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DD 내부에서 사용중인 기존 SSD 장치인 ADATA Premier Pro SP900의 수명이 걱정이 됩니다. 구매한지가 꽤 되었으니까요. 현재까지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인식되고 있지만 SSD라는게 한 번 고장나면 그냥 객사 수준이기에, 그렇게되면 데이터를 순식간에 손실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새로 이사를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SSD 쇼핑을 즐기고 있는 와중 당근마켓 알림톡이 떠서 기왕 들어온거 한번 SSD 매물이나 좀 알아볼까 싶었고 바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때 마침 눈에 포착된 괜찮은 매물이 하나 있었으니 512GB 제품을 꽤 저렴하게 올린 사람의 글이었습니다. 그것도 ADATA보다 더 안정성에서 인정받은 SK 하이닉스 브랜드 제품이었죠. 바로 채팅을 걸었고 마침내 당근 ..
상품 설명글에는 USB3.2라고 언급을 하고 있는데 대체로 USB 최대 속도가 20Gbps라면 아마 USB 3.2 Gen2x2 버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Gen2 버전에도 1과 2버전이 있는데 당연히 숫자가 클수록 속도가 빠릅니다. 따라서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의 USB 3.2 버전은 Gen2x2 버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USB 4.0은 3세대(Gen3) USB 인터페이스인데 USB3.2보다 더욱 향상된 버전입니다. 오리코사는 한국에서도 나름 인지도있는 PC 주변기기 판매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현재 외장하드용 케이스와 USB 허브 제품군을 사용중인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내구성도 괜찮고 제품 마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격은 막 엄청 저렴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적당하다」 정도로 ..
지인의 컴퓨터를 포맷하면서 동시에 M.2 타입의 SSD를 추가 장착해 주기로 했습니다. 삼성 970 EVO 2TB로 구매했더군요. (잘 샀군...) 다행히 메인보드에는 M.2 단자가 두 개가 있기에 하나를 장착하려고 확인해보니 지지대는 있는데 나사가 없는 상황임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집에 남는 M.2 나사가 있어서 이것을 사용하기로 결심합니다. 이것이 M.2 고정용 나사(?)세트 입니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보통 케이스와 메인보드 고정하는 부분을 육각 너트라고 하는데 이건 모르겠네요. 육각으로 되어있지 않아서요. 아무튼 이것을 이용해서 M.2 SSD를 메인보드에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사마다 다르겠지만 저렇게 돌출된 부분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당연히 돌출 부분이 ..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저를 어떤 영상으로 이끌었습니다. 그 영상에는 열심히 SSD 히트싱크 방열판에 대한 리뷰를 하고 있었으며 해당 영상의 주인은 상당히 방열판에 진심인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소개하는 이 제품을 보는 순간 "하... 나도 사고 싶어!" 라는 마음이 분수처럼 솟구쳤습니다. 물론 제 메인보드 구조상 저만한 높이의 히트싱크를 사용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PC를 구매하려는 분들이라던지 새로운 방열판을 구매하려고 알아보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급하게 정보 공유를 하게 됩니다. 제가 본 제품은 이것입니다.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하며 2280 사이즈의 M.2 SSD 전용 히트싱크입니다. 4개의 히트파이프가 공랭에 확실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역시 컴퓨존입니다. 배송은 정말 빨라요. 신청 후 바로 다음날인 오늘 도착했습니다. 시피유는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해서그런지 더 빨리 도착했구요. 아무튼 이번 조립 견적은 상당히 고난이도였습니다. 그래픽카드 대란으로 인해 내장코어가 있는 좀 유명한 라인의 프로세서는 대다수 품절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30만원대로 맞춰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느라고 진땀 좀 뺐습니다. 도저히 30으로는 불가해서 40만원 초반까지는 허용 범위를 늘려야한다고 요청했고 이 의견은 무사히 잘 수료되었습니다. 하드웨어 조립 드래곤 볼 모으는게 이런 느낌일까요? 물론 생각보다 빨리 모여서 그 감동은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PC 조립을 해보는 것이라 무척 설레입니다. 라인업은 지난 시간에 미리 글을 작성했으니 혹시..
