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서 벌레가 기어나오지 않나... (물론 직접 겪은건 아니지만 왠지 찝찝!) 예전부터 수돗물 이슈는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진작에 샤워기며 싱크대며 필터를 장착해서 사용 중 입니다. 화장실에서 사용중인 샤워기 필터는 따로 판매하는곳이 잘 없더군요. 이런 제품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서 그냥 막 샀더니 사후관리가 안 되네요. 그래서 이번에 제품을 변경했습니다. 루헨스 비타민필터 샤워기 입니다. 모델명이 WCS-100 이군요. 본문에서는 정수 기능에 대해서 테스트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테스트는 유튜버 분들이 잘 해놓았으므로 해당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서는 제품 가격에 따른 차이와 패키지 구매가 나은지, 따로 구매가 좋은지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루헨스 소지섭 필터 샤워기 이모저모 ..
닌텐도 스위치 구매 소식은 말씀드렸고, 가장 중요한게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층간소음 문제입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반 요가용 매트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습니다. 몸무게가 가벼운 사람이라면 모를까 제 중력은 무시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두꺼운 매트가 필요합니다. 당연히 두꺼워지면 돌돌 말아 보관하는건 포기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보관 부분에서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필요합니다. 검색 결과 딱 적당하다 싶은 제품을 골랐습니다. 원래는 체육관 바닥용 퍼즐 매트를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그게 가장 안전하기도 하고 확실한 품질 보증(?)이 입증된 상태니까요. 근데 은근 비싸더군요. 열심히 검색을 진행한끝에 짐매트라는걸 알게 되었고 이 중에서 가장 두터운 녀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예전에 전통차 동아리 후기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모임 이후로 차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 했습니다. 백차로 검색해보니까 가장 많이 나오는게 이 상품이더군요. 루이보스티가 바로 그것 입니다. 후기글도 제법 많아서 괜찮은 제품인가보다 싶었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겁니다. 허니 루이보스티! 케이스에 아예 무카페인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는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산 입니다. 유기농루이보스가 50%, 허니부쉬가 50% 들어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세다르버그 산맥 고원지대에서 자라는 허브티의 일종이랍니다. 잎을 잘라서 발효시킨 발효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전통차 모임때의 설명처럼 발효가 된 차는 구수함이 특징입니다. 박스 안에는 25개의 티백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티..
그동안 타고 다니던 나의 옛 MTB 자전거... 이제 이 녀석을 놓아줄 때가 되었습니다. 기어는 이제 오작동하기 시작하고 무엇보다도 구르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동생과 저는 새로 구매할 자전거를 검색해 보았고 예전부터 한번쯤 타보고 싶었던 픽시 자전거를 고르게 됩니다. 원래는 클래식 자전거를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왠지 세련되 보였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핸들 부분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 입니다. 바구니를 장착해서 간단한 물건을 넣고 주행할 수 있다는게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나 픽시처럼 얇은 타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적은 힘으로도 잘 나갈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가격이네요. 생각보다 비싼 가격! 동생은 클래식한거 싫다고 계속 우겨서 결국 픽시로 합의를 보게 된 것 입니다. 일단 입문용이 좋겠다 싶..
참.... 이런것도 알게되고 어떻게보면 일상 생활에 있어서 1도 도움이 안 되는 건데도 불구하고 전 오늘도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1년에 케이크를 얼마나 먹겠어요? 생일때나 한 번 볼까말까한 케이크를 올바르게 자르고, 이걸 또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KBS2에서 방영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라는 퀴즈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문제입니다. "케이크를 올바르게 자르고 보관하는 방법" 정답은, "케이크를 11자로 잘라서 보관한다" 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그냥 케익을 삼각형 형태로 잘라서 먹고 남은건 그대로 케이스에 넣어 보관해왔습니다. 근데 이게 잘못된 방법이랍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빵 부분의 수분이 날아가서 케익 안쪽이 푸석해진다는 것 입니다. 사실 그랬습니다. 근데 뭐 어쩔 ..
