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이 독일로 넘어가고 수수료 인상을 시전함으로서 소상공인들을 울렸습니다. 이것 말고도 과거 안 좋았던 사건들이 몇 번 있었던 회사인지라 이후로 아예 배달의 민족은 제 스마트폰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 이후로 요기요를 쭉 이용하고 있는데 참 마음에 드는 배달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에 알게 된 할인 프로그램인 슈퍼클럽! 이것은 정말이지 배달을 자주 시켜드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할인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기요 슈퍼클럽이란?
매 주문마다 3천원을 할인해주는 요기요만의 유료 서비스 입니다. 스마트폰 통신요금으로 비교하자면 유료 부가서비스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슈퍼클럽은 월 9,9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합니다. 또한 월 10회 제한이라는 핸디캡도 존재합니다. 즉 월 할인 최대가 30,000원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번 주문 시 마다 3천원을 할인 받으니까요.
그러면 생각해 봅시다. 만약 여러분들이 한 달에 이용하는 배달앱의 횟수가 4번 이상이라면?! 4번이 생각보다 안 많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만 주문해도 월 4회 주문이 됩니다. 요기요 슈퍼클럽은 월 4회만 이용해도 2,100원이 이익 입니다. 당연히 그 이상 주문을 더 하면 더욱 이익일 겁니다.
요기요 슈퍼클럽 가입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요기요앱에 접속하면 슈퍼클럽 배너창이 보일 거에요. 들어가서 바로 결재하시면 됩니다. 슈퍼클럽의 또 다른 장점은 요기요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음식별 할인과 중복되어 할인이 된다는 점 입니다. 어제 주문한 내용 입니다. 네네치킨에서 자체적으로 5천원 할인이 진행 중 이었고, 여기에 슈퍼클럽 할인까지 중복해서 할인 적용되어 총 8천원 할인을 받았습니다. 후라이드가 15,000원이고 배달요금 2천원을 합쳐서 총 17,000원 이지만, 8,000원 할인을 받았기 때문에 최종 결재 요금은 9,000원이 됩니다. 9천원에 네네치킨 후라이드를 먹게 되다니... 편의점에서 이것 저것 집어들어도 이 정도 금액은 나오니까 개인적으로는 완전 혜자인 것 입니다. 만약 지난번에 사용해버린 2천원 할인 쿠폰을 이번에 사용했다면 무려 만원이나 할인받게 되는 것 입니다. 실로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기요 슈퍼클럽 할인 방법
간단합니다. 그냥 음식 주문하면 지가 알아서 할인 적용이 됩니다. 따로 쿠폰을 입력한다거나, 별도로 슈퍼클럽 적용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자동 할인 적용이 됩니다. 중복 할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기요는 슈퍼클럽 말고도 매달 미션달성 할인 쿠폰 시스템도 존재 합니다. 이 쿠폰까지 중복 적용하면 만원 이상도 할인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배달앱은 요기요만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슈퍼클럽에 대해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한번 관심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진정한 치킨매니아라면 관심이 안 생길수가 없을 겁니다. (웃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