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제목이 곧 내용 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어떤 하나의 우연한 경험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 입니다. 친효스킨은 현재 최상단에 가로로 긴 형태의 반응형 애드센스 광고가 들어가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해당 영역은 헤더 영역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부분으로 본문의 각 글에 해당하는 페이지 (포스팅) 영역과 전혀 상관이 없는 부분 입니다.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바로 그 영역 입니다. 지금 보시는 부분은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가장 처음에 작성한 글(포스팅)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친효스킨의 최상단 애드센스가 노출이 안 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스크립트 오류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만약 스킨 문제거나 애드센스 스크립트 문제라고 한다면 파란색 부분의 애드센스도 같이 노출이 안 되어야 정상 입니다. 하지만 현재 본문에 있는 상단 애드센스는 아무 이상 없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다른 문제의 경우 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구글링을 열심히 해서 알아봤는데 관련된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 상황을 까먹고 있다가 탭을 닫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이 페이지를 누르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때 발견을 한 것 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지금은 노출이 잘 되고 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요?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최근 애드센스 자동광고에 변화가 있다는걸 감지했는데 혹시 이것과 연관이 있을까 싶습니다. 즉, 티스토리의 포스팅 글에 대한 웹페이지 번호가 각자 다르듯, 애드센스도 이 웹페이지 하나 하나를 나름 분석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에 스크린샷을 찍어놨어야 했는데 현재 관련 이미지가 없어서 설득력이 다소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피부로 느낀 내용들을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티스토리의 각 포스팅 글에 대한 웹문서는 애드센스 입장에서 모두 새로운 웹페이지에 해당됨

2. 따라서 각 글마다 자동광고가 노출되는 위치, 공용으로 들어가는 애드센스라도 노출 여부가 달라질 수 있음

3. 즉 방문자가 0인 문서일수록 애드센스 노출이 안 될 확률이 높음

 

어떻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애드센스는 광고주들의 수익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고주는 최저의 금액으로 최고의 홍보 효과를 원합니다. 그런데 방문자가 거의 없는 문서에 대해서 굳이 애드센스가 노출되기를 원할까요? 제가 광고주라면 원치 않습니다.

 

위의 예시에서는 "최상단" 영역의 애드센스가 노출이 안 되었다가 문서를 계속해서 노출시키니까 일정 시간 이후에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꼭 이런 경우만 있지 않습니다. 모든 에드센스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상단이 아닌 본문의 상단 2개 영역의 애드센스가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분명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는데 광고가 나타나지않고 그냥 텅 빈 영역으로만 노출되는 경험을 하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 부분이 바로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분들의 공통점은 방문자수가 거의 미미하다는 부분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이후에도 방문자수, 즉 블로그 페이지뷰가 애드센스 알고리즘의 기준에서 많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면, 해당 사이트에 대해서 광고가 다소 부적합한 공간으로 인식하여 광고를 아예 내보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오래된 문서라 할지라도 계속적으로 찾는 콘텐츠가 최고의 콘텐츠 입니다. 방송, 연예, 이슈 등을 작성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죠? 이 주제들은 한철장사로 끝납니다. 단발성 콘텐츠라는 이야기 입니다. 일정 시간 이후에는 잘 찾지 않습니다. 최고의 콘텐츠는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강좌는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꾸준한 유입을 부르는 최강의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건 개인 고유 콘텐츠 입니다. 이 블로그로 예로 들자면 친효스킨이나 넷웍마의추억 같은 만화 콘텐츠를 말합니다.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이제부터라도 이 글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찾는 글을 많이 작성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 애드센스 광고 누락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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