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새차를 장만한 기념으로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 직업학교때의 인연으로 지금까지 쭉 연락하고 지내는 동생들이 있어요. 녀석들에게 신차 소식을 전해주니까 그중 한 명이 차량용품 뭐 필요한게 없는지 물어보길래 혹시 이걸 진행해 줄 수 있겠는가? 하고 물으니 시원하게 바로 쿨거래가 성립되었습니다.


동생이 이걸 한번 구매해보자고했던 그 상품입니다. 자동차 콘솔박스에 씌우는 쿠션입니다. 생각해보니 쿠션이 있으면 팔을 편하게 거치 할 것 같긴 했어요. 가격은 한 3만원정도 하는데 혹시 비싼 가격이 아닐까 싶어서 링크를 보낼때도 과감하게 보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녀석은 매우 쿨했고 전 그 모습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감사해!!! 너 멋져!!!)


추석 연휴전에 주문한 상품이 마침내 오늘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날짜는 2020년 10월 6일 화요일입니다. 예약글이라 발행일이 다를 수 있습니다. 상자가 딱 넓은걸보고 "아! 그것이군!" 싶었습니다.


아주 빵빵하군요! 쿠션감이 좋습니다. 색상도 차량 내부 시트랑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바닥 부분입니다. 저 안쪽에 콘솔박스의 커버를 집어넣으면 됩니다.


설치를 해봤습니다. 음! 색상이 잘 어울리는데요? 저희 차는 2020년형 QM6 RE 시그니쳐입니다. 펄 클라우드 색상에 내부 시트는 브라운이죠. 딱 이런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덮어놨습니다. 제품 후기글들 보면 어떤 분들은 차량 콘솔박스랑 안 맞는다는분도 계신데 약간 속성을 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른차는 잘 모르겠고 QM6랑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동생도 한번 보더니 훌륭하다고 엄지를 척 하고 세웠습니다. 녀석도 매우 만족스러워 하는군요. 좋은 선물 너무 감사하고 이 은혜를 반드시 보답하겠노라 다짐했습니다. 끝.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