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시 아파트 옵션 중 비데를 화장실 두 곳 중 한 곳만 신청했습니다. 저는 옵션 비데가 그냥 흔한 설치형 비데인 줄 알았어요. 근데 보니까 일체형 비데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화장실 두 곳 모두 옵션을 선택했을텐데 말입니다. 비데를 사용한지 꽤 오래 되었는데 이제는 대변을 보고 나서 비데없이는 찝찝해서 못 버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기에 비데가 없는 다른 화장실은 그냥 수동으로 설치할 계획을 세워봅니다. 이사오기 전 원래 집에서 사용하던 비데는 노비타 비데였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웠단 말이죠? 따라서 해당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잊지 못하고 이번에도 노비타 비데를 설치하기로 합니다. 분명히 원래 쓰던 비데가... 리모컨트롤러는 별도로 제공되는 모델이었습니다. 즉 비데 오른쪽이나 왼쪽에 컨트롤..
이사하면서 저만의 방이 생겼고 최대한 책을 돋보이게 꾸미고 싶었단 말이죠? 그래서 방의 정확한 크기를 측정했고 가구 배치에 거의 일주일을 소비했습니다. 이미 이 부분은 구글 블로그에 한 번 소개시켜 드렸죠. 이후에도 약간씩 업데이트가 있었으나 책장 가구는 최대 3개를 배치하기로 결심한 계획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내집장만 내집마련 - 내 방 인테리어 대충 조감도내집마련, 내집장만은 우리 모두의 드림 아니겠습니까? 저는 드디어 이루게 되는군요. 물론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닙니다.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원기옥을 모아서 터뜨리는 한방입니다. 아무튼www.chinhyo.kr이 글입니다. 가구가 가장 고민이 많았어요. 최종적으로는 이 가구들을 구매하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 결정한 것 같습니다. 합리적으로 ..
화이트 톤으로 깔맞춤을 하는 중이어서 램도 당연히 화이트로 찾아봤고 딱 맞는 제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목에 언급한 마이크론사의 크루셜(Crucial) DDR5-6000 으로 샀어요. 사실 이 메모리를 구매하기까지 많은 여정이 있었죠. 중고나라와 번개장터에서 열심히 DDR4 화이트 메모리를 알아봤었고 차후에 AM5 시스템으로 구축을 위해 거의 예약해둔 메모리를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캔슬을 했어요. 저도 많이 팔고 있는 입장에서 구매한다고 했다가 취소하면 그것만큼 참 실례인게 없거든요. 하지만 역시 당근과 사뭇 다른 매너! 그 매너에 감동했습니다. 이래서 제가 당근을 탈퇴했습니다. 여러 메모리 브랜드가 있지만 마이크론으로 결정한 이유는 뭐 별거 없죠? 일단 마이크론이라는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 때문입..
100만원대 청소기는 처음 써봅니다. 그동안 허접한 10만원대 진공청소기만 써오다 이제 제대로된 아파트로 이사했으니 청소기도 그에 맞는 수준으로 장만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로봇청소기를 의외로 많이들 선호하시던데 거실에 러그를 깔면 로봇청소기가 청소할 실질적 공간이 대폭적으로 줄어들어서 그냥 인간이 수동으로 다루는 진공청소기만 마련했습니다. LG A9s 청소기는 뭐 유명하죠. 개인적으로 먼지통에 있는 잡것들을 좀 더 손쉽게 제거하기를 원했습니다. 엘지 코드제로 청소기가 딱 그 부분을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삼성에도 이런 청소기가 있지만 이미 가전을 모두 LG로 맞췄기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후회는 없음! 매우 만족! 뿌듯합니다. 100만원대 무선 진공 청소기는 생에 처음입니다. 근데 역시 비싼만큼 너무..
이 사운드바를 획득하게 된 경로는 네이버 중고나라입니다. 어떤 분께서 미개봉 새 상품을 저렴하게 올리셨길래 잽싸게 말을 걸어서 구매하게 되었죠. 판매자께서 매너가 좋으신 분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직거래를 선호하셨으나 저의 매너있는 자세에 감동을 하셨고 흔쾌히 택배 거래를 수락해 주셨습니다. 사실 제가 매너가 있는게 아니에요. 비매너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그저 제가 돋보였을 뿐이죠. 아무튼 그렇게 LG 사운드바 S70TR 제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말입니다. 처음에는 10만원대 사운드바를 고려했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TV에 내장된 스피커와 별반 큰 차이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기왕 구매하는거 좀 더 좋은 녀석으로 구매하자 싶었고 그 제품이 바로 S70TR 사운드바였죠. 삼성의..