대상포진에 걸려서 호되게 혼났습니다. 지금은 거의 회복단계에 놓였고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처음 1~2 주 정도는 팔을 들고 있으면 계속 저려서 그냥 누워만 있었고 이후에는 과외 활동을 좀 진행했습니다. 이미 예약되어 있으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미룰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우면서도 감격스러운 일이 펼쳐집니다. 이분께서는 얼굴도 한 번 안 본 저에게 카카오톡 선물을 해주셨습니다. "힘내라 홍삼정" 마음을 담은 6년근 홈상스틱을 주신 겁니다. 특별한 당신에게 드리는 거랍니다. 케이스에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뜻하지 못한 선물에 어안이 벙벙했으며 이런 마음씨 좋은 분들은 블로그를 해도 분명 성공할 것 이라고 확고히 다짐했습니다. 이 마음이 그대로 글에 실릴테니까요. 6년근 홍삼 농축액 3%가 ..
유튜브로 만들기 콘텐츠를 하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죠. 하드보드지로 필통이나 다양한 보관함을 만드는 과정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가위만 3종류 정도 됩니다. 때때로 알리익스레스에서 쇼핑을 즐깁니다. 그러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상품이 가위였습니다. 상당히 독득했으며 세련되어 보이는 가위였지요. 그리고 왠지 날이 잘 서서 뭐든 쉽게 자를 수 있을 듯 싶었습니다. 가격도 얼마 하지 않았기에 부담없이 구매로 이어지게 됩니다. 더 놀라운건 이 fizz 브랜드가 샤오미 인프라를 이용하는 협력사 브랜드라는 것 입니다. 즉 샤오미 미지아 (Xiaomi Mijia) 협업 제품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샤오미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이용해 홍보는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고 나머지는 Fizz 브랜드의 몫이 될 겁니다. 샤오..
배달의 민족이 독일로 넘어가고 수수료 인상을 시전함으로서 소상공인들을 울렸습니다. 이것 말고도 과거 안 좋았던 사건들이 몇 번 있었던 회사인지라 이후로 아예 배달의 민족은 제 스마트폰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 이후로 요기요를 쭉 이용하고 있는데 참 마음에 드는 배달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에 알게 된 할인 프로그램인 슈퍼클럽! 이것은 정말이지 배달을 자주 시켜드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할인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기요 슈퍼클럽이란?매 주문마다 3천원을 할인해주는 요기요만의 유료 서비스 입니다. 스마트폰 통신요금으로 비교하자면 유료 부가서비스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슈퍼클럽은 월 9,9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합니다. 또한 월 10회 제한이라는 핸디캡도 존재합니다. 즉 월 할인 최대가 30..
지난 4월 9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사촌동생이 용케도 생일을 알고 기프티콘을 하나 보내줬습니다. 녀석이 어떻게 또 치킨을 좋아하는걸 알았는지 대견스럽군요. BHC 뿌링클 시리즈 기프티콘이었습니다. 고마움의 답장을 날리고 이제 이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검색해봤습니다. 보니까 벌도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e쿠폰을 등록해서 사용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면 된다는걸 알아냈습니다. 살펴보니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해도 오류가 많다는걸 확인했습니다. 평점이 엄청 낮길래 리뷰를 읽어보니 쿠폰 등록도 잘 안 되고 여러가지 버그들이 많나 봅니다. 주문 오류도 많구요. 차라리 홈페이지에서 하는게 훨씬 빠르겠다고 판단하였고 바로 BHC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주문을 진행해 봅니다. BHC 홈페이지 위의 BHC 홈페이지에 들..
동생은 모자 마니아 입니다. 그런 동생이 최근 모자를 염색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흰색 모자를 노란색으로 이쁘게 염색하더니 오늘은 초록색 염료를 구매했군요. 처음에는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왜 저렇게 미련한 방법을 쓰는걸까 싶었죠. 그래서 동생에게 물어봤습니다. 나 : "야, 차라리 그냥 그 색으로 된 모자를 사면 되잖아?" 동생 : "아 나도 그러고 싶지! 근데 원하는 색이 없잖아. 그래서 염색하는거지!" 아... 그렇습니다. 원하는 색상의 모자가 없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한 수 배웠습니다. 원하는 색상의 의류나 모자가 없을 땐, 염색을 하면 된다라는 것을 말입니다. 리트다이 염료 리트다이라고 하는 염료 제품 입니다. 인터넷에 ..
