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모임을 끝내고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게 있었는데, 왠지 오늘이 딱 실행하기 좋은 날일 것 같아서 바로 파티를 모집했습니다. 그렇게 (저 포함) 3명의 멤버가 완성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대전 괴정동에 위치한 초밥어선생이라고 하는 초밥 전문점이었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제 혀로 직접 평가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날 이모티콘 모임을 오후 일찍 시작했고, 저녁은 초밥을 때리고 또 다시 이모티콘을 그리러 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최대한 저녁을 맛있게 먹고싶었습니다. 열심히 오후 두시부터 작업을 하여 집에 가실 분들은 가고, 이후 추가 작업 하실분들만 초밥집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대전에서 이모티콘 활동을 원하신다면 우선 아래의 글을 먼저 읽어보시고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 대전 이모티콘 202..
노래방용 물병을 예전에 하나 알리에서 구매했지만 너무 커서 당근마켓에다 팔아넘겼고 이 제품으로 환승했습니다. 가방에 넣기에도 용이하고 무엇보다도 견고하게 생겨서 마음에 들었지요. 색상이 여러개가 있었는데 가장 기본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후기를 살펴보니까 도색이 벗겨진다는 내용들이 있더라고요. 즉! 기본 색상인 스댕 공유의 은색 위에 컬러를 입힌거죠. 그런건 당연히 설거지를 하는 과정에서도 벗겨져나갈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절대 기본 컬러를 고르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도착한 이 녀석! 디자인도 무난해서 마음에 들고 견고함도 마음에 듭니다. 그야말로 일반적인 PET 병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입구는 좁지만 뭔가를 담아낼 때 불편함이 없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뚜껑에 고무링이 있어서 확실하게 음료를 봉인해줍니다...
평화로운 어느 한적한 날이었습니다. 정확히는 2023년 12월 6일 오후 4시 쯤이었습니다. 당근으로부터 알림이 떴습니다. 뭔가 중고거래에 대한 결과가 나왔나 싶었습니다. 최근에 끌올을 몇 개 한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살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내용을 확인해봤는데 뭔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냐? 이런 내용의 톡이 도착한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가 깨져서 제대로 보이지 않을때를 대비해 해당 텍스트를 한번 더 아래에 작성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ㅇㅇ전파관리소 민원담당 ㅇㅇㅇ 입니다. 당근마켓에서 판매하는 ㅇㅇㅇ 제품은 해외제품으로 국내 전파법에 따른 KC인증을 받지 아니하였거나, 개인목적으로 구매 후 1년 이내에 재판매 하고 있다는 민원이 ..
이것도 알리에서 충동구매한 것! 가격이 매우 착했기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마침 멀티 카드 리더기도 하나 필요하기도 했고요. 이 제품은 OTG까지 지원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OTG란 On The Go의 약자로 USB 인터페이스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보통 USB라는 녀석은 PC에 맞물려 사용하는게 일반적이잖아요? 스마트폰 OTG 라고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USB 관련 저장장치를 스마트폰에 다이렉트로 물려서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꽤 오래전 기술이죠. 대중화 된지 좀 오래 되었어요. 살펴보기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6 in 1 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인풋은 3 in 1, 아웃풋 3 in 1 입니다. 인풋은 SD카드,..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이 있으십니까? 실수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대량으로 삭제해서 가슴이 철렁했던 찰나 말입니다. 클라우드에 잘 저장된 줄 알고 사진 정리를 좀 했는데 알고보니 전혀 백업이 안 되어서 난감했던 경험 말입니다. 갤럭시의 경우 사진을 삭제하면 바로 삭제가 되는게 아니라 휴지통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휴지통을 지우고나서 아뿔싸! 그 사진은 다시 필요할 것 같은데?! 괜히 지웠나? 싶으신 뼈시린 기억이 있으신가요?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뜬금없이 갤러리 폴더가 초기화가 되어서 당황스러웠던적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고요? 그러면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아마 AS센터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의 글은 실수로 사진이 삭제되신 분들을 위한 한 가지의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현..
