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라면을 좋아합니다. 매니아급은 아니고요, 그냥 즐겨먹는 식품군 중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편의점에 방문했더니 CJ에서 출시한 얼큰짬뽕이 있더군요. 그래서 잽싸게 구매했습니다. 평소 맛보고 싶던 라면이었죠. 이미 드셔보신 분들께서 강추하는 컵라면 중 하나였습니다.
짬뽕계의 지존은 개인적으로 진짬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보다 더 맛있다고 하니 기대가 컸습니다. 오늘밤 야식으로 아주 적절하겠다 싶었죠. 보통 컵라면보다 가격이 좀 비쌉니다. 하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연 저의 입맛을 충족시켜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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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컵라면 입니다. 얼마나 얼큰하길래 얼큰이라는 타이틀을 잘도 갖다 붙여놨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건 맛보면 탄로나니까 바로 시식해 보겠습니다. 현재 시각은 야심한 밤 입니다. 역시 라면은 야식이 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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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방법 입니다. 일단 모든 소스와 스프를 다 때려넣고 전자렌지에 약 3분정도 돌려주시기만 하면 끝 입니다.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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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건더기와 짬뽕소스가 별도로 또 들어있습니다. 다 넣으시고 안쪽에 있는 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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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기까지 하면 이제 다 되신겁니다. 이제 전자렌지에 돌려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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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얼큰짬뽕 완성! 음! 맛있어요! 이거! 호오...? 종종 사먹을 것 같은데요? 진짬뽕이 약간 인위적인 맛이 있다면, 얼큰짬뽕은 인공적인 짬뽕맛이 좀 덜합니다. 면도 쫄깃하네요. 면발 진검승부는 얼큰짬뽕이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물도 얼큰해요! 역시 사람들이 추천할만 합니다. 짬뽕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꼭 드셔보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