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해외 여행을 가면 스마트폰이 거의 필수입니다. 인터넷이 되지 않는 세상은 너무 답답하죠. 스마트폰으로 해외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참 많습니다. 가령 태국의 경우는 그랩(Grab) 이라고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활용합니다. 택시를 탈 때 필요한 수단입니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만 카카오택시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제 경우는 해외에서 구글지도를 많이 활용합니다. 이동 경로라던지, 주변에 뭐가 있는지에 대해서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따라서 해외에서의 데이터 통신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와이파이를 대여해서 해외여행에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지만 꼭 이 방법만 있는건 아닙니다. 방법은 정말 무한합니다. 지금까지 파악하고 알아본 방법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내용이 될 것 입니다.


헬로모바일에도 글로벌 로밍 서비스가 있다.

1. 통신사 로밍 이용하기

가장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도 첫 해외여행 때, 통신사에 로밍을 신청해서 출국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장점은 그야말로 고객센터 통화 하나로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단점이 치명적이죠. 가격입니다. 그때 당시 유플러스를 사용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무려 하루에 12,000원 정도였을겁니다. 4박 5일이면, 5일동안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려 60,000원 정도가 됩니다. 꽤 비싸죠. 아마 이 때 이후로 와이파이를 국내에서 대여하여 갈 수는 없나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을 겁니다.


포켓와이파이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 상품이 쏟아져 나온다.

2. 포켓 와이파이 도시락 이용하기

최근까지 사용했던 방법이 바로 이겁니다. 나만의 작은 와이파이 공간을 만드는 겁니다. 통신사 로밍 서비스보다 가격이 월등히 저렴합니다. 일본, 대만, 중국, 홍콩, 푸켓, 배트남, 태국 등등 동남아지역은 왠만하면 다 지원합니다.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유럽쪽도 문제 없습니다. 하루 대여료가 통신사 로밍에 비해 무척 저렴합니다. 2천원대부터 5천원대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지만 분명한건 하루에 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확실히 로밍보다 저렴하죠. 사용방법도 간단합니다. 우리가 카페나 집에서 와이파이를 잡아서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대여받은 와이파이 라우터를 현지에서 켜고,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를 검색하여 그냥 연결만 해주면 되는 방법이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초심자 분들도 많이 찾는 방법입니다.


저 역시 이 방법을 많이 써왔지만 최근들어 단점들이 밟히기 시작했습니다. 대여 과정이 번거롭습니다. 공항마다 전용 부스가 있어서 편리할 것 같지만, 장시간 비행 후, 다시 반납 지점까지의 이동이란... 이게 생각보다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어쩌다 1년에 한두번 해외 여행을 간다면 모르겠지만 해외 출장이 잦거나 여행을 자주 다니신다면 이 과정 자체가 상당히 불편할 겁니다. 해외를 1년에 한 두번 정도만 나가는 저도 불편한데, 저보다 더 자주 왕래하시는 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또한 와이파이 기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내장배터리만으로는 장시간 사용이 어렵습니다.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요즘 와이파이 대여팩에는 기본적으로 보조배터리가 들어 있기도 합니다. 해외 여행에서 보조배터리는 거의 필수긴 합니다만, 충전을 하나 더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합니다.


여행하고자 하는 나라 + 유심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 상품이 쏟아져 나온다.

3. 해외 유심 이용하기 (국내 구매)

와이파이 라우터도 충전시켜줘야하고 들고다니기도 번거롭고 무엇보다도 공항에 도착해서 다시 반납하는 과정이 너무 귀찮다면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유심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장점이 엄청 분명한데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는 것 입니다. 위에서 언급해드린 두번째 방법인 포켓 와이파이 라우터를 대여하는 비용보다 더 쌉니다. 예를 들어서 태국으로 여행을 간다면 태국 유심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관련 유심 상품들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가격대도 7일에 4~5천원 하거나 그 이하로 판매하는 곳도 많습니다. 종류도 다양해서 초반에 이것저것 정보 좀 수집해야 하지만 해당 지역의 해외 여행 커뮤니터에서 조금만 더 알아보시면 경험자 분들의 정보가 엄청나게 많아서 금새 파악이 가능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유심을 분리하고 구매한 해외 유심을 끼워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습니다. 현지에서 보통 유심을 교체하게 되는데, 2015년도 이후에 나온 스마트폰들은 왠만하면 아시아에서 사용하는 LTE 주파수를 모두 사용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유심만 바꿔끼우면 현지 통신사와 자동으로 APN 설정이 이루어져 바로 데이터 통신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단점이 존재합니다. 유심이 바뀐다는 말은 단말기 번호가 바뀐다는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발신되는 문자나 전화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난 어차피 전화도 거의 없고 문자도 잘 안한다면 이 문제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겠지만 해외 출장 혹은 프리랜서처럼 전화 통화가 생명이신 분들에게는 다소 치명적인 부분입니다. 내 스마트폰의 유심이 바뀌었으니 완전 다른 폰이 되는 샘 입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 데이터가 몽땅 변경되는건 아닙니다. 기존 데이터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카카오톡이나 이메일, 저장되어있던 문자, 전화번호부는 그대로 입니다. 해외 유심으로 바꿔끼우는 순간부터 내 전화번호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문자나 전화가 송수신이 안 되는 것 뿐 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른 단점으로는 현지유심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APN 이라고 하는 설정을 해야 합니다. 물론 해당 유심에 자세히 APN 설정 방법이 나와있지만 처음 하신다면 다소 어렵거나 햇갈릴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현지 유심을 해당 국가에 방문 후, LTE 라우터에 장착해서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APN이 설정됩니다. 하지만 기기란게 마냥 100% 정상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수동으로 APN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유심 구매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해외 유심 사용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방금 위에서 설명드린 구매와 랜탈이 있습니다. 유심 랜탈은 단점이 대단히 많습니다. 포켓와이파이보다 좀 더 비쌉니다. 게다가 공항 수령 및 반납도 해야 합니다. 택배로도 반납이 가능하지만 이 역시 번거롭죠. 유심 랜탈을 할 바에야 사용이 간편하고 안전한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하는걸 추천합니다.


