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내가 이런 실수를!?

어쩐지... 너무 갑자기 방문자수가 확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단 말이죠? 원인은 있었습니다. 바로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알고봤더니 제가 실수로 날짜를 잘 못 예약해둔 것이었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뭔가 오리지널 컨디션 유지는 어려웠던 모양이에요. 한 번도 실수하지 않았던 예약글 발행을 대체 왜 실수를 했을까요? 지금이라도 알아차려서 너무 다행입니다.

 

2025년 1월 10일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완전 비워져 있는게 보이십니까? 19일은 유료글을 하나 올려서 그나마 흐름을 차단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저는 25일에 눈치를 했던 것입니다. 거의 2주가 넘게 새 글 발행이 하나도 안 되었습니다. 너무 충격!

 

예약글을 확인해보니까 역시... 날짜가 잘 못 세팅되어 있었어요. 1월 9일까지는 정상적으로 되어있다가 느닷없이 다음 예약글이 2월 10일로 되어있었던 거죠. 따라서 중간에 눈치를 못 챘다면 저는 거의 뭐 한 달간 티스토리를 방치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깜짝 놀랐고 부랴부랴 예약글 들 중 일부를 모자란 부분부터 채워나가서 다시 정상적으로 하루 한 개씩 발행되도록 수정을 완료했습니다.

 

매일 한 개의 글을 발행시키던 내 커리어에 흠집이...!

아아... 저의 글쓰기 마라톤은 여기에서 끝인가보오. 생각도 못한 실수로 인해서 말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거의 2주 동안 발행을 멈췄습니다. 새 글이 올라오지 않으니까 당연히 방문자도 자연스럽게 떨어졌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실수로 얻어낸 사실도 있어요. 역시 블로그는 꾸준히 관리해야 빛을 발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허접한 글이라도 하루 최소 한 개의 글을 업로드해야 심폐소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러도 2주 공백은 너무 큰 흠집이 되었어요. 진짜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시 초심으로

예전에도 말씀드렸듯 이제 저는 메인 글들은 대부분 구글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주로 어필리에이트 링크가 들어있는 구매 후기글은 티스토리에 업로드 중이고요. 제 생각인데 아마 구글 블로그가 조만간 티스토리 하루 방문자를 따라 잡을 것 같습니다. 마치 예전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올때가 묘하게 겹치는 상황이네요. 저에게는 아직 긍정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데 지금도 그런 상황입니다. 아무튼 여러분들께서는 예약글을 작성하실 때 날짜 확인을 한번 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앞으로는 신경을 많이 써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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