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40대에 육박하면서 이제 정수리 모발이 무척이나 얇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머리의 주변과 정수리 부분을 손으로 스윽 쓰다듬어보면 확실히 억세고 보드라움의 구분이 확연이 됩니다. 이미 헤어에 좋다는 카페인 샴푸를 사용한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해야 모발의 건강도가 오래 지속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해줄 생각인데 그것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오늘의 아이허브 구매 목록들입니다. 남동생의 헬스 용품이 가장 부피가 크군요. 이중에서 아직 후기글을 작성하지 않은 상품에 대해서는 조만간 하나 하나 글로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주인공인 아발론 오가닉 테라피! 비오틴 B-복합체 헤어 컨디셔너입니다. 구매 후기가 상당히 많아서 호기심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397g의 무게인데 g과 ml는 1:1이므로 약 400mL의 용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지는 않아요.
뚜껑은 스위치 타입입니다. 펌핑 타입보다는 이런 뚜껑을 선호합니다. 이래야 내용물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알뜰하게 쓸 수 있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물은 여느 린스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향은... 막 엄청 좋지 않습니다. 상당히 익숙한 향인데 떠오르지 않습니다. 머리에 바르면 상당히 보들보들합니다. 근데 머리에 바른 바로 직후 손바닥 냄새를 맡아보면 약간 우황청심원 냄새가 납니다. 분명 머리에 좋은 영양 성분이 들어있을거라는 믿음이 갑니다.
탈모의 끝판왕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꽤 유명한 아발론 오가닉 헤어 상품들! 비오틴 B-복합체가 첨부되었으므로 발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녀석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식물 추출물을 비오틴과 잘 배합하여 만든 친환경 린스입니다. 두피를 건강하게 해야 좋은 털이 자라나겠죠? 텃밭을 잘 일궈야 좋은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것처럼요. 저처럼 모발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아래의 제품 페이지에 직접 방문하시어 후기들과 자세한 정보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꾸준히 더 사용해보고 추가 후기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