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걸 괜히 알리익스프레스로 직구했습니다. 국내에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을... 역시 뭐든 급하게 사면 손해를 봅니다. 사전에 충분히 이것저것 조사해서 가격비교 후 구매해도 엄청 늦지 않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이 제품은 베이스어스 (Baseus) 제품이기 때문에 믿고 구매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보조배터리, 충전기, 케이블 등 나름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중국에서 바로 요기까지 날아온 베이스어스 C타입 데이터 케이블 겸 충전 케이블의 모습 입니다. 2미터짜리구요. 제목에서도 언급했듯 PD 2.0을 지원하며 QC 3.0까지 지원합니다.
베이스어스 정품 딱지가 붙어 있습니다.
왜 이런 주변기기는 제 기분을 좋게 만들까요? 그냥 하나 가지고 있으면 든든함을 느낍니다. 제질은 알루미늄 합금에 TPE와 나일론 입니다. 견고하지요. 20V에 최대 3A 까지 전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최대 480Mbps 입니다.
양쪽 모두 C타입이죠. 대부분의 고출력 C타입 케이블은 양쪽 모두가 이렇게 C-Type인 경우가 많습니다. 베이스어스 케이블을 좋아하는 이유는 상당히 견고하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내구도가 좋기 때문입니다. 이런 충전 케이블의 특성상 자주 휘게되는 경우가 많죠? 보관할 때, 그리고 충전 시 이리 저리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 때 등등... 상당히 유동적 입니다. 아이폰 충전 케이블의 경우 너무 얇기 때문에 끊어지는 일이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목격이 되곤 합니다. 이런 치명적인 단점 부분을 충분히 보완해 나온 케이블 입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구요.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지요. 노트북 충전도 잘 되고, 스마트폰 충전은 물론이거니와 각종 C타입 제품들 몽땅 충전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충전 목적으로 구매한거지, 데이터는 요즘 다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가 되니까 딱히 PC와 연결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