역시 TV는 엘지인가요? OLED로 넘어가면 삼성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해상도와 화질 이전에 더 중요한건 바로 크기! 혹시 거거익선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까요? 못 들어봤다고요? 그럼 다다익선은요? 아~ 다다익선은 알고 계신거죠? 말 그대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이 다다익선이잖아요? 거거익선은 클 거(巨) 자를 사용해서 크면 클수록 좋다는 뜻입니다. 원래 있는 말은 아니고 그냥 언어유희죠. 즉 TV 화면은 크면 클수록 유익하다는 의미입니다. 처음에는 75인치 QNED로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눈 앞에서 86인치의 크기가 아른거렸습니다. 75인치와 86인치 크기 차이가 꽤 커요. 그렇기때문에 결국 화질보다는 크기에 손을 들어주었고요.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실물을 받아보니 너~..
이사하면서 LG 4K UHD 86인치 LED TV를 장만했습니다. 역시 TV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을 피부로 느끼는 중입니다. 완전 훌륭합니다. 32인치 허접 TV만 보다가 이걸 보니까 조금 과정해서 CGV가 따로 없을 지경입니다. 사운드바까지 곁들여지니 부러울게 없어요.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너무 최신형이라 그런지 화면 프레임이 엄청 부드럽습니다. 원래 방송용 영상 프레임은 29.97 프레임으로 약 30프레임입니다. 이걸 두 배로 늘렸으니 진짜 엄청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뭐 드라마같은 콘텐츠를 시청할때는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영화의 경우에는 뭔가 몰입감을 방해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영화관에서 봐왔던 콘텐츠의 기본 프레임이 30Hz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화이트라 이쁩니다. 게다가 공랭식 CPU 타워쿨러를 여유있게 장착 할 수 있습니다. 최대 높이 165mm 까지 말이죠. 그래서 이 케이스를 구매한 것입니다. 이번에 진짜 큰 딥쿨 어쌔신4 공랭식 타워형 쿨러를 구매했기에 무조건 이 쿨러가 장착되는 화이트 케이스가 필요했어요. 딱 마침 앱코 U20M이 아주 간발의 차이로 장착 가능합니다. 요것이 앱코 U20M 미니타워 케이스입니다. 화이트라 이쁘죠? 이걸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천억페스타 버프로 인해 좀 더 저렴합니다. 드디어 나사 조임 없이 옆 강화유리가 열리는 형태의 미니타워를! 아주 훌륭합니다. 이런걸 갖고 싶었단 말이죠! 너무 편리해요. 반대편도 마찬가지입니다. 힘껏 위쪽을 잡아당기면 열립니다. 이렇게 클립 형태여서 누르면 고정되고 당기면..
드디어 특이하게 생긴 AM5 소켓을 사용해 봅니다. AMD CPU는 이제 인텔을 뛰어넘었으며 현재 인텔은 정신을 못 차리는 중입니다. 한때 외계인을 고문하는 수준으로 기술력을 자랑했던 인텔이지만 이제는 가성비의 인텔이라는 치욕을 맛보고 있죠. 아무튼 AMD 라이젠 시리즈가 승승장구 하면서 드디어 차세대 소켓 타입인 AM5를 사용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언젠가는 꼭 써보고 싶었거든요. 사실 이 특이하게 생긴 소켓 때문에 컴퓨터를 새로 맞춘 이유도 있습니다. 저는 그냥 메인보드에 일반적인 CPU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 규격에 딱 맞는 벤딩 방지용 소켓 프레임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거든요. 이걸 쓸 겁니다. 아마 AMD의 AM5 소켓이 이렇게 바뀐 이유가 공기와 맞닿는 면적을 조금이라도 더..
우리집 QM6의 경우에는 번호판 필름이 처음부터 불량이었던 모양입니다. 왜냐하면 차를 뽑은지 1년 즈음 지난 이후부터 뭔가 검게 변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 증상에 대해 검색을 해봤고 2020년 7월 1일부터 21년 12월 31일 사이에 발급된 자동차 신형 번호판의 경우에는 발급일로부터 5년 무상 교체였습니다. 또한 최초 발급일로부터 4년 이내에는 번호판 교체 비용이 무상입니다. 여기에 해당되고 현재 차를 뽑은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차량 번호판의 표면 손상이 좀 심하다 싶으신 분들은 어서 무상으로 교체를 받으시기 바래요. 차량 번호를 식별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어마무시한 벌금이 기다립니다. 근데 대충 왜 이런 필름 오염으로 인한 손상이 생기는 것인가? 사연을 들어보니 저렴한 중국산 필름이 사용되었을 ..
