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제목에 있는게 무슨 소린지 햇갈리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도 최근에 알게 된 사실 입니다. 친효교육 수강생 분 중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는데 광고가 보이지 않는다는 문의를 주셨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해당 티스토리에 가서 확인해 본 바로는 너무나도 잘 노출이 되고 있었습니다. 혹시 PC 문제일수도 있으니 다른 컴퓨터나 스마트폰, 노트북으로 접속 후 확인해 보라고 어드바이스를 드렸습니다. 이윽고 오늘 다시 카톡이 왔습니다. 원인을 알아냈답니다. 이유는 바로 도메인 주소 였습니다.


즉, 이 분의 경우는 애드센스 신청 시 기존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진행을 했던 것 입니다. 그리고나서 2차 도메인을 따로 사용했구요. 이렇게 진행되는 경우는 티스토리 고유 주소로 접속해야 애드센스 광고나 송출됩니다. 2차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나타나지가 않게 되는 것 입니다.


2차 도메인을 사용하면 뭔가 혜택이 있나?

없습니다. 그냥 기존 티스토리 주소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처음 개설 시 실수로 아이디를 너무 대충 적었다 싶을 때, 즉 URL 주소를 개성있게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하게 됩니다. 2차 도메인을 사용해야 유입이 많고, 검색 노출이 잘 되고 이런건 절대 없습니다. 기존 티스토리 주소로도 충분 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

기존 티스토리 주소를 사용하자

예전에는 URL 주소를 간단히 하고 사람들이 쉽게 기억하는 주소로 만들려고 노력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최초로 홈페이지를 만들게 된 때가 아마 중학교 1학년 때일 겁니다. 나모 웹 에디터로 어설프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도 도메인 주소를 개성있게 변경하는 플랫폼 사이트가 존재했었습니다. 도메인 주소를 나만의 주소로 만들려고 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직접 입력으로 편리하게 들어오길 바랬었고 무엇보다도 검색 사이트가 크게 활성화 되지 않았던 시절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네이버나 다음, 구글 같은 검색 플랫폼이 없었습니다. 홈페이지 위주의 인터넷 세상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뀐지 오래 입니다. 검색이 강화되었습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티스토리 URL 주소는 굳이 유료 도메인을 사용해서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개인의 콘텐츠를 강화하여 닉네임이 점차 유명해지는걸 노리는게 낫습니다. 그러므로 티스토리 URL은 최초 개설 이후에는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게 됩니다. 애드센스 승인 때 굳이 2차 도메인으로 발생하는 오류라던지, 광고 문제라던지 신경쓸 일이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이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URL 문제로 골머리를 썩었던적은 없습니다. 오롯이 콘텐츠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미 2차 도메인을 만드신 분들은 그냥 잘 활용하시면 되지만,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께서는 2차 도메인에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콘텐츠 개발에만 전념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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