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약 한 달 전 즈음에 포착되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앤커 사운드코어 2.4Ghz 무선 이어폰에 매료된 상태였기에 다른 제품들이 더 없을까를 찾다가 알게된 제품이죠. 2.4Ghz 채널을 사용하기에 레이턴시(영상의 입모양과 대사가 잘 맞는지에 대한 딜레이 정도를 말함)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성능에 매료되어 주력으로 사용중인 이어폰이 되었구요. 자세한 후기글은 아래에 있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사용 시간입니다. 평상시 PC 사용시간이 약 두세시간 정도이신 분들이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허나 날백수 주제에 매일 PC앞에서 티스토리나 뚜닥이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인 것입니다. 완충 후 배터리가 소진될때까지 사용해도 부족한 시간이죠. 그래서 추가로 더 알아본 것이구요. 비슷한 제품군을 말입니다.
중앙 토끼 SW4?
의외로 이 제품은 해외 유투버들 사이에서 후기 영상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완전 듣보 브랜드여서 걱정을 좀 했는데 호평이 제법 있어서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구매했습니다. 어떤 상품인지 궁금하시면 아래의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사용중인 앤커 사운드코어 VR P10과 같은 방식의 무선 이어폰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참 착하죠?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까지를 기준으로 한다면 가장 저렴한 RF 무선 이어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의 판매 페이지에도 나와있지만 한번 더 언급하자면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명 : Middle Rabbit SW4
연결방식 : 2.4 RF USB 동글 + 블루투스 5.1
완충 시간 : 약 2.5시간
완충 후 사용 시간 : 약 6~8시간 (충전 케이스 도움 시 약 32시간)
특징 : 40ms 로우 레이턴시, 마이크 내장, 스테레오 지원, 게이밍에 최적화된 입체 사운드 제공
지원 플랫폼 : Windows PC, PS4, PS5, 닌텐도스위치, 오큘러스 퀘스트2, 안드로이드
그런데 왜 모델명이 중앙토끼인건지는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뭔가 사연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이 회사의 CEO가 토끼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전혀 단서를 잡을 수 없습니다.
우히힉! 몰라~ 질러!
원래는 11마존에서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허나 11마존에서는 검색 조차 되지 않는 품목이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었죠. 배송비도 붙습니다. 만원 정도 하는군요. 따라서 최종 구매 금액은 한화로 약 77,000원 정도입니다. 49.99 달러에 배송비가 약 8.6달러 정도니까요.
참고로 해외 사이트에서의 구매는 되도록 원화로 결재하는것이 좋습니다. 위의 스크린샷 이미지에서는 달러가 아닌 한화로 표기가 되어있지만 그건 아마존의 페이지 화폐 단위를 아직 변경하지 않아서 표기가 한화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구매할때는 한화가 아닌 달러로 구매했습니다. 이유는 환전 수수료가 두 번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외국 사이트 결제 시에는 원화 결제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제품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사용해보고 바로 후기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