해외유심도 나라마다, 그리고 통신사마다 다른 요금제를 가지고 있다.

4. 해외 유심 이용하기 (해외 현지에서 구매)

이 방법은 3번과 동일합니다. 단지 유심을 국내에서 미리 살지, 현지에서 직접 구매할지에 대한 차이가 있을 뿐 입니다. 뭐든지 직송이 저렴한 법 입니다. 유심도 마찬가지! 현지에서 직접 구입하는 비용이 조금 더 쌉니다. 국내 구매와 엄청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장기간 머물러야 하는 경우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장기간 머무를수록 현지 유심을 이용하는게 더 편리합니다. 이유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해외유심의 경우는 유통기간이라는게 있습니다. 보통 7일~8일 정도로 많이 판매되고 길게는 한달 짜리도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다가 고장이 날 수도 있고, 국내에서 구매했는데 막상 현지에 가니까 사용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현지에서 구매하는 방법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장기간 머무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또한 해외 출장이 잦으신 분들도 즐겨찾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보통 선불 유심이 많은데 현지에서 구매하는 유심의 경우는 통신사에 별도로 데이터 충전을 한다던지 사용 기간을 연장하는게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유심들 중에서는 불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현지에서 구매해야하는 부담감일겁니다. 첫 해외 여행이고 나는 해당 국가 언어를 잘 구사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구매해야하고 또 어떻게 충전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도 커뮤니티에서 많은 공유를 하고 있는 내용이므로 사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숙지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뭐든 첫 발을 내딛는게 어렵지요. 막상 한 번 해보면 생각보다 쉽다는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3번의 단점과 동일하게 번호가 바뀌는 것 이므로 국내 전화 및 문자의 송수신이 제한됩니다. APN 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GlocalMe G4 LTE Router - 거의 스마트폰 수준까지 올라왔다.

5. LTE 라우터 이용하기

이 방법은 2번의 방법과 비슷합니다. 2번의 대여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포켓와이파이 기기를 아예 구매를 해버리는 방법인 샘 입니다. 포켓 와이파이 기기는 해당 국가에 대한 LTE 주파수가 지원 가능하도록 세팅 및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당 국가의 유심이 들어 있습니다. 포켓와이파이 대여 업체에서는 현지 유심을 자신들이 준비하고 기기에 장착하여 이걸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받고 대여를 해주는 것 입니다. 이 과정을 이제 사용자가 직접 다 하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3,4번의 통화 및 문자에 대한 문제가 해결됩니다. 기존 스마트폰은 그대로 두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LTE 라우터 단말기도 종류가 참 많습니다. 화웨이에서도 출시한 제품이 있으며 샤오미 ZMI(즈미) 라고 하는 브랜드에서도 관련된 상품이 이미 출시되어 있습니다. 글로콜미(GlocalMe) 라고 하는 업체에서도 해외 어디서든지 사용이 가능한 G3 라고 하는 단말기가 있습니다. 이런 LTE 라우터들의 큰 장점은 다양한 데이터 통신 주파수를 지원한다는 점 입니다. 2G부터 시작하여 3G는 물론이고 4G망인 TD-LTE와 FDD-LTE의 밴드 주파수를 대부분 지원합니다. 밴드라는건 쉽게 생각해서 각 LTE망의 보이지 않는 무선 데이터 라인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나라의 통신 업체마다 사용하는 밴드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런 밴드들을 대부분 지원하는 장치가 바로 LTE 라우터 입니다. 국내의 경우는 FDD-LTE 망을 사용하는데 LTE 라우터 기기는 국내 4G LTE 망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데이터 에그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에그(Egg)'라고 하는 나만의 와이파이망을 만들어주는 장비가 있었잖아요? 바로 이 에그가 LTE 라우터의 한 종류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LTE 라우터 장비를 구입하고, 여기에 해외유심을 장착해서 해외에서 에그로 활용하는 겁니다. LTE 라우터 전용 단말기는 전 세계의 대부분 주파수들을 지원한다고 앞서 말씀을 드렸죠? 따라서 해외 어디를 여행하던지 해당 국가의 데이터 유심만 장착해서 에그로 활용이 가능한 것 입니다.