막내이모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노트북이 너무 느리고 와이파이가 연결이 안 된다고 한번 점검을 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기꺼이 요청에 응했고 드디어 환자를 만났습니다. 삼성 노트북이었어요. 모델명은 제목에도 언급했듯 NT300E5C-S65M 제품입니다. 이 녀석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3세대 아이비브릿지 i5-3210M 2.5GHz 듀얼코어 RAM : DDR3 8GB GPU : NVIDIA Geforce 610M 2G / Intel HD Graphics 4000 디스플레이 : 39.62cm(15.6인치) 16:9 1366x768 저장소 : HDD 750GB 운영체제 : 윈도우8 무선장치 : 802.11 b/g/n 블루투스 : 4.0 유선랜 : 지원 USB 2.0 X 3개 무게 : 2.28k..
얼마전에 존스보 방열판 후기글을 남겼죠? 네... 그래픽카드 간섭으로 장착 실패를 한 아주 비운의 후기글이었습니다. 본체 분해 후 그래픽카드와 M.2 단자와의 간섭 공간을 자로 측정해보니 어림잡아 1cm도 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대략 5~6mm 정도의 공간밖에 없는 듯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방열판을 장착하기에는 다소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럼 답은 하나입니다. 슬림 사이즈의 방열판을 찾아야 합니다. 놀랍게도 있습니다. 역시... 사람들은 똑똑합니다. 고객이 원하고자 하는 제품이 이미 시중에 왠만하면 다 있습니다. 이 방열판은 슬림이다보니 주 타겟층이 노트북용 방열판을 찾는 고객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노트북 공간이 거의 없다시피 하잖아요? 그 얇디 얇은 노트북에도 장착 가능한 방열판! 이건 뭐 제 컴퓨터..
이번에 옵테인 메모리와 하드디스크를 처분하면서 새로 구매한 삼성 970 EVO Plus 2GB M.2 SSD에 장착할 방열판을 구매했습니다. 이건 단단히 벼르고 있던 방열판이었습니다. 언젠가 서브 M.2 SSD를 달게 되면 꼭 이 녀석을 사용하고 말겠다고 다짐했는데 마침내 이번에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방열판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차이가 있기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제 경우는 서브용 저장소여서 열이 대단히 심하게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요. 그래도 NVMe SSD는 열을 많이 뿜어내니까 없는 것 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이것이 존스보 M.2 방열판입니다. 모델명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기본 방열판이라는 설명 뿐입니다. 존..
수명이 다 되어 버리는 노트북, PC에는 그동안 열심히 사용했던 데이터 저장 공간이 있습니다. 그동안 저장해두었던 개인 자료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근데 만약 이것을 그냥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이걸 다시 개인이 가져가 복구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그래도 미래는 아무도 모르기에 안전하게 폐기하거나 아예 저장소만 빼고 나머지를 처분하는게 확실할 것입니다. 포맷 하면 싹 다 지워지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여기에서 포맷은 총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빠른 포맷 2. 포맷 3. 로우 포맷 속도는 1번이 가장 빠르고 3번이 가장 느립니다. 흔히 USB 메모리를 포맷할 때 1번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가장 빨리 초기화를 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
SSD는 이제 컴퓨터 조립 시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드디스크(HDD)는 데이터 저장소 역할로 충실하게 수행 중이지요. 얼마전에서 막내 이모의 노트북을 SSD로 교체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바꾸고나니까 노트북이 훨훨 날아다녀요. 무려 7년이 넘은 노트북인데 말입니다. 마치 젊음을 되찾은 피콜로 대마왕처럼 말이지요. 노트북이 7년이 되었기에 SSD 구매에도 조금 신경을 썼습니다. 일단 너무 최신형 SSD는 과분합니다. 어차피 능력을 전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당히 괜찮은 모델을 검색하다보니 삼성 860 에보가 딱 적당하겠더군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무엇보다도 디램이 있는 SSD이기 때문입니다. 디램(D_RAM)이 뭐죠? 디램은 SSD의 데이터 저장 반도체인 낸드 플래시에 저장된 데이터를..
