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피트 어드벤쳐의 모든 레벨을 클리어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만렙을 찍어보려고 반복 배틀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너무 질립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운동 게임이 없을까 싶었고 검색으로 조사해보니 역시 있더군요. 게다가 예전부터 아주 살짝 관심이 있었던 복싱 관련 운동 게임인 것이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먼저 중고나라와 당근마켓으로 매물을 확인해봤는데 거의 없더군요. 있어도 정품 가격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냥 정품으로 구매해 버리게 됩니다.
피트니스 복싱 투
조이콘에 장착할 스트랩과 피트니스 복싱2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도착했습니다. 업체가 서로 다른데 이렇게 같이 도착했다는건 정말이지 빨리 운동하라는 운명인 것 같습니다.
요 작은게 거의 5만원돈이라니... 그래도 열심히 운동하면 그 이상의 가치가 될테니까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에 장착해 봅니다. 그러면 보시다시피 바로 인식하게됩니다. 참고로 칩 교체 시 다른 게임이 실행 중이라면 X를 눌러서 소프트웨어 종료를 진행하고 교체하는게 안정적입니다.
복싱하기 편리한 조이콘 스트랩
닌텐도에서 공식으로 제작하여 판매하는 상품은 아닙니다. 그냥 중소기업 제품입니다. 그립감이 더 좋아보여서 구매했습니다. 기본으로 정품 박스에 들어있는 스트랩은 너무 얇아서 조금 불편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스트랩끈도 있습니다.
장착도 쉽습니다. 잘 장착됩니다.
이렇게해서 복싱 준비는 끝났습니다.
피트니스 복싱2 운동 후기
링피트를 그래도 열심히 해서 그런건지 기초 체력은 상당히 오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복싱2를 따라하는것에도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링피트 어드벤처, 압도적 감사!) 보시다시피 연습 게임으로 신체 나이가 무려 21살이 나왔습니다아!!!
이후에는 운동 목적과 스트레칭 여부, 효과, 난이도등의 디테일 설정을 하여 데일리 복싱을 즐기게 됩니다. 10분짜리와 38분짜리, 그 이상 이렇게 있었는데 추천이 38분코스여서 저 코치분께서 추천해주시는대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링피트 38분이랑 복싱2 38분의 운동 강도가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 복싱2가 더 힘듭니다. 20분만해도 땀이 좔좔 흐릅니다. 그래서 운동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현재는 복싱2를 38분 코스로 진행하고 나머지 30분은 링피트로 마무리 하는 식으로 하루 한 시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하면 현실 세계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링피트에서 연속배틀만 계속 하는게 지겨웠는데 새로운 운동의 재미를 추가하게 되어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꾸준히해서 한 달 뒤, 반년 후의 몸의 변화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추가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끝.