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로 유입되는 방문자수가 급감했습니다. 유입 경로를 살펴보니 네이버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뭔가 또 업데이트를 한 모양입니다. 이번 일로 더욱 콘텐츠 개발이 절실해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제 블로그에서 메인 콘텐츠는 티스토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부분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방법이라던지 어디에 넣으면 좋은지에 대한 부분들이죠. 하지만 이건 저만의 노하우는 아닐 것입니다. 누구나 다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부분들 입니다. 오히려 더 잘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겹치는 카테고리는 언젠가는 순위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틈나는 시간에 어떤 콘텐츠를 더욱 개발해야 좋을지를 생각하는데, 고민하면 할수록 남들이 하기 어려운 것, 그리고 잘 안하는 것을 찾아서 해야겠다는 생각 뿐 입니다. 지금으로서는 현재 직업학교를 다니며 배우고 있는 HTML 코딩과 언리얼을 메인으로 해야겠다는 생각 뿐 입니다. 티스토리의 경우는 이제 서브 카테고리로 돌려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콘텐츠를 재가공해서 사용하면 무한한 소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검색엔진의 변화에 대한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됩니다. 그래서 늘 예전부터 생각했습니다. 검색엔진으로 노출되는 문서 보다는 사람들이 이 블로그 자체를 기억해주고 종종 찾아오게 만드는 콘텐츠를 개발해야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물론 그러려면 검색엔진에 당연히 노출이 잘 되어야 하겠지만 누누히 말씀 드렸듯 하나의 카테고리를 메인으로 만들려면 관련글을 꾸준히 작성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메인 카테고리의 형성과 방문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로 억대의 연봉을 버시는 분들도 분명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돈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기도 싫고요.) 저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고, 영향력이 있는 블로거가 되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출판한 책에서도 이것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했구요.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아마 애드센스 수익만을 목표로 운영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이실텐데, 그러시면 빨리 포기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블로그 자체의 재미를 찾고 온라인으로 봉사활동 하는 마음으로 진행해 보세요.
그리고 네이버 검색엔진은 정말 변화의 주기가 잦습니다. 업데이트가 빠른 편 입니다. 언제 어떻게 변화될지 개발자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차라리 검색엔진을 노리실 것이라면 네이버 보다는 구글이라던지 빙, 야후같은 외국 검색엔진을 노리시는게 낫습니다. 업데이트 주기도 엄청 늦을 뿐더러 업데이트로 인한 방문자수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관리해 봅시다. 그리고 반드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듭시다. 생활정보, 맛집 등등은 너무 식상합니다. 다른 블로거가 하지 못하는 나만의 영역이 있다면 반드시 그 부분을 살려서 콘텐츠로 키워 보세요. 당장은 크게 성장할지 모르겠지만 먼 훗날에는 엄청난 콘텐츠로 성장해 있을 것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