살까말까 정말 많이 고민한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사용 빈도가 정말 적을거라는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오로지 마이그레이션을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 중에서 노트북 SSD 용량을 업그레이드 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한 장비로 사용할 목적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녀석을 사용할 횟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끔씩 M.2 전용 도킹 스테이션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지만 이마저도 거의 사용 빈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그레이션이 어떤건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SSD 마이그레이션! Macrium Reflect 7 사용 방법 (+ 삼성 970 EVO PLUS 후기) SSD 마이그레이션! Macrium Reflect 7 사용 방법 (+ 삼성 970 EV..
드디어 녀석의 SSD가 왔습니다. 어제 한성 노트북에 대한 후기글을 남겼지요? 오늘은 제 2탄으로서 드디어 이 새 노트북을 분해하는 날입니다. 아마존에서 구매한 따끈따끈 새로운 1TB SSD로 교체하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스케쥴이 있었기 때문에 잠시 집 근처에서 노트북과 SSD만을 남긴체 홀로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근데 어차피 전 작업을 혼자 하는걸 즐기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잘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 편한히 먹고 분해할 수 있으니까요. 아마존 핫딜로 잘 구매한 삼성 970 EVO SSD입니다. 용량은 보시는 것처럼 1TB구요. 이 정보를 뿌린 지인들은 대다수 구매를 한 모양입니다. 뿌듯하군요. 마이그레이션을 위해서 M.2 케이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아예 M.2 SSD 복사 장치가 있으..
아마존 직구는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2020년 블랙 프라이데이가 계기였지요. 삼성 2TB M.2 SSD를 너무 저렴하게 구매해서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핫딜 정보를 혼자만 알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그리하여 최신 핫딜 정보를 여러분들께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 심심하면 웹서핑을 하는데 아마존도 단골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존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SD 제품군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가격 변동이 심하더군요. 그래서 늘 예의주시를 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 아마존 핫딜 관련 정보를 올렸는데 오늘 또 핫딜 소식이 들려옵니다. 판매 가격이 국내와 큰 차이가 없으면 목록에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딱 봤을 때 이 정도면 해외직구 할 만 하..
지난달에 30만원 초반대에 싸게 중고로 구매해서 너무 좋아라 했는데, 아마존에서 올해에도 블프행사를 아주 파격적으로 진행하는군요! 지금 삼성 970 EVO PLUS 2TB 제품이 무려 249.99 달러 (2020.11.28 기준) 입니다. 할인률이 무려 50%나 되는 절호의 찬스! 혹시라도 M.2 SSD 용량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신다면 어쩌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이미 사용중인 제품이지만, 노트북도 이참에 화끈하게 용량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서 하나를 더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존 기본 할인데 추가적으로 카드 할인까지도 진행됩니다. 현대카드의 경우는 10% 추가 할인이 진행되어 약 25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고, 하나카드의 경우는 15% 할인이 됩니다. 최대 85달러까지도 할인이 된다는군요. 그러..
기존에 사용중인 방열판은 너무 허접합니다. 물론 그것도 온도가 내려가긴 합니다만 이번에 SSD를 용량 업그레이드를 시키면서 같이 교체해주고 싶었습니다. 더욱 확실한 제품으로요. 그래서 찾은게 바로 STEAM PACK T1000 MEDIC PRO 방열판 입니다. 이름이 일단 뽀대납니다. 스팀팩이라니... 테란이 생각나는군요. Steam Pack T1000 Medic Pro M.2 SSD 방열판 이모저모 방열판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HOT 파스인 줄 알았습니다. 포장 디자인이 엄청 뜨겁게 느껴지는군요. 그만큼 열기를 확실히 끌어내리겠다는 의미일 겁니다. 구성품입니다. 방열판세트와 사용 설명서, 품질 보증서, 볼트들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 의하면 단면 SSD의 경우는 동봉된 써멀테이프를 제일 밑 면..
