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대용량 토너 관련으로 글을 하나 작성한 바 있는데 기억하십니까? 저의 최종 목표는 스프레이통에 넣어서 마음껏 뿜뿜하면서 사용할 예정이었거든요. 근데 그 제품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글에서도 한 번 언급한 바 있는데 약간 걸죽한 용액(?)이어서 스프레이로 뿌리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분명 스프레이통에 넣어서 덜어쓰고 있다는 후기글을 보고 산건데... 업체에서 남긴 후기글인건지는 몰라도 속았던 거고요. 결국 참지 못하고 다른 스킨을 구매했습니다. 구매 당시에 사실 이걸로 구매할지, 저걸로 구매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바로 AHC 허브 솔루션 위치하젤 토너입니다. 용량도 500mL 대용량이라 막 써도 됩니다. 무엇보다 만원도 안 하는 가격! 그래서 고민했던건데 어떻..
모임에 나갈 때 늘 BB크림을 바릅니다. 얇게 바른다고 하는데 아무튼 화장을 하는 개념이다보니 여름이라면 모르겠는데 이 추운 겨울에는 우리가 패딩을 입잖아요? 그리고 패딩에는 카라가 있죠. 거기에 BB크림이 묻어납니다. 아무리 픽서를 써도 완벽하게 방어는 안 되거든요. 반드시 묻어납니다. 살짝 묻는 상황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 상황이 계속 증가된다면 언젠가는 패딩 카라(목) 부분이 지저분해 보일 것입니다. 현재 입고 다니는 노스페이스의 넥 부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BB크림이 많이 묻어난 상황인 것입니다. 이걸 알코올로도 지워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는 뭘로 지워야 할까요? 드라이크리닝으로도 왠지 안 지워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 물론 이것보단 낫겠지만 뭔가... 말끔히 지워질 ..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요즘 감기가 심하게 와서 목소리도 제대로 안 나오는 나날을 보내는 중입니다. 예전에는 일주일 내에 완쾌했는데 이제 슬슬 몸의 노후가 체감이 됩니다. 일주일 넘게 아직도 완치를 못 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요즘 감기가 독하다는데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목소리가 갈라진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감기가 이렇게 무서운 녀석일줄은... (호달달)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프리랜서의 삶이 이럴 때 참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요일 개념이 없어요. 출근도 없죠. 그러다보니 이렇게 몸이 아플때는 건강 회복에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병원도 원할 때 마음대로 방문할 수 있고요. 운동도 마음대로 조절 가능합니다. 좀 더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겠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벌써 한해가 된지 보름이 다 되어갑니다. 시간 진~짜 빨라요. 나이가 들 수록 체감이 더 빨라지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올 한해 계획했던 목표를 차근 차근 스탭을 밟아나가 볼 것입니다. 올해에는 할게 많거든요. 그래서 그 어떤 때보다 즐거운 1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기 서울 교육 안내 자세한 교육 내용, 장소, 시간, 비용에 대한 안내입니다. 일시 : 2024년 3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6시 장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8 관악센츄리타워 614호 두잇스페이스 서울대입구점 비용 : 39,000원 (과거 1대1 교육을 받으셨던 분들은 7,000원 // 한 번 이상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셨던 분들은 29,000원) 입금계좌 : 115-91..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엑스포! 키보드에 관심이... 많다기 보다는 그냥 단순히 새로운 키보드를 좋아하는 수준의 저는 왠지 모르게 꼭 이번 커스텀 키보드 박람회를 방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마침 서울의 아는 지인도 같이 가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함께 방문하게 됩니다. 더구나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키보드 엑스포!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방문을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또 하나의 작은 이유는 알리에서 봐둔 제품이 있는데 갈축의 느낌을 좀 제대로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이건 본문 마지막에 한번 더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무료는 아니었습니다. 사전예약을 하면 3천원 정도 절약이 되어 가장 저렴한 15,000원에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 티켓 등급도 ..