알리익스프레스는 대대적인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이제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마동석씨를 홍보 모델로 하여 공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죠.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게 바로 천원마트입니다. 다이소도 인기 있는 오프라인 로드샵 중 하나잖아요? 한국에서요. 알리 천원마트는 마치 온라인 다이소같은 느낌입니다. 가격도 워낙 저렴하고 3개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까지 적용되어 진짜 만원의 행복을 넘어서 만원도 안 하는 행복을 안겨줍니다. 오늘은 제목에서 언급한 나무 정리함과 볼펜세트 2종에 대한 후기글입니다. 나무로 된 정리함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구매했는데 실물은 생각보다 훨씬 작았습니다. 아담한 수준이었죠. 그리고 이렇게 분리되어 도착하기에 사용자가 조립을 해야합니다. 물론 조립은 설명..
이모티콘 모임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운영하게 될 줄은 사실 예상 밖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설렁설렁할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첫 미승인을 받고 뭔가 가슴 한 켠에 살포시 불꽃이 피어오르는걸 느꼈습니다. 그 감정은 분함이었어요. 솔직히 저는 그림에는 근본없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웹툰 수준까지는 무리더라도 단순함의 대명사인 이모티콘 그림은 무한한 자신감이 있었어요. 근데 미승인을 받으니까 약간 현실 부정적인 마음이 샘솟았던거죠. 그렇게 이모티콘 도전 욕심의 도화선이 점화되고 말았습니다. 두번째 도전에도 미승인... 세번째, 네번째도 미승인! 결국 20번이 넘도록 계속 미승인을 받으니까 근자감도 거의 바닥을 드러냅니다. 이모티콘을 만만하게 본 제 자신에게도 큰 반성을 하게 되었고요. 지금은 승인을 받으신 작가님께..
싱크대가 워낙 좁고 낮아서 칼을 갈기에는 조금은 힘이 드는 우리집... (엉엉) 하지만 조금만 버티면 됩니다. 내년에 이사를 가기 때문입니다. 그때까지 잘 살아야겠죠? 허나 지금 당장 불편한건 못 참기에 최상의 칼갈이 환경을 위한 몇 가지 장비를 알리에서 추가 구매했습니다. 혹시 예전 글 기억하십니까? 식칼을 날이 설 정도로 제대로 갈아보자! 시바타 1000방 숫돌 사용 후기 식칼을 날이 설 정도로 제대로 갈아보자! 시바타 1000방 숫돌 사용 후기 늦은 저녁 시간에 야식을 줄이는 대신 닭가슴살 샐러드를 먹고 있습니다. 닭가슴살을 전자렌지에 잘 익힌 후 얇게 써는데 칼이 너무 안 듭니다. 무딘 칼 때문에 닭가슴살이 결로 찢어지기 일수 rgy0409.tistory.com 이 글이었죠. 이 숫돌에 추가 애드..
이모티콘 모임을 뿌듯하게 마치고 오늘도 맛있는 식당을 찾으러 떠납니다. 오늘은 저 포함 총 세 명! 최근에는 이렇게 삼인으로 맛집을 많이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중촌동에서 모임을 했으니 어디 멀리는 못 가고, 근처에서 시식하기로 합니다. 대흥동에 위치해있는 도톰도톰이라는 양식당을 눈여겨 봐두었고 모임 장소에서 대흥동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으니 타슈를 타고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확실히 자전거를 타면 금방이죠. 도톰도톰 위치는 위의 구글 지도에 표시가 되어있으니 방문하는데 어렵지는 않으실 겁니다. 다만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는 골목인데다 이 일대가 붐비는 지역이니 왠만하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타슈를 타고 오셔도 되고요. 사쿠사쿠 텐동집 바로 옆 건물이라 찾기는 쉽습니다. 깜박..
정말 잘 사용하던 기능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비정상적으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동안의 짜잘한 레지스트리 찌꺼기들과 윈도우 업데이트 과정에서 뭔가가 잘 못 되어 이런 사달이 난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클로버라는 유틸리티도 설치한건데... 이 마저도 얼마 못 가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결국에는 포맷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울먹) 일단 포맷 전에 초기화를 시도해보기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모르니까 이 방법부터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윈도우 + R키를 눌러 실행창을 띄우고 CMD를 입력 후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다음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del /F /Q %APPDATA%\Mi..
