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이번에 SSD로 교체한 노트북 모델은 삼성 NT300E5K-L31L 제품 입니다. 2016년도 생산된 모델 이지요. 성능은 딱! 블로그 하기에 안성맞춤인 그 정도의 사양으로 삼성 노트북 제품군에서도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된 상품 입니다.


이 노트북에는 SSD가 들어 있습니다. 잉? 근데 왜 SSD로 교체한다는 이야기를 하는걸까요? 이 노트북에는 일반 2.5인치 SSD가 아닌, M.2 방식의 SSD가 들어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인이 노트북을 분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추가 설치가 가능한 2.5인치로 편리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NT300E5K-L31L 분해하기

그래도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니까 한번 열어는 보겠습니다.




노트북을 안전하게 뒤집습니다. 그리고 나사는 모두 제거합니다. 저기 미리 커버를 열어재낀곳은 2.5인치 SSD가 장착될 확장 공간입니다. NT300E5K-L31L 모델은 사용자가 손쉽게 추가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5인치 브라켓이 고정되어 있으니 여기도 마찬가지로 나사를 제거하시고 조심스럽게 들어올리시면 됩니다. 단 SATA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너무 확 분리하지 마세요. 끊어질 수 있습니다. 천천히 들어올리시고 적당히 나왔다 싶으면 SATA 케이블은 그 때 분리시켜주시면 됩니다.




나사를 모두 제거하고 안쓰는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해서 백케이스를 열어주시면 됩니다.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기존의 C드라이브인 M.2 SSD 입니다. 용량은 128GB여서 윈도우 외 몇가지만 설치되면 꽉찹니다.




분해해서 확인해보니 삼성 SSD가 아닌 라이트온사 제품이군요. (이러니까 노트북이 싸지....) 모델명은 CV1-8B128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외국 사이트를 참고해서 살펴본 스펙은 MLC에 SATA6 인터페이스 입니다. R/W 속도가 520MB/160MB Per Sec 입니다. 쓰기 속도가 진짜 헬이네요. 일반 2.5인치보다도 못하다니... 실망이 큽니다.


노트북 숙련자 분들은 이렇게 분해해서 이 녀석을 다른 2280으로 교체해서 사용하시면 되시겠지만 분해에 자신이 없으시면 이렇게 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아까 잠깐 사진으로 보여드렸던 확장 공간을 이용해서 일반 2.5인치 SSD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아예 C드라이브인 저녀석을 바꾸는게 훨씬 깔끔하겠지만요. SATA 포트1번으로 시스템을 사용하나, 2번 포트로 사용하나 속도면에서는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또한 가격면에서도 2.5인치 SSD가 M.2에 비해서 저렴하기 때문에 같은 성능이라면 당연히 2.5인치 SSD가 훨씬 경재적 입니다. 그래서 이번 SSD 교체는 이 녀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명정보기술에서 나온 MyStor S700 256GB SSD


우리나라 데이터 복구의 최고봉인 명정보기술에서 나온 SSD 입니다. 하드 불타서 복구하는 업체가 명정보기술 입니다. 그만큼 기술력은 인정받는곳이기에 SSD도 기업 이름 하나만 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용량은 256GB 입니다. 가격이 진짜 착하네요. 3만원대 입니다. 아 진짜 싸졌네요.




MyStor 시리즈로 출시된 SSD 제품이며 SATA3 인터페이스 입니다. 모델명은 S700 입니다. 읽고 쓰는 속도가 550/470 MB/s 입니다. 이녀석을 확장 공간에 장착하고 인식시켰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노트북에서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이제 윈도우를 설치해야 합니다. 삼성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Fastboot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Disable 해주셔야 USB를 인식해서 부팅이 가능합니다. Boot 메뉴에 가보시변 Fast Boot 항목이 있을겁니다. 여기에서 설정을 바꿔주시면 됩니다.




설정을 변경하고 윈도우10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0번이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라이트온 SSD 이고, 빨간색으로 표시한 1번 드라이브가 MyStor S700 SSD 입니다. 설치하고나서 삼성 노트북의 경우는 전용 드라이버로 세팅해주는게 좋습니다. 3366.co.kr로 들어가시면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로 접속됩니다.





여기에서 다운로드 자료실로 들어가시면 유용한 소프트웨어라는 메뉴를 만나실 수 있고, PC/프린터 카테고리로 들어가시면 컴퓨터 전용 Samsung Update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걸 설치하시면 해당 노트북에 맞는 드라이버와 응용프로그램을 알아서 설치해 줍니다.




이렇게 알아서 드라이버를 검색하고 설치해 줍니다. 상당히 유용한 프로그램 입니다. 삼성 노트북은 마음에 안 드는데 이런 전용 프로그램들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윈도우10은 왠만하면 날리고 설치하자!


하나 간과한게 있습니다. 기존 윈도우10이 그대로 남겨진체 추가로 다른 저장장치에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멀티OS 상태가 되어서 부팅 중간에 OS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냥 선택해서 정상 부팅이 가능하긴 하지만 왠지 부팅 중간에 한번 시간을 잡아먹어서 좀 불편합니다. 어차피 새로 설치한 윈도우만 쓸건데 기존건 아예 항목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부팅 중 OS 선택 화면을 삭제하려고 합니다. 윈도우에서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위의 사진처럼 윈도우키 + R을 눌러서 실행창을 띄우고 msconfig 옵션으로 들어가서 설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새로 열린 창에서 부팅 탭으로 가시면 이렇게 두 가지 OS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쓰는 윈도우를 선택하셔서 삭제를 누르시면 됩니다. 근데 이게 완벽한 방법이 아닌게 분명 저는 과거 설치된 OS를 지웠는데 부팅 영역이 몽땅 날아가는 불상사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복구 시스템으로 부팅해서 diskpart로 명령어 입력해가며 부팅 영역 복구를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다시 처음부터 윈도우를 설치하는 그런 불행한 과정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저처럼 헛고생 하시지 않으려면 먼저 기존 환경을 모두 날려버리시고 완전 클린 OS 설치를 진행하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기존 SSD에 중요한 파일들이 있다면 당연히 백업부터 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MyStor S700 SSD 교체 후기

아주 좋습니다. 기존 SSD보다 사양이 좀 더 좋기 때문에 체감상 엄청 빨라진건 아니더라도 용량이 널널하다보니 훨씬 쾌적한 시스템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128GB 용량으로는 정말 설치할게 없기 때문에 금새 용량이 찹니다. 용량이 차면 과적차량처럼 속도도 느리고 더디게 움직이게 됩니다. 컴퓨터도 똑같습니다. 그러니 늘 SSD에는 여유 공간이 어느정도 있는게 훨씬 좋습니다. 이 노트북은 제껀 아니고 티스토리 과외를 받으시는 회원님의 것 입니다. 같은 대전이어서 서비스 차원에서 진행해 드렸습니다. 교체 후 엄청나게 만족스러워 하시네요. 그 모습을 보는 저 또한 무척이나 뿌듯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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