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이후 내방 꾸미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컴퓨터 책상 다음으로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 바로 책장이죠. 지금까지 구매한 책들은 대부분 단행본! 인스타그램에서 봐왔던 작가분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왔고 그분들께서 단행본을 발행할때마다 왠만하면 구매를 해왔습니다. 팬심과 더불어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니까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하나 하나 책이 늘어날때마다 책장도 조금씩 풍족해지고 있고요. 책장 한 칸 안에 책이 꽉 차있다면 책이 넘어진다거나 할 일은 없지만 아직 책이 부족하면 비어있는 쪽으로 책들이 쓰러지게 될 일이 있죠. 그런 상황에서 딱 알맞는 아이템을 알리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이 제품이라면 몇 권 부족해서 불편하게 기울어지는 책들을 더 이상 마주할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때..
카페허밍 조사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갑자기 PC가 먹통이라는군요. 이게 무슨 일일까 싶어서 일단 방문을 합니다. 이게 카페에서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미니PC여서 그런지 확실히... 먼지가 빨리 쌓이긴 하는 모양입니다. 더구나 카페! 사람들 왕래가 늘 잦은 공간입니다. 따라서 공기 중 미세먼지가 가정집 대비 압도적으로 많아요. 아무튼 일단 분해를 해보겠습니다. 어디~ 상태를 보자!우선 보자마자 이건 먼지가 너무 끼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이십니까? 저기 조금씩 삐져나온 요망한 먼지덩이 녀석들을 말입니다. 역시... 먼지가 커튼망이 되어있습니다. 일단 이 상태만봐도 통풍이 거의 안 된다고 봐야죠. 즉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러니까 잦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아시죠? 알리는 국내 다이소 그 이상의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는 사기성이 짙은 제품도 있죠. 여러 번 구매하다 보면 대충 어떤 제품이 사기겠거니~ 싶은 감이 옵니다. 확실한 건 천 원 샵에 등록된 제품들 중 사기는 없습니다. 단지 품질이 떨어지는 녀석들만 있을 뿐이고요. 또한 알리는 환불 시스템이 엄청 잘 되어 있어서 설령 사기 제품이어도 바로 클레임을 등록해서 100%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USB 멀티 허브가 좀 필요해서 알리에서 쓱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알리 천 원 샵의 경우에는 최소 3개 이상의 제품을 주문해야 한국으로 무료 배송이 됩니다. 이렇게 세 종을 구매했습니다. 베이스어스 제품은 뭐 워낙 유명하니까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확실히 브랜..
흑축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들어왔습니다. 상당히 쫄깃하다는 후기도 많이 봤고요. 단지 키압이 높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 시 피로도가 축적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어차피 파워풀한 타이핑을 하기에 문제될건 전혀 없습니다. 마침 알리에서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길래 찬스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Akko V3 Pro 흑축Akko 브랜드는 이미 한 차례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이번에도 망설임없이 구매했죠. 역시 이렇게 박스에 개별로 안전히 담겨있는게 마음에 듭니다. 모두 45개입니다. 아주 정갈하군요. 55g 정도의 키압을 자랑합니다. 채리 키캡을 지원하는데 보시면 가운데 십자 말고도 양 사이드로 가드가 있습니다. 이 방식은 키캡의 좌/우 흔들림을 잡아주는 일종의 프레임입..
이번 키캡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딱 보자마자 사용해보고 싶었죠. 이것을 SNS에 슬쩍 올려봤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물론 대부분 인사치례 정도라고 생각하지만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 만족이잖아요? 저는 대 만족! 큰 만족입니다. 어떤 키캡인지 궁금하신가요? 바로 만나보시겠습니다. 키캡 포장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벌크 타입으로는 구매를 하지 않으려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배송 도중 키캡끼리 부딫혀서 손상이 발생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안전 포장으로 배송되는걸 원합니다. 슬쩍 키캡도 보이는군요. 이 키캡은 영문판도 있지만 이렇게 한국어 버전도 있어요. 우효~!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진짜 만화 키캡 그 잡채입니다. 키캡 개수는 모두 141개입니다. 특수키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으며 ㄱ자 형태의 구형 엔터키도..
경해축이 그렇게나 쫄깃하다면서요? 응? 그렇다면서요? 경해축은 겁나 빨리 품절된다는 소식에 열심히 서칭해본 결과! 프리플로우에서 경해축을 품은 풀배열 유무선과 블루투스까지 3가지 방식으로 연결되는 키보드가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당연히 뭐에 홀리듯 구매를 해버렸고 결국 도착했습니다. 사실 경해축만 따로 사고 싶었거늘... 그럴 수 없었습니다. 알리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봤지만 그마저도 소용이 없었죠. 일단 경해축을 한번 써보고 차후에 최대한 비슷한 스위치를 수소문하며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프리플로우 아콘 AK74 키보드! 바로 오픈합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가 보이고 안쪽에 실물이 슬쩍 엿보입니다. 그리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ESC, 엔터, 스페이스키캡이 따로 있습니다. ..
언젠가는 이런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아니 어쩌면 제가 너무 늦게 발견한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이어폰 제품군은 정말 많아요. 이게 안드로이드같은 환경에서는 레이턴시(딜레이)가 거의 없거든요? 윈도우 환경으로 넘어오면 레이턴시가 발생합니다. 압축 신호를 윈도우에서 제대로 지원을 못 하기 때문입니다.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어도 말입니다. 이걸 극복한게 2.4GHz 무선 이어폰입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비싸요. 게다가 2.4GHz 완전 핸즈프리 TWS 무선 이어폰은 배터리가 너무 작아서 사용 시간 또한 현저히 짧습니다. 길어봐야 2~3시간이죠. 따라서 이걸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 제가 사용중인 AptX-LL로 연결하는 것이었..