이번 이사의 핵심은 바로 이것! 86인치 초대형 TV를 거실에 벽걸이로 세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목적이 현실이 되었죠. 너무 기쁩니다. 물론 이 모든건 돈지랄에 의해 가능한 것! 후회는 없습니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IT 커뮤니티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TV는 거거익선! 클 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원래는 QNED 75인치를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목격한 75인치와 86인치의 크기 차이가 꽤 있더라고요. 그렇기에 어설픈 해상도인 QNED보다 차라리 그냥 보통의 LED TV로 하되 큰 녀석을 선택한 것인데 이게 진짜 제대로 된 판단이었던 겁니다. 86인치 TV 무타공은 매우 만족!86인치 LG 스마트 TV의 몰입감은 굉장했습니다. 스탠드였다면 TV 아래에 가로로 긴..
어제 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당분간 컴퓨터 사용은 불가합니다. 새로운 CPU 쿨러가 도착해야만 이후부터 재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제대로 청소를 하겠다고 다짐만 하고 실행을 못했던 그래픽카드의 정밀 청소를 이제서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용 기간이 꽤 길었는데 그동안 써멀구리스를 재도포하지 못해서 미안해하는 상황의 연속이었죠. 주인을 잘 못 만나서 한 번도 제대로 목욕을 못 했으니 이번에 제대로 목욕재개를 해주려 합니다. 정밀 분해현재 여러분들께서 보고 계시는 위의 그래픽카드는 매우 깨끗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싹 다 청소를 먼저 선행했죠. 따라서 본문에서 보여드리는건 2차 분해 및 조립 과정입니다. 깨끗하게 청소를 해버리자고요! 제 그래픽카드는 컬러풀 GTX1080 이지만 다른 그래픽카..
남동생에게 이런 중대한 일을 맡긴 제가 바보입니다. 이사 때문에 정말 개인 시간이 턱없이 부족! 고사리 손이라도 빌려야 할 판이어서 남동생에게 CPU 쿨러에 묻어있는 먼지들을 좀 제거해 달라고 부탁! 하지만 헬스로 다져진 녀석의 손을 거치는 순간 팬 날개가 똑 하니 부러졌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팬만 따로 구매하면 되지만 어차피 RGB 부분도 뭔가 수명이 다 되었는지 오락가락 하는 상황이어서 그냥 저렴하고 쓸만한 쿨러를 하나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A-410 쿨러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ICEROCK 아이스록 MA-410 타워형 공랭식 쿨러입니다. 쿨링 능력 TDP는 220W 이며 최대 회전수는 1,800RPM 입니다. AMD와 인텔 CPU의 대부분 소켓을 모두 지원하지요.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새집이니 홈트용 매트도 완전 새 것으로 구매 완료! 이제 거실이 거의 4배나 넓어졌으니 양껏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기존 집에서는 꿈도 못 꿨던 초대형 요가 매트를 새롭게 구매했습니다. 크기는 무려 195 x 138 cm 입니다. 두께는 약 0.8cm 정도고요.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창 이사 중이어서 정신없이 찍었습니다. 최대한 텍스트에 힘을 실었으니 사진은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새집 최고!!! 이것이 이번에 새로 구매한 홈트레이닝 전용 요가 매트입니다. 요가라는 타이틀이 들어있지만 결코 요가를 하지는 않아요. 닌텐도 스위치로 운동하기 위한 운동 매트입니다. 크기는 195 x 138 cm 입니다. 사실 알리에서 이것보다 좀 더 큰 제품을 주문했는데 취소 ..
생각보다 제 방 사이즈가 크질 않아서 어떻게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 중입니다. 이번에는 게이밍 데스크를 좀 더 알차게 활용하고자 예전부터 생각해 두었던 아이템을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홀보드라고 아시나요? 단어는 처음 들어보셨을지는 몰라도 아마 보시면 이거구나 싶으실겁니다. 참고로 한창 이사 진행중에 작업을 했기에 사진이 다소 부족할 수 있어요. 정신이 없다보니 과정을 모두 촬영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근데 어차피 가장 중요한건 사용 후기 내용 아니겠습니까? 최대한 자세히 썰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바로 설치된 결과물부터 보여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말씀드렸듯 이전 사진이 모두 증발해 버렸어요. 근데 이거 설치 진~짜 쉽습니다. 딱히 설명서가 필요 없어요. 어디가 어떻게 ..
