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DVD가 거의 없어진 요즘이라 할지라도 아직은 외장 ODD가 필요할때가 있다 (+ USB 허브까지)
이제 USB 메모리가 자리를 확실히 잡았죠? USB 메모리의 속도 한계를 넘어선 외장형 SSD도 슬슬 보급화가 다 되어가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과거에는... 그러니까 정확히 USB 메모리가 없었을땐 고용량 저장장치가 CD였습니다. CD 다음 주자로 DVD라는게 나왔고요. 흔히 시디롬이라 불렀던 바로 그 녀석입니다. 조립PC에는 ODD를 늘 하나쯤 추가 장착했던 시절이죠. 씨디롬도 발전해서 읽기만 하던 기능이 이제는 공CD에 직접 쓰기까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 행위를 "CD를 굽다" 라고 표현했으며 이러한 CD/DVD를 굽는 기기를 라이터(Writter) 라고 불렀습니다. 다 추억이군요. 저도 고등학교 때 한창 음악 CD를 열심히 구워서 반 친구들한테 장당 2천원에 받고 팔았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