어느날부터 갑자기 잘 써왔던 윈도우 탐색기 폴더 왼쪽에 있는 즐겨찾기 메뉴들이 싹 다 초기화가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유용하게 써왔던 기능이었기에 안 되는 순간부터 엄청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혹시 최신 업데이트 파일이 문제인가 싶어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롤백 시도를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뭔가 어딘가에서 꼬여버린게 분명합니다. '포맷을 해야하나...? 하긴 할 때가 되었지. 2년 넘게 고장 없이 써왔으면 용케도 버틴거다.' 포맷을 다짐하고 있던 찰나에, 혹시 저와 같은 고충을 겪으시는 분들을 위한 유틸리티가 왠지 하나쯤은 있을 것 같아서 바로 검색을 시도해 봅니다. 그리고 찾았습니다. 클로버(Clover)라는 프로그램입니다. Clover 다운로드 및 설치 Clover给资源管理器加上类似Chrome的标签 ..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린 키보드입니다. 하나는 강렬한 블루 테마, 다른 하나는 몽글몽글 핑크를 메인으로 하는 파스텔 화이트 버전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그냥 블랙이고요. 사실상 메인 테마는 블루와 핑크화이트라고 보여집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바로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케이스도 깔끔합니다. 바로 박스를 열어재껴 정체를 드러내 봅니다. 아유~ 영롱합니다. 사실 고민이 많았습니다. 블루 테마랑 이것 둘 중에 어떤 녀석으로 고를지 말이죠.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3일 정도 고민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차후 커스텀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순백의 바디가 낫겠다는 판단이 들어 결국 이 녀석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분의 적축 스위치 ..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구글 블로그용 친효스킨을 제작 완료했습니다. 허나 저도 구글 블로그는 경험을 하나 하나 해 가면서 운영하고 있다 보니 모든 기능을 다 알지는 못 합니다. 따라서 본 반응형 스킨은 일부 기능이 미구현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양해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버그 및 오류 신고가 스킨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친효스킨 For 구글블로거는 현재 1.0 버전입니다. 또한 완전 무에서 시작한 스킨이 아닙니다. 구글 블로거에는 1세대 HTML 기본 스킨이 있습니다. 해당 스킨을 개조해서 만든 버전입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기본 반응형 스킨을 개조했기 때문에 아마 스타일이 완전히 적용되지 않는 모듈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상 예전에 구매했던 브랜드만 다른 충전기와 완전 동일합니다. 디자인도 똑같고요. 다른것이라면 현재 몇 W로 충전중인지 표시되는 LED가 따로 탑재되어 있다는 부분이죠. 대체 IT 디자인 저작권은 어떻게 굴러가는건지 알 수 없어요. 내껀 니꺼, 니껀 내꺼같은 마음으로 서로 서로 쉐어하는것일까요? 분명 그럴리는 없을 것 같은데... 아무튼 소비자인 제 입장에서는 괜찮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 좋습니다. Toockie 100W GaN PPS PD충전기 TCT100-12A 후기 Toockie 100W GaN PPS PD충전기 TCT100-12A 후기 기억하십니까? 예전에 이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개인 욕구를 마구 뿜어냈었습니다. 최근에 알리 할인 행사를 했었는데 이 녀석이 딱 할인 커트라인에 걸려..
비레디 비비크림을 한창 잘 사용하다가 용량 대비 가격에서 살짝 못 마땅하게 느껴져 더 괜찮은 비비크림이 있을지 찾아보다가 애터미 BB크림을 발견하게 됩니다. 애터미는 네트워크마케팅 회사죠. 그렇습니다. 다단계 브랜드 제품입니다. 근데 다단계라는 인식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애터미 제품은 꽤 성능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암웨이 치약같은 느낌이랄까요? 일단 후기들을 살펴봤습니다. 쫄구덕한 제형에 너무 어둡다는 후기글이 많았습니다. 이건 오히려 저한테 좋은 옵션이었습니다. 얼굴이 살짝 어두컴컴한 피부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비비크림을 바르면 뭔가 얼굴만 너무 뽀샤시 효과가 되는게 사실 부담이었습니다. 목 색깔과 명확하게 달라지니까요. 그렇기에 비레디 비비크림도 가장 어두운 톤으로 발랐었어요. 애..
