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남동생놈이 가성비 좋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추천해달라고 합니다. 마침 딱 벼르고있던 제품이 있었기에 거침없이 소개를 시켜주었고 배송은 생각보다 빨랐으며 잠시 테스트해본결과 매우 만족스러운 무선 이어폰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역시 브랜드파워는 무시하면 안 되는 듯 합니다. 남동생도 한 번 착용해보고 소리를 들어보더니 매우 좋다며 손벽을 짝짝짝 마주쳤습니다. 남동생은 헬스 매니아인데 운동하면서 음악 듣기용으로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려 했던 상황입니다.

 

제목에서도 언급한 레노버(Lenovo)사의 XT91 모델은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2만원도 안 하는 가격으로 나름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터치 방식의 버튼과 충전 겸용 케이스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말 간만에 강추하고싶은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레노버 XT91 이모저모

생각보다 배송도 빨랐습니다. 5월 8일에 주문했는데 14일에 받았습니다. 일주일도 안 되어 배송받은건데 지금까지 알리에서 직구하면서 최단기간 배송입니다. 일주일도 안 걸리다니?! 충격입니다. 패키지 상태도 양호합니다. 엄청 찌그러져서 도착할 줄 알았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충전 전용 케이스, 이어폰, C타입 충전 케이블, 이어폰 팁,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는 중국어여서 보기가 힘듭니다. 이 제품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명 : XT91

블루투스 버전 : 5.0

최대 인식 거리 : 10M

대기 시간 : 최대 33시간

통화 시간 : 최대 5시간

재생 시간 : 최대 5시간

이어폰 버튼 : 터치식

이어폰 특징 : 8mm 무빙 코일 드라이브

케이스 배터리 : 300mAh 리튬이온

주파수 범위 : 20Hz ~ 20KHz

스테레오 HD통화 지원

생활 방수 지원

 

 

사양도 준수합니다.

 

케이스를 열어봅니다. 다른 무선 이어폰들과 마찬가지로 왼쪽/오른쪽 각 한개씩 한 쌍의 TWS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배터리 케이스의 남은 배터리 잔량을 숫자로 표시해주는 LED창도 보입니다.

 

케이스 뒷쪽에 C타입 단자가 있고 왼쪽의 작은 구멍은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입니다. 충전중에는 빨간색이, 완충시에는 파란색 LED가 켜집니다.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중일때 이렇게 케이스의 남은 배터리 잔량이 숫자로 표시됩니다.

 

최초 개봉시에는 봉인씰이 충전 단자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제거하면 앞으로 케이스에 보관 시 자동 충전이 진행됩니다.

 

이어폰의 작동 상태 여부는 사진에 표시된 빨간색 부분의 LED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최초 본체에서 제거 시 둘 다 자동으로 페어링을 실시합니다. 빨간색 영역 표시된 윗부분의 넓적한 공간이 터치 버튼 부분입니다.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켜지면서 서로 페어링을 하여 스테레오 모드로 전환되는데 만약 한쪽만 듣기를 원한다면 다른 한쪽은 다시 케이스로 넣거나 터치버튼을 길게 눌러서 전원을 끌 수도 있습니다.

 

연결 및 후기

먼저 제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에서 페어링을 시도해본 결과입니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블루투스 기기 표시는 QT81로 나타날 것이라고 하는데 XT91 그대로 표기가 됩니다. 어떤 분들의 후기글을 살펴보니 목록이 한 2~3개로 나오기도 한다는데 제 경우는 한개만 나타나서 햇갈리지 않고 연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OS와 블루투스의 칩 종류, 그리고 버전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운드 기기 관련 전문 리뷰어분들은 이어폰 리뷰 전용 장비도 따로 있어서 어떻게 사운드가 출력되는지 비교해주는 영상도 많이 찍으시던데 제 경우는 일개 티스토리 에디터여서 그런 고급 리뷰는 진행할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그냥 좋다 나쁘다 수준입니다. 솔직히 알리에서 이런 저런것들 많이 구매하는데 이 무선 이어폰은 정말 추천합니다. 소리 괜찮습니다. 막귀여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화이트 노이즈도 거의 없구요. 유튜브를 재생시키는데 입모양과 사운드의 딜레이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영상을 보는데 이질감이 없습니다. 음악도 너무나 훌륭한 것입니다. 마음에 듭니다. 역시 레노버입니다.

 

남동생의 소감 한 말씀

녀석은 헬스하면서 음악을 들을 목적으로 구매한 것입니다. 그런데 단점이 있답니다. 다 좋은데 너무 끊긴다고 합니다. 가방에 스마트폰을 넣고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간섭은 발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질은 뭐 그냥 그렇답니다. 예전에 알리에서 구매한 만원 초반대 정말 저렴이 무선 이어폰 수준이라고 합니다. 역시 같은 가격대에서는 비슷한 품질인건 분명한 사실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같이 구매했던 Fiil CC2를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후기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Fiil CC2 TWS 블루투스 5.2 무선 이어폰 사용 후기

 

HD통화 후기

역시... 성능은 가격과 비례합니다. 레노버 XT91로 맑은 통화를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이었습니다. 그냥 적당한 음악 감상용으로 딱일 듯 합니다. 잡음이 심하고 간헐적으로 끊김이 있습니다. 그냥 가격에 맞는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선 TWS 이어폰을 이제 막 입문하신다고 한다면 한번 저렴한 것으로 체험해 보시고 취향에 맞다고 생각되시면 이후에 성능 좋은 이어폰으로 환승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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