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이후 내방 꾸미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컴퓨터 책상 다음으로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 바로 책장이죠. 지금까지 구매한 책들은 대부분 단행본! 인스타그램에서 봐왔던 작가분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왔고 그분들께서 단행본을 발행할때마다 왠만하면 구매를 해왔습니다. 팬심과 더불어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니까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하나 하나 책이 늘어날때마다 책장도 조금씩 풍족해지고 있고요.
책장 한 칸 안에 책이 꽉 차있다면 책이 넘어진다거나 할 일은 없지만 아직 책이 부족하면 비어있는 쪽으로 책들이 쓰러지게 될 일이 있죠. 그런 상황에서 딱 알맞는 아이템을 알리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이 제품이라면 몇 권 부족해서 불편하게 기울어지는 책들을 더 이상 마주할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때마침 던전밥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봤었단 말이죠? 근데 던전밥이 단순히 던전을 모험하면서 먹방하는 애니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내용이 생각보다 다크합니다. 먹는건 사실 돈이 없어서 생존을 위해 마물을 먹는 행위였을 뿐! 진짜 내용은 따로 있었던 것이죠. 아무튼 그래도 재밌게 1기 시청을 마무리 했습니다. 캐릭터들이 다들 개성있고 귀여웠기에 이걸 보고 바로 딱! 샀습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면 또렷한 그림이! 스탠드 방식입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쓰느냐?!
이렇게 다소 부족한 도서가 있는 위치 중간에 넣어두면 됩니다. 책들이 마치 움직이는 벽처럼 보이죠? 책 사이 사이에 낑겨(?) 허우적대는 마르실, 센시, 칠책입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진짜 잘 어울리는군요. 잘 샀습니다. 책장 꾸미는거 좋아하시거나 애니메이션 즐겨 보시는 분들에게 있어서 진짜 좋아할만한 제품입니다. 아래에 제품 링크가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