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현재 데스크탑의 무선 사운드 장치는 딜레이가 없는 AptX-LL 환경을 구축해서 매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4GHz 무선 이어폰도 있긴한데, 이게 단점이 사용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입니다. 두 시간 정도만 사용해도 배터리가 없다는 안내음이 들려요. 그리고 이따금씩 좌/우 신호가 살짝 끊길때가 있고요.

 

AptX-LL을 지원하는 Glazata R80 블루투스 리시버(수신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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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제품을 끝으로 윈도우에서 Aptx-LL 연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정말 궁금했기에 모험이 계속되었었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알리에서 여러 오디오 관련 제품들을 구매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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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이 제품은 진짜 최고입니다. 아주 긴 사용 시간이 최고 장점이며 AptX-LL을 사용하기에 딜레이없는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게임도 당연히 쌉가능이죠. 아주 미세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어폰 선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는 점이죠. 그나마 선이 짧은 유선 이어폰을 사용중이라 낫지, 일반 이어폰이라고 한다면 아주 정신 없어요.

 

이런 미세 단점이 결국 계속 두뇌에 남아있었기 때문일까요? 결국 저는 최고로 사용이 편안하면서 사용 시간도 길고 당연히 AptX-LL을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을 원했습니다. TWS같은 타입은 당연히 배터리 한계가 있기에 오래 사용 못 할걸 뻔히 알아서 구매 리스트에서 제외시켰습니다. 결국 선택지는 헤드폰과 넥밴드 이어폰 두 개 뿐입니다. 하지만 머리에 열이 많은 저는 헤드폰은 장시간 사용 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래 착용하면 땀 차거든요. 결국 딱 하나 남은 선택지는 넥밴드 타입인거죠.

 

HS-JY100 이모저모

이번에는 아마존에서 구매했습니다. 왜 알리가 아닌 것인가? 간단합니다. 없어요. 그래서 아마존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배송비가 어휴... 8천원이 살짝 넘는군요. 그래도 배송 비용을 지불한만큼 빠르게 도착하는게 아마존 배송이죠. 이 제품의 스팩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랜드 : HomeSpot

모델명 : HS-JY100

블루투스 : 5.1

코덱 : AptX-LL, AptX, SBC, AAC

프로파일 : A2DP, AVRCP, HFP, HSP

충전 인터페이스 : 마이크로5핀

배터리 : 500mAh

충전 시간 : 약 2시간

사용시간 : 약 20시간 (20분 충전 시 약 1시간 사용 가능)

최대 인식 범위 : 약 20M

무게 : 약 23.5g

 

여기에서의 핵심은 바로 사용 시간과 AptX-LL 코덱입니다. 이 두개만 보고 구매한거니까요.

 

보관은 이렇게 되어있군요. 사용설명서와 이어폰, 그리고 악세서리가 들어있군요.

 

악세서리는 별거 없죠?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과 크기 종류가 다른 여분의 이어캡입니다.

 

이어폰 끝 부분에는 자석이 있어서 이렇게 좌/우가 서로 붙습니다. 대부분의 넥밴드 이어폰이 이런 형태죠.

 

물리 버튼은 오른쪽 이어폰 부분에 있습니다. 내장 마이크 구멍과 LED 구멍이 보입니다. 가운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전원이 켜지면서 동시에 영어로 배터리 잔량을 알려줍니다. 영어공부가 저절로 되겠군요. 최소한 배터리가 몇 퍼센트 남았는지는 알아들을 수 있을테니까요.

 

충전 단자 부분은 보호캡이 있습니다. 충전시에는 빨간색 LED가, 완충시에는 초록색 LED가 켜지며 충전 완료시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켜진 상태가 됩니다.

 

사용 후기

확실이 이어폰을 별도로 연결하는 블루투스 타입 제품과는 사뭇 다른 착용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제품을 받고 이후로 계속 이 녀석으로 사용중인데 음질도 우수합니다. 별도로 세팅하지 않았는데 윈도우와는 자연스럽게 AptX-LL 코덱으로 연결되는군요. 당연히 윈도우 자체적으로 연결은 안 되고 블루투스 송신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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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송신기는 지금까지 경험상 위의 제품이 최곱니다. 확실히 비싼만큼 값어치를 해요. 다만 AptX-LL 코덱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인식 범위입니다. 이 제품의 스팩에서는 최대 인식 범위가 20미터라고 나와있지만 그건 아마 SBC같은 코덱으로 연결했을때의 상황일거에요. AptX-LL은 아무래도 로우레이턴시가 주요 목적인 코덱이어서 인식 범위가 무척이나 짧습니다. 방에서 살짝만 벗어나도 끊기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AptX-LL 연결은 최곱니다. 그냥 컴퓨터에 장시간 앉아있는 조건이라면 아마 현존하는 2.4GHz 방식의 게이밍 무선 이어폰보다 훨씬 좋다고 자부합니다. 둘 다 써봐서 잘 알아요.

 

또한 BT-W3 블루투스 송신기와의 궁합이 최곱니다. JY100 이어폰을 켜자마자 거의 바로 연결됩니다. 5초 안에 말이죠. 이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R80은 연결 시간이 좀 걸렸거든요. 이거 앞으로 주력 라인을 이제 HS-JY100으로 확정지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최대 사용 가능 시간이 20시간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10시간은 사용 가능하군요. 이제 AptX-LL의 종결 이어폰은 HS-JY100 넥밴드 무선 이어폰으로 마무리 지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유~ 너무 좋아요. 착용감도 굿이고 음질도 좋고, 장시간 사용 가능에, 레이턴시(딜레이) 없고요. 게이밍 이어폰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진짜로요. 아래에 구매 페이지를 남겼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용 끝!

 

HomeSpot HS-JY100 AptX-LL 넥밴드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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