예전부터 봐뒀던 곳입니다. 긴자 료코라고 하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몰랐는데 체인점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일단 들어왔으니 그냥 나가기는 민망해서 맛을 보기로 합니다. 이모티콘 멤버분들과 같이 왔기 때문에 더더욱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 분위기를 내려고 많이 노력한 흔적들이 엿보였습니다. 싱글석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일본 식당은 싱글석이 많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를 시청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요. 저 포함 모두 세 명이었고 우리는 싱글석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천장에는 지붕을 연출한 인테리어가 있었습니다. 카메라 앵글을 아래를 향하여 찍고 싶었는데 다른 손님이 계셔서 그럴수가 없었습니..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와~ 올해... 가 아니죠. 지난 해인 2023년은 진짜 빨리 갔습니다. 블로그를 하나 더 관리해야지 마음 먹었던 한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두 배로 더 빨리 흐른 기분입니다. 사실 제대로 관리를 안 했는데 말이지요. 아무튼 여러분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올 해는 꼭 모두 이뤄졌으면 합니다. 빌고 또 빌어보아요! 작년부터 투두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나름 노력이란걸 해봤습니다. 100% 달성을 하지는 못했지만 절반 이상은 달생했습니다. 이게 성취감이 나름 쏠쏠하더라고요. 그래서 2024년에도 마찬가지로 투두리스트를 작성해봤습니다. 2024 To Do List https://rgy0409.tistory..
이모티콘 모임을 끝내고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게 있었는데, 왠지 오늘이 딱 실행하기 좋은 날일 것 같아서 바로 파티를 모집했습니다. 그렇게 (저 포함) 3명의 멤버가 완성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대전 괴정동에 위치한 초밥어선생이라고 하는 초밥 전문점이었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제 혀로 직접 평가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날 이모티콘 모임을 오후 일찍 시작했고, 저녁은 초밥을 때리고 또 다시 이모티콘을 그리러 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최대한 저녁을 맛있게 먹고싶었습니다. 열심히 오후 두시부터 작업을 하여 집에 가실 분들은 가고, 이후 추가 작업 하실분들만 초밥집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대전에서 이모티콘 활동을 원하신다면 우선 아래의 글을 먼저 읽어보시고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 대전 이모티콘 202..
평화로운 어느 한적한 날이었습니다. 정확히는 2023년 12월 6일 오후 4시 쯤이었습니다. 당근으로부터 알림이 떴습니다. 뭔가 중고거래에 대한 결과가 나왔나 싶었습니다. 최근에 끌올을 몇 개 한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살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내용을 확인해봤는데 뭔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냐? 이런 내용의 톡이 도착한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가 깨져서 제대로 보이지 않을때를 대비해 해당 텍스트를 한번 더 아래에 작성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ㅇㅇ전파관리소 민원담당 ㅇㅇㅇ 입니다. 당근마켓에서 판매하는 ㅇㅇㅇ 제품은 해외제품으로 국내 전파법에 따른 KC인증을 받지 아니하였거나, 개인목적으로 구매 후 1년 이내에 재판매 하고 있다는 민원이 ..
이모티콘 모임을 뿌듯하게 마치고 오늘도 맛있는 식당을 찾으러 떠납니다. 오늘은 저 포함 총 세 명! 최근에는 이렇게 삼인으로 맛집을 많이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중촌동에서 모임을 했으니 어디 멀리는 못 가고, 근처에서 시식하기로 합니다. 대흥동에 위치해있는 도톰도톰이라는 양식당을 눈여겨 봐두었고 모임 장소에서 대흥동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으니 타슈를 타고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확실히 자전거를 타면 금방이죠. 도톰도톰 위치는 위의 구글 지도에 표시가 되어있으니 방문하는데 어렵지는 않으실 겁니다. 다만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는 골목인데다 이 일대가 붐비는 지역이니 왠만하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타슈를 타고 오셔도 되고요. 사쿠사쿠 텐동집 바로 옆 건물이라 찾기는 쉽습니다. 깜박..
