제격입니다. 외장하드(저장장치)하면 이 정도는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아래의 글이 이전 내용이었습니다. 짧은 내용이라 후딱 읽으실 겁니다. IRhasta M.2 2242 + 2230 NVMe SSD 케이스 충동구매 완료 IRhasta M.2 2242 + 2230 NVMe SSD 케이스 충동구매 완료 오늘도 저는 반드시 필요하지도 않은 IT 주변기기를 하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장장치입니다. 지금도 많이 가지고..
지금 이 글은 본문에 소개해드릴 제품을 사용하면서 작성 중입니다. 음질도 꽤나 준수하며 감도도 좋습니다. 제품 가격이 그냥 미쳤습니다. 매우 저렴! 큰 기대 없이 구매했는데 꽤나 성능이 준수해서 살짝 놀라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바로 만나보시겠습니다. 간단 소개 가격이 저렴하기에 포장은 역시 벌크 타입으로 대충 담겨 도착했습니다. 구성품은 보시는 것처럼 간단합니다. 본체인 블루투스 리시버, 마이크로5핀 충전 케이블, AUX 플러그, 사용 설명서입니다. 이 녀석은 블루투스 수신기입니다. 즉 블루투스 신호를 받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유선 이어폰과 함께 사용한다면 무선 이어폰처럼 사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스마트폰과 연결을 희망한다면 이 제품을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페어링하여 연결을 완료하고..
드디어 종착역에 도착했습니다. 아~ 이 여행을 떠나길 참 잘 했습니다. 중간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모험을 떠난건 대단히 잘 했습니다. 덕분에 후회없는 결과에 도달했으며 이 내용을 통해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분명 좋은 가이드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혹시 무선 이어폰 환경을 여러분들께서 사용중이신 PC에서 구축하시기를 희망하십니까? 그렇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바로 블루투스 이어폰일 것입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이라해도 오디오 코덱을 얼마나 지원하느냐에 따라서 레이턴시가 달라집니다. 레이턴시는 딜레이를 의미합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코덱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또는 아이폰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 유튜브 영상을 감상할 때, ..
이제 이 제품을 끝으로 윈도우에서 Aptx-LL 연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정말 궁금했기에 모험이 계속되었었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알리에서 여러 오디오 관련 제품들을 구매했었죠? 그게 다 오늘을 위한 여정이었던 것입니다. 고생한 보람이 확실히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R80 블루투스 오디오 리시버 패키지 박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 알리에서 구매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이렇게 완벽한 패키지 상태를 갖추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블루투스 송신기나 수신기들은 더욱 그렇죠. 처음에 패키지만 보고 뭔가 비싼 제품을 샀나 싶었습니다. 그 정도로 포장 상태가 완벽해서 감동이었습니다. 이게 첫번째 놀라움이었고요. 아니 단순 박스가 아니라 이거 진짜 농담 아니고 삼..
노트북에는 정밀 스크류(나사)가 사용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노트북을 사용해오면서 조금씩 모아두었던 저의 나사 꾸러미들... 왠지 이것만으로는 모든 제품을 커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좀 더 확실한 나사 키트가 필요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필요하지 않고 언젠가는 반드시 사용될 나사 키트가 말입니다. 그래서 이걸 구매했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봐두고 있던건데 당장 필요한 제품이 아니어서 구매를 미뤄왔어요. 근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동네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아이스 한 잔 마셨다는 생각으로 이 스크류 세트를 결국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이모저모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중국어로 어쩌구 저쩌구 써있지만 숫자는 세계 공용어이기에 숫자만 봐도 딱 뭔지 알 수 있습니다. 숫자의 의미는 나사 스팩입니다..