메인PC의 C드라이브 용량이 50GB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512GB로 구매할 당시에는 이 정도면 뭐 아주 넉넉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사용하니까 이것도 턱없이 부족하군요. 이제는 최소 1TB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SSD 가격을 말입니다. 확실히 512GB 제품들은 이제 10만원대로 진입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이상의 용량이죠. SSD는 뭐니뭐니해도 삼성이 짱인 것 같습니다. 저가형 SSD도 많습니다만 SSD에 꼭 들어가는 컨트롤러가 어디 브랜드냐에 따라서 D램 캐시가 있고 없고가 정해집니다. 이것도 되게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SSD가 비싼 제품일수록 컨트롤러 성능이 좋습니다. 단순히 용량이 클수록 비싸지는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안정성 부분도..
친구가 SOS 요청을 해왔습니다. 무슨 일인고 하니 엘지(LG) 노트북 저장공간이 너무 턱 없이 부족해서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 요청이었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인터페이스를 살펴봐야 합니다.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은 CPU-Z 같은 하드웨어 정보 확인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됩니다. 확인 결과 SATA3 인터페이스인것을 확인했습니다. 근데 일반 2.5인치 하드디스크가 들어가기에는 노트북이 너무 얇습니다. 혹시 다른 SATA인가 싶어서 생각해보니 딱 떠오르는게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전 mSATA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 번 분해를 해보기로 합니다. 육안으로 확인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LG13Z94 분해하기 노트북 바닥면을 찍었습니다. 모델명 LG13Z94라고 적혀있는게 보이시죠? 고무독..
요즘은 다들 기본적으로 SSD를 사용합니다. 보급화가 거의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죠. 오래된 구형 컴퓨터 조차도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SSD를 설치해 줄 정도니까요. 가격도 무척이나 저렴해졌구요. 예전 HDD 시절에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드라이브 조각 모음이라는걸 해줬습니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조각을 잘 정리하여 속도를 최적화 하는데 어느정도 기여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SSD로 넘어오면서 이 기능이 필요 없습니다. SSD는 HDD와 데이터 저장 방식이 완전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윈도우10에서 기본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는 조각모음 기능을 해제하는게 오히려 낫습니다. 저는 늘 윈도우10을 새로 설치하고나서 조각모음 해제부터 합니다. 조각모음? 최적화? TRIM? 무엇이죠? 조각모음은 HDD ..
카페허밍 사장이자 친구인 조성민님의 SOS가 도착했습니다. 외장하드가 인식이 안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방문해서 확인해보니 정말이었습니다. 혹시 컴퓨터가 이상이 있나 싶어서 다른 노트북에 맞물려봤는데 반응은 똑같았습니다. 이것은 아마 외장하드 케이스에 들어있는 SSD가 고장이 난게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데이터는 뭐 크게 중요한건 없었답니다. TIP 중요! 외장 저장장치를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어느날 갑자기 인식이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말 귀중한 자료들은 반드시 2중 백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는것도 좋습니다. SSD는 AS 좋기로 소문난 리뷰안 제품입니다.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녀석에게 이 제품을 권했던 것 입니다. 리뷰안 고객센..
아는 동생이 컴퓨터가 부팅이 안 된다고 합니다. 알고보니까 전원은 들어오는데 윈도우로 진입을 못 하는 상황인 것 입니다. 이건 뭐 빼박 입니다. 윈도우가 손상되거나 부트 영역 일부가 삭제되어서 정상적인 OS로 부팅이 안 되는 경우 입니다. 혹은 저장장치에 이상이 생긴 경우겠죠.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포맷 입니다. 하지만 포맷을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대학 과제를 아직 백업을 못 해 놨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이 컴퓨터에 있는 저장장치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서 파일을 빼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현재 이 동생의 컴퓨터에 장착되어 있는 저장소는 총 두 개 입니다. 하나는 2.5인치 SSD, 다른 하나는 3.5인치 HDD 입니다. 2.5인치 SSD는 기존 외장하드를 활용해서 다른 ..
