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머리털나고 난생 처음으로 자동차 헤드라이트 교체작업을 도전했다. 유튜브로 미리 방법을 익혀두고, 어디를 어떻게 교체해야 좋을지 학습해두고 실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처음은 누구나 다 서툴 수 있는 법! 친절한효자손은 차량과 친분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어디가 상향등이고 어디가 하향등인지 당췌 알 수 없었다. 결국 직접 헤드라이트를 켜가면서 고장난 위치를 확인하고 상/하향등도 겨우 알아낼 수 있었다. 누구나 처음은 걸음마부터 시작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러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면 그만인 것이다.


NF소나타 헤드라이트 램프 교체하기


우선 전조등이라고 하는건 상향등과 하향등으로 나뉜다. 일반 도시에서 밤에 켜는게 하향등이다. 말 그대로 아래로 향하는 등이라는 뜻으로 5m 정도의 전방을 확인할 때 쓰인다. 그리고 상향등은 완전 칠흙같은 어둠속을 달릴 때 전방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등으로, 가장 밝은 헤드라이트 부분이다. 도심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 가로수도 많아서 그렇게 어둡지 않은데다, 반대차선으로 주행하는 운전자의 안구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쓰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일종의 애티켓이다.


오늘은 상향등, 하향등 위치 및 교체작업에 대해서 직접 진행해 본다. 그리고 차량마다 맞는 램프 규격이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시고 구매하셔야 한다. NF 소나타의 하향등 규격은 H7이라고 하는 램프를 쓴다. 상향등 규격은 H1 이다. 참고하시면 된다.




사용한 전구는 램프의 명가인 오스람으로 선택했다. 오리지널 할로겐 전구다. 12V / 55W 짜리다. 양쪽 모두 교체하려고 두개를 구매했고, 배송비 포함하여 만원도 하지 않는다. 솔직히 카센터가면 한쪽당 5천원 정도에 교체가 가능한데, 한번쯤 직접 해보고 싶었다. 언제까지 다른사람에게 의지하며 살 수 없다!




NF소나타의 정면 모습이다. 초록색 부분이 하향등이고, 파란색 부분이 상향등 부분이다. 이 두개를 모두 전조등 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고장난 전구는 저기 빨간색 화살표 부분이다.




우선 본넷을 열기 위해서 운전석 아래에 있는 이 스위치를 당긴다. 그러면 털컥 하는 소리가 나면서 본넷 개방이 된다.




살짝 열린 상태이므로 안쪽을 손으로 잘 만져보시면 이런 훅이 하나 있는데 위로 올리시면서 본넷을 올려주시면 된다.




개방된 모습이다. 으아... 컴퓨터만 조립하다 자동차를 보니까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왜 나는 자동차에 관심이 없을까... 같은 하드웨어인데도 희안하게 차에는 관심이 1도없다.




운전석에서 봤을 때, 이 부분은 왼쪽의 헤드라이트 부분이다. 초록색 부분이 상향등 부분이고, 저기 빨간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이 하향등 부분이다. 여기를 작업해주기 위해서 주황색 부분을 제거해주면 된다. 그냥 잡아당기면 쉽게 빠진다. 컴퓨터로 비유하면 파워서플라이에 연결된 220V 전원 케이블을 뽑는 것과 비슷하다. 저걸 제거하고 빨간색 화살표 부분을 작업해주면 편하다.


고무패킹으로 되어 있어서 초반에 힘을 좀 줘서 돌려서 열면 빠진다. 처음에는 이게 병따게처럼 계속 돌려서 빼는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왼쪽으로 어느정도 돌리면 돌아가다 멈춘다. 그 때 그냥 당기면 빠진다. 이것도 모르고 왜 계속 안 돌아가나 싶어 안간힘을 썼다.




이건 현재 상향등 부분이다. 하향등도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상향등으로 대신 설명을 한다. 보시면 이렇게 클립으로 락이 걸려있는데, 저기는 아래로 힘을 주고 옆으로 빼주면 쉽게 빠진다. 나사 부분은 절대 건드리시면 안 된다. 큰일이 나는건 아니지만, 저 클립이 빠져버리게 되는데, 그러면 골치아파진다. 다시 원래대로 조립할 수 있지만, 처음 하시면 무척 당황해서 포기하시게 될지 모른다. 친절한효자손이 뭣도모르고 나사를 돌려 빼버려서 저 클립을 다시 원위치 시키는데 고생좀 했다.




클립을 제거하면 이렇게 전구를 쉽게 뺄 수 있다. 이것은 위에서 설명드린 상향등 H1 모델이다. 이 녀석이 고장난건 아니므로 다시 원위치에 넣어두었다.




왼쪽 / 오른쪽 하향등 위치는 대칭으로 위치가 같다. 오른쪽 헤드라이트 부분의 하향등은 저기 빨간색 부분에 있으며, 작업을 위해 녹색 부분을 당겨 제거하고 시작하면 된다.




고장난 왼쪽 부분의 하향등 부분이다. 녹색 부분을 제거하고 아까 설명드렸던 하향등 안쪽에도 클립이 있는데, 같은 방법으로 옆으로 빼내면 제거된다. 그리고 전구를 그대로 당겨서 들어내면 된다.




요렇게 빠진다. 콘센트처럼 꽂혀 있어서 그대로 당기면 쉽게 빠진다. 그리고 새 전구인 오스람 H7 램프로 그대로 바꿔끼워서 다시 조립을 해주면 끝!




조립할 때, 전구 부분에 홈이 한군데 있다. 지금 보시는 저 부분인데, 하향등이 들어가는 안쪽의 홈 부분과 맞물리게 위치해야 한다. 아마 아래로 향해 있을 것이다. 맞물리지 않으면 살짝 뜨기 때문에 클립 고정이 되지 않는다. 이 점만 주의해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교체 후 밝게 빛나는 하향등의 모습이다. 이제 야간 주행 시 찬란하게 빛을 뿜어내며 안전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카센터에 가셔서 하시면 금방 교체하겠지만 이런 간단한 작업은 혼자서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제 한번 해봤으니 앞으로는 거침없이 등을 교체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다음번에는 좀 더 밝은 램프로 도전해 볼 것이다.



▲GRANT 2PCS H7 DC12V 55W 5000K Halogen Xenon Bulbs Pure White Auto Headlights Lamps for Ford Benz BMW Audi VW Nissan Mazda Buick - 4500~5000K


그래서 발견한게 바로 이거다. 기어베스트에서 찾았는데, 보니까 아우디에도 사용되는 램프인 것 같다. H7 규격이고, 12V에 55W라서 호환이 될 것 같다. 한번 이걸로 바꿔보고 교체 후기를 남겨볼 수 있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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