굳이 당장은 필요하지는 않은데 언젠가는 필요할 것 같아서 구매해 두었습니다. 정말 가뭄에 콩 나듯 이따금씩 재활용 만들기를 할 때도 있으며 무언가를 부착하기 위해서 이따금씩 양면 테이프를 사용할때가 있거든요. 근데 양면테이프 성능이 후지거나 중력에 의해 오래 버티지 못하고 뚝 떨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양면테이프의 접착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일종의 증폭제 역할을 하는 프라이머를 발라주면 아주 훌륭하고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알리에서 파는 3M 프라이머는 진짜일까? 싼 맛에 구매한 3M 프라이머 제품입니다. 모델 넘버는 94입니다. 프라이머는 순간 접착제가 아닌, 양면테이프 같은 접착 테이프의 접착력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제품입니다. 접착 보조제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생..
건전지는 일반 알카라인(망간) 버전과 충전이 가능한 니켈 수소 버전이 있습니다. 또한 충전지에는 리튬 이온 버전도 있죠. 현재 제가 정말 알차게, 그리고 요긴하게 사용중이고요. 건전지는 AA 타입같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 형태 뿐만 아니라 크기와 형태에 따라 종류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걸 아실겁니다. 흔히 단추 배터리라는것도 보셨을 겁니다. 전자계산기라던지 자동차 스마트키에 들어가기도 하며 PC의 경우 메인보드 CMOS 배터리로 사용되기도 하죠. 그래서 생각한겁니다. '이런 단추형 배터리는 충전하는 타입이 없을까?' 그렇게 검색을 시작했고 역시 인류는 위대했던 것입니다. 있었습니다. ML2032 충전지 알리에서 구매한 충전 타입의 단추 배터리입니다. CR2032와 스팩이 똑같은 ML2032 배터..
에~ 안내말씀 드립니다. 본문에서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제품의 스팩을 모두 다 100% 테스트를 하지 못 했음을 먼저 양해말씀 드립니다. 왜냐하면 이 케이블을 구매한 이유는 제목에도 언급했듯 호환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기존에 사용중이던 10Gbps 짜리 Gen2 케이블이 다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말입니다. 이 케이블입니다. 아마 이 케이블 자체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중소기업 제품이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업체의 제품이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호환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Essager 제품 아니에요! 케이블 보관용으로 대충 Essager 비닐팩에 보관한겁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빨간색 케이블..
평가가 꽤 좋길래 구매해본 제품입니다. 만원도 안 하는 유선 이어폰이지만 음질을 꽤나 잘 뽑아준다고 하는군요. 저는 어차피 막귀라서 좋은 이어폰과 그렇지 못한 이어폰의 구별을 디테일하게 구별은 못 합니다. 아! 다이소 이어폰과의 비교는 가능합니다. 다이소 이어폰이 구리기로 유명하거든요. 따라서 다이소 이어폰보다 소리가 풍부하고 깊이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그것은 합격인 이어폰입니다. 이어폰은 이것입니다. 흔하디 흔한 유선 이어폰이지만 약간 디자인이 다르죠? 그렇습니다. 귀에 한번 더 케이블을 걸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스포츠 이어폰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뜀박질 할 때 TWS 이어폰의 경우에는 튕겨나갈 우려가 있지만 이건 귀에 한 번 걸어주는 타입이기에 이어폰이 귓구멍에서 이탈하는것을 한 번 방지..
깜찍하게 생긴 블루투스 스피커가 여기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에 이미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매한 저입니다. 아시죠? 심지어 구형 블루투스 스피커도 배터리 교체를 해서 살려놨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하나를 질러버리고 만 것입니다. 충동구매죠. 그렇지만 너무 저렴한 가격탓에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디자인이 참 귀여웠지요. 물론 알리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팜플렛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실물과의 괴리감이 많이 벌어지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역시 디자인은 이쁘구나 그래도 결국 구매 후 제 품 속에 도착해 버렸습니다. 예상대로 제품 퀄리티는 엄청 높지는 않습니다만 만듦새는 괜찮은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구형 라디오를 테마로해서 탄생한 스피커 제품이다보니 버튼들이 되게 ..
