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아이허브에서 컨디셔너를 구매하면서 같이 콤보로 구매한 두피 케어용 제품입니다. 제조사는 호베랩이라는 회사군요. 구매 후기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해서 실험삼아 한번 구매했습니다. 제품에 표기된 Hair Follicle stimulator 의 의미는 모낭 자극제라는 뜻입니다. 말그대로 두피의 모낭을 자극해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거 바른다고 갑자기 막 머리카락이 풍성해지고 두꺼워지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의 이 상태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지속 할 수 있도록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생김 + 성분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용량은 237ml 입니다. 생각보다 용기가 큽니다. 포함된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머리를 감고 잘 말린 후에 두피에 골고루 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어떤 분은 자기 전에 뿌린다고 하는데 공식 사용 방법은 아니기에 그냥 본인이 바르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 자기전에 이것 저것 하느라 까먹는 날이 많아서 그냥 샤워 후에 머리를 잘 말리고 뿌리고 있습니다.
향기 + 떡짐
어디서 많이 맡아본 향인데...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습니다. 빨래 직후에 이런 향을 맡은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아마 그동안 수없이 맡아온 섬유유연제 중 어느 하나의 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분 중에 네가지 꽃 향기가 들어있다고 하는걸 봐서는 아마 유력하지 않을까 합니다.
떡짐이 전혀 없는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골고루 분무 후 약간의 스타일링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긴머리일수록 더욱 스타일링 내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아모스 컬링 헤어 에센스 04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딱 이해하시기 쉽습니다. 그 정도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꾸준히 1년 정도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 알 수는 없지만 발랐을때와 그렇지 않을때의 차이는 분명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비오틴 성분은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모든 털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인데 비오틴의 주성분인 비타민B5를 직접 도포하는 것이니 아예 뿌리지 않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래에 제품 링크를 남겨두었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방문하시어 자세한 정보를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