비레디 비비크림을 한창 잘 사용하다가 용량 대비 가격에서 살짝 못 마땅하게 느껴져 더 괜찮은 비비크림이 있을지 찾아보다가 애터미 BB크림을 발견하게 됩니다. 애터미는 네트워크마케팅 회사죠. 그렇습니다. 다단계 브랜드 제품입니다. 근데 다단계라는 인식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애터미 제품은 꽤 성능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암웨이 치약같은 느낌이랄까요? 일단 후기들을 살펴봤습니다. 쫄구덕한 제형에 너무 어둡다는 후기글이 많았습니다. 이건 오히려 저한테 좋은 옵션이었습니다. 얼굴이 살짝 어두컴컴한 피부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비비크림을 바르면 뭔가 얼굴만 너무 뽀샤시 효과가 되는게 사실 부담이었습니다. 목 색깔과 명확하게 달라지니까요. 그렇기에 비레디 비비크림도 가장 어두운 톤으로 발랐었어요. 애..
이 분을 알게된 경위는 브런치스토리였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는 정말 다양한 분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 분의 글이 추천글로 뜨더라고요. 눈에 띄는 그림! 그리고 주제! 그렇게 홀린듯 클릭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미친듯 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제는 임신! 아니 근데 임신은 여성의 일인데 왜 남자인 주제에 공감이 되었냐고요? 그냥 임신이 아니고 남성 임신이라는 가상의 주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흥미로웠고 남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경무 작가님은 애니메이션쪽을 전공하시고 일적으로도 경험을 하셔서 그런지 스토리텔링이 정말 매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완벽했습니다. 글도 잘 쓰시고요! 역시 ..
맨날 남동생의 스킨을 쓰기가 미안해서 이참에 마음껏 뿌려도 부담 없는 대용량 토너(스킨)을 구매했습니다. 후기도 많고 가격도 정말 착한 스킨이 딱 하나 있더라고요. 더모테라피 파리스 대용량 토너가 그것입니다. 원래 이런 대용량 토너는 덜어쓰는 용도가 많고 저는 미스트 타입으로 얼굴에 분사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단시간에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거든요. 한가지 걸리는건 이 스킨이... 왜인지 모르겠는데 미스트 용기에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후기글도 진짜 꼼꼼히 읽어봤고 어떻게든 미스트 용기에 나눠서 사용하는 분의 리얼 경험 후기를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딱 한 분의 후기 내용이 제가 원하던 방식으로 사용중이었고 미스트통에 나눠 써도 분사가 잘 되는구나라는 확신이 섰습니..
최근에 다이소에서 폼클렌징을 구매했고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습니다. 세정력도 우수했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는데 문제는 양이었습니다. 너무 금방 쓰더라고요. 대용량으로 출시되면 다시 한 번 재구매 각을 재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서! 이번에는 지난번 다이소 방문 때 킵해두었던 식물원 브랜드 폼클랜징을 구매했습니다. 라인업이 대략 3가지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하나는 오늘 구매한 초록색의 알로에 시리즈, 다른 하나는 감귤 시리즈, 마지막 하나는 허브 트리 시리즈였습니다. 대용량은 알로에와 감귤만이며 허브트리는 150ml 용량입니다. 식물원은 네이처리퍼블릭에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즉 듣보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이 아니라는 소리죠. 제조사는 코스맥스입니다. 그러므로 퀄리티 걱정은 문제없습니다. 큼직해서 좋습니다. 가격은 ..
이모티콘 모임 멤버 중 한 분께서 추천해주신 카리코라는 식당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카레가 아닙니다. 무려 닭다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카레인 것입니다. 이미 방문 전에 리뷰들을 면밀히 살펴봤습니다. 음식 사진 비쥬얼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하나같이 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해당 사진은 음식점에서 올린게 아닌, 실제 방문자들의 리얼 스마트폰 사진이라 신용도는 높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다들 맛있다고 칭찬 일색입니다. 저는 리뷰들을 잘 믿지 않습니다. 무조건 직접 경험을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평점이 아무리 낮아도 직접 체험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낮았던 이유를 알 수 있을테니까요. 다행히(?) 카리코 음식점에 대한 평점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기대가 될 수 밖에..
