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블로거 여러분들께 감히 한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습니까? 무궁무진한 콘텐츠가 있고, 우리에게는 키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머리가 있습니다. 얼마든지 좋은 글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 마지막마다 구독과 공감 동냥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과거에 그렇게 활동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티스토리에는 구독 시스템은 없었고 좋아요를 표히사는 시스템만 있었죠. 오늘날의 공감 시스템과는 조금 다른 것 입니다. 아무튼 글 끝에 늘 공감 동냥을 하곤 했습니다. 이미지를 그려서 글마다 마무리 위치에 삽입하곤 했습니다.


좋은 글, 도움이 되는 콘텐츠는 공감 개수가 늘어날 수 밖에 없음

실로 그렇습니다.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구독 좋아요를 요청하면 이상하게 반발심이 생깁니다. 특히 유튜브는 이게 정말 심하죠? 구독과 좋아요를 꼭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유튜버가 정말 많습니다. 근데 그거 아시나요? 콘텐츠가 좋고 도움되고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되는 채널은 굳이 이런 구걸이 없어도 알아서 구독과 좋아요를 누릅니다. 아마 저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티스토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들은 알아서 공감 개수가 증가합니다. 굳이 블로그 주인이 공감 부탁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분의 글이 자신 없으신가요? 전 자신 있습니다. 아래는 계속 공감 개수가 늘어나고 있는 글들 중 일부 입니다. 한번 직접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글의 흐름과 퀄리티 등을 훑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역시 경험을 통해서 글을 작성해야 필력이 살아난다는 점 입니다. 또한 내용도 길어집니다. 어떤 부분을 더 자세히 말해야 좋을지에 대한 핵심 공략 포인트를 잘 알게 됩니다. 그래서 글 가독성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글쓰기출처 : 픽사베이

좋은 글, 그 보답이 공감과 구독으로 이어짐

저 역시 가끔 블로그 글 중에서 정말 괜찮은 내용이라던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글들이 있습니다. 그 글에는 꼭 고마움의 표시를 남기곤 합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닐겁니다. 대부분의 방문자분들은 분명 고마움의 표시를 남기고 떠나고 싶어할 겁니다. 그 증거가 고스란히 저 링크가 걸린 글들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공감 및 구독에 대한 부탁을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그거 작성할 시간에 글 퀄리티를 올리는게 훨씬 좋습니다. 진짜 좋은 제품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회사가 굳이 사달라고 부탁하지 않아도 입소문이 터져서 사람들이 알아서 주변사람들에게 홍보를 해줍니다. 좋은 제품이 결국 이런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게 되면 그때부터 회사 브랜드의 가치는 올라가게 될 겁니다. 블로그의 제품은 바로 글 입니다. 좋은 글을 만들어야 결국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고, 여러 커뮤니티에 링크가 되어 방문자가 늘어날 겁니다. 그리고 도움을 얻은 방문자들은 고마움의 표시로 공감 및 구독을 하게 될 것 입니다. 더 나아가 이 결과는 곧 애드센스 수익과 이어지게 됩니다. 아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루트 입니다. 근데 우리들은 좋은 글을 만들 생각 보다는 먼저 노출이 잘 되는걸 원하고, 구독과 공감이 많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뭔가 어불성설 아닐까요?


좋은 콘텐츠 = 공감 및 구독 개수

이번 컬럼도 마무리가 좋은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게 되는군요. 근데 이게 진짜 답 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금도 어떤 블로그에서 좋은 블로그를 갖추는 몇가지에 대한 방법이라는 글을 읽어봤는데, 한 30% 정도는 맞는말이고 나머지는 으잉?! 하고 의구심을 자아내는 내용 뿐 이었습니다. 물론 그 블로그 주인은 그 방법대로 해서 잘 된 케이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선택은 어쨌거나 방문하신 분들이 글을 읽고 곰곰히 생각한 후 결심하게 될 겁니다. 저 역시 그 내용대로 블로그를 운영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수익을 목적으로만 생각했던 시절이었고 결국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장 기본이 되는 글에 초점을 두고 기본에 충실하니까 지금의 이 티스토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한가지 작은 목표가 있다면, 기본에만 충실해도 얼마든지 블로그는 성장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티스토리가 그 기준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기본에 충실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만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더 발전시키고 있는 중 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블로그는 승승장구할 수 있다는걸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이 블로그가 롤모델이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많이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더 열심히 블로그에 신경쓰고, 꾸준히 글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모든 분들의 모범 답안이 되는 그 날까지 계속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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