내 사랑, 공구!회사에서 구매를 해주겠지만, 그냥 몇 개는 제가 사고 싶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사실 수리 목적보다는 사심의 깊이가 컸기에 회사 돈을 횡령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남의 돈으로 제 사리사욕을 채우는건 스스로가 용서를 못 하니까요. 내가 내돈주고 사서 만약 쓰다가 망가져도 눈치도 안 보이고 얼마나 좋게요? (호홋) 무엇보다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건 갤럭시 나사 제거를 위한 주먹 드라이버, 아이폰용 3D 십자 드라이버 2종, 마지막은 비트 교체형 정밀나사 바디입니다. 수동 정밀 드라이버이걸 구매한 이유는 가끔 전동드라이버로 풀리지 않는 나사들이 몇 개 있습니다. 그야말로 꽈악 채결된 스크류를 손으로 힘을 줘서 느슨하게 풀어주려고 구매한 것입니다. 또한 ..
기존에 갖고 있었던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가 살짝 큰 느낌이 있어서 좀 더 작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다보니 딱! 이게 눈에 띄더군요. Rii 라는 브랜드는 알리에서 꽤나 자주 봐왔기에 바로 보자마자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일단은 기존 블루투스 키보드보다는 작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OK였거든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기에 망설임이 없었지요. 바로 어떤 녀석인지 만나보시겠습니다. Rii 이모저모제품 패키지입니다. Rii 브랜드 QR코드가 있습니다. 박스 개봉! 바로 본체가 드러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작죠? 크기가 무려 150 x 58 x 11 mm 입니다. 두께가 1cm 정도라는 소리죠. 구성품은 2.4Ghz 연결을 위한 USB 무선 동글이와 연장 케이블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연결은 2.4GHz..
키보드에 꽂혀있습니다. 아시죠? 이미 관련 글도 여러 개 올렸고요. 지금도 키보드 여정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는데 이러다간 진짜 키보드로 제 방이 꽉 차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벌써부터 두려워지는군요. 동시에 즐겁습니다. 아무튼! 키보드는 늘어가는데 공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이걸 좀 더 알차게 거치할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키보드 전용 진열대를 제대로 갖춰놓는 것도 좋겠지만 방 공간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그냥 다른 방법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바로 아크릴 키보드 스탠드입니다. 알리발 키보드 거치대입니다. 제품 구조는 간단해요. 홈이 3개 파여있는 아크릴, 그리고 이를 서로 지탱해주고 지지해 주는 쇠파이프가 전부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조립은 매우 쉽습니다..
향수를 간간히 구매해서 사용 중 입니다. 일, 집, 일, 집인 삶을 살고 있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에게는 좋은 향기남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하기에 더더욱 향을 신경쓰고 있습니다. 이미 커스텀 향수도 만들어 사용 중일 정도로 말입니다. 근데 최근 방문했던 대전 콘텐츠 박람회 때 출판 카테고리도 있었는데 그곳에 북퍼퓸이라는 향수가 있었습니다. 북퍼퓸은 처음 듣는 용어였고 딱 봐도 책을 위한 퍼퓸이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가니까 좋은 향이 가득했으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사슴향은 추천받아서 구매했고 어린왕자 B612는 직접 시향을 하나 하나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북퍼퓸으로 샀습니다. 지금 주력으로 사용 중인 향수죠. 잉? 근데 북퍼퓸인데 인간에게 써도 되냐고요? 상관 없어..
이번에도 질렀습니다. 기존 키캡을 잘 사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또 이쁘고 귀여우며 깜찍하면서도 레트로한 키캡을 발견해 버렸으니 안 살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써본다가 제 모토이기에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 그리고 세팅 완료! 역시 완벽합니다. 너무 이쁘고 귀여운 키캡이로군요. 당분간 이걸로 열심히 블로그 글을 작성해야겠습니다. 지금 이 글도 이 키캡으로 사용 중입니다. 그 키캡은 바로 이것! 엄청난 조약돌 느낌의 키캡! PBT 재질이라 내구성은 말 안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특수키에는 포인트 색을 넣어서 더욱 차별화된 컬러 테마를 제공합니다. 키캡 진짜 귀엽죠? 진심 조약돌 그 자체! 강가 하류 부근에 가보면 되게 동글동글하고 이쁜 작은 돌들이 많잖아요? 딱 그런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기계식..
지난번에 어썸테크 8 포트 USB 멀티 충전기 후기글을 작성했었잖아요? 이후에 이 제품을 발견하고 그건 잘 처분을 해버렸습니다. 이게 진짜다! A타입 포트의 충전기는 뭔가 구형 이미지가 있단 말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도 지난 제품과 마찬가지로 LED가 들어있어서 현재 어떤 포트가 어느 정도의 출력량인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썸테크는 한국 시장에 적극적이기에 어떻게든 한국형 플러그를 제공하는데 이번 제품도 그렇습니다. 참 마음에 드는 브랜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자~ 제품은 도착했는데... 으잉?! 저는 분명 C타입만 포함된 제품을 구매했단 말이죠? 근데 패키지에 포함된 제품 사진이 제가 원하는게 아닙니다. 혹시 제가 잘 못 주문했나 싶어서 알리 구매 목록을 살펴봤는데 제대로 구매한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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