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레디 비비크림을 한창 잘 사용하다가 용량 대비 가격에서 살짝 못 마땅하게 느껴져 더 괜찮은 비비크림이 있을지 찾아보다가 애터미 BB크림을 발견하게 됩니다. 애터미는 네트워크마케팅 회사죠. 그렇습니다. 다단계 브랜드 제품입니다. 근데 다단계라는 인식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애터미 제품은 꽤 성능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암웨이 치약같은 느낌이랄까요?
일단 후기들을 살펴봤습니다. 쫄구덕한 제형에 너무 어둡다는 후기글이 많았습니다. 이건 오히려 저한테 좋은 옵션이었습니다. 얼굴이 살짝 어두컴컴한 피부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비비크림을 바르면 뭔가 얼굴만 너무 뽀샤시 효과가 되는게 사실 부담이었습니다. 목 색깔과 명확하게 달라지니까요. 그렇기에 비레디 비비크림도 가장 어두운 톤으로 발랐었어요.
애터미 비비크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케이스 이쁩니다.
SPF는 30이며 PA는 투 플러스(++) 등급입니다. 용량은 40ml이며 기능성에 대한 성분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오롯이 비비크림의 역할에만 충실할 뿐입니다. 모든 피부 타입용이라고 하는데 방금도 말씀드렸듯 다소 어두운 제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텍스트로만 설명하는건 한계가 있으니 제형 상태를 보시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꽤나 어둡죠? 근데 이렇게 화장솜에 얹혀 놓으니 마치 식빵에 뿌려진 땅콩잼같네요.
제가 가장 원하던건 이 비비크림이 과연 면도 후 샤프심이 박힌듯한 코, 턱 수염 자국을 얼마나 커버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왼쪽이 면도 후 모습, 오른쪽은 애터미 비비크림을 쳐발쳐발한 모습입니다. 확실한 차이가 보이시죠? 확실히 어두운 톤이라 저한테 딱 맞습니다. 발림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향도 좋네요. 세안도 잘 되는 편입니다. 저는 앞으로 애터미 비비크림으로 정착할 생각입니다. 가격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킨 BB크림입니다. 제발 단종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아래에 구매 링크를 남겨둡니다. 필요하시면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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