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진짜 도저히 못 봐 주는 그런 아주 부끄럽기 짝이 없는 글들을 수정 중 입니다. 유입경로를 매일 살펴보는데, 생각보다 예전 글들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글로 들어오셨을까 싶어서 들어가보면 정말 낮뜨거운 글들이 많습니다. 내용은 괜찮은데 문장을 대체 왜 그렇게 채팅어를 썼으며 중간 중간 이모티콘을 난무했는지... 과거의 저를 반성하게 됩니다. 블로그를 잘 모르던 시절이어서 그저 남들이 하는 만큼 따라하기 바빴기 때문이겠지요.


글 수정, 안 좋지 않은가요?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워낙 여러가지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글 수정은 한 번 이상까지는 괜찮다는 말도 있고, 아예 고쳐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무엇하나 뚜렷한 답이 없는데 지금까지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이것 또한 정답이 아닙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상관 없다" 입니다. 친효스킨 다운로드 페이지의 경우는 여러 차례 본문 내용을 수정을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수정 예정 입니다. 문서의 특성상 당연히 여러번 수정을 해도 상관 없는게 친효스킨이라는 고유명사는 제가 만들어 낸 단어(키워드) 입니다. 또한 친효스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페이지도 저만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 순도 100% 저만의 콘텐츠 입니다. 이런 페이지는 골백번 수정해도 상관 없다는게 개인 생각 입니다.


나머지 다른 블로그에서도 찾을 수 있는 내용들은 수정은 왠만하면 안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본문의 내용 수정은 오타나 문장의 추가 및 삭제 정도면 좋겠습니다. 이미지나 동영상 첨부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단! 특정 키워드를 여러번 넣어서 상위 노출을 노린다던지, 글을 썼더니 노출이 안 되서 제목을 변경하는 이런 행동은 크게 득이 될 것이 없다는게 결론 입니다. 저도 과거에 이런 짓(?)을 많이 해봤습니다. 하지만 크게 성과는 없었으며 오히려 더욱 구렁텅이로 빠지는 결과가 많았습니다. 늪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꼴 입니다. 발버둥 칠 수록 점점 더 깊게 빠질 뿐 입니다.


글 수정의 목적이 "노출" 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좋은 정보를 담아내기 위한 글 수정은 언제든 환영 입니다. 근데 검색 반영이 잘 안 된다는 이유만으로 수정하는 행동은 당장은 좋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마이너스가 될 것 입니다. 그렇게 초반에 안 좋은 습관을 들여놓는데 당연히 블로그 운영 부분에 있어서는 안 좋지 않을까요? 이렇게 운영하시는 분들 중 다년간 티스토리를 관리 하시는 분들을 단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왜 글 수정을 하면 안 좋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는지는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대충 짐작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소강 상태지만 블로그가 한창 뜨던 시절에 업체에서 너도 나도 상업적인 블로그를 만들어 사고 판매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 최적화 블로그라는 키워드도 생겨났고, 이런 최적화 블로그를 완성하기 위해서 여러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을 겁니다. 이 과정에서 수정은 불가피했을 것이고, 어느 순간부터 수정을 많이 하는 블로그가 점점 더 최적화 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자 "이제 수정을 많이 하면 안 좋아지는구나~" 하는 소문이 나돌았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이 블로그를 상업적으로 운영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정보를 담아낼 수 있도록!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여럽게 글을 작성하고나면 "최고의 글이구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다시 그 글을 보면 "내가 왜 이렇게 썼지?" 싶을때가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느끼는 부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여러분들의 블로그 글의 퀄리티는 올라갈 것이며 가치있는 글로 점차 발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글에 내가 만족스럽지 못함을 느끼는건 분명히 어딘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는 뜻 입니다. 그러면 다음번에 글을 작성할 때, 그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포커스를 맞춰서 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단 한번만에 완벽에 가까운 글을 완성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아니, 100%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작가분들도 글을 완성함에 있어서 한 문장을 작성하는데 몇 번이고 쓰고 지운다고 하지 않습니까? 하물며 블로그 글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리뉴얼을 하는 이유, 오래된 글을 수정하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습니다. 과거의 저는 글 쓰기 레벨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작성해야 하는지도 모르던 풋내기 시절이었던 것 입니다. 그러니 글 퀄리티가 지금보다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지금의 이 눈으로 읽어보고 있노라니 참으로 부끄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한층 더 읽기 편하고 요점을 잘 드러낸 그런 글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글 수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의무적으로 모두 다 리뉴얼하기에는 양이 많으니, 아까도 말씀 드렸듯 유입 경로를 기초로 해서 하루에 최소 한 개, 많게는 3개 정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도 한 문장을 작성하고 여러개의 문장이 완성되면 다시 한 번 눈으로 읽어내려갑니다.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없지는 않은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잘 포함되어 있는지, 어려운 단어는 없는지 등등을 보는 것 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지요!

그렇습니다. 과거의 글들을 작성하다가 "아, 이거 업데이트 되었으니 아예 새로 글을 작성해야겠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과거의 글들이 좋은 아이디어로 이어지는 경우 입니다. 물론 자주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어쩌다가 한 번씩 이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그냥 마음을 비우고 과거의 글을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블로그 운영은 사심을 담으면 진짜 어렵습니다. 근데 정말 취미삼아서, 글 쓰는게 재밌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고 싶어서, 블로그 꾸미기가 재밌어서 등등 사심 없이 운영을 하면 정말 재밌는게 블로그 세상 입니다. 컴퓨터를 많이 하는데 PC 사용량 중 티스토리 관련 블로그 사용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래프로 보여 드릴 수 없는게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사심을 버리고 과거의 글 들을 리뉴얼 중 입니다. 아무것도 모를 때 작성한 글들이 부끄럽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예전의 이런 글들 덕분에 지금은 나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뿌리가 된 글들이고 발전 가능성을 열어준 고마운 글들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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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찬효님 나날이 문장실력이 느시는 군요^^
    저도 더 많이 읽고 공부해서 읽기 좋은글을 써야 겠습니다.
    2020.02.16 02:42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