게이밍 책상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선이 많다는 것! 선정리를 위해서는 역시 이것만한게 없습니다. 멀티탭을 책상 밑에 붙여서 사용하는 방법도 매우 좋아요. 단점은 제거시 입니다. 만약 위치 수정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 멀티탭을 다시 떼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데 이게 어렵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보관함을 적극 권장합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떻게 책상 밑에 거치가 될지 감이 오시죠? 바로 설치해 봅니다. 설치는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보통은 게이밍 책상에 멀티탭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 브라켓을 별도로 제공하는 모델도 있지만 이번에 이사하면서 새로 장만한 이 책상에는 그런 센스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수동으로 멀티탭을 보관할 트레이를 따로 장만했어요. ..
인트로결국 이것까지 구매를 해버렸군요. 듀얼 모니터 암입니다. 기존에도 모니터 암을 사용 중이었지만 따로 따로 썼어요. 모니터마다 말이죠. 이번에는 아예 듀얼 모니터 암으로 구매했습니다. 깔맞춤을 위해서 화이트 제품으로 말입니다. 싱글 모니터 암 두 개를 사용해 본 경험으로는 나쁘진 않았지만 다소 협소한 데스크 위의 공간을 좀 더 쾌적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역시 듀얼 모니터 암 하나로 가는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용도 절감되고요. MA06-02S 듀얼 모니터 암꽤나 묵직한 택배였습니다. 듀얼 모니터암 화이트 제품이 담긴 상자였군요. 기분이 좋습니다. 바로 조립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조립은 쉽군요. 설명서가 한글이 아니지만 그림만으로 충분히 설득됩니다. 케이블 정리도 같이 하면..
새 집으로 이사하면서 알리에서 진짜 많이 구매했습니다. 이것저것 말입니다. 알리에서는 이제 하다하다 러그까지 구매하게 되는군요. 사실 품질을 확신하고 구매한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임시 방편으로 일단 한번 테스트 삼아서 구매해본 러그! 만약 품질이 좋으면 이대로 쭈욱 가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뭐 그냥 적당히 쓰다가 버리는거죠. 알리 러그 흐음~먼저 현관 중문 앞에 배치한 이 러그는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너무 얇은게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바닥 부분도 고무 재질이여서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무게감도 있어서 잘 안착됩니다. 이건 괜찮아요. 당분간 이 매트로 쭈욱 사용할 계획입니다. Super Absorbent Kitchen Floor Mat Long Diatomite Kitchen Rug Sof..
이사는 매우 성공적입니다. 그리고 저의 방 꾸미기도 아주 마음에 들고요. 우리 가족의 공동 사용처인 거실! 거실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돈도 많이 썼고요. 스피커도 완전 최고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급 이상의 제품으로 마련했습니다. 사운드바와 함께 사용될 리어 스피커를 올려놓을 거치대가 필요했는데 마침 괜찮은 녀석이 포착되어 구매해서 사용 중입니다. 애석하게도 LG S70TR 전용 사운드바 거치대는 없었습니다. 대부분 삼성 사운드바 전용 거치대더라고요. 이 제품도 겨우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LG S70TR을 완벽하게 지원하는건 아닙니다. 그야말로 그냥 거치만 가능한 수준이에요. 설명서도 부실했습니다. 각 모델명별로 설명서가 정확히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있는 설명서도 매우 부실!..
새 집에 이사한만큼 좀 더 제 방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렇기에 이번에는 칙칙한 블랙이 아닌, 화사한 화이트 계열로 테마를 정했습니다. 블랙 데스크는 먼지가 조금만 쌓여도 심하게 티가 나는 단점이 있기도 했고요. 흰색으로 바꾼다고해서 먼지가 안 쌓이는건 아니지만 티가 덜 난다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조립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따라하면 금새 완성됩니다. RGB 버전도 있었지만 지금 보시는 것처럼 RGB가 나오는 부분이 창가쪽 벽으로 붙기 때문에 어차피 가려서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냥 일반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또한 코너가 오른쪽, 왼쪽에 위치하는 제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방 인테리어를 확실히 결정 후 주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도중에 변경할 ..