작년 겨울은 유난히 추웠기 때문에 자동차를 몰려고 딱 시동을 걸면 내부 모든 유리에 김서림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물론 히터를 계속 틀어놓으면 사라지지만, 없어지는동안 시간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김서림방지제를 이용해서 좀 없앨 수 있을까 싶었고 한번 테스트 해 보고 싶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불스원샷에서 나온 김서림방지 폼타입 입니다. 한번 바르면 10일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는데... 글쎄요? 일주일 정도면 정말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0일까진 기대도 안 합니다. 잘 흔들어서 누르면 이렇게 말캉하게 생긴 폼이 쭈압하고 나옵니다. 이걸 차량 내부 유리에 모두 골고루 발라주면 됩니다. 하지만 운전할 때 시야가 방해받지 않는 위치만 발라주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유리는 전부 하면 좋을..
세수를 하고나면 수건으로 물기를 닦습니다. 그러면 유난히 수분이 빨리 빠져나가는건지... 아니면 빨리 흡수가 되어버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이 금방 건조해짐을 느낍니다. 또한 미스트를 사용하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쉐이빙, 즉 면도 때문입니다. 면도 이후 피부자극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쓰는데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면도 자주하시는 남성분들이여! 쉐이빙 이후에 꼭 미스트를 써보세요. 효과 만점 입니다. 피부 진정에는 미스트만한게 없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걸 썼습니다. 유리아쥬 오 떼르말 미스트인데 동생이랑 같이 쓰다보니 정말 빨리 사용합니다. 300ml도 꽤 클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에요. 그래서 혹시 좀 더 가성비 좋은 미스트가 없을까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이 미스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프럼네..
예전에 샤오미 볼펜에 대한 리뷰를 남긴적이 있습니다. 아마 중간에 한 번 바닥에 떨어뜨린적이 있는데 하필이면 볼펜 꼭지 부분이 바닥으로 다이렉트로 떨어져서 볼이 고장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설마설마하고 종이에 글을 써 보는데... 역시나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봉인해두고있다가 갑자기 볼펜으로 글을 쓰고 싶어서 이 녀석을 꺼내들었습니다. 해외직구를 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배송기간이 있으니 혹시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놀랍게도 많은 판매자가 있었고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미련없이 바로 구매를 진행했지요. 볼펜에 대한 후기글은 아래에 링크로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하우스 볼펜 사용 후기 넉넉하게 사용하려고 두 개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했기 때문이죠. 잉크가 마..
밸크로테이프, 일명 찍찍이 테이프라 불리우는 녀석 입니다. 주변기기가 많으신 분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필수품 입니다. 케이블 정리를 원활하게 도와줌과 동시에 케이블을 휴대하기 좋게 돌돌 말아서 가지고 다니기가 좋습니다. 보통 장시간 외출시에 보조배터리와 충전 케이블, 충전기는 거의 필수로 들고 다니는 편인데, 이 케이블이 하나만 있으면 모르지만 여러개가 있으면 은근 가방안에서 꼬입니다. 따라서 선정리는 필수인데 이때 양면밸크로가 그 힘을 발휘하게 되지요. 찍찍이 형태이므로 편리하게 뜯었다가 다시 선정리시 감아서 붙여주면 됩니다. 무척 편리하죠. 근데 양면밸크로를 응용한 이런 제품이 있습니다. 요즘 좀 이름값 하는 브랜드 제품의 C타입 충전케이블을 구매하면 이게 같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의 ..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시리즈는 국내 매장에서 구매하면 최소 10만원 이상은 줘야 합니다. 혹시 이것도 해외직구가 되나 알아봤는데 역시 있었습니다.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었군요. 근데... 후기글을 보니까 가품이라는 둥, 짭이라는 둥 구매자들 중 일부가 가짜를 왜 진짜로 속여 판매하느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믿을 수 없지요. 분탕질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자기네 매장 제품이 안 팔리니까 행패 부리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정품이 정말 아닐 수 있겠지만, 그런 것 치고는 평점은 상당히 우수한 편 입니다. 따라서 이 제품은 가품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정답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직접 구매해서 살펴 볼 수 밖에요. 우선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품 박스에는 중국어로 작성된 대형 스티커가 측면에..