이제 40대가 되면서 손이 건조해지는게 느껴집니다. 특히 잠 자기 전에 이불 속에 들어가면 더 심하게 느껴져요. 손이 촉촉했다가 불가에 가까이 가져다 대면서 수분끼가 완전 싹 날아가버린, 마치 한 여름 땡볕에 고추를 말리는 그런 느낌일까요? 그래서 요즘은 취침 전에 핸드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꾸준히 바르다보니 역시 핸드크림 소진 속도도 엄청 빨라졌습니다. 향기가 너무 좋아서 구매한 논픽션 상탈크림 핸드크림 후기 향기가 너무 좋아서 구매한 논픽션 상탈크림 핸드크림 후기 지인 동생들과 대전 외곽으로 신나게 쏘다닌 지난 10월 쯔음! 운전하는데 손이 좀 건조한 느낌이 들어서 핸드크림 챙겨온 사람 없는지 물으니 그 동생은 뭔가 유화 물감같은것을 꺼내듭니다. 그 rgy0409.tistory.com..
저는 하루에 최소 한 번은 알리익스프레스 윈도우 쇼핑을 합니다. 이 짓을 N년 째 이어오고 있고요. 취침 전에 이불속에 쏘옥 들어가 왼손에는 스마트폰을, 오른손으로는 스와이프를 합니다. 알리 앱에서 말이죠. 그렇기에 가격 변동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미세한 할인 변화는 있지만 그 폭이 깊지가 않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진짜 눈부신 할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제 기업에서 너도 나도 블랙프라이데이를 가져다 쓰기 시작하면서 할인의 목적 보다는 어떻게든 알려서 판매하려는 목적에 가깝게 변해버렸습니다. 알리에서 유심히 살펴보던 제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샤오신 패드 프로! Xiaoxin Pad Pro 12.7 제품..
이번 이모티콘 모임에는 차가 있었기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에 한해 카이스트 근처에 있는 브런치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모티프! 여긴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느냐면 다른 그림 모임 때문입니다. 충대 근처에서 했었고 근처에서 축제를 했는데 그곳을 지나가다 발견하게 된 식당이죠. 사람들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웨이팅이 있다는건 다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바로 지도앱에 킵해두고 방문각을 재고 있었는데 그게 마침내 실행되고 만것입니다. 가게 외관은 못 찍었습니다. 이미 많은 방문객이 있었기 때문이죠. 허락도 없이 촬영하는건 아무래도 불편한 부분이니까요. 저야 물론 외모는 모두 가리지만 저분들 입장에서는 그저 전 불법촬영범일 뿐입니다. 그러니 동의없는 촬영은 아예 실행하지 않는것이 정답입..
이모티콘 모임 장소를 최근에 변경했습니다. 원래는 둔산동 소모임실에서 모였으나 뭔가 비효율적인 위치여서 중촌동쪽으로 변경했죠. 이렇게 되니 이제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만큼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자가 또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했으나 이젠 뚜벅이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그러다 문득 자전거로 왔다 갔다 하면 더 좋을 것 같았고 알리에서 디스크 브레이크가 탑재된 자전거를 구매할 각을 재던 와중에 타슈라는 녀석이 생각났습니다. 대전 시민의 만능(?) 교통 아이템! 타슈가 도입된지 꽤 되었는데 그동안 한 번도 이용을 안 했었죠. 사실 귀찮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충분히 이용할 가치가 있어보여서 한번 타보기로 결심합니다. 타슈 앱 필수 사용 사용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과거 1세대 타슈는 주차 완료 후 ..
이곳도 이모티콘 회원님의 추천을 받아서 방문하게된 음식점입니다. 수제 햄버거 가게에요. 수제버거에 대한 인식은 맛은 있는 편인데 비싸다라는 느낌이 있잖습니까? 이곳은 가격과 맛 두 가지를 모두 획득하는데 성공한 곳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소제동에 새로 런칭된 모 버거 음식점을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을 크게 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과연 이 곳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아무리 추천을 받았다 할지라도 사람마다 맛 평가는 다르니까요. 투웨이버거는 아담한 매장입니다. 따라서 한 방에 찾는건 살짝 어려울 수 있어요. 마주앉는 테이블은 없고 벽면을 보는 싱글석만 사이드로 배치된 형태입니다. 입구쪽에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천주교 목동성당 바로 앞에 위치해있으니 잘 찾으셔야 합니다. 골목에 있거든요. 가격을..
