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프로를 잘 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최고의 그림 앱은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필 느낌이 나는 프로그램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이 앱이 진짜 넘사벽일 수준으로! 압도적으로! 연필 느낌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어마어마한데 왜 그런지 써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에는 다양한 기본 브러시가 존재하고 있고, 기본 브러시를 자신만의 느낌을 살리는 커스텀 브러시로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커스텀 브러시를 만들고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 사용도 가능한데, 오늘은 브러시를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프로크리에이터를 실행하고 브러시 툴을 눌러보시면 이렇게 +모양의 버튼이 보이실 겁니다. 터치해서 들어갑니다. 참고로 저기 녹색으로 표시된 부분의 아이콘이 새롭게 추가한 브러시라는 뜻 입니다.
가져오기를 터치합니다. 그래서 다운로드 받은 브러시를 이제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프로크리에이트용 무료 브러쉬에 대한 글을 따로 작성했으니 아래의 관련글을 꼭 정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브러쉬 파일을 프로크리에이트로 가져오기를 위해서 클라우드를 활용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롭박스를 사용합니다. 아이클라우드를 쓰셔도 무방합니다. 드롭박스가 더 사용하기가 편리해서 그냥 이걸 이용하는 것 뿐이죠. 아무튼 다운로드 받은 브러시 파일들을 드롭박스에 잘 모셔둡니다. 이제 아이패드에 드롭박스를 설치하고 로그인을 해둡니다. 그리고 위치를 드롭박스로 지정합니다.
이제 드롭박스에 넣어둔 브러쉬 파일의 경로를 찾아 들어갑니다. 드디어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브러쉬 파일을 터치합니다. 한 번에 하나의 파일만 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브러시 라이브러리에 방금 드롭박스로부터 추가된 새로운 브러쉬 꾸러미 목록이 생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 받은 브러시일수록 목록 최상단에 생성됩니다. 예시에서 받은 브러시는 아이스 브러시입니다. 무료입니다.
아이스브러시로 대강 그려본 모습입니다. 마음에 듭니다. 이런식으로 원하는 브러시를 다운로드 받으시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