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비타민 먹으면 노란오줌(소변) 나오는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먹는 중 이다. 그중에서도 멀티비타민을 먹으면 소변 색이 맑은 노란 형광색 비스무리하게 나오곤 한다. 처음에는 몸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가 싶어 덜컥 복용을 중단했고, 복용을 중단하니까 다시 색은 정상으로 돌아와 안심하고 비타민을 먹었는데, 먹고나니까 또 오줌 색이 변해서 제품에 이상이 있나 싶어 다른 멀티비타민으로 변경해서 먹어봤는데도 똑같았다. 원인이 뭘까?
멀티비타민을 복용하면 노란색 오줌이 나오는 이유가 뭘까?
우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이건 지극히 정상 과정이다. 소변이 노란색으로 바뀌는 이유는 다름아닌 비타민 때문이며,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B에 해당하는 어떠한 요소 때문인데, 바로 리보플라빈(Riboflavin) 이라는 녀석 때문이다.
리보플라빈의 색상이 바로 노란색을 띄는 영양소라서 이게 체내에 충분히 저장되고 남는 영양소가 소변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색이 유난히 노란색을 띄게 되는 것이다. 인체는 정직하게도 딱 필요한 영양소와 필요한 양만 저장하고 불필요한 영양소는 모두 밖으로 빼낸다. 알뜰살뜰하게도 사용하는 것이다.
그동안 여러제품을 아이허브에서 먹어봤고, 각 멀티비타민별로 성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체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소변 색깔에서 변화가 있었다. 이 전에 먹었던 제품은 유난히 소변색이 정말 진해서 바꾼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인데, 영양소도 남성에 맞게 짜여져 있으며 소변색도 예전처럼 진한 노란색상은 아니어서 계속 로우원 제품으로 열심히 먹고 있는 중 이다.
혹시라도 남성 전용 멀티비타민을 찾고 계시는 분이시라면, 필자는 이 제품을 적극 추천한다. 다른 멀티비타민은 하루에 최소 2캡슐 이상 먹어야 하는게 많지만, 이 제품은 하루 딱 하나다. 먹기 간편해서 좋다.
보시는바와 같이, 멀티비타민에는 이렇게 리보플라빈 성분이 들어있고, 이건 곧 비타민B2 영양소임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멀티비타민 건강기능식품에는 이 성분이 들어있다. 비타민B가 부족하게되면 쉽게 피로감이 몰려오며 입술은 가뭄이 발생하듯 바싹 마르게 되어 쉽게 갈라져 피를 부르게 된다. 정신적으로도 짜증, 우울, 화가 자주 몰려오기 때문에 정신건강에도 무척이나 해롭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간 조직 손상과 체내의 철분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빈혈이 발생하기도 하고 대사속도도 줄어들기에 지방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소비하는 갈색 지방세포 기능도 떨어지게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반드시 비타민B는 체내에 충분해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것들이고, 사진에 없는 것들도 많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도 있고 맞지 않는 제품이 있는 것 같은데, 그 해답은 직접 이것저것 사먹어서 몸으로 답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 필자의 몸과 여러분의 몸 상태는 같지 않기 때문이다.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기에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내 몸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사격을 하도록 하자.
참고로 아이허브에서 할인 추천코드 시스템도 적절히 이용하면 좋다. SSF5774를 입력하고 적용시키면 5% 추가할인이 적용되어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자신의 소변색이 오히려 너무 투명하고 영롱한 맑은 색상이면 비타민B의 결핍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비타민B를 별도로 보충하시거나 멀티비타민을 섭취함으로서 비타민을 체내에 항상 축적해둘 필요가 있다. 참고로 사람의 몸은 저장해둔 영양소 중, 오래된 영양소를 먼저 밖으로 빼내고 새로운 영양소를 축적해둔다. 그러니 멀티비타민을 드시고 나오는 노란색 오줌은 모두 가장 오래된 비타민B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이렇게 영양소도 물갈이를 해줘야 내 몸에는 늘 신선하고 건강한 영양소만 남게 된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