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이모티콘이나 HTML, 기타 다른 그림 모임을 자주 하면서 아무래도 면도도 자주 하고, 그에 따라 BB(CC)크림도 자주 바르게 됩니다. 과거에는 그냥 맨 손으로 쳐발쳐발 했었는데 약 1년 전부터는 웨지퍼프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훨씬 잘 발리더라고요. 균등하게 두루두루 얼굴에 펴바르기가 가능합니다. 현재 가장 저렴한게 2천원짜리 다이소 웨지 스펀지입니다. 20조각이 들어있는 제품이죠. 근데 저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남동생도 씁니다. 그러면 일주일에 최소 7개는 사용하게 되죠. 물론 2천원이니까 부담은 없지만 왠지 이것마저도 아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단 말이죠? 아마 저만 가지고 있는 생각은 아닐거라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알리 탐색을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 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역시 알리에서도 팔고 있었습니다. 웨지퍼프를 말입니다. 이건 2천원에 50개입니다. (껄껄) 두 배 이상이죠. 그래서 든든합니다. 물론 구매 전에는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알리는 제품이 저렴한데 품질이 너무 조잡하다는 생각을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알리에서 이것 저것 정말 많이 구매하는 편이고 그 경력이 N년차여서 왠만하신 분들보다는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카테고리마다 다릅니다. 저장매체는 절대로 알리에서 구매를 하면 안 된다는건 익히 다들 잘 알고 있는 내용이죠. 하지만 이런 웨지퍼프는 아직 많이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제가 체험해 보는 중인 것입니다. 셀프 검증인거죠.

 

미리 말씀 드리자면 지금 반년 넘게 사용중인데 아주 자~알 쓰고 있습니다. 트러블 전혀 없으며 다이소 웨지 퍼프와 품질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미세한 질감 차이는 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알리표 웨지 퍼프가 더 낫습니다. 다이소 퍼프는 뭔가 스펀지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흡수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실제로 피부에 묻는 BB크림이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 반면 알리표 퍼프는 쫀쫀합니다. 그래서 골고루 잘 발림됩니다.

 

참고로 알리표 웨지 퍼프는 단독 구매하시는것보다는 천원마트에서 다른 제품이랑 겸사 겸사 이따금씩 한 번씩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천원 카테고리에서 구매해야 가장 싸거든요. 아무거나 최소 3개 이상부터 국내 배송이 가능하니까 6천원 정도에 하나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 번에 같은 제품 3개는 구매가 불가에요. 어차피 하나 구비해두면 두고 두고 쓸 수 있으니 텀을 두고 한 번씩 천원샵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참고로 알리 천원샵은 최소 금액이 대부분 2천원짜리가 많아요. 천원짜리는 드뭅니다. 이천원샵이라고 알고 있는게 속 편합니다. 웨지 퍼프는 알리 제품도 괜찮다는것! 이것이 이번 글의 주제였습니다. 알리 이천원샵은 아래에 좌표를 남겼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

 

알리 이천원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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