단점이라면 초기 비용입니다. LTE 라우터 단말기를 완전히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드린 방법들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제품 또한 제조사마다, 그리고 모델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어떤 제품은 7~8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기도 하고 또 어떤 제품은 20~30만원대에서 판매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성능도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최근까지 알아본 제품군은 GlocalMe G3 LTE Router 였습니다. 10만원 후반대의 가격이며 다양한 밴드를 지원해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담고 있었습니다. 많은 LTE 주파수를 지원 가능해서 꽤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제품이었는데 실제 사용해본 분들의 후기가 썩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더군요. 또한 3,4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APN이 세팅되지 않으면 수동으로 변경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해당 단말기 자체의 무게 입니다. 2번의 경우와 비슷한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별도로 들고 다녀야 하는 장비가 하나가 더 늘어나게 되는 샘 입니다.


참고사항으로 LTE 라우터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LCD 화면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으로 나뉩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 중에서는 LCD 화면이 있는게 많습니다. 화면이 자체적으로 있는 제품군들의 특징은 현재 데이터 송수신량, 베터리 잔여량, USIM 설정 등을 해당 기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또한 구글 지도같은 맵도 직접 사용이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문자 발송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신은 가능하며 통화까지 되는 모델들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거의 스마트폰에 가까워진 모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제품들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다는 것 입니다. 또한 화면이 없는 제품에 비해 배터리가 빨리 방전됩니다. 아무래도 LCD 화면 때문일 겁니다. 반면 화면이 없는 LTE 라우터의 경우는 화면이 있는 모델에 비해 저렴하며 배터리도 오래가는 편 입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연동 후 스마트폰에서 설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세컨드 스마트폰으로 사용 중인 UHANS K5000 해외 언락폰.

6. 안 쓰는 스마트폰을 LTE 라우터로 이용하기

방금 설명드린 5번의 단점을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집에 안 쓰는 스마트폰이 있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제 경우는 UHANS K5000 이라고 하는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현재 세컨드폰으로 사용 중 인데, 다음번 해외 여행 때 이 녀석을 한 번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따라서 LTE 라우터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초기 비용이 절감되는 샘 입니다. 현지 유심만 구매해서 세컨드폰에 장착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단 선행 조건이 필요한데, 안 쓰는 스마트폰이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의 통신사에서 지원하는 주파수를 지원하는지 그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또한 해당 유심이 핫스팟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합니다. 이 부분만 확인 후 이상 없다고 하면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LTE 라우터가 갖춰지게 될 것 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의 경우라면 2015년 이후 모델들은 아마 대부분은 주요 주파수는 지원하니까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국가가 꽤 많을 것 입니다. 또한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한 스마트폰은 대부분 언락이 되어 있으며 언락폰의 특징 중 하나는 FDD-LTE망의 대부분 밴드를 지원한다는 점 입니다. TDD-LTE까지도 지원하는 언락폰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방금 설명드렸다시피 공단말기가 하나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안쓰는 스마트폰이나 세컨드 스마트폰이 있으시면 한 번 도전해 보시고, 없으시면 그냥 위의 5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셔서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굳이 이 방법을 써먹어보고 싶어서 해외 언락폰을 구매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LTE 라우터를 사는게 낫습니다. 세컨드 스마트폰을 구매할 계획이라사면 지원되는 네트워크 밴드를 유심히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드렸듯 안 쓰는 스마트폰이 있다 해도 해당 단말기가 지원하는 통신 주파수가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서비스 되는 통신사의 주파수와 안 맞는 경우라면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3,4,5번의 방법에서 언급했던 부분으로 자동으로 APN이 안 잡히면 수동으로 다시 설정해줘야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외에 별도로 이 녀석을 늘 들고다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해외유심을 이용하지 않는 한 추가장비 한 개가 늘어나는 단점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마치며...

LTE 라우터를 구매하고 싶은 생각에 하루종일 이것만 검색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남는 스마트폰 하나로 과연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할지, 그리고 속도가 또 얼마나 빠를지가 의문입니다. 차후에 태국 여행을 계획 중 인데 다행히도 UHANS K5000 스마트폰이 태국 현지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AIS 통신사와 TrueMove 통신사의 LTE 주파수를 지원합니다. 한번 해외유심을 구매해서 직접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얼마나 빠른지 몸소 체험을 해보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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