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록에 실패한 작품을 그냥 두기엔 너무나도 그 노력과 시간이 아까워서 OGQ 스튜디오에 등록했습니다. OGQ는 Open Global Question의 약자입니다. 회사인데 원래는 이모티콘을 제작하던 업체였다고 하는군요. 이 회사를 네이버에서 등용한 것이지요. 아무튼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는 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아마추어 작가분들부터 프로분들까지 다양한 능력자분들이 살아숨쉬는 공간입니다.

 

https://ogqmarket.naver.com/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 네이버 OGQ마켓 2.0

스티커, 이미지, 음원, 컬러링시트 등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만나보세요.

ogqmarket.naver.com

네이버 OGQ 마켓은 이런 공간입니다. 한번 직접 방문하시어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켓에서 저의 닉네임이나 "블로거용 스티커" 라고 검색하면 제 작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못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블로거용 스티커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을 위한 스티커입니다. | 블로거용 스티커 : 친절한효자손 - 네이버 OGQ마켓

ogqmarket.naver.com

바로 이것입니다. 이걸 티스토리에 사용하기 위해서 잔뜩 벼르고 있었는데... 티스토리가 이제 카톡 이모티콘 업로드도 가능해졌고 아마 머지않아 개인이 다운로드한 이모티콘도 사용 가능하게 업데이트 될 것 같은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콘텐츠 등록 과정

그러면 이제부터는 어떻게 등록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OGQ에서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니 꼭 한번 정독하시고 콘텐츠를 업로드 하시면 되시겠습니다. 가이드 페이지를 아래에 링크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creators.ogq.me

 

대 카테고리는 크게 다섯종류입니다. 애니메이션 스티커, 일반 스티커, 이미지, 컬러링시트, 음원 이렇게 다섯 종류입니다. 컬러링시트라는건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컬러링북같은 것입니다. 선만 깔끔하게 그려진 순백의 일러스트를 의미합니다. OGQ에서 아이들 콘텐츠도 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미지는 말그대로 개인이 촬영한 사진을 의미합니다. 아마추어 사진 작가분들께서 많이 도전하는 분야죠. 저는 스티커에 출품하게 됩니다. 움직이지 않는 고정형 이모티콘이니까요. 이모티콘 이미지 파일의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상도 : 72dpi

-컬러모드 : RGB (CMYK 아님)

-용량 : 1MB 이하

 

위의 내용은 이모티콘 각 1개에 대한 것입니다. 전체 이모티콘 크기와 용량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종류별 파일도 만들어줘야 합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인 이미지 : 마켓에서 대표적으로 보여줄 썸네일 1개. 240x240px 이며 파일명은 main.png 이다.

-스티커 이미지 : 핵심 콘텐츠이며 종류는 총 24개. 각 740x640px 이며 파일명은 1.png ~ 24.png 이다.

-탭 이미지 : 간단 보기에 출력되는 썸네일 1개. 96x74px 이며 파일명은 tab.png 이다.

 

따라서 모두 1+24+1 = 26개의 이미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차피 이모티콘 24개를 모두 완성했다면 이 중에서 대표 썸네일과 탭 썸네일은 선택만 하면 되는 문제니까 결국 핵심은 이모티콘만 다 만들어 놓으면 나머지 두 개는 크기만 변경하면 되는 것이라 쉽습니다. PNG 파일이므로 배경은 모두 투명해야합니다. 흰색으로 채워진 이모티콘은 안 됩니다. 이모티콘을 모두 다 완성했다면 이제 업로드를 시작해 봅시다.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 로그인이 되어있으면 대시보드 카테고리가 가장 먼저 화면에 보일 것입니다. 우측 상단에 보시면 프로필 아래에 콘텐츠 업로드 버튼이 있습니다. 눌러주세요.

 

올리고자 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저는 스티커로 선택했습니다.

 

왼쪽에 대표 이미지를 먼저 업로드합니다. 그리고 제목과 내용도 마저 입력하고 해시태그 키워드도 적당히 입력합니다. 띄어쓰기로 구분한다고 하니까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추가 태그를 입력하면 됩니다. 다 입력했다면 바로 아래에 있는 가격을 정합니다. 천원부터 천오백원, 이천원까지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티커 이미지를 올립니다. 종류는 24개입니다.

 

마지먹으로 탭용 썸네일을 올립니다.

 

퍼블리시티권은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도 사용 가능한 방식인 듯 한데,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플랫폼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건 그냥 패스했습니다. 업로드가 완료되었으니 이제 업로드하기 버튼을 눌러 마무리합니다.

 

심사가 진행된다고 나오면 끝입니다. 최대 약 2주 정도 소요가 되는군요. 업로드 하시는 분들이 많을수록 시간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대시보드에 들어가보시면 이렇게 심사중인 콘텐츠 정보가 나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확인해 보시면 결과가 보일 것입니다. 저는 신청한것도 까먹고 있다가 메일이 도착해있길래 이걸 보고 알았습니다. 신규 콘텐츠여서 아마 상위에 링크되었다가 그때 어떤 분께서 구매해주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네이버 OGQ 마켓에는 정말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이걸보니 여기에서도 꽤 콘텐츠 경쟁이 치열하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세상에 쉬운건 없는게 분명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걸 다시 실감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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