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에서 스크린샷으로 저장된 이미지를 SNS 공유 없이, 마이크로SD 메모리 분리 후 PC로 연결해서 저장하는 번거로움없이, 바로 스마트폰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쉬웠군요. 이것도 모르고 그동안 두세단계에 거쳐 이미지를 가지고 오는 수고로움을 강행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스위치의 TF메모리를 연결하거나 해제하면 안전을 위해 기기를 재부팅해야 하거든요. 엄청 오래 걸리는건 아니지만 재부팅 자체가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이제 그럴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가지고 올 수 있어서 엄청 편리합니다.
먼저 닌텐도 스위치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지고 올 이미지를 찾습니다. 최근 링피트 어드벤처의 마지막 보스인 드라고를 물리쳤습니다. 레벨은 210을 찍었구요. 기념으로 이 이미지를 가지고 오려고 합니다. 해당 이미지를 선택하면 오른쪽 하단에 공유와 편집 버튼이 있습니다. 터치로 눌러도 되고 링콘의 오른쪽 버튼을 눌러도 됩니다.
눌러보시면 왼쪽에 스마트폰으로 보내기 메뉴가 있습니다. 눌러주세요.
그러면 한개만 보낼수도 있고 여러개를 한꺼번에 보낼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사진 하나만 가지고 오는것으로 진행합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QR코드가 생성됩니다. 이제 스마트폰으로 이 QR코드를 인식해야 합니다. 총 두 번에 걸쳐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인식하면 다시 한 번 QR코드가 생성되는데 동일한 방법으로 다시 한 번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인식합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이런 식으로 나올겁니다. 즉 스마트폰과 닌텐도 스위치가 와이다이 방식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두 번의 QR코드 인식 과정이 모두 완료되면 스마트폰에서는 마침내 스위치에서 전송하고자 하는 이미지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 터치 후 손가락으로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이미지 다운로드 메뉴창이 뜰겁니다. 터치하여 해당 이미지를 내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으면 모든 과정은 끝이납니다. QR코드 과정만 조금 신경쓰면 되고 나머지는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