저는 시리즈로 작업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풍경화로 예를 들자면 한 개의 갤러리 파일을 더 이상의 레이어가 생성되지 않는 단계까지 도달하면 복사 한 뒤에 작업한 레이어들만 수동으로 삭제해서 기본 형태를 남기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작업물을 계속 끊임없이 생성하다보면 타임랩스 녹화도 이전 작업물이 그대로 남아 유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즉 불필요한 용량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타임랩스까지 초기화를 해줘야 합니다. 타임랩스 초기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갤러리 메뉴 바로 오른쪽에 있는 동작 버튼을 터치해서 비디오에 있는 타임랩스 녹화 항목을 찾습니다. 아마 기본적으로 활성화가 되어있을텐데 이것을 비활성화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비디오 촬영을 초기화할까요?" 라는 안내 메시지가 뜹니다. ..
이 분을 알게된 경위는 브런치스토리였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는 정말 다양한 분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 분의 글이 추천글로 뜨더라고요. 눈에 띄는 그림! 그리고 주제! 그렇게 홀린듯 클릭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미친듯 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제는 임신! 아니 근데 임신은 여성의 일인데 왜 남자인 주제에 공감이 되었냐고요? 그냥 임신이 아니고 남성 임신이라는 가상의 주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흥미로웠고 남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경무 작가님은 애니메이션쪽을 전공하시고 일적으로도 경험을 하셔서 그런지 스토리텔링이 정말 매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완벽했습니다. 글도 잘 쓰시고요! 역시 ..
맨날 남동생의 스킨을 쓰기가 미안해서 이참에 마음껏 뿌려도 부담 없는 대용량 토너(스킨)을 구매했습니다. 후기도 많고 가격도 정말 착한 스킨이 딱 하나 있더라고요. 더모테라피 파리스 대용량 토너가 그것입니다. 원래 이런 대용량 토너는 덜어쓰는 용도가 많고 저는 미스트 타입으로 얼굴에 분사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단시간에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거든요. 한가지 걸리는건 이 스킨이... 왜인지 모르겠는데 미스트 용기에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후기글도 진짜 꼼꼼히 읽어봤고 어떻게든 미스트 용기에 나눠서 사용하는 분의 리얼 경험 후기를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딱 한 분의 후기 내용이 제가 원하던 방식으로 사용중이었고 미스트통에 나눠 써도 분사가 잘 되는구나라는 확신이 섰습니..
대세전 1차 전시회가 아주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세전은 대전 세종 전시회의 앞글자만 모아서 만든 모임명입니다. 저는 이모티콘 모임도 하고 있지만 풍경 그림 모임도 따로 진행하고 있어요. 이것도 어디까지나 취미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이제 혼자만의 취미를 넘어서 타인에게도 공유하는 그런 멋진 취미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회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의외로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꽤 있다는 것입니다. 작품이 마음에 들면 사고 싶은건 인간이라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마음에 드는 작품이나 작가님의 단행본을 꽤 구매하고 있기에 그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구매자님의 출현으로 뭔가 구매가 가능한 플랫폼을 하나 만들어두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러..
최근에 다이소에서 폼클렌징을 구매했고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습니다. 세정력도 우수했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는데 문제는 양이었습니다. 너무 금방 쓰더라고요. 대용량으로 출시되면 다시 한 번 재구매 각을 재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서! 이번에는 지난번 다이소 방문 때 킵해두었던 식물원 브랜드 폼클랜징을 구매했습니다. 라인업이 대략 3가지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하나는 오늘 구매한 초록색의 알로에 시리즈, 다른 하나는 감귤 시리즈, 마지막 하나는 허브 트리 시리즈였습니다. 대용량은 알로에와 감귤만이며 허브트리는 150ml 용량입니다. 식물원은 네이처리퍼블릭에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즉 듣보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이 아니라는 소리죠. 제조사는 코스맥스입니다. 그러므로 퀄리티 걱정은 문제없습니다. 큼직해서 좋습니다. 가격은 ..