연관검색어를 살펴보니 자동 치약 디스펜서라고 나오는데, 솔직히 자동은 아닙니다. 반자동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용자가 어찌되었든 펌핑질은 한 번 무조건 해야 합니다. 자동이라함은 샤오미 손세정기처럼 센서가 있어서 손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뿌빠삥~ 하면서 거품이 나오는걸 말합니다. 이 제품은 자동이 아니며 칫솔 끝을 꾸욱~ 하고 수동으로 밀어줘야 그제서야 치약이 나오는 제품 입니다. 그럼 직접 사용해본 장단점을 읊조려 보겠습니다. 에코코 치약 디스펜서 살펴보기 중국에서 바로 직수한 상품을 판매하는 듯 합니다. 어쩐지 가격이 엄청 저렴하더군요. 차라리 이렇게 판매하는게 속 편합니다. 여기에 한국어가 첨가되면 가격이 더 비싸지니까요. 중국어 설명서가 있습니다. 뭐라 하는지는 몰라도 저 그림을 보면 대충 어떻게..
살다살다 이제 안경리뷰까지 하게 될 줄이야... 정확히는 안경 자체가 아닌, 안경점 리뷰 글이 되는군요. 이번 경우는 꼭 한번 여러분들께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키보드를 작동시키게 되었습니다. 최근 안경집을 총 세 군데 들렀습니다. 첫번째는 동네 근처 프렌차이즈 안경원이었습니다. 그냥 가격이나 한번 알아보자 싶어서 들렀지요.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병원도 의사마다 진단 내리는 포인트가 약간씩 다르고 처방도 다릅니다. 안경사 또한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는 약간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생각해서 진단을 내려주더군요. 일단 검사를 엄청 꼼꼼하게 합니다. 생전 처음 해보는 검사도 있었어요. 세로로 보이는 적색 레이저선과 하얗게 빛 나고 있는 점이 일치가 되어야 하는 그런 검사였는데 저는 이게 서로..
삼성 번들용 이어폰의 일부 구간이 끊어져가고 있습니다. 1차적으로 피복이 벗겨집니다. 이대로 두면 완전 단선될 우려가 있으니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수축튜브를 사용하고 싶지만 이어폰 선이 너무 얇은 관계로 소용이 없습니다. 때문에 이때는 테프론테이프를 사용해서 매듭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온라인 가격이 압도적으로 싸군요. 한 개에 150원이라니?! 배송비가 훨씬 크므로 기왕 구매하는거 많이 사두도록 합니다. 한번에 20개를 구매 했습니다. 처음에 이 테이프 이름을 몰라서 엄청 검색하는데 애먹었습니다. 얇은테이프, 누수테이프 등등등 여러가지 키워드를 써서 검색하여 겨우 발견했습니다. 테프론 테이프라고 한답니다. 꼭 기억해 둡시다. 피복이 벗겨진 삼성 번들 이어폰의 모습입니다. 아직 선이 끊어..
원래 1회용 치실을 구매하려 했으나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형식이어서 플라스틱 쓰레기도 문제였기에 좀 불편하더라도 치실을 끊어서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저 같은 생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앞니는 그렇다쳐도 어금니쪽은 대체 손 구조를 어떻게 해야 닿는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치실을 고정시킬 수 있는 막대기 같은게 있으면 참 좋겠거니 싶어서 검색하니까 역시 있군요. '치실 홀더'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검색하고 알았는데 치실홀더랑 치실이 일체형인 제품도 꽤 있군요. 하지만 가격이 그만큼 배로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해당 제조사의 치실만 사서 써야 한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치실 홀더에 오랄비 왁스 치실을 붙여서 사용하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
전에 사용하던 삼성 오븐겸 전자레인지는 해동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늘 자연 해동을 진행시켜야만 했지요. 당연히 불편하기 때문에 이참에 전자레인지를 바꿔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당연히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좀 더 절약할 수 있지만, 홈플러스 상품권이 있어서 이걸 사용하기 위해서 매장을 방문합니다. 생각보다 전자레인지가 안 비싸더군요. 그 중에서 저렴이면서 많이 판매된다는 직원분의 추천으로 SK매직 전자레인지를 선택했습니다. 모델명은 MWO-HD3A2 이며, 용량은 23L 입니다. 홈플러스에서 그대로 가지고 온 상품 입니다. 가격이 대략 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모델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사양이 나와있네요. 정격전압 : 220V 이상 / 60Hz 발진주파수 : 2,450M..