컴퓨터 책상 오른쪽에는 미니 선풍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선풍기는 인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샤워할때 들고가서 사용하기도 하고 똥쌀때도 쓰죠. 화장실이 덥거든요. 그만큼 자주 쓰기 때문에 충전을 늘 해두고 있습니다. 저는 상당히 IT 제품들을 조심 조심 다룹니다. 허나 남동생은 달라요. 지가 산거 아니라고 막 쓰는 경향이 있는건지는 몰라도 터프하게 다룹니다. 한번은 충전중인데 이 녀석이 그 사실을 모르고 그냥 잡아 들어올리다가 충전 케이블의 C타입 단자가 휘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극대노하였고 녀석은 왜 미리 말해주지 않았느냐며 적반하장이었죠. 기가막힐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구매한 것입니다. 보통의 충전 케이블은 단자가 고정형이죠? 즉 유동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허나 이 케이블은 다릅니다. 비록..
과거에는 울트라북같은 얇디 얇은 제품에 쿠크다스같은 M.2 SSD가 쓰였으나 지금은 데스크탑에서도 M.2 SSD를 사용합니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죠. 허나 속도가 빠르다는건 그만큼 열을 많이 낸다는 뜻! 달리기 선수로 비유하자만 느긋하게 천천히 달리는 선수와 미친듯 빨리 뛰는 선수 중 누가 가장 뜨거울까요? 당연히 미친듯 빨리 뛰는 선수일 겁니다. SSD도 다를 바 없습니다. 속도가 빠른 선수는 그만큼 온도를 식혀줘야 합니다. 그래서 SSD 시장이 커지면서 냉각을 위한 제품들도 덩달아 커지고 있죠. 불행하게도 노트북은 공간 제약이 많습니다. 데스크탑 PC에 비해 얇은 내부 구조 때문입니다. 데탑용 M.2 SSD는 히트싱크도 가지각색입니다. CPU 쿨러 못지 않은 방열판 제품군도 있어요. 화려한 RGB ..
AptX-LL로 연결해 보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었고 그걸 실행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글을 기억하시나요? 이 두개를 구매했다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 처음 방문하신 분들을 위해서 과거 글을 하나 아래에 살짝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읽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흐름상 스윽 봐두시면 좋습니다. aptX-LL 연결을 사용해보고자 MacaW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 + 드라이버 구매 위의 글에서 언급한 두 제품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어폰 드라이버는 뭐 그냥 소리 출력만을 담당하니까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는데 가장 조심했던건 바로 블루투스 이어폰 부분이었습니다. 알리에서 꽤 오래 탐색해봤는데 aptX-LL만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정말 없었습니다. 있어도 너무 비쌌죠. 차라리 그 ..
알리 다이소에서 잔뜩 구매한 10종의 케이블, 지난 시간에 잠깐 언급했던 바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 사용 후기입니다. 제대로 후기글을 사용하려면 최소 1년 이후에는 후기글을 남겨야 하는데 솔직히 현실적으로 그럴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왜냐하면 1년 사이에 무수히 많은 경쟁 업체들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테고 같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버전 업그레이드가 될테니까요. 따라서 개인적으로 충전 케이블을 보는 포인트는 딱 두 가지입니다. 1. 제품 마감도 (퀄리티) 2. 초고속 충전만 되면 OK (PD충전 포함) 이 두개만 만족시키면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는 것입니다. 허들이 생각보다 낮습니다. 제품 마감도에는 줄 꼬임 방지를 위한 케이블의 재질과 자주 휘어지는 단자와 케이블 사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고 ..
얼마전에 윈도우11부터 AAC 오디오 코덱이 지원되어 테스트 진행한 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는 실패했고요. 레이턴시는 역시 발생하더군요. 알리 쇼핑을 하던 어느 날 살짝 좌절을 맛 본 상태에서 이 제품이 눈에 스윽 포착됩니다. LL(Low Latency)을 앞세워 열심히 홍보중인 블루투스 송신기였습니다. 지원 OS로는 윈도우도 포함되어 있었기에 망설임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RF 방식의 무선 이어폰을 두 개나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로우 레이턴시로 연결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궁금하잖아요! 진짜 로우 레이턴시로 작동해서 RF 이어폰이랑 큰 차이가 없다면 하는 이 결과가 너무 기대가 된단 말이죠. 그래서 구매한겁니다. 5.04US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