지금 집에서 사용중인 PC는 꽤 오래전 모델입니다. 용케도 잔고장없이 잘 사용중이죠. 물론 해당 사양으로 첫 구매 이후에 메인보드도 한 번 바꿨고 쿨러도 한 번 바꿨습니다. 그래픽카드도 한 번 바뀌고요. 아! SSD도 바꿨군요. 아니네요... 생각해보니 케이스도 두 번 바꿨고 전원공급장치도 고장나서 새 걸로 바꿨습니다. 사실상 거의 싹 다 바뀐 상황입니다. 그래도 사양이 좀 딸린다는걸 느끼는것이, 클립스튜디오 실행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제 아이패드프로 5세대보다 느려요! 데스크탑이 말이죠. 그러면 얼마나 사양이 구형인지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희 집이 내년에 이사를 갑니다. 신축 아파트로 말입니다. 겸사 겸사 그때 컴퓨터도 새로 장만할 각을 재고 있습니다. 새 컴퓨터는 굉장히 좋은 녀석으로 구매..
이모티콘 모임을 카페에서 잘 한 다음에 카페 주차장에 잘 파킹되어있는 QM6로 향합니다.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데 뜬금없이 경고음이 들립니다. 디스플레이에는 브레이크 장치에 이상이 있다면서 아주 큰 일이 난 것 같은 무시무시한 경고창이 떠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시도했습니다. 검색 결과 이건 브레이크 이상이라기 보다는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된 경우일 확률이 높다는군요. 생각해보니 그랬습니다. QM6를 뽑은지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었거든요.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평균 3~4년! 딱 걸린 것입니다. 또한 최근에 차량 전체 점검을 했었어요. 그렇기에 브레이크 자체 결함일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바로 긴급출장서비스를 불렀습니다. 진짜로 배터리가 원..
이 PD 충전기를 딱 보는 순간 베이스어스 제품이 생각났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니께 내것이고, 내것은 니껏이라는 말이 딱 지금 생각납니다. 사실 뭐 이건 IT 기업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이긴 합니다. 애플에서 최초로 스마트폰을 만들었을 때 삼성에서도 부랴부랴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폰을 만들고, 이윽고 오늘날의 스마트폰 모습들은 대체로 거의 다 유사하잖아요? 충전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대체로 IT 제품들의 디자인은 사각형 형태를 띄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사각형 내에서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은 분명 한계가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사각형도 다 같은 사각형이 아닌데 말이에요. 대표적으로 PC 케이스를 살펴보자고요. 제조사마다 얼마나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스가 많..
어썸테크! 여기 제품은 예전부터 눈여겨 봐왔고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이라 늘 구매각을 재고 있었던 브랜드였습니다. 이번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과연 가격이 얼마나 다운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한 금액에 도달하게 되면 바로 구매를 할 생각입니다. 사실 이 디자인은 과거에 한 번 리뷰했었던 그 제품과 거의 동일합니다. 어떤 제품인지 모르실 수 있으니 아래에 글 링크를 첨부합니다. Toockie 100W GaN PPS PD충전기 TCT100-12A 후기 Toockie 100W GaN PPS PD충전기 TCT100-12A 후기 기억하십니까? 예전에 이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개인 욕구를 마구 뿜어냈었습니다. 최근에 알리 할인 행사를 했었는데 이 녀석이 딱 할인 커트라인에 걸려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처..
다빈치 리졸브가 무료라서 좋긴한데 확실히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적 편리함을 따라가기에는 아직은 뭔가 살짝 부족해 보입니다. 때문에 다빈치 리졸브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라면 이것저것 알아야 할 것들이 좀 많아요. 개인적으로 다빈치 리졸브는 영상의 이어짐과 간단한 자막 효과들이 프리미어 프로보다 월등히 좋다고 판단되기에 아직도 줄기차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조금씩 기능들을 알아간다면 분명 프프(프리미어프로)보다 활용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가 몰라서 그래요. 아는것이 곧 힘입니다! 오늘은 다빈치 리졸브 영상 편집 과정 중에서 클립 사이의 빈 영역을 일괄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영상 편집 작업을 하다보면 이렇게 클립 사이 사이에 빈 공간이 생성됩니다. 영상의 길이를 축소한다거나 배속을 빠르게 하..