친구의 구매 후기를 대신 작성합니다. 사실상 제가 추천한거니 뭐... 제가 산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리뷰안 제품은 가성비가 좋다고 평판이 자자합니다. 저 역시 세컨드 저장소로 리뷰안 SSD를 사용 중 이구요. AS 부분에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리뷰안 제품으로 또 구매해 보았습니다. SSD와 케이스 모두 리뷰안 제품입니다. 제목에서도 나와있듯 SSD는 NVMe M.2 타입으로 용량은 512GB 입니다. 모델명은 NX1200 이구요. 케이스도 같은 브랜드이며 UX980 제품 입니다. NVMe를 지원합니다. 리뷰안 UX980 NVMe Gen2 케이스 살펴보기 왼쪽이 케이스고 오른쪽이 SSD 입니다. 케이스부터 살펴봅니다. 구성품은 구리써멀패드와 C to C 케이블, 변환젠더, ..
외장하드는 딱히 필요 없는데, 너무 괜찮은 특가가 떠서 어차피 사야할 거 미리 땡겨 쓴다고 생각하고 질렀습니다. 샌디스크에서 이렇게 착한 가격의 1TB SSD를 내놓을 줄은 정말 몰랐지 뭡니까? 게다가 외장형 저장 장치이면서 매우 귀엽게 생겼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SanDisk Extreme Portable 1TB SSD E60 외형 및 구성품 박스는 이렇게 왔습니다. Gen2를 지원하는데 안쪽에 mSATA가 들어간 모양이죠? 최대 속도는 일반 SATA3 SSD와 동일한 550MB/s 까지가 한계 입니다. 크기로 봐서는 M.2 사이즈는 들어있지 않은 듯 합니다. 분해를 해보고 싶지만... 이건 나중에 고장났을 때 해보겠습니다. 샌디스크코리아 정품 인증 스티커가 보입니다. 이걸 잘 보관..
오래된 데스크탑에도 SSD를 장착하면 과연 빨라질까요? 아니, 무엇보다도 교체하는 과정에 괜히 잘 못 건드려서 뻑이라도 난다면 어떻해야 할까요? 오래된 PC에 SSD를 장착한다고 해서 얼마나 빨라질까요? 교체 전에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번도 고장난 적이 없다고는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제가 건들다 고장나면 진짜 난감하거든요. 그래서 교체전에 이런 저런 예상 가능한 일을 충분히 설명드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라질 수만 있다면 상관 없다해서 과감히 교체 진행을 감행하였습니다. 아는 형의 부탁으로요. 대상은 삼성 제품! 모델은 DM-V70 시리즈 입니다. 이 모델은 하드 케이스를 따로 분리할 수 있으며, 여분의 3.5인치 공간이 있는 제품 입니다. 따라서 일반 2.5인치 SSD를 올바르게..
엄청 옛날 모델인 갤럭시S2 스마트폰의 경우, 지금 출시되고 있는 여러 앱들을 실행하게 되면 로딩 시간은 둘째치고 동작하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기기는 고장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특히 이런 현상은 게임 앱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입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닙니다. 오래된 노트북, 컴퓨터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기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도 지금 버전의 윈도우10을 설치하게 되면 엄청 느리거나 아예 설치 중간에 다운되는 현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대체 왜 그럴까요? 소프트웨어의 최소 사양이 올라가기 때문 그렇습니다. 기기는 단독으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조립PC의 경우, 그냥 조립만 해 놓은 텅 빈 기기가 단독으로 동작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운영체제를 (Operating S..
이번에 SSD로 교체한 노트북 모델은 삼성 NT300E5K-L31L 제품 입니다. 2016년도 생산된 모델 이지요. 성능은 딱! 블로그 하기에 안성맞춤인 그 정도의 사양으로 삼성 노트북 제품군에서도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된 상품 입니다. 이 노트북에는 SSD가 들어 있습니다. 잉? 근데 왜 SSD로 교체한다는 이야기를 하는걸까요? 이 노트북에는 일반 2.5인치 SSD가 아닌, M.2 방식의 SSD가 들어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인이 노트북을 분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추가 설치가 가능한 2.5인치로 편리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NT300E5K-L31L 분해하기 그래도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니까 한번 열어는 보겠습니다. 노트북을 안전하게 뒤집습니다. 그리고 나사는 모두 제거합니다. ..
