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날씨가 벌써 쌀쌀해 졌습니다.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왔죠? 하늘만 봐도 무척이나 푸르릅니다.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열매가 있죠? 그렇습니다. 바로 밤 입니다. 밤은 쪄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어도 맛있는 가을 대표 영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밤을 책으로만 보고 스마트폰으로만 보고 자라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체험학습도 많이 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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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는 조카와 함께 이곳을 방문했었습니다. 양평에 있는 금호농원 이라는 곳 입니다. 밤줍기 체험학습으로 괜찮은 곳 같습니다. 가는길에 이렇게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향기가 좋아요.




개인 차량으로 오셔도 좋고, 이렇게 단체로 오셔도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보니까 어르신들도 많이들 오세요. 관광 식으로 말이죠.




입구쪽에 금호농원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밤 뿐만 아니라 고구마도 캘 수 있고, 땅콩도 캘 수 있다고 합니다.




입구세부터 많은 밤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밤나무에서 잔뜩 무르익고 속이 꽉 찬 상태로 그만 아래로 툭 하고 떨어지는 것들이죠. 그리고 실시간으로도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어린 아이들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다니셔야하고 기왕이면 모자를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큰 대나무로 직접 때려서 떨어뜨리는 재미가 재법 쏠쏠합니다. 저도 소실적에 밤 꽤나 주웠던 아이였습니다. 간만에 하니까 추억이 다시금 기억나서 무척 좋았습니다. 조카에게도 이렇게 떨어뜨려서 밤을 줍는 것이라고 설명해주니 짜식이 재법 잘 따라합니다. 역시 아이들은 빨리 배웁니다.




다른 아이들도 재법 많이 밤을 줍고 있네요. 귀엽습니다. 책으로 백날 읽어봐야 직접 한번 체험하는 것 못따라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피부로 느끼면서 배우는게 오래 기억에 남고 정서 발달에도 무척이나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요즘 아이들이 도시에서 자라는건 어쩌면 너무 감정이 메마른체 자라고 있는 것 같아 조금 속상하네요.




밤도 많이 따고, 고구마도 많이 캤습니다. 이제 잘 씻어서 한번 쪄먹어봐야겠습니다.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살짝 됩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로 씻어봅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이곳 금호농장 주인분께서 고기를 굽기위해 불을 피우고 계셨습니다.




밤도 밤 이지만, 이렇게 야외에서 먹는 고기가 또 기가막히지 않습니까? 고기냄새는 정말 죽여줍니다. 이거 쓰면서 또 그때 생각이 나는 바람에 군침이 돕니다.




야외식당은 대 인원이 수용 가능합니다. 엄청 넓지요. 간만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싫지만은 않네요. 어린 아이들도 있으니 어른들은 술은 적당히 마시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애들은 뭐든지 빨리 보고 배우니까요.




양평에서의 밤줍기 체험학습! 참으로 재밌습니다. 일년에 딱 한번의 기회입니다. 오로지 지금 이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밤따기 체험! 아이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친구들과 연인들도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런것도 힐링 여행이 될 수 있으니까요.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동오리 108-1번지

홈페이지 : http://gumho.puruemi.com/

010-7143-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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