가지고 있던 포토용지가 오래되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리 포토샵에서 수정을해도 결과물이 뭔가 뿌옇게 출력이 됩니다. 처음에는 잉크젯 프린터의 한계인건지, 아니면 프린터 문제인건지, 혹은 호환잉크를 사용해서 그런건지에 대한 의심 뿐 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잉크를 바꿀수도 없고, 프린터를 새로 살 수도 없습니다. 당장 해볼 수 있는 방법은 포토용지를 바꿔서 테스트해보는 방법입니다. 포토용지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당연히 좋은 제품일수록 반영구적으로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급 사진 인화에 사용되는 포토용지의 경우는 그 수명이 참 긴 반면, 일반 잉크젯 프린터용 포토 용지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묻어있는 잉크가 변화되고 결국에는 이미지가 손실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급하게 이것..
제 인생의 첫 스폿용접기 입니다. 원래는 자작을 하려고 했으나...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는 전혀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휴대하기 좋고 보관이 용이한 작은 스폿용접기를 원했는데, 자작으로는 이렇게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열심히 검색, 또 검색을 하다가 일부 능력자분들께서 네이버 카페같은 곳에서 자작 스폿용접기를 판매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스폿용접기를 발견했습니다. R20이라고 하는 스폿용접기인데, 220V를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를 연결해서 사용하는게 특징이었습니다. 이렇게되면 휴대가 용이하고 일일히 콘센트를 찾아서 스폿을 할 필요가 전혀 없게 됩니다. 제가 찾는 그것이었습니다. 배터리는 RC배터리를 사용합니다. 그러면 이게 과연 제대로 스폿이 ..
비싸게 주고 구매한 우산, 구멍 때문에 비 오는 날 쓰기가 불편했다면? 구멍 하나 때문에 버리기가 너무 아깝다면? 당연히 문제의 원인이 되는 구멍만 없애면 되는 일 입니다. 하지만 일반 테이프로는 제대로 붙지도 않고 그렇자니 본드로 덕지 덕지 칠하면 보기도 싫고 우산을 접을 때 천이 잘 접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 나일론 테이프를 사용해서 작업하면 엄청 편리합니다. 텐트 수선 패치인 방수 테이프로 작업 처음에는 이 녀석으로 했습니다. 텐트나 우산이나 뭐 비슷하겠지 싶었죠. 검색해서 알게된 방수 테이프로 우산 구멍을 막으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내구성이 뛰어난 내마모성 소재여서 딱이겠거니 싶었습니다. 우산에 발생한 구멍! 날카로운곳을 지나가다 이렇게 뚫렸나 봅니다. 접착면을 넓게 해서 이렇게 부착 완..
지난 시간에 출력했던 어설픈(?) 여권 사진을 들고 대전시 동구청을 향해 갑니다. 여권 갱신제도는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6개월도 안 남은 여권의 경우는 입국 심사에서 거절당하는 국가도 있을 수 있어서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이참에 아예 자동입국심사에도 잘 인식되는 여권으로 발급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먼저 여권 (재)발급을 위해서는 다음의 준비물이 있어야 합니다. 1. 신분증 2. 재발급의 경우는 사용하던 여권 3. 여권사진 4. 돈 특히 여권 사진의 경우는 외교부 홈페이지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므로 꼭! 체크하세요. 사진 때문에 한 번 거절을 당해서 오늘로 두번째 방문입니다. 대전광역시 동구청에 도착! 안으로 들어갑니다. 종합민원실을 찾..
먼저 이 방법은 아무나 할 수는 없고 약간의 포토샵 편집 능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집에 사진 인쇄가 가능한 컬러프린터가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좀 더 욕심이 생긴다면 삼각대와 LED 스탠드, 그리고 화이트보드판 (없으면 커다란 백지 용지 정도) 이 모든 준비물과 기술력을 적절히 조합하여 여권 사진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과연 집에서 뽑은 컬러프린터로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을까요? 직접 실험을 해봤습니다. 집안을 간이 스튜디오로 만들어 봅니다. 제 방 입니다. 마침 폼보드가 있어서 이걸 활용했습니다. 폼보드는 머리카락의 누끼따기를 쉽게 하기 위해서 설치하는 것 입니다. 사진을 찍고 인물의 얼굴선이나 목, 어깨 정도는 쉽게 배경을 지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는 머리카락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
머리가 많이 길었습니다. 이제 목까지 내려옵니다. 머리가 점점 길어지니까 느껴지는 직접적인 불편함은 바로 머리감기 입니다. 머리감는게 점점 힘이 듭니다. 짧은 머리였을때는 손가락으로도 충분히 두피를 마사지 할 수 있었는데, 머리가 기니까 이제 조금씩 어렵습니다. 그리하여 다이소에서 구매한 샴푸브러쉬를 사용 중 인데, 이게... 실리콘이 꾸진건지 어쩐건지는 몰라도 엄청 빨리 닳더군요. 그리고 물때도 잘 지워지지 않구요. 그리하여 제대로 된 샴푸브러쉬를 검색했고, 세계 최대의 오픈마켓인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한 제품이라는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로렌코스 두피마사지 샴푸브러쉬 입니다. 확실히 N스토어에서도 (샴푸브러쉬 중에서) 인기 상품이더군요. 이건 뭐 두 말 할 것도 없이 바로 믿구입니다. 먼저 외관..