역시 SSD는 그 존재만으로도 엄청난 녀석입니다. 중학교때 처음 컴퓨터를 접하고, 486컴퓨터가 유행이었던 그때당시 하드디스크 용량 2GB 정도만 되어도 엄청난 용량을 자랑한다고 그렇게 홍보를 했던 시절이 엊그제 같더니, 이제는 SSD가 세상을 평정했습니다. SSD도 초기에는 엄청 비쌌는데 지금 보세요! 가격이 완전 저렴합니다. 이제 사무용 컴퓨터도 SSD는 기본입니다. 얼마전에 친구가 조립PC를 구매했는데 (견적맞춰줌) 삼성 970 Pro M.2 NVMe SSD 512GB 가격이 20만원대로 떨어진걸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저는 불과 반년전에 중고로 30만원대로 구매했었으니까요. M.2 단자도 요즘 출시되는 메인보드에는 대부분 다 달려있어서 이제 SSD도 속도경쟁이 한창입니다. 아무튼 오늘의 내용은 삼..
예전에 트랜센드 외장형 SSD 케이스 리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제품이 최고의 SSD 케이스가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드디어 이 제품을 마련했고, 이제 저는 최고가 되었습니다. 현존하는 최고 속도의 장비입니다.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일반 가정용 PC의 저장 스토리지 중 M.2 NVMe 방식의 SSD가 있습니다. 실로 읽기 쓰기 속도가 어마무시하죠. SSD가 대세가 되면서 이제 하드디스크는 속도의 경쟁에서 확실히 뒤쳐지면서 오로지 저장용도로의 역할만 하게 되었습니다. 외장하드 세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 외장스토리지도 SSD가 점점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SSD의 속도를 USB가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아직은 그 대역폭 속도를 다 활용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HD..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샤오미 노트북 프로의 SSD 용량은 256GB 입니다. 여기에 언리얼 엔진 설치하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한글, 프리미어 프로 등등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생각보다 용량이 빠듯하게 남습니다. 그래서 SSD의 용량 업그레이드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때마침 기어베스트에서 좋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512GB SSD 입니다. 당연히 M.2 방식이며 NVMe를 지원합니다. 교체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교체 과정을 살펴보시고, 새로 장착한 SSD의 성능도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킹스펙 NE-512 살펴보기 바로 이 제품 입니다. KingSpec (킹스펙) 이라고 하는 회사에서 나온 M.2 SSD 입니다. 간단한 사양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조사 : KingSpec ..
드디어 이번에 컴퓨터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기존 사양은 i7-3770 + 인텔 3세대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 DDR3 16GB 메모리 + SATA3 SSD 였습니다. 이 네가지를 몽땅 바꿨습니다. CPU를 바꾸려면 나머지 두가지인 메인보드와 메모리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따라오는 옵션과도 같지요. 인텔이나 AMD CPU들은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서 동시에 플랫폼도 살짝 바뀝니다. 보통 소켓이라고 합니다. 특히 소켓장사를 심하게 하는건 개인적으로 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7세대와 이번 8세대 소켓은 LGA1151로 동일하지만, 8세대로 넘어오면서 무슨 요상한 1151v2 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핀 수는 같은데, 소켓 버전이 다르다는 뜻 입니다. 으....소켓장사 지긋지긋! ..
아는 동생이 노트북이 엄청 느리다고 해서 새걸로 사는게 어떻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사용하는 노트북이 어디 회사 것이며, 모델명은 무어냐고 물으니 삼성꺼고 NT530U3C-K55 이라고 답했습니다. 어? 잠깐만... 완전 예전 노트북은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날 잡고 SSD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때마침 저에게는 남는 SSD가 하나 있어서 그냥 헐값에 싸게 팔았습니다. 녀석은 무척이나 좋아라 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2013년도 생산 모델 입니다. 약 5년전 모델이죠. 노트북 수명은 생각보다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쓰면 10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제가 그랬음) 노트북이 느려지는 이유는 바로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쌓이고, 악성코드 유입이 늘어나 시스템을 엉망으로 만드는게 거의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