이번에는 우동이닷! 최근에 이모티콘 모임을 훨씬 더 자주 진행하게 되면서 같이 식사하는 확률도 올라갔습니다. 이모티콘 작업에 뭔가 흥미가 더욱 상승하면서 이제 더 이상 블로그만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다른 파이프라인도 만들어둬야 안심이 될 것 같거든요. 또한 비싼 아이패드를 샀는데 활용을 제대로 못 하기도 하고, 그림 그리는 재주는 꼴에 또 있어서 어떻게든 활용해보려고 생각을 했었기에 이모티콘이 딱인것 같습니다. 이번 이모티콘 모임도 윙스터디에서 모여 열심히 그림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오늘의 추천 음식점은 토미야우동입니다. 회원분께서 적극 추천해주셨기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을까봐 5시에 모임 끝나자마자 바로 출발했습니다. 토미야우동 위치는 위의 구글 지도에 표시..
미친 갓성비! 그냥 음식이 아닙니다. 일본 라멘입니다. 그냥 라멘 혼자만 덩그러니 제공되는것이 아닙니다. 돈까스와 같이 시식할 수 있는 세트메뉴인 것입니다. 보통 이렇게 세트로 나오면 왠만하면 요즘같은 고공 행진 물가 시대에서는 누구라도 당연히 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고 인식할 것입니다. 근데 이게 왠 걸?! 만원도 안 해요. 여기에서 1차로 놀랐고, 2차는 뭐 아시죠? 그렇습니다. 맛입니다. 음식이 돈을 떠나서 맛이 없으면 안 되거든요. 저렴하던 비싸던 맛 없는 식당은 두 번 다시 방문하지 않게 되는데 여긴 맛도 있습니다.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았다라는 표현은 이럴 때 사용해야 매우 적절할 것 같습니다요. 투썸플레이스에서 이모티콘 작업을 끝마치고 배가 고파진 우리들은 근처 쇼부라멘 음식점으로 들어왔습..
이건 정말 우연의 일치였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저는 향수를 직접 커스텀해서 제작해 사용 중입니다. 예전에 향수 원데이 클래스가 저를 이렇게 만들었죠. 해당 클래스는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그때 이것 저것 시향을 했었고 마음에 드는 향기가 샤넬 샹스 오 땅드르라는것도 알게 되었죠.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한번 읽어보시면 됩니다. 반드시 읽을 필요는 없어요. 오늘의 주인공은 이게 아니거든요. 커스텀 향수도 재밌지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커스텀 향수 만들기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커스텀 향수 만들기 예전에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들었던 후기글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현재 이 향기에 꽂힌 상태입니다. 제목에도 언급한 샤넬의 샹스 오 땅드르라고 하는 프래그런스 향입니다. 동생도 이걸 한 rgy0409.tis..
이모티콘 회원분 중 한 분께서 적극 추천하신 바삭공장! 가게 이름부터가 합격 냄새가 강력하게 느껴지는 곳이었죠. 결국 참지 못하고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원래는 혼자 가려고 했으나, 의외로 또 이런 맛난걸 찾아 다니시는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단톡방에 같이 갈 인원을 모집하니 저 포함 총 세명의 파티가 완성 됩니다. 이제 파티도 꾸려졌겠다, 목적지까지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바삭공장은 갈마역 2번 출구로 나온 후 조금만 걷다보면 보입니다. 큰 도로쪽 말고 골목 사이로 가셔야 정문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주문은 오더태블릿으로 진행합니다. 식사 카테고리에서 고르면 되고 원하는 메뉴 선택 후 다음 화면에 추가로 먹거리를 애드온 할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술이 포함된 메뉴였습니다. 저는 또 막..