사운드블라스터X G1을 구매한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정말 자주 사용하는 장치인데요, 점점 피복이 벗겨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두었다가는 앙상한 전선이 노출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래 사용할 수 있게 선을 보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선에는 절연테이프를 감곤 합니다. 하지만 접착도 그냥 그렇고 오래 두면 접착면에 때가 끼면서 엄청 지저분해 집니다. 그리고 겁나 끈적거립니다. 접착면이 좁을수록 잘 안붙습니다. 단점이 더 많은 테이프이므로 이건 비추! 처음으로 부직포테이프라는걸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부직포 테이프는 면테이프라고도 하는데 보통 마찰로 인한 소음 제거를 하고, 마찰을 최소화 시킬 때 사용하는 테이프 입니다. 자동차 안에 들어가는 지저분한 선들을 정리할 때 이 부직포테이프를 많..
11월 말인데도 낮에 기온이 따뜻한날이 제법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환기도 시킬겸 오픈 더 도어를 외쳤는데 방충망에 찢어진 부분을 발견!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큽니다. 이 정도면 보통 방충망을 갈아야하지만 그냥 겨울 정도만 버티자는 마음으로 부분 보수만 진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예전에 다이소에서 미리 사둔게 있을텐데 어디에 뒀는지 까먹은 관계로 새로 구매했습니다. 현대화학에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방충망 보수 테이프 입니다. 롤타입으로 편리하게 원하는 길이만큼 재단 후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접착면은 화살표로 표시되어있는 바깥 부분이네요. 비닐로 봉인되어 있어서 벗기고 그대로 붙여 쓰면 되는 방식입니다. 안방 방충망의 모습 입니다. 이게 대체 언제 찢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태풍 때 찢..
화장실 수건 보관함인 욕실장이 무척 더럽습니다.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곰팡이가 잘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그리하여 새로 바꾸기로 마음먹고 이것저것 알아본것 중 디자인이 깔끔한 욕실장을 발견했습니다. 요즘 시공업체에서도 많이 쓰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누드-500 이라고 하는 이 녀석을 교체해볼까 했는데 이게 본체에 스크류를 박아넣는 방식이 아니었군요. 그래서 더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커다란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상품 크기는 박스에 적힌대로 50×17×80 cm 입니다. 이건 이렇게 걸착합니다. 수납장 안에 고정브라켓과 시공피스 및 칼블럭이 있습니다. 이걸 먼저 설치하고자 하는 욕실 벽에 고정시키고 슬라이드장을 저기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에 걸치는 방식입니다. 거울도 아주 번쩍번쩍 ..
안쓰는 장롱, 그리고 여러가지 잡쓰레기들이 넘쳐납니다. 그동안 옥상 복도쪽에 쌓아두고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이번에 복도에 전체적으로 페인트칠을 한다고 하여 짐을 다 들어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대형 폐기물은 아시겠지만 그냥 버리면 불법입니다. 반드시 주민센터(동사무소)에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고 스티커를 받아와야 합니다. 해당 스티커를 부착해야 대형쓰레기 수거 업체에서 약속한 날에 밖에 내놓은 대형 폐기물을 수거해 가십니다. 하지만 주말이라 주민센터는 쉽니다. 그러면 또 월요일까지 기다렸다가 직접 방문해서 접수 후 스티커를 받고 와야 할까요? 다행스럽게도 이런 원시적인 방법만 있지 않습니다. 인터넷 강국답게 온라인으로 접수해서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지방 홈페이지다보니 오류도 많고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