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좀 자세히 알아보고 구매했어야 했는데 이놈의 충동구매가 문제입니다. 정말 나쁜 습관이지요. 고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습관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고쳐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무료 포인트로 구매했다는것이죠. 제 돈주고 구매했으면 정말로 뼈저린 후회를 했을 것입니다. 제품 자체는 이상이 없습니다. 단지 갤럭시노트20 울트라와 맞지 않는다는게 단점일 뿐입니다.

 

이건 위시에서 캐쉬 포인트로 구매했습니다. 근데 가격도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해요. 위시에서는 약 7만원정도인데 국내 판매가격을 알아보니까 3만원대더군요. 으... 평소 제 돈주고 구매했다면 가격 비교를 철저히해서 구매했을텐데 꽁돈이라는 생각에 그냥 막 샀습니다. 이런 부분을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박스도 찌그러져서 배송이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 구성품입니다. 높이를 조절하는 별도의 도킹 부품(?)과 본체 및 사용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C타입 케이블조차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말입니다. 참... 아쉽습니다.

 

인테리어로 활용하기에도 전혀 손색없는 퀄리티입니다. 하지만 서두에서 말씀드렸듯 이 충전기는 오로지 샤오미를 위한 제품입니다. 제대로 55W 초고속 무선 충전을 즐기려면 다음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1. 초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샤오미 스마트폰

2. 55W 이상의 샤오미 PD 충전기

 

그렇습니다. 이 두개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절대 초고속 무선 충전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저는 55W 이상의 샤오미 PD 충전기도 없을뿐더러 (있었는데 팔았음) 샤오미 스마트폰도 없어요. 따라서 기타 타사제품의 경우는 5W의 일반 무선 충전으로 진행되거나 아예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제 경우는 노트20 울트라였는데 아예 충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야속한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선충전기 내부에 공랭을 위한 쿨링펜이 있는건 이 녀석이 처음이었습니다. 초고속 충전을 하게 되면 그만큼 열이 많이 발생할테니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울트라북에서나 볼 수 있는 슬림형 펜이 안쪽에 들어있었습니다. 육안으로도 확인이 되는군요.

 

이건 스마트폰의 높이 조절을 위한 별도의 발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치 키가 작아서 천장에 닿지 않는 물건을 꺼내기 위해 밟고 올라가야할 선반 같은 개념이죠.

 

이렇게 추가로 장착해서 스마트폰의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크기가 너무 작은 샤오미폰의 경우 이것을 설치함으로서 무선 충전의 코어를 일치시켜 충전이 잘 되도록 해주는 역할인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거치한 모습입니다. 정말 모든게 다 마음에 들었는데 오로지 샤오미폰을 위해서 태어난 초고속 무선충전기라니... 너무나 아쉽습니다. 어쩔 수 없죠. 그냥 다른 충전기를 알아볼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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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결국 알리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갤럭시버즈를 한 번에 몽땅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 거치대입니다. 제품이 도착하면 멋지게 후기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절대 충동구매를 하지 맙시다. 설령 하더라도 사전조사와 가격 비교를 철저히 하고 구매합니다. 정말 후회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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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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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효님의 과거 글을 보면 평서체를 쓰시다가 정확히 언제부터라고 짚을 수는 없지만, 경어체로 바꾸셨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바꾸신 것에는 어떤 계기라던가, 사고의 전환이 있었을까요?
    2021.10.11 22:05 신고
  2. 답글의 답글이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티스토리에는 그다지 많은 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만, 다른 블로그를 오래도록 운영하면서 이따금씩 드는 고민입니다.

    일찍이 견해가 다를 수 있는 시사를 다루는 포스팅에서도 여러 사람들로부터 건방지다 는 의견을 받은 적이 제법입니다.
    어차피 나의 생각을 옮기는 글인만큼 굳이 경어체로 할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이내 다시금 평서체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눈 높이와 감정의 수준에 맞춘다는 것 자체가 왠지 나 스스로를 버리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어서 큰 괴리감을 느끼고는 하지요.

    한편으로는 경어체로 글을 쓰면 블로그 방문객도 조금은 더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떨칠 수가 없네요.

    이미 자리를 잡으신 친효님께 고민 따위를 늘어 놓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21.10.12 13:31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