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내리 미승인을 받은 요즘! 점점 더 의욕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승인에 목이 마르네요. 어디 누가 이기나 붙어보자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도전 중입니다. 매번 도전할때마다 이것 저것 스타일이나 컨샙을 다양화해서 시도하는 중인데 자홍 작가님의 말을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분명 된다는 말을 말이지요.

 

대전 지역에서 활동중이신 이모티콘 작가분들은 분명 계실 것 같은데 다들 바쁘신 모양인지, 아니면 혼자 작업하시는게 편하신지는 몰라도 너무 소식이 없군요. 자홍 작가님께서는 이 모임에서 어떻게든 이모티콘 작가분들을 많이 만들어 큰 인맥으로 활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 역시 동의하는 부분이고요. 대전 카톡 이모티콘 작가 인프라를 구축하여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열심히 이모티콘 투고를 해야합니다. 이번 주에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열심히 작업 완료!

최근에는 평일반과 주말반 참여율이 거의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주에 정식 모임을 두 번 가져도 좋을 정도에요. 개인적으로는 바라던 바입니다. 많이 모일수록 작업 속도는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집에서는 희한하게 작업이 잘 안 되요. 역시 분위기라는게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뭔가 으쌰으쌰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본인도 그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재미도 있고요. 참고로 저희 이모티콘 모임은 수다만으로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전체를 100%라고 한다면 작업 시간은 80%, 나머지 20%를 수다나 이모티콘 관련 이야기를 나눕니다. 수다 마저도 의미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대전 카톡 라인 OGQ 이모티콘 스티커 제작 모임

#이모티콘 #스티커 #OGQ #움티 #멈티 #생산적 #취미 #부업 #아이패드 #클립스튜디오

open.kakao.com

대전 지역에서 혼자 이모티콘 작업하기가 너무 어렵다면 저희 모임에 참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들어 오시자마자 바로 공지사항을 잘 읽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모티콘이 아닌, 사심을 채우기 위한 접근은 제가 단박에 알아챕니다. 이런거 분석하는데 도가 텄거든요. 그러니 순수하게 이모티콘 작업을 하실 분들만 모임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오코노미야끼닷!

오늘 저녁은 오사카 오코노미야끼라는 일본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멤버는 저 포함 총 4인!

 

 

위치는 은행동 으능정이 라인에서 가깝습니다.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디스코 팡팡 골목이라고 하면 아마 MG세대 여러분들은 잘 알거에요. 팡팡 바로 맞은 편에 오사카오코노미야끼 음식점이 있습니다. 주차는 매~우 힘드니까 왠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꼭 차를 끌고 오시겠다면 지하상가 주차장 또는 구 도청 자리에 주차하시면 되시겠습니다. 대신 쫌 걸어야해요.

 

메뉴는 크게 세 가지 정도입니다.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야끼메시 이렇게요. 타코야끼도 사이드메뉴에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왔으면 오코노미야끼는 무조건 메인으로 가고 같이 곁들여 먹는건 야끼소바 또는 야끼메시 정도겠지요? 참고로 소바는 면, 메시는 밥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밥보다는 면류를 좋아하기에 면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갑니다.

 

4인이어서 당연히 1인 1오코노미야끼라고 생각하고 4인을 주문했는데 직원분께서 그러면 좀 많을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에 대체 양이 얼마나 많길래 그러나 싶어서 일단 2인에 야끼소바 1인만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고 맛나게 먹어줬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 일본 현지 식당에 온 느낌도 좀 받았고요. 한국말이 아닌 일본말이 오고갔다면, 그리고 모든 언어가 일본어였다면 진짜 오사카에 온 착각이 들었을 거에요. 야끼소바도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맛 스타일! 개인적으로 일본 컵라면을 이따금씩 해외직구하는데 UFO라는 컵라면을 되게 좋아합니다. 딱 그 맛이 느껴졌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가 4인이라고 했잖아요? 직원분 말을 괜히 들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양이 적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식가가 아닙니다. 대신 맛있는 음식은 정말 잘 먹는 편입니다. 오늘 같이 온 이모티콘 멤버분들도 다 저와 같은 계열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역시 오코노미야끼 2인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하나를 더 주문했어요. 야끼소바도 추가 주문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짝 모자른 느낌! 그래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다음번에 또 방문하면 그땐 무조건 1인당 1오코노미야끼와 1야끼소바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렇게 각각 1인분씩 먹으면 딱 배가 적당하게 찰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음식을 단톡방에 투척하니 다들 다음번에는 같이 동행하고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렇게 이모티콘 참여자는 늘어만 가고... 아주 좋습니다. 이제 승인의 문턱만 넘으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한 세상이 펼쳐질 것 같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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