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대 코로나 시즌! 집에서 열심히 닌텐도스위치로 홈트레이닝 중입니다. 머리에 털나고 스스로 이렇게 운동을 장기간 끌고간적이 없습니다. 길어야 두세달이었는데 어느덧 1년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에 구매했으니까요. 스스로가 참 대견스럽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운동을 하게 되었으니 이거 한편으로는 감사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면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으니까요.

 

현재는 링피트보다는 피트니스 복싱2를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스트래칭이 정말 중요합니다. 근육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고 운동해서 한 달 정도 고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제대로 스트레칭 모드로 등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준 다음에 복싱을 즐기는데요, 웃긴게 스트레칭 중에는 조이콘 조작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자동으로 화면이 어두워집니다. 약 5분 정도 후에 어두워지더군요.

 

문제의 부분

피복2(피트니스 복싱2)의 경우는 제대로 스트래칭 모드가 있는데 이게 약 10분 정도입니다. 따라서 스트래칭을 하다보면 중간에 화면이 어두워집니다. 조이콘을 조작하지 않으니까요.

 

이런 식으로요. 도킹을 사용한 TV 모드일때만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본체 내부의 설정 화면에 있는 슬립모드라던지 자동꺼짐에 대한 시간설정을 아무리 해봐도 해결이 안 되더군요. 알고보니 이 기능은 TV 화면 번인(Burn In) 경감 옵션이었습니다.

 

TV 화면 번인 경감 옵션 해제 방법

해당 옵션은 설정 화면의 TV 출력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TV화면 번인 경감에 대한 옵션을 꺼주시면 됩니다. 설명에도 나와있듯 이 옵션은 조작 없이 5분이 지나면 화면이 어둡게 변하는 옵션입니다. TV의 번인 현상을 막기 위한 방법이죠. 번인이란 OLED 디스플레이의 특징으로 고정적인 화면을 엄청 장시간 사용 후 다른 화면으로 넘어갔을 때, 방금전까지 사용했던 해당 화면이 잔상이 디스플레이에 여렴풋 남아있는 증상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이런 번인을 막기 위해서 TV 모드 시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번인은 쉽게 발생하는게 아닙니다. 특히 요즘 출시되는 LED TV나 모니터들은 기존 OLED에서 QLED로 넘어가면서 그 기술력이 눈부시게 발전되었습니다. 물론 번인이 완전 100% 해결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과거 제품에 비하면 엄청 좋아지긴 했습니다. 특히 운동을 위해 하루 50분 정도만 닌텐도 스위치를 이용하는 저에게는 이 번인 옵션은 사실상 무의미합니다. 게다가 50분 모두 다 고정 화면으로 두는것도 아니죠. 겨우 10분입니다. 스트레칭 10분이죠. 때문에 이 기능은 지금은 비활성화 시켰습니다. 한창 스트래칭 잘 따라하다가 5분 후 어두워지는게 되게 신경쓰였거든요. 말이 길었네요. 아무튼 이렇게 TV 화면 번인 경감에 대한 옵션을 비활성화 하시면 이제 화면이 자동으로 어두워지는일은 없을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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