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음....이 생각은 요전부터 생각해오던 건데... 혹시라도 공감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한번 곱씹어보자 라는 차원에서 글을 써 보게 된다. 이대로 가다가는 뭐 큰일 나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현 상태로 계속 가면,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의 비전이 과연 있을까? 미래가 있을까? 라는 물음에 항상 "답이없네..." 라는 결론이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의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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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불러온 한국사회의 고질적 문제


그래서! 이번부터 새롭게 코너를 짜본,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에서는 평소 필자가 불만 아닌 불만 이라고 해야하나? 음...쓰고나니까 햇갈리는데, 그냥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이건 좀 아니지 않아?" 라는 생각이다.


지금 아이들을 보라... 꿈이 뭐냐 물어보면 거의 엇비슷하다. 필자가 초등학교 (나 때는 국민학교 였는데...ㅎ) 때만 해도, 꿈이 정말 각양 각색이었다.


경찰관, 형사, 간호사, 과학자, 가수, 백댄서, 대통령, 비행기 조종사 (파일럿), 유치원 선생님, 그리고 심지어 필자의 꿈은 "버스기사" 였다. 시골버스를 타면 어르신들의 정겨운 모습이 그렇게 어렸을 적에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버스기사가 꿈이었다.


근데 지금의 꿈은 무엇인가? 뭐...말 안해도 알 것이다.




어느순간부터 꿈이 없어졌다. 하고싶은 일이 아닌 생계유지를 위한 해야만 하는 일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당연히 행복하지가 않고, 미래가 없다. 꿈이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미래가 행복할 수 있단 말인가?


지금은 필자는 프리랜서를 하면서 아직도 꿈이 있다. 작은 공방 하나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거기서 여러가지 핸드메이드, 그리고 핸드드로잉 작품들을 만들어가면서 필자와 비슷한 꿈을 가진 분들을 모셔다 공동 작업을 해보고 싶다.


자본주의 삶속에서 살다보니 아이들도 힘들고, 어른들은 더 힘든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아이를 잘 낳지 않게 된다. 출산률이 낮아지니 학교도 어려워진다. 악순환의 대물림 시대가 된 것 같다.


아이를 대부분 한명만 낳게 되고, 그러다 보니 형제끼리도 다투거나 때로는 합심하는 이런 대인관계 부분에 미숙하게 된다. 더구나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니, 아이와 대화 하는 시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었다.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노는게 전부가 되었다. 많이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필자가 어렸을 때에는 진짜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유치원도 유치원 이지만, 동네 친구들이 정말 많았다. 그러면서 사회성을 조금씩 알아가곤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아이들이 대화를 입이 아닌 눈으로 배우는 세상이 되었다.


PC방에 가보라. 아이들의 거친 대화를... 정말 깜짝깜짝 놀랄 정도다. 너~무 심하다. 더 큰 문제는 아무도 그런 아이들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에는 비단 부모님만 나를 지도하거나 보살펴준게 아니고, 이웃 어르신들도 매우 필자에게 신경을 많이 썼던 시절이다. 필자가 잘못하면 혼을 내주는 어르신도 있었다. 뭔가 잘 하면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근데 지금은 어떤가? 무관심이다. 악플보다 더 심한게 무관심 이라더니... 정말 그 말이 맞다.


전화기가 집에 한대만 있던 시대에는 밤 늦게 전화하면 안된다는 예절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항상 어르신이 받으면 먼저 인사부터 올리고, 자기에 대한 소개를 자동으로 하였다. 그리고 용건을 말하였다. 근데 지금은 이럴 필요도 없게 되었다. 카톡이라는 국민매신저로 바로 원하는 사람에게 용건만 냅다 말하면 되는 편한 세상이지 않은가??


하지만 아이들은 그만큼 편한 세상 속에서 엄청난 것들을 지금 못배우고 자라나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공부 잘 하기를 바라지, 아이가 올바른 가치관으로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를 생각해보곤 한다. 정말 큰일이다.


필자는 이 모든 이유는 돈을 쫒는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 이라고 생각한다. 1차적으로 정부가 될 수 있겠지만, 글쎄... 딱 누구 잘못이라고 하기 전에, 우선 자기 잘못은 없는지가 먼저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필자 또한 잘못을 한 것이, 한때는 무조건 돈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깊은 잘못을 해보곤 한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현재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도 보시라고 쓴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블로그 특성상, 아직 미혼인 20대 남녀분들이 많이 방문을 한다. 물론 청소년들도 많이 방문하는데, 그 분들을 위한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들! 꿈을 가져보라. 아무거라도 좋다. 돈이 최고라고? 우리나라 최고 갑부 이건희 회장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했던 순간이 몇 번이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장담컨데 다섯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싶다. 절대 돈이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라. 지금도 필자의 주변에는 걱정을 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뭐 뻔하지 않은가? 나이 34살 먹고 아직 빈번한 직장 없는, 집에서 이렇게 블로그나 하고 있는 이런 나를 보며 명절마다 친척들이 취업, 결혼, 아이, 적금 등등 이야기만 하는데 스트레스가 없다면 뻥이다.


근데 분명한건, 필자는 미래가 어둡지 않다. 장담컨데 오히려 다른 이들보단 밝고 행복하다 라고 단언한다. 블로그는 승승장구 하고 있으며, 언리얼엔진으로 외화벌이에 앞장서고 있고, 유튜브도 구독자가 꾸준히 늘면서 앞으로 더 많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블로그 스킨 디자인 꾸미기도 최근 계획중이기에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




자! 젊은이들이여! 자본주의 세상속에서 힘들게 살고 있지만, 꿈을 가진다면 여러분들은 그 누가 뭐라해도 스스로 이겨낼 힘이 생길 것이다. 어른들이 바뀌기 전에 우리가 한번 바꿔보자. 여러분들의 꿈은 소중하다. 한번 해보자! <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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