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온도를 측정할 때 가장 정확한 방법은 본체를 열고 직접 CPU에 온도를 측정하는 총, 온도건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일반 가정집에 이런 온도 측정 건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이 얼마나 계시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온도를 측정합니다. 이 온도를 측정하는 기능은 메인보드마다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본 기능 중 하나로, 해당 프로그램은 이 메인보드의 정보를 UI로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러가지를 사용해봤지만, 가장 정확한것은 AIDA64 라고 하는 소프트웨어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하드웨어 모니터라는 유틸리티를 썼습니다. 인텔 CPU는 나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 같은데 이게 라이젠 CPU는 오작동하여 측정하는 모양입니다. 지금은 어찌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한번 신뢰를 잃었으니 다시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앞으로는 무조건 AIDA64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이것이 CPUID Hardware Monitor 유틸리티 입니다. 아무래도 무료 프로그램이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퀄리티의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보시는건 현재 CPU 온도 부분으로 90도를 넘어가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CPU의 온도는 30도 후반에서 40도 초반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도가 정확하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AIDA64 Extreme 유틸리티를 사용해서 측정해본 CPU 온도 입니다. 40도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제서야 정확한 온도를 보여주고 있군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본 프로그램은 쉐어웨어로서 설치 후 30일 까지만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시려면 유료 결제를 해야하죠. 비싸지 않은 금액이므로 컴퓨터 진단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 아낌없는 지불을 합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