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참.... 이런것도 알게되고 어떻게보면 일상 생활에 있어서 1도 도움이 안 되는 건데도 불구하고 전 오늘도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1년에 케이크를 얼마나 먹겠어요? 생일때나 한 번 볼까말까한 케이크를 올바르게 자르고, 이걸 또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KBS2에서 방영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라는 퀴즈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문제입니다.


"케이크를 올바르게 자르고 보관하는 방법"


정답은, "케이크를 11자로 잘라서 보관한다" 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그냥 케익을 삼각형 형태로 잘라서 먹고 남은건 그대로 케이스에 넣어 보관해왔습니다. 근데 이게 잘못된 방법이랍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빵 부분의 수분이 날아가서 케익 안쪽이 푸석해진다는 것 입니다. 사실 그랬습니다. 근데 뭐 어쩔 수 있나 싶었어요. 이렇게 잘라서 보관하면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라는 생각 뿐 이었죠. 원래 케익이란건 남기는 것 자체가 잘 못 된 겁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작살을 내놔야 합니다. 아무튼 올바른 보관방법이라고 해서 조금 솔깃했습니다. 혹시나 방송을 못 보셨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마시고 한번 지난 방송을 되돌아보시기 바래요. 이곳에 유튜브 링크 영상을 올렸었는데 현재 짤린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방송에서도 나왔듯 정확한 정답은 "케이크를 11자로 잘라서 보관한다" 입니다.


직접 실험해보자!

참지못한 저는 결국 집 근처 파리바게트에 가서 케이크와 주전부리로 먹을 빵들을 좀 사왔습니다. 코로나 지원금으로 아주 잘 활용 중 입니다.


오늘의 실험체 호박고구마 케이크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케익 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평소대로 자르는 방법은 아마 이걸 겁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케익을 자를 때 이렇게 커팅할 것 입니다.


바로 이렇게 자릅니다. 근데 가운데여서 이거 커팅된 케이크를 꺼내기가 좀 힘듭니다.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아니면 처음 시도해보는 방법이라서 어색해서 제가 미숙하니까 못 꺼내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여튼 이런식으로 11자 형태로 계속해서 커팅하여 먹는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배불러서 도무지 남은 케이크를 못 먹겠다 싶으면 이렇게 합쳐서 보관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 커팅된 부분이 사라지는 효과를 맛보게 되고 냉장고 보관을 해도 케익 안쪽은 큰 데미지를 안 입는다는 것 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커팅하고 다음날 먹어봤는데 거의 새 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차이는 느껴집니다.


만약 생일 축하 자리에 여러 사람이 앉아서 케이크 하나를 나눠먹는다면 굳이 이렇게 11자로 자르지 않아도 될 겁니다. 입이 여러개니까요. 하지만 저처럼 그냥 뜬금없이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사온 경우라면 혼자 케익을 다 먹는건 아무래도 무리가 있으니 11자로 커팅해서 먹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물론 혼자 다 드시는 분들은 예외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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