그동안은 가성비 마니아 답게 끊임없이 중소기업 저렴이 의자만을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사를 계기로 브랜드 의자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브랜드 의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디즈! 시디즈 의자를 실제로 써보신분이 주변에 계시기에 그분의 입김도 한 몫 했어요. 한창 이사 진행 중이라서 정신이 없던 관계로 사진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이사 너무 힘들어요. (헉헉) 시디즈 T20 택배상자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이렇게 웅장할 줄이야?! 포장도 꽤 잘 되어 있습니다. 제품 등록을 함과 동시에 조립가이드 및 사용설명서는 이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종이를 절약하는 차원에서 이런건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랑 남동생꺼 두 개를 주문했..
개인정보가 진짜 중요해진지 꽤 되었죠? 디지털 문화가 일상에 뿌리깊게 자리를 잡으면서 이 현상은 더 심해졌죠? 여기에 한 스푼 문제를 더한게 바로 AI죠. 딥페이크를 시작으로 이제 목소리까지 흉내내는 AI 보이스가 출몰하면서 이로 인한 보이스피싱도 심각 수준입니다. 아무튼 이런 디지털 범죄도 증가하면서 이제 진짜 개인정보는 더욱 민감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여성 혼자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느끼실거에요. 택배 송장 스티커도 절대 그냥 버리시지 않을겁니다. 불태워 없애거나 리무버로 녹여버리는 분도 계실거에요. 따라서 택배 스티커 송장번호를 지우는 제품도 인기가 높고 반대로 글씨 패턴을 덧씌워서 개인정보를 지우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 두개를 다 써봤습니다. 송장번호 지우개먼저 송장번..
이번에 이사하면서 컴퓨터도 바꾸지 않았겠습니까? 보급형과 중급 사이인 갓성비 PC 정도라고 해두면 좋을 것 같군요. 혹시 어떤 PC인지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문) 원래는 이 모듈에 관심이 없었는데 메인보드의 스팩을 자세히 훑어보니 와이파이 + 블루투스 카드를 장착하는 슬롯이 있더군요. 따라서 기왕이면 있는 기능은 한번 다 사용해보자는 주의여서 관심이 생길수밖에 없었습니다. 애즈락 B650M Pro RS 메인보드에는 이런게 있어!이번 애즈락 B650M 보드를 살펴보시면 진짜 다양한 확장 슬롯이 있습니다. (일부 제품만) 그 중에서 M.2 WiFi 소켓이 있습니다. 소켓 타입은 KEY-E 군요. 보통 이런 와이파이+블루투스 콤보 카드는 대부분 같은 소켓 타입이니 아마 알리..
새로 이사할 집에서 새 컴퓨터 게이밍 책상에 사용할 듀얼 모니터 암을 따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하는 게이밍 데스크가 화이트여서 당연히 모니터 암도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일명 깔맞춤이죠. 0.4백년 이상을 넘게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런 깔맞춤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이번이 첫 시도입니다. 과연 얼마나 잘 꾸며질지가 궁금해 집니다.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 암이게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 암입니다. 듀얼 모니터긴한데, 듀얼 모니터암이라는 제품을 몰랐을 때 그냥 따로 따로 구매한 제품이었죠. 그래서 이렇게 따로 따로 놓다보니 뭔가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공간 효율이 떨어집니다. 한때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반드시 듀얼 모니터 암을 구매해 교체하겠노라고 말이죠. 그 꿈이 드디어 실현되게 생겼습니다. MA..
이제 슬슬 SSD 방열판을 고를 때가 왔습니다. 2024 7500F 시스템 부품들이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 신납니다. 새PC는 늘 저를 설레게 만듭니다. 애즈락 메인보드에는 이미 기본 SSD 방열판이 있으니 나머지 두 개의 SSD에 사용할 방열판을 미리 점찍어 두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제품입니다. COOLEO M.2 NVMe SSD 방열판바로 이렇게 생긴 SSD 방열판입니다. 일단 저는 방열판을 너무 얇고 낮은걸 선호하지 않습니다. 열을 제대로 못 식히기 때문입니다. 특히 SSD가 NVMe로 넘어오고 점차 속도가 향상되면서 비례하는것도 열입니다. Gen5 세대로 넘어오면서 뿜어내는 열기도 장난 없습니다. 거의 100도 까지 올라가게되면 이제 쓰로틀링에 걸려서 속도가 뚜욱 떨어집니다. 이런 병목..
