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일본산 퍼펙트휩이라는 클렌징폼 (폼클렌징인가? 아무튼...) 제품이 있습니다. 메이크업 클렌징이 그렇게 잘 된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문제는 가격 입니다. 해외상품이다보니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성능이 우수해도 가격이 이래버리면 조금 부담 되는게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휩이라는 네이밍도 왠지 이 제품을 겨냥해서 출시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제품 입니다. 과일나라에서 출시한 페이셜케어 스마트휩 클렌징폼 세트 입니다. 쿠팡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길래 (2020.7.2 기준) 구매했습니다. 무조건 5개씩 판매하더군요. 처음 사용자여서 어떤게 제 피부랑 맞을지 모르기에 그냥 골고루 들어있는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메인 테마 색상이 일본의 퍼펙트휩 제품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뭐 아무래도 좋습니다. 성능만 우수하다면 감사하게 써줄 것 입니다. 가격이 일단 착해서 마음에 듭니다. 가장 처음에 사용할 제품은 하일루론산 스마트 휩 클렌징 폼 입니다.


하이알루로닉애씨드와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녹차수가 첨가된 클렌징폼 입니다. 피부보습, 수분장벽, 피부진정의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세안을 하면 금새 피부가 사막화가 되어서 늘 미스트를 뿌리곤 하는데 이제 이 제품으로 그럴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촉촉한 세수를 하고 싶뜨아!


안쪽 봉인라벨을 제거합니다. 뚜껑은 이렇게 열어서 사용합니다. 처음에 제품 뚜껑이 돌리는 타입인 줄 알고 세안할때마다 귀찮겠구나 싶었는데 다행입니다.


제형은 이렇습니다. 딱 제가 원하던 스타일 입니다. 꾸덕꾸덕한 제형을 원했거든요. 전에 썼던 슈돌츠 시카 폼클렌징은 너무 물 같았습니다.


대충 손에 발라본 모습 입니다. 하지만 얼굴에 직접 세안을 해봐야하겠죠? 그게 중요한 것 입니다.


실제 사용해 본 후기

음! 사과향이 납니다. 정확한 표현을 하자면 아폴로 사과맛 향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그리고 제품 홍보 이미지처럼 막 엄청난 거품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촉촉한 세안을 할 수 있는건 사실인 듯 합니다. 피부가 뽀독뽀독 잘 닦이긴 하는데 엄청 당기지는 않습니다. 상쾌하게 세수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제가 얼굴에 Dog Oil이 좀 많습니다. 세수를 하고나서 일부러 미스트를 뿌리지 않았습니다. 혹시 순간 수분빨로 안 당기는것일수도 있으니까요. 10분 정도 있어봤는데 확실히 지금까지 사용해본 세안제들 중 촉촉함이 가장 강합니다. 그렇다고 막 수영장급으로 촉촉하다는건 아닙니다. 그나마 덜 당겨서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제 진짜 세안제 종착역에 도착하길 원합니다. 스마트휩역이 종착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쿠팡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글 작성 날짜 : 2020.7.5)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른 곳에서도 가격 비교를 해보세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쿠팡 파트너스 링크여서 여러분들께서 구매 시 매우 약간의 커미션 비용이 발생 합니다. 아래에 링크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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