갑자기 이전 사진들 정리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다 과거 소제동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느닷없이 과거 추억에 빠져듭니다. 아마 지금의 1020 세대는 모를거에요. 과거 소제동의 모습을 말입니다. 아니... 근데 이런 문장을 쓰다보니 무슨 완전 스스로가 엄청 나이들어 보이네요. 물론 이제 40대가 되었으나 아직도 제 마음은 10대의 그 마음 그대로란 말이죠. 즉! 철이 없단 소리임! 아무튼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살짝 욕심이 생겼습니다. 기록의 욕심이 말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많은 분들에게 공유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저의 계산이 맞다면 이 사진들은 아마 1989년도일 거에요. 제가 거의 6살때부터 소제동에서 살았으니까요. 근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과거에 스캔해둔 파일도 생각나서 ..
폼클렌징이 다 떨어져가기에 다이소에 들렀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소 폼클렌징을 만족스럽게 잘 사용해오고 있었기에 다이소표 폼클렌징은 나름 신용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다이소 내에서도 고급 제품들이 제법 있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들은 5천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다이소 제품 중 최고가 상품입니다. 요즘에는 올리브영에서나 볼법한 뭔가 꽤 그럴듯한 진열 방식과 패키지 방식이 다이소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제품들을 보면 솔직히 눈길이 안 갈 수가 없어요. 너무 이쁘게 진열되어있기 때문이죠. 여기에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이건 잠시 뒤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자연을 담은 화장품이라는 컨샙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구만요. 지금 사용중인 화장품을 다 쓰면 이걸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집니다. 너무 디피..
이곳은 어쩌다 알게된 곳입니다. 얼마전부터 텐동에 꽂혀서 텐동으로 여기 저기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곳이죠. 대흥동 사쿠사쿠, 소제동 하쿠쯔무, 그리고 갤러리아 온센. 현재까지 대전에서 방문한 텐동 전문점은 이렇게 세 곳입니다. 오늘 방문한 요우란까지 합치면 이제 네 곳이 되는군요. 과연 이 곳은 얼마나 저를 설레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 날은 이모티콘 저녁 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자홍 작가님께 따로 연락드려서 새로운 텐동집을 방문할건데 같이 가실건지 물어보니 단박에 OK 사인이 떨어집니다. 이번에도 자홍 작가님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군요. 입맛이 저랑 비슷하셔서 다행(?)입니다. 음식점 위치는 중구청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4번 출구로 나온 후 쭈욱 걷다보면 금새 보일 것입니다. 지도 오류로 ..
이모티콘 모임 이후에는 꽤 높은 확률로 맛있는걸 먹으러 갑니다. 자홍 작가님도 같이 동행하시고 계시죠. 저와 마찬가지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하시기 때문에 열심히 작업을 하고 이후에 즐거운 마음으로 원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길은 늘 즐겁기만 합니다. 현재 대전지역에서 유일한 이모티콘 모임을 1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으며 점차 정식 작가님들께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승인을 받을 것입니다. 기필코 말입니다. 이모티콘 모임 오늘 모임은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여해주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대전에서 이모티콘 작업을 같이 하고 싶으시면 아래의 오픈카톡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첫 걸음이 어렵습니다. 막상 함께 하시면 어색하지..
올해 가족 여행은 강원도 속초로 정했습니다. 9월 초였지만 아직도 많이 더웠기에 조금이라도 시원할 것 같은 강원도쪽으로 가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허나 이것은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속초 시민분들께서 왜 그렇게 속초로 여행 오지 말라고 목 놓아 외쳤는지 피부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혹시라도 국내 여행지를 속초로 정하셨다면 다시 한 번 심사숙고 하시어 목적지를 다른 곳으로 변경하시는걸 적극 권장합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드려보겠습니다. 가격은 비싸고 양은 적고 맛은 그럭저럭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정말이지 너무 비쌌습니다. 어딜가나 다 비쌉니다. 처음 맛본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순대국 세트입니다. 오징어순대는 뭔가 버터를 발라놨나봐요. 첫 맛이 엄청 달콤하면서 버터맛이 입안에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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