화이트 감성으로 파워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깔맞춤 했습니다. 그래픽카드도 화이트와 블랙의 가격차이가 무려 6만원이나 있었지만! 이놈의 화이트 감성을 버릴 수 없었기에! 그렇게 꾸역꾸역 굳이 안 써도 되는 비용까지 써가면서 화이트 감성을 완성시켰습니다. 현재는 각 파츠가 배송중이라 완성되려면 약 9월 초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8월 14일! 약 20일 정도 이후에는 완성된 본체의 모습을 여러분들께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떤 피시냐고요? 이사 기념! AMD 라이젠 7500F + 지포스 RTX4060 시스템 조립PC 견적 가격은? 이겁니다. 화이트 감성을 잠깐 맛만 보시기 바랍니다. DDR4 / DDR5 전용 방열판메모리를 깔맞춤하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
이번에 이사를 갑니다. 무려 30년만의 이사에요. 이 집에서 진짜 오래 살았습니다. 물이 새지도 않고 특별히 문제 없이 진짜 잘 살았죠. 건물 하나는 잘 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만큼 오래 사용한 현재의 컴퓨터! i7-8700 + 지포스 GTX1080 조합으로 정말 오래 잘 썼어요. 어지간한 게임들은 중옵으로 다 돌릴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신기한게 고장도 안 납니다. 그래서 큰 돈 들이지 않고 9년동안 잘 썼습니다. 이제 놓아줄 때가 온 것 같군요. 조립PC 견적서자~ 이번 조립은 좀 특이하게 구매를 했습니다. 한 곳에서 싹 다 구매하지 않았어요. 원래의 저라면 컴퓨존에서 온라인 견적을 짜보고 바로 주문을 넣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를 해보고 싶..
올 여름은 정말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습하고 덥습니다. 진짜 장난 아니에요. 저희 집이 너무 오래되어서 후졌기에 더 더운것도 있겠지만 그냥 2024년 여름 자체가 너무 고온입니다. 에어컨 냉매가 지구 온난화를 촉진시킨다고 하지만 쓰지 않을수가 없어요. 너무 덥거든요. 안 틀면 저가 죽고 말것입니다. 이런 무더운 여름은 계곡을 생각나게 합니다. 진짜 시원해요. 잡벌레와 모기만 아닌 계절이라면 좀 더 여름을 버틸만할텐데 그렇지 못해서 매우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계곡은 진짜 아직까지도 매우 시원한 편입니다. 계곡물에 몸을 맡기면 10분을 들어가 있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물이 차거든요. 만약 여러분들의 친구들과 여름 날 계곡으로 놀러간다면 여러가지 계곡 용품을 챙기시겠지만 그 중에서 이걸 진짜 추천..
이사 시즌이라 아무래도 온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온라인이 압도적이고요. 이날도 느긋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열심히 의자를 찾는 중이었습니다. 오늘의 대상의종(?)은 시디즈 T20 이었죠. 네이버 쇼핑에서 T20을 검색해 최저가격을 비교하기 시작합니다. 뭐야? 왜 이렇게 싸?!때는 2024년 8월 11일 오후! 네이버 검색으로 시디즈 T20을 검색했습니다. 스크롤을 좀 내리니 말도 안 되는 가격이 있더라고요? 10만원도 안 하는?! "이 가격에 판다고?" 바로 떠오르는건 아싸! 라는 감탄사가 아닌 사기가 아닌가라는 합리적 의심이었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클릭해서 들어는 가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이죠. 사기꾼들은 이런 심리를 역이용 하는 것이겠죠? 오~ 진짜인가 싶었습니다. 중..
키보드 마니아 분들은 분명히 여러개의 키보드를 가지고 있으실 겁니다. 저 역시 상자에 보관중인 여러 키보드가 있어요. 이 키보드를 왜! 꺼내두지 않았느냐?! 간단한 이유입니다. 꺼내놓으면 먼지가 쌓여요. 그래서 꺼내두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히 이렇게 밀봉한 상태로 보관을 할 것은 아닙니다. 이사를 가면! 곧 이사를 가게 될텐데 집을 옮기면 방 먼지도 엄청 줄어들겁니다. 그때! 키보드를 꺼내둘까 합니다. 이쁜 키보드 아크릴 거치대 3-5 Tiers Acrylic Display Stand Clear Keyboard Mouse Storage Rack Cupcake Perfume Doll Figures Organizer Acrylic Shelf holder -Smarter Shopping, Bet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