참 이상한 블로그 문화 중 하나입니다. 블로그 운영자들끼리 서로 서로 본문에 어울리지도 않는 내용으로 상대방의 글에 의무적으로 댓글을 남기는 습관이 그것입니다. 누가 왜 어떻게 언제 시작을 했는지는 몰라도 지금 이 현상은 일반 방문객으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이 행태를 왜 아직도 이어오고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그렇다 치고 티스토리에서도 이 행동을 하고 있으니... 공지! 스팸 댓글은 삭제처리 https://notice.tistory.com/2659 [중요] 스팸 댓글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팀입니다. 최근 블로그 방문과 구독 유도 댓글을 무작위적으로 게시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스팸 댓글의 경우 ..
2.5인치 SSD는 현재도 현역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제품입니다. 외장형 저장장치로서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구형 PC에 HDD 대신 2.5인치 SSD를 장착함으로서 부팅 속도를 10배 이상 끌어올리는 훌륭한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입니다. 현재는 NVMe SSD가 시스템 저장장치로서 기존 2.5인치 SSD 자리를 빼앗았으나 절대 2.5인치 SSD가 성능이 구린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현재 PC에서 2.5인치 SSD와 NVMe SSD의 부팅 속도를 놓고 비교해봐도 엄청 대단한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이론상 속도는 꽤 차이가 나지만 말이죠. 그렇기에 아직도 현역인 것입니다. 2.5인치 SSD가요. 그러나! 기존의 2.5인치 SSD는 모두 제조사에서 일체형으로 판매를 합니다. 즉 완제품으로 판매를 하고..
이모티콘 모임 멤버 중 한 분께서 추천해주신 카리코라는 식당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카레가 아닙니다. 무려 닭다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카레인 것입니다. 이미 방문 전에 리뷰들을 면밀히 살펴봤습니다. 음식 사진 비쥬얼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하나같이 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해당 사진은 음식점에서 올린게 아닌, 실제 방문자들의 리얼 스마트폰 사진이라 신용도는 높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다들 맛있다고 칭찬 일색입니다. 저는 리뷰들을 잘 믿지 않습니다. 무조건 직접 경험을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평점이 아무리 낮아도 직접 체험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낮았던 이유를 알 수 있을테니까요. 다행히(?) 카리코 음식점에 대한 평점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기대가 될 수 밖에..
이제 40대가 되면서 손이 건조해지는게 느껴집니다. 특히 잠 자기 전에 이불 속에 들어가면 더 심하게 느껴져요. 손이 촉촉했다가 불가에 가까이 가져다 대면서 수분끼가 완전 싹 날아가버린, 마치 한 여름 땡볕에 고추를 말리는 그런 느낌일까요? 그래서 요즘은 취침 전에 핸드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꾸준히 바르다보니 역시 핸드크림 소진 속도도 엄청 빨라졌습니다. 향기가 너무 좋아서 구매한 논픽션 상탈크림 핸드크림 후기 향기가 너무 좋아서 구매한 논픽션 상탈크림 핸드크림 후기 지인 동생들과 대전 외곽으로 신나게 쏘다닌 지난 10월 쯔음! 운전하는데 손이 좀 건조한 느낌이 들어서 핸드크림 챙겨온 사람 없는지 물으니 그 동생은 뭔가 유화 물감같은것을 꺼내듭니다. 그 rgy0409.tistory.com..
안 입는 옛날 옷들,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고 생각만하고 실천을 미뤄왔던 저! 이번에 마음 먹고 싹 다 처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리클앱을 알게 되고 바로 신청했어요. 지역마다 헌 옷을 수거하는 서비스가 존재하긴 하지만 무게도 직접 측정해야하고 뭔가 부르는게 가격이 될 것 같아서 사실 좀 이용하기가 부담이었죠. 때마침 리클앱이 뭔가 한 줄기 빛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리클 서비스가 마음에 드는게 딱 이겁니다. 1. 수거용 키트를 보내줌 2. 지방 사람도 택배로 서비스 진행 가능 서울 및 경기권이라면 직접 수거가 가능한데 애석하게도 이곳은 대전이라 택배 서비스로 진행됩니다. 리클에 수거 신청을 하면 먼저 수거용 키트를 발송해주는데 쉽게 말해서 의류 수거 전용 두꺼운 비닐 봉